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카카시 비전 빙천의 우레> 제4차 인계대전이 끝난 1년 뒤. 카카시의 제6대 호카게 취임식이 다가오고 있었다. 파도 나라에서 제작한 극비 비행선 토비샤치마루에 승선하여 인질구출임무를 수행하던 카카시는 그곳에서 얼어붙은 마음을 지닌 닌자와 대치하게 된다. 친구의 눈과 함께 뇌절 기술을 잃은 자신이 과연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을지 고민하던 카카시. 그런 그가 머나먼 천공에서 깨달은 ‘불의 의지’란…? 카카시가 새로운 닌자의 시대를 연다! NARUTO KAKASHI - HIDEN HYOTEN NO IKAZUCHI © 2015 by Masashi Kishimoto, Akira Higashiyama/SHUEISHA Inc.
<류> 제153회 나오키상,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일본 서점대상 일본 3대 문학상을 동시 수상한 전대미문의 걸작! 출간과 동시에 ‘제153회 나오키상’과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일본 서점대상’ 등 일본 최고의 문학상을 휩쓸며 벼락같이 등장한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류》가 한국 독자들의 오랜 염원 끝에 국내에서 출간됐다. 아직 국내에 출간이 결정되기 전부터 일본소설 마니아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던 이 소설은, 일본 최고의 문학상 중 하나인 ‘나오키상’ 수상작들 중 2000년대 들어 처음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된 것은 물론, “몇십 년 만에 한 번 나올 만한 위대한 걸작”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작가인 히가시야마 아키라 역시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던 일본 문단을 구원할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소설 속 캐릭터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거리를 활보하는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의 필력”, “독자를 혼돈 속으로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와 같은 심사평에서 알 수 있듯, 《류》에 등장하는 작중 인물들은 꽤나 흥미롭고, 개성이 넘치며, 끊임없이 우리를 소설 속으로 끌어들인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작가가 창조해낸 가공할 만한 혼돈의 역사 속으로 훌쩍 뛰어들어 보자.
<내가 죽인 사람 나를 죽인 사람> 지금, 일본에서 가장 세계 시장에 근접한 소설가 히가시야마 아키라 첫 한국어판 드디어 출간! 출간과 동시에 일본 전 언론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요미우리 문학상’과 ‘오다사쿠노스케 상’, ‘와타나베준이치 문학상’ 등 유력 문학상을 석권한 나오키상 수상작가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첫 한국어판 장편소설 《내가 죽인 사람 나를 죽인 사람》이 출간됐다. “20년 만에 한 번 나올 만한 걸작”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제153회 나오키상 수상작인 《류》가 나오고 2년 만에 발표한 이 소설은, 어린 시절 참혹한 사건에 휘말린 네 명의 소년이 성인이 되어 우연한 사건으로 다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정과 의리를 담보로 했던 지독한 악연이, 30년을 훌쩍 뛰어넘어 다시 후회와 화해의 과정을 거치며 회복하는 아름다운 장면은 독자들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