#마피아물 #외국인공 #마피아공 #한국인수 #해커수 전직 비밀정보요원이었던 해커, 형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몸담고 있던 팀이 붕괴되고 대한민국 경찰 조직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형오는 두려워하며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결심은 이미 늦었고, 그를 찾아 한국으로 누군가 찾아오고야 만다. 십여 년 전, 부모님의 죽음에 미국에 있는 삼촌에게 몸을 의탁하게 된 형오는 어딘가 수상한 이웃들과 그보다 더 수상한 삼촌과 함께 지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긴 그, '미카엘'을 만난다. 다시 현재, 도망치듯 미국을 떠났던 형오는 결국 그곳에 강제로 돌아가게 되고, 끌려간 그곳엔 그토록 보고 싶지 않았던 옛 친구, 미카엘이 칼을 갈며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