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얏나무에게> #동양풍 #신분차이 #소꿉친구 #친구>연인 #오해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동정남 #상처녀 #순진녀 #외유내강 #순정녀 #동정녀 갓난아기 시절, 오얏나무가 핀 언덕 위에 버려진 이향. 다리를 저는 그녀를 거둔 것은 기방의 행수였기에, 그녀는 기방에서 잡일을 하면서 산다. 자신의 고향처럼 여겨지는 오얏나무 언덕으로 산책을 나갔던 이향은, 권문세가의 아들, 운호를 만나고, 두 사람은 첫눈에 호감을 느낀다. 그렇게 몇 년의 시간 동안, 신분을 뛰어넘어 서로를 은애해온 두 사람. 그러나 운호가 성인이 되고 정략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두 사람에게는 결정의 시간이 다가온다. 오얏나무가 흐드러진 언덕을 배경으로, 다정하면서도 기품 있는 양반집 도령과 다리를 절지만 절색인 미모의 처녀가 서 있다. 예쁜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사랑은 베로나, 허니문은 발리, 원나잇은 라스베이거스?! 일탈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로 혼자 떠난 첫 여행은 완벽했다.해아가 들어간 방이, 705호가 아니라 706호였다는 것만 빼고.“우리가 왜 한 침대에서 일어난 거야?”“…설마, 우리 잤어요?”처음 본 남자와 일생일대 대형 사고를 치고, 1년 뒤.카르텔항공 승무원이 된 해아는, 밤하늘로 날아오르는 비행기에서 객실부 본부장 승준과 마주치는데. “우리가 저지른 일탈이, 사랑인지 사고인지. 확실히 알게 해줄게.”예상치 못한 난기류에 비행기는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고, 도망 불가능한 곳에서, 그의 품에 안긴 몸이 뜨겁게 전율했다. 첫 비행의 그 순간처럼.그런데 이 비행, 안전비행일까?이륙부터 착륙까지, 탈출 따윈 없는 본격 예측불허 비행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