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의 자기전에 읽는 신기한 동화집-이상한샘물,무서운두꺼비,금도끼외> 여기 신기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상한 샘물도, 무섭지 않지만 사람들이 무섭게 느끼는 것도, 산신령이 주시는 금도끼 이야기도, 저기 독일의 쥐 난리 이야기도 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동화로 만들어주시고, 번역해 주신 이야기들. 선생님들의 재밌는 말을 통해 착한 사람들이 나오는 동화를 읽고, 꿈에서 동화 속 주인공들과 만나면 어린이 여러분도 행운이 따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꺼에요. 책의 주인공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볼까요? 잘 자고, 즐거운 꿈 꾸어요!
<방정환의 자기전에 읽는 짧은 동화집 - 미련이 나라> 책을 읽고 자면, 꿈에서도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연결되어 즐거운 꿈을 꿀 수 있답니다. 이 책 미련이 나라에는 집 대문짝을 들고 다니는 사람도, 새를 달아나지 않게 하기 위해 담을 높게 쌓는 사람들...등 여러 사람이 살고 있답니다. 미련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요? 6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위에 미련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한명씩 만나 봅시다. 방정환 선생님의 재밌는 말을 통해 만들어진 동화를 읽고, 꿈에서 동화 속 주인공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랄께요.
<방정환 단편 소설.수필 모음집> <방정환 단편 소설.수필 모음집> 1. 소설 -이상한 샘물 -나비의 꿈 -금도끼 -4월 그믐날 밤 -선물 아닌 선물 -시골쥐 서울 구경 -욕심쟁이 땅차지 -호랑이 형님 -만년 셔츠 -꼬부랑할머니 2. 수필 -공원정조 -뭉게구름의 비밀 -어린이 찬미 -사라지지 않는 기억 -없는 이의 행복 방정환(方定煥, 1899년 11월 9일 ~ 1931년 7월 23일)은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아동문화운동가, 어린이 교육인, 사회운동가이다. 본관은 온양(溫陽), 호는 소파(小波)로 일본 유학 시절에 그에게 영향을 끼친 일본의 아동 문학가인 이와야 사자나미(岩谷小波)의 이름과 같다. 이외에도 잔물, 잔물결, 물망초, 몽견초, 몽견인, 삼산인, 북극성, 쌍S, 서삼득, 목성, 은파리, CWP, 길동무, 운정, 김파영, 파영, ㅈㅎ생이라는 이름을 필명으로 사용하였는데, 이는 일본의 언론 검열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 1931년 7월 23일, 오랜 지병과 과로로 인한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인하여 향년 33세로 타계했다.
<공중의 귀신 신호> 귀신을 본 적 있나요? 이 글은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작가의 말로 시작합니다. 소설 발표가 1926년인데, 이십 년 전 있었던 이야기라고 하니 대략 1900년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야기 주인공 앤더슨은 기차를 운전하는 기관사입니다. 편찮으신 아버지를 두고 장거리 출장을 가야 하는데, 하필 비도 주룩주룩 내립니다. 그의 출장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공중의 귀신 신호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공중의 귀신 신호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어린이 찬미(외)> 한민족 정신사의 복원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을 펴내며 한국 근현대 문학은 100여 년에 걸쳐 시간의 지층을 두껍게 쌓아왔다. 이 퇴적층은 ‘역사’라는 이름으로 과거화 되면서도, ‘현재’라는 이름으로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다. 세기가 바뀌면서 우리는 이제 과거에 대한 성찰을 통해 현재를 보다 냉철하게 평가하며 미래의 전망을 수립해야될 전환기를 맞고 있다. 20세기 한국 근현대 문학을 총체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은 바로 21세기의 문학적 진로 모색을 위한 텃밭 고르기일뿐 결코 과거로의 문학적 회귀를 위함은 아니다. 20세기 한국 근현대 문학은 ‘근대성의 충격’에 대응했던 ‘민족정신의 힘’을 증언하고 있다. 한민족 반만년의 역사에서 20세기는 광학적인 속도감으로 전통사회가 해체되었던 시기였다. 이러한 문화적 격변과 전통적 가치체계의 변동양상을 20세기 한국 근현대 문학은 고스란히 증언하고 있다.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은 ‘민족 정신사의 복원’이라는 측면에서 망각된 것들을 애써 소환하는 힘겨운 작업을 자청하면서 출발했다. 따라서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은 그간 서구적 가치의 잣대로 외면 당한 채 매몰된 문인들과 작품들을 광범위하게 다시 복원시켰다. 이를 통해 언어 예술로서 문학이 민족 정신의 응결체이며, ‘정신의 위기’로 일컬어지는 민족사의 왜곡상을 성찰할 수 있는 전망대임을 확인하고자 한다.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은 이러한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편집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첫째, 문학의 개념을 민족 정신사의 총체적 반영으로 확대하였다. 지난 1세기 동안 한국 근현대 문학은 서구 기교주의와 출판상업주의의 영향으로 그 개념이 점점 왜소화되어 왔다.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은 기존의 협의의 문학 개념에 따른 접근법을 과감히 탈피하여 정치·경제·사상까지 포괄함으로써 ‘20세기 문학·사상선집'의 형태로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시·소설·희곡·평론뿐 아니라, 수필·사상·기행문·실록 수기, 역사·담론·정치평론·아동문학·시나리오·가요·유행가까지 포함시켰다. 둘째, 소설·시 등 특정 장르 중심으로 편찬해 왔던 기존의 ‘문학전집’ 편찬 관성을 과감히 탈피하여 작가 중심의 편집형태를 취했다. 작가별 고유 번호를 부여하여 해당 작가가 쓴 모든 장르의 글을 게재하며, 한 권 분량의 출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별 시리즈 출판이 가능케 하였다. 특히 자료적 가치를 살려 그간 문학사에서 누락된 작품 및 최신 발굴작 등을 대폭 포함시킬 수 있도록 고려했다. 기획 과정에서 그간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문인들을 다수 포함시켰으며, 지금까지 배제되어 왔던 문인들에 대해서는 전집발간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20세기 모든 문학을 포괄하는 총자료집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셋째, 학계의 대표적인 문학 연구자들을 책임 편집자로 위촉하여 이들 책임편집자가 작가·작품론을집필함으로써 비평판 문학선집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전문 문학연구자의 작가·작품론에는개별 작가의 정신세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한국 문학연구의 성과가 집약돼 있다. 세심하게 집필된 비평문은 작가의 생애·작품세계·문학사적 의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검증된 작가연보·작품연구·기존 연구 목록까지 포함하고 있다. 넷째, 한국 문학연구에 혼선을 초래했던 판본 미확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일제 강점기 작품의 경우 현대어로 출판되는 과정에서 작품의 원형이 훼손된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 이번 기획은 작품의 원본에 입각한 판본 확정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근현대 문학 정본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신뢰성 있는 선집 출간을 위해 작품 선정 및 판본 확정은 해당 작가에 대한 연구 실적이 풍부한 권위있는 책임편집자가 맡고, 원본 입력 및 교열은 박사 과정급 이상의 전문연구자가 맡아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원문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엄밀한 대조 교열작업에서 맞춤법 이외에는 고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번 한국문학 출판으로 일반 독자들과 연구자들은 정확한 판본에 입각한 텍스트를 읽을 수 있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은 근대 개화기부터 현대까지 전체를 망라하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문학 전집 출간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권수의 제한 없이 장기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출간될 것이며, 이러한 출판 취지에 걸맞는 문인들이 새롭게 발굴되면 계속적으로 출판에 반영할 것이다. 작고 문인들의 유족과 문학 연구자들의 도움과 제보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범우비평판 한국문학 편집위원회 임헌영·오창은
<방정환의 자기전에 읽는 감동적인 동화집-의 좋은 형제외> 여기에는 힘들게 사는 아이를 안타깝게 여기는 참된 마음을 가진 소녀도, 서로를 챙겨주는 형제도, 자신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용감한 아이도, 정직함이 우선이었던 아이도 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주시고,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글로 정리해 주신 이야기들. 선생님의 재밌는 말을 통해 감동적인 동화를 읽고 자면, 어린이 여러분도 감동적인 힘이 흐르는 멋진 어린이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책의 주인공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볼까요? 잘 자고, 즐거운 꿈 꾸어요! * 참된 동정, 의 좋은 형제, 소년 고수, 고아 형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방정환의 4월 그믐날 밤> 이번에 읽어보실 문학작품은 방정환의 '4월 그믐날 밤'입니다. 근현대 한국의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주는 '다시 읽는 한국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에서부터 교과서에 실렸던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대는 흐르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문학 작품들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거움을 얻고 더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통찰력을 깨우치기를 희망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들을 선정했으니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지혜를 찾기를 바랍니다.
<동생을 찾으러(상)> “동생을 잃어버린 적이 있나요?” 오빠 창호와 여동생(누이동생) 순희가 정답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이동생 순희가 사라졌습니다. 학교에서는 마지막까지 청소를 하다가 집으로 갔다고 하였지만, 그날 순희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친구네 집도 아니고, 학교도 아니고, 우물에 빠진 것도 아닌데 돌아오지 않는 순희를 찾느라 가족들을 밤을 지새웠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가족들을 뒤로 하고, 직접 순희를 찾아 나선 창호에게 희망이 보입니다. 과연 창호는 순희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는 소설! 아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방정환 장편소설, 동생을 찾으러(상)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천당 가는 길> “의로운 도둑을 본 적 있나요?” 부자들의 돈을 훔친 뒤,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도둑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의로운 도둑이라 말하였지만, 사람들은 나쁘게 보았어요. 이러한 도둑에게 세 가지 미션이 주어집니다.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목숨을 빼앗기는 아주 중요한 문제였어요. 과연 그것들은 무엇인지, 또 도둑은 성공하였을까요?. 내가 도둑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보아요. 우리에게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는 소설! 아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천당 가는 길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숨은 명예> 전학을 가본 적이 있나요? 새로운 학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전학, 소설 속 주인공인 동일이도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보다 놀림을 먼저 받게 됩니다. 어린 친구들이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그 사람의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지 알려 주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우리 또래의 친구들은 어떤 말투를 썼는지,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지금 바로 읽어보아요. 깨달음을 주는 소설, 아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숨은 명예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방정환의 자기전에 읽는 슬기로운 동화집-눈 어두운 포수외> 여기 어떤 어려움에 처해져 있는 사람, 혹은 동물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눈 어두운 포수, 꾸불꾸불한 구슬, 말하는 도깨비, 슬기로운 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같이 그들의 문제를 풀어 봅시다.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동화로 만들어주신 이야기. 선생님들의 재밌는 말을 통해 슬기로운 사람과, 동물이 나오는 동화를 읽고, 꿈에서 동화 속 주인공들과 만나면 어린이 여러분도 슬기로운 사람이 될 거예요. 잘 자고, 즐거운 꿈 꾸어요!
<방정환 금시계> 금시계를 훔쳤다는 누명을 쓴 소년의 선택과 그 결과! 효남이는 열다섯 살로 고향에 어머니와 여동생을 남겨놓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고 일을 마치면 야학에 가서 공부하며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향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어머니가 몸져누우셨는데 약도 밥도 살 돈이 없다는 동생의 편지. 그래서 효남이는 목장주인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돈 5원을 미리 달라고 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목장주인은 일은 하지 않고 돈부터 달라고 한다고 이 청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목장주인의 금시계가 없어졌습니다. 과연 누가 금시계를 가져간 것일까요? 효남이는 범인으로 의심받게 되는데… 효남이에게는 이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9년 [어린이]에 발표되었습니다.
<꼬부랑 할머니 외(원문 그대로 읽는 방정환 동화집1)> 이 책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집입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라는 용어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용했으며 후에 어린이날이 만들어지는 데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과 소설집, 시를 발표한 것을 보면 얼마나 어린이의 중요성을 중요시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생전에 동화 70여편을 남겼습니다. 이 책에서는 꼬부랑 할머니를 시작으로 18편을 원문 그대로 실었습니다. 원문 그대로 싣다보니 지금의 아이들이 읽기에 어색한 문장이 다소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유머와 재치가 있는 작품들입니다.
<도둑 아닌 도둑 외(원문 그대로 읽는 방정환 동화집2)> 이 책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집입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라는 용어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용했으며 후에 어린이날이 만들어지는 데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과 소설집, 시를 발표한 것을 보면 얼마나 어린이의 중요성을 중요시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생전에 동화 70여편을 남겼습니다. 이 책에서는 도둑 아닌 도둑을 시작으로 20편을 원문 그대로 실었습니다. 원문 그대로 싣다보니 지금의 아이들이 읽기에 어색한 문장이 다소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유머와 재치가 있는 작품들입니다.
<양초 귀신외(원문 그대로 읽는 방정환 동화집3)> 이 책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집입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라는 용어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용했으며 후에 어린이날이 만들어지는 데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과 소설집, 시를 발표한 것을 보면 얼마나 어린이의 중요성을 중요시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생전에 동화 70여편을 남겼습니다. 이 책에서는 양초 귀신을 시작으로 30편을 원문 그대로 실었습니다. 원문 그대로 싣다보니 지금의 아이들이 읽기에 어색한 문장이 다소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유머와 재치가 있는 작품들입니다.
<금시계> 시골 마을, 가난한 효남이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돈을 벌어야 했기에, 다른 사람 심부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을 하고 학교를 다녀오는 힘든 시간 중에도 가족을 생각하며 힘을 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향에 있는 여동생에게 편지를 받았습니다. 몸이 편찮으시다는 어머님의 이야기 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구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집주인에게 부탁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효남이는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는 약을 살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금시계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겁쟁이 도적 외> 이 책에는 겁쟁이 도적 외 2개의 이야기가 더 담겨 있습니다. [겁쟁이 도적] 두명의 도적(도둑)이 남의 큰 담을 넘어 도적질을 하러 갔습니다. 한명이 집안으로 몰래 숨어 들어가고, 나머지 한명은 망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망을 보던 도적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과연 어떤 문제일까요? [싸움의 결과] 친구와 서로의 것에 대해 질투하고 비교한다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명의 아이들의 싸움의 결과가 과연 무엇일지 상상하며 읽어봅시다. [의좋은 형제] 서로를 생각하는 의좋은 형님과 아우는 어떻게 지낼까요? 가을 벼를 수확하여 1년동안 먹을 곡식을 챙겨 놓는 시기에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우리 집 곡식이 어떻게 되었을지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겁쟁이 도적], [싸움의 결과], [의좋은 형제]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방정환 류범> 1920년대, 나라 잃은 청춘들의 사랑이야기! 혜숙이는 스무 살이 못 되어 보이는 흰 얼굴이 둥글고 눈이 시원하게 생긴 여자로 고등학생이고, 중식이는 그 오라비로 전문학교 법과생, 그리고 동호는 중식의 가장 친한 신우(信友)로 법 학교에 다니는 청년입니다. 이들은 함께 모여 조국을 찾기 위해 활동하다 갑갑한 감옥에서 지내는 형제를 위하여 망향가를 소리 높여 부르고 옥중가를 마치자 혜숙이는 수건으로 눈물을 씻었습니다. 이들에게는 조국을 찾는다는 하나의 목표가 있었지만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오빠와 그 친우의 사이가 위태한 상태에 있었으니... 하나의 목표를 가진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0년 [목성 (牧星)], [개벽(開闢)]에 발표되었습니다.
<방정환 만년셔츠> 가장 인기 많은 학생의 뜻밖의 가정사! 고등보통학교 일학년에 다니는 안창남 학생은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연설도 잘하고 농담도 잘하고 패기 있고 쾌활한 소년입니다. 그가 비행사와 같은 이름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 비행사라고 부릅니다. 그는 모자가 다 해졌어도, 새 것을 사 쓰지 않고, 양복바지가 해져서 궁둥이에 조각조각을 붙이고 다니는 것을 보면 집안이 구차한 것도 같지만, 그렇다고 단 한 번이라도 근심하는 빛이 있거나, 남의 것을 부러워하는 눈치도 없습니다. 그리고 집도 아주 멀어서 그의 집 형편이 어떤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어느 추운 겨울, 체조시간. 모두 웃통을 벗으라는 체조 선생님의 엄명이 내리면서 그의 집 형편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안창남은 어떤 학생이고, 그의 어머니는 또 어떤 분이실까요? 항상 쾌활하고 자신만만한 인기 만점, 창남이의 삶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7년 [어린이]에 발표되었습니다.
<방정환, 연성흠의 자기전에 읽는 위인 동화-벨, 장붕익, 삼손, 양만춘> 여기 전화를 발명한 알렉센더 그레이엄 벨, 조선시대에 나라를 걱정하셨던 장붕익장군, 유태(지금의 이스라엘)라는 나라의 용맹스런 삼손, 고구려에서 중국을 막아냈던 양만춘 장군까지 4명의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과 연성흠 선생님이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동화로 만들어주신 위인 이야기. 선생님들의 재밌는 말을 통해 만들어진 위인 동화를 읽고, 꿈에서 동화 속 주인공들과 만나면 어린이 여러분도 위인들처럼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될 거예요. 책의 주인공들을 만나 위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고, 잘 자고, 즐거운 꿈 꾸어요!
<삼부자의 곰잡기> ‘삼부자 곰 잡듯 한다’ 라는 말을 들어보았나요? 옛날 옛적 산골 동네에 아버지와 두 아들이 살고있었습니다. 세 식구는 땅이 없어 농사도 못짓고, 장사도 못하고, 오직 사냥으로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작은 토끼, 사슴은 물론 커다란 산돼지나 곰 같은 짐승을 잡아오는 삼부자가 신기했어요. 어떻게 이 삼부자는 사냥을 이리도 잘했던 것일까요? 이들이 사냥으로 돈을 버는 것이 부러웠던 칠성이가 본인도 곰을 잡고 싶어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삼부자의 곰잡기
<까치의 옷> 이 책에는 2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 ‘까치의 옷’과 ‘소년 고수’입니다. 첫 번째, 까치의 옷에서는 산골에 살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아이를 두고 잠시 밖을 나가게 된 할머니께서는 까치와 부엉이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날 밤, 아이는 무사했을까요? 그리고 까치와 부엉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두 번째, 소년 고수에서는 외국의 전쟁상황이 나타납니다. 오스트리아와 블란서의 전쟁 중 블라서 앞에서 진격의 북을 치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블란서란 어느 나라일까요? 북 치는 소년은 왜 군인들 속에서 북을 치고 있는 것일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까치의 옷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77단의 비밀> 77단의 비밀은 소파 방정환이 ‘북극성’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장편동화이다. 《어린이》에 연재되어 1927년 12월 13회로 연재 완료되었으며 전체 33장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납치된 여동생을 찾기 위한 오빠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으며 이국적인 풍경과 긴박감이 흥미진진하다. 악과 불의에 대항하여 불우한 처지에서도 절대 굽히지 않고 싸워 이기고야 마는 씩씩한 소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소파 방정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어린이 모습이기도 하다. 기미독립사건 이후 침체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풍자기> 풍자기(諷刺記) 제법 봄철이다. 저녁 후에 산보격으로 천천히 날아 났으니, 어두워 가는 경성 장안의 길거리에는 사람놈들의 왕래가 자못 복잡스럽다. 속이기 잘 해야 잘 살고, 거짓말 잘 해야 출세하는 놈들의 세상에서 어디서 얼마나 마음에 없는 거짓말을 잘 발라맞혔던지, 돈푼 감추어 둔 덕에 저녁밥 한 그릇 일찍이 먹고 나선 놈들은, "내가 거짓말 선수다." 하고 점잖을 뽐내면서 걸어가는 곳이 물어볼 것 없이 감추어 둔 계집의 집이 아니면 술집일 것이요, 허술한 허리를 꼬부리고 부지런히 북촌으로 북촌으로 고비 끼어 올라가는 놈들은 어쩌다가 거짓말 솜씨를 남만큼 못해서, 착하게 낳아 논 부모만 원망하면서, 점심을 끼고 밥 얻으러 다니는 패들이니, 묻지 않아도 저녁밥 먹으려고 집으로 기어드는 것이다. 그 중에도 그 오가는 복잡한 틈에 간신히 이름 높은 유명한 선수들이 지나갈 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넋을 잃고 부럽게 바라보고, 우러러보고 하는 것은 그가 치마라 하는 굉장한 옷을 입고, 마음에 없는 웃음을 잘 웃는 재주덕으로, 누구보다도 훌륭한 팔자를 누리게 된 사람들의 세상 치고는 가장 유명한 선수인 까닭이다. 그렇게 유명한 선수가 팔다가 남은 고기를 털 외투에 싸 가지고 송곳 같은 구두를 신고 갸우뚱갸우뚱 지나가시는 그 옆에서는 이틀을 팔고도 못다 팔고, 남은 비웃[靑魚]을 어떻게든지 아무에게나 속여 넘기려고, "비웃이 싸구려, 비웃이 싸요. 갓잡은 비웃이 싸구려." 하고 눈이 벌개가지고 외치고 있다. 냄새는 날망정 바로 펄펄 뛰는 비웃이라고, 악을 쓰고 떠드는 꼴이야 제법 장래 유망한 성공가가 될 자격이 있다 할 것이다. 대체 사람놈들의 세상처럼 거꾸로만 된 놈의 세상이 또 어디 있으랴. 바른 말만 해 보겠다는 내가 도리어 어리석은 짓이지……. 앗차차 여기가 어디냐?
<알리바바와 도둑> 알리바바와 도둑 옛날 파사(페르시아) 나라 어느 동네에 두 형제가 있었는데 형의 이름은 카심이고, 동생의 이름은 알리바바였습니다. 두 형제는 자기 아버지가 돌아갈 때에 물려 준 얼마 되지 않는 재산을 나눠 가지고, 각각 떨어져 살다가, 다행히 형되는 카심은 돈 많은 색시에게 장가를 가서 큰 부자로 살게 되었는데, 동생 알리바바는 자기와 같이 돈 없는 가난한 집 색시에게 장가를 갔기 때문에 살림이 몹시 구차하여서, 날마다 날마다 깊은 산 속에 들어가 나무를 베어다 팔아서 겨우 살아가는 터이었습니다. 하루는 알리바바가 깊은 산 속을 찾아가서 하루 종일 나무를 베어서 당나귀 등에다 잔뜩 실어 가지고 아무도 없는 산길로 터벅터벅 걸어오려니까, 별안간 먼 곳에서 말굽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며 먼지가 뿌옇게 일어나더니 무엇인지 이 쪽을 향하여 점점 가까이 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알리바바는 무엇인가 하고, 눈을 씻고 자세히 바라보니까 큰일 났습니다. 그것은 이 곳 저 곳으로 말을 타고 다니며 사람을 만나면 만나는 대로 죽이고, 재산을 빼앗아가는 무서운 도둑의 떼였습니다. 알리바바는 깜짝 놀라서, 급히 당나귀를 어느 풀숲에다 숨겨 두고, 자기는 그 곳에 있는 큰 고목나무 위로 기어올라가 몸을 숨겼습니다.
<꼬부랑할머니> 환갑, 진갑 다 지나서 허리가 꼬부라진 꼬부랑 할머니가 꼬불꼬불 꼬부라진 꼬부랑 지팡이를 짚고 꼬부랑 고개를 올라갔습니다. 고개를 넘어가다가 똥이 마려우니까 다 쓰러져서 꼬부라진 꼬부랑 뒷간으로 기어 들어가서 똥을 누는데 꼬부랑 똥을 눕니다. 무엇? 꼬부랑 똥이 어디 있느냐고? 할머니의 허리가 꼬부라졌으니까 똥도 꼬부라져서 꼬부랑 똥이 나오지…… 재미있지 않아요? 그래 꼬부랑 고개 위에 꼬부랑 뒷간에서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똥을 누는데 그 때 마침 허리가 꼬부라진 꼬부랑 강아지가 뒷간 밑으로 들어와서 꼬부랑 똥을 먹습니다. 그러니까 꼬부랑 할머니가 그것을 보고 더러워서 꼬부랑 지팡이를 집어 들고 꼬부랑 강아지의 꼬부랑 허리를 ‘딱’ 때렸지요. 그러니까 꼬부랑 강아지가 꼬부랑 뒷간에서 꼬부랑 할머니의 꼬부랑 똥을 먹다가 꼬부랑 지팡이에 꼬부랑 허리를 얻어맞고 ‘꼬부랑 깽깽’ ‘꼬부랑 깽깽’ 하면서 달아났습니다.
<방정환 문학관> 그는 〈개벽〉 도쿄(東京)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1920년 7월호에 시 〈갈마반도〉와 12월호에 소설 〈그날 밤〉을 발표했다. 이해 발표한 번역 동시 <어린이 노래: 불 켜는 이>를 발표하면서 이 글에서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그는 이 무렵부터 어린이에 대한 권익 보호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21년 5월 1일 김기전(金起田)·이정호(李定浩) 등과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해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사랑하며 도와갑시다"라는 표어 아래 본격적인 소년운동을 전개했다. 1922년에는 천도교소년회 중심으로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선포하고, 개벽사에서 세계명작동화집 〈사랑의 선물〉을 펴냈다. 1923년 3월 20일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했다. 그해 5월 1일 도쿄에서 손진태(孫晉泰)·윤극영(尹克榮)·진장섭(秦長燮)·고한승(高漢承) 등과 아동문화운동단체 '색동회'를 조직했다. 색동회는 발기회록에서 "동화 및 동요를 중심으로 하고 일반 아동문제까지 할 사"라고 밝히고 있듯이 이후 전국 각지에서 동화구연대회·아동예술강습회·아동예술전람회·소년문제강연회 등을 열어 소년운동단체의 통일을 꾀했고, 1925년에는 소년운동협의회 지도위원, 1927년에는 조선소년연합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1928년 조선소년연합회가 조선소년총동맹으로 개편되고 소년운동 노선이 변화하자 일선에서 물러나 〈어린이〉·〈학생〉 등의 편집에 힘썼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익힌 이야기 솜씨로 어린이뿐 아니라 죄수들에게까지 동화구연을 했는데, 듣는 사람은 모두 감정이 고조되어 눈물을 흘릴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였다고 전한다. 매년 70회가 넘는 동화 구연과 강연 때문에 전국을 돌아다녀야 했는데, 이로 인해서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 원래 비만인 데다가 고혈압이 있었는데, 1931년부터 과로가 겹치고 줄담배의 영향으로 지병인 고혈압이 악화되어 1931년 7월 23일 병상에서 숨을 거두었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
<(소파) 방정환 소년소설 6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소파) 방정환 소년소설 6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 대학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했다. 최초로 본격적인 아동문학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고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했다. 계속해서 《신청년(新靑年)》·《신여성(新女性)》·《학생(學生)》 등의 잡지를 편집·발간했으며, 동화대회·소년문제 강연회·아동예술 강습회·소년 지도자 대회 등을 주재하며 계몽운동과 아동문학운동에 앞장섰다. ‘어린이’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했던 그가 아동문학 활동을 한 기간은 약 10년 간으로서 〈형제별〉·〈가을밤〉·〈귀뚜라미〉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나, 창작보다는 번안작품이 더 많다. 그의 사후, 《소파전집》·《방정환 아동문학 독본》·《동생을 찾으러》·《소파아동문학전집》 등이 발간되었다. 한편 ‘새싹회’에서는 그를 기념하여 1957년 소파상을 제정하였다.
<(소파) 방정환 미담/설화집 5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소파) 방정환 미담/설화집 5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 대학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했다. 최초로 본격적인 아동문학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고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했다. 계속해서 《신청년(新靑年)》·《신여성(新女性)》·《학생(學生)》 등의 잡지를 편집·발간했으며, 동화대회·소년문제 강연회·아동예술 강습회·소년 지도자 대회 등을 주재하며 계몽운동과 아동문학운동에 앞장섰다. ‘어린이’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했던 그가 아동문학 활동을 한 기간은 약 10년 간으로서 〈형제별〉·〈가을밤〉·〈귀뚜라미〉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나, 창작보다는 번안작품이 더 많다. 그의 사후, 《소파전집》·《방정환 아동문학 독본》·《동생을 찾으러》·《소파아동문학전집》 등이 발간되었다. 한편 ‘새싹회’에서는 그를 기념하여 1957년 소파상을 제정하였다.
<(소파) 방정환 야설집 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소파) 방정환 야설집 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 대학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했다. 최초로 본격적인 아동문학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고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했다. 계속해서 《신청년(新靑年)》·《신여성(新女性)》·《학생(學生)》 등의 잡지를 편집·발간했으며, 동화대회·소년문제 강연회·아동예술 강습회·소년 지도자 대회 등을 주재하며 계몽운동과 아동문학운동에 앞장섰다. ‘어린이’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했던 그가 아동문학 활동을 한 기간은 약 10년 간으로서 〈형제별〉·〈가을밤〉·〈귀뚜라미〉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나, 창작보다는 번안작품이 더 많다. 그의 사후, 《소파전집》·《방정환 아동문학 독본》·《동생을 찾으러》·《소파아동문학전집》 등이 발간되었다. 한편 ‘새싹회’에서는 그를 기념하여 1957년 소파상을 제정하였다.
<(소파) 방정환 창작 동화집 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소파) 방정환 창작 동화집 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 대학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했다. 최초로 본격적인 아동문학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고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했다. 계속해서 《신청년(新靑年)》·《신여성(新女性)》·《학생(學生)》 등의 잡지를 편집·발간했으며, 동화대회·소년문제 강연회·아동예술 강습회·소년 지도자 대회 등을 주재하며 계몽운동과 아동문학운동에 앞장섰다. ‘어린이’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했던 그가 아동문학 활동을 한 기간은 약 10년 간으로서 〈형제별〉·〈가을밤〉·〈귀뚜라미〉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나, 창작보다는 번안작품이 더 많다. 그의 사후, 《소파전집》·《방정환 아동문학 독본》·《동생을 찾으러》·《소파아동문학전집》 등이 발간되었다. 한편 ‘새싹회’에서는 그를 기념하여 1957년 소파상을 제정하였다.
<(소파) 방정환 번한 동화집 2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소파) 방정환 번한 동화집 2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 대학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했다. 최초로 본격적인 아동문학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고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했다. 계속해서 《신청년(新靑年)》·《신여성(新女性)》·《학생(學生)》 등의 잡지를 편집·발간했으며, 동화대회·소년문제 강연회·아동예술 강습회·소년 지도자 대회 등을 주재하며 계몽운동과 아동문학운동에 앞장섰다. ‘어린이’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했던 그가 아동문학 활동을 한 기간은 약 10년 간으로서 〈형제별〉·〈가을밤〉·〈귀뚜라미〉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나, 창작보다는 번안작품이 더 많다. 그의 사후, 《소파전집》·《방정환 아동문학 독본》·《동생을 찾으러》·《소파아동문학전집》 등이 발간되었다. 한편 ‘새싹회’에서는 그를 기념하여 1957년 소파상을 제정하였다.
<(소파) 방정환 동화집 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소파) 방정환 동화집 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 대학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했다. 최초로 본격적인 아동문학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고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했다. 계속해서 《신청년(新靑年)》·《신여성(新女性)》·《학생(學生)》 등의 잡지를 편집·발간했으며, 동화대회·소년문제 강연회·아동예술 강습회·소년 지도자 대회 등을 주재하며 계몽운동과 아동문학운동에 앞장섰다. ‘어린이’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했던 그가 아동문학 활동을 한 기간은 약 10년 간으로서 〈형제별〉·〈가을밤〉·〈귀뚜라미〉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나, 창작보다는 번안작품이 더 많다. 그의 사후, 《소파전집》·《방정환 아동문학 독본》·《동생을 찾으러》·《소파아동문학전집》 등이 발간되었다. 한편 ‘새싹회’에서는 그를 기념하여 1957년 소파상을 제정하였다.
<호수의 여왕> 아나톨 프랑스의 원작 동화 (방정환 번안 동화) -- 책 속으로 -- 부인이 말씀하신 호수의 이야기는 그뿐만이었으나, 아이들은 웬일인지, 그 이야기가 어느 때까지든지 잊혀지지를 아니하고, 그 이야기에 들은 호수가 무슨 꼬이는 힘을 가지고, 마음을 자꾸 잡아당기는 것같이 몹시 마음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그 호수의 생각은 더 잊혀지지 아니했습니다. 하루는 아베에유가 유우리의 방에 가서, “오늘은 성안의 석탑의 문이 열렸으니 우리 올라가 보자. 분명히 호수의 물귀신 여편네가 있을 터이니.” 라고 넌지시 말하였습니다.
<에스키모의 이야기 (한국문학전집: 방정환 39)> 더웁다고 아무리 더워 ! 더워! 하여도 서늘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이야기만 들어도 아주 서늘한 이야기를 내가 해 드리지요. 어떻게 서늘한가 조 용히 앉아 들어 보십시오. 이 이야기는 꾸민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사실 이야기입니다. 그런 줄 알고 들어 주십시오. 우리가 살고 있는 조선 안에서, 북쪽이라 하면 저 압록강·두만강과 백두산을 가리키겠지만, 그보다도 더 먼 북쪽으로 가면 아주 춥고 눈만 쌓인 러 시아의 시베리아 벌판이 있습니다. 거기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얼음과 눈만 쌓인 무섭게 추운 곳이므로, 나라에 큰 죄를 지은 죄인의 귀양살이밖에 없 는 곳입니다.
<눈어두운 포수 (한국문학전집: 방정환 31)> 나무가 무성한 숲 옆에 큰 연못이 있고, 그 연못 옆에 크디큰 절이 있었습니다. 숲 속에 사는 사슴과 연못 속에 사는 자라와 절 지붕에 사는 올빼미와 셋이는, 서로 몹시 친하게 정답게 지내는 터이었으므로 매양 셋이는 한데 모 여서 재미있는 일을 서로 이야기하고, 매사를 서로 의논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이 근처에 사는 포수가 이마적(이즈음) 눈이 어두워서 사냥을 잘 하지 못하던 터에, 사슴의 발자국을 보고 큰 수나 난 듯이 덫을 놓아 두었습니다. 그런 줄을 알지 못하고 사슴이 자나가다가 보니까, 길 옆에 훌륭한 먹을것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집어먹으려다가 그만 덫에 걸려 버렸습 니다.
<공원정조 (한국문학전집: 방정환 26)> 해가 졌다! 이 소리는 찌는 듯한 고열과 썩은 증기 속에서 온종일 볶이던 시민에게 얼마나 반갑고 기운나는 소식이랴. 남산과 북악산, 그 사이 바닥에 놓여 있는 경성 장안의 복판 위에서 견디어 보라고 하는 듯이 불발을 내려 쏟는 해가 새문 밖 금화산(金華山) 머리를 넘으면, 경성 거리에는 사람들이 우적우적 나와서 행인의 수효가 졸지에 많아진다. 그 무서운 해가 인제야 졌습니다그려! 피차에 이런 말을 하는 듯한 얼굴로 서늘한 세모시 주의(周衣)를 입고들 나서서 느릿느릿 천천한 걸음걸이로 걷는다.
<만년 셔츠 ; 방정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만년 셔츠 ; 방정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박물 시간이었다. “이 없는 동물이 무엇인지 아는가?” 선생님이 두 번씩 연거푸 물어도 손 드는 학생이 없더니, 별안간 ‘옛’ 소리를 지르면서, 기운 좋게 손을 든 사람이 있었다. “음, 창남인가. 어디 말해 보아.” “이 없는 동물은 늙은 영감입니다!” “예에끼!” 하고, 선생은 소리를 질렀다. 온 방안 학생이 깔깔거리고 웃어도, 창남이는 태평으로 자리에 앉았다. 수신(도덕) 시간이었다. “성냥 한 개비의 불을 잘못하여, 한 동네 삼십여 집에 불에 타 버렸으니, 성냥 단 한 개비라도 무섭게 알고 주의해야 하느니라.” 하고 열심히 설명해 준 선생님이 채 교실 문 밖도 나가기 전에,
<칠칠단의 비밀 삼태성 방정환 작품집 : 함께 읽는 우리문학 006>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준 아름다운 어른, 방정환! 그가 남긴 동화, 동시, 소설을 한 곳에서 만난다!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오디오 파일 제공! "함께 읽는 우리문학" 시리즈는 문학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고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인해 잊고 살았던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 여섯 번째는 방정환 작가입니다. 평생을 어린이를 위해 살다가 떠난 방정환. 그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어린이가 올곧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방정환 선생이 지은 동화와 동시, 소설은 오늘날에도 감동을 줍니다. 이 책은 방정환이 남긴 글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총 3부로 구성된 책 속에는 동화, 동시, 소설을 엄선해서 실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방정환 작품집'과 함께 '어린이의 나라'로 떠날 시간입니다!
<방정환 단편집 1> 여자에게서 온 편지 ──. 실로 영식이게는 생후에 처음이다. 첫 번 한 번 읽고는 읽고도 무슨 소린지 의미가 분명치 못한 것 같아서 다시 한 차례 읽고야 겨우 알았다. 그리고는 숨기지 못할 미소를 입 가에 띄우고 그 발그스름한 편지가 가늘고 작게 쓰여진 글자를 한 자 한 줄씩 글자 모양과 줄바른 것을 주의하여 보며 문면에 나타난 것보다 더한 만족을 거기서 구하고자 하였다. 그러다가 그는 겉봉을 다시 집어 들고 어느 곳 몇 번지라고 어떻게 썼는가, 최영식 무엇이라고 썼는가를 보았다. 물론 시내 ××동 ○○번지라고 틀림없이 쓰고 최영식 밑에는 씨(氏)자가 삐지게 똑똑히 씌어 있었다. 氏[씨], 氏[씨], 殿[전]자와 氏[씨]자와 그 쓰는 구별이 어떠한 것인가. 殿[전]자는 보통 편지에 으레 통상 쓰는 것이고(우리가일찍이 쓰지 않던 것을 남의 바람에 멋 모르고 흔히 쓰지만), 氏[씨]자는 좀 친한 이에게 다정하게 쓰는 것인가. 즉, 여자가 남자에게(사모하는 남자에게) 쓰는 친한 다정한 글자가 아닌가. 그렇다 하면 그가 그 구별을 생각하고 氏[씨]라고 쓴 것일까 혹은 그대로 쓰는 대로 별다른 생각없이 쓴 것일까……. 무엇인지 그 殿[전]자 쓸 곳에 氏[씨]자를 쓴 그 氏[씨]자에 그의 친근하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여견디지 못하겠다. 그러나 영식이는 그 氏[씨]자 좌측 옆에 친전(親展)이라고 쓴 두 글자를 보고 빙그레하였다. 전일에 친구에게서 온 것 중에 그리 대단치도 아니한 편지에도 친전이라고 특서한 것은 종종 보아서 친전이란 그것이 그리 특유한 것이 아닌 줄로 생각하던 터인데 지금 생후 처음 여자에게서 온 편지에 쓰인친전은 무언지 중대한 비밀을 말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 두 글자를 보고 그와 자기와의 사이가 퍽 친근할 뿐 아니라 아주 밀접한 것같이 느껴져서 아까 생각하던 氏[씨]자는 퍽 친한 터에 쓰는 글자로 쓴 것이라고 단정해 버려 만족한 기쁨이 전신에 넘쳐서 세상이 졸지에 이상(理想)의 평화, 행복의 세상이 된 것 같았다. 그는 편지를 들어 눈을 스르르 감으며 코와 입에다 대었다. 향긋한 향내가 가느름한 하게 코에 맡아진다. 그는 또 빙그레하고입은 다문 채로 웃었다. 혼자 몸으로는 지탱치 못할 희열과 행복을 느낀다.
<소파 방정환 미발표 작품 (방정환의 숨겨진 발굴 작품 17)> 소파 방정환 미발표 작품 (방정환의 숨겨진 발굴 작품 17) <소설> 찬 눈물 더운 눈물 처녀의 가는 길 <동화> 은파리 호랑이 똥과 콩나물 고학생 돈벼락 어머니 생각 우유 배달부 <동요/시> 암야 마음 망향 <수필> 수녀의 설움 여학생과 결혼하면 아기의 말 빙수 <논문> 아동 재판의 효과 <설화> 비밀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 대학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했다. 최초로 본격적인 아동문학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고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했다. 계속해서 《신청년(新靑年)》·《신여성(新女性)》·《학생(學生)》 등의 잡지를 편집·발간했으며, 동화대회·소년문제 강연회·아동예술 강습회·소년 지도자 대회 등을 주재하며 계몽운동과 아동문학운동에 앞장섰다. ‘어린이’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했던 그가 아동문학 활동을 한 기간은 약 10년 간으로서 〈형제별〉·〈가을밤〉·〈귀뚜라미〉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나, 창작보다는 번안작품이 더 많다. 그의 사후, 《소파전집》·《방정환 아동문학 독본》·《동생을 찾으러》·《소파아동문학전집》 등이 발간되었다. 한편 ‘새싹회’에서는 그를 기념하여 1957년 소파상을 제정하였다.
<깨여가는 길> • 시대풍자소설!! - 사카이 토시히코(堺利彦) 씨 작품. 나는 어렸을 때 가끔 원숭이 이야기를 들었다. 산기슭에있는 대밭에 원숭이가 대순을 먹으러 오는 것을 촌민들이 가끔 본다고……. 사람이 조금만 산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무성한 수목의 가지에서 가지로 연달아 도망을 하는 원숭이를 본다고 한다. 나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이상하게 마음이 찔렸었다. 그래서 요술쟁이 같은 사람이 줄에 매어 데리고 다니는 원숭이밖에 보지 못한다는 깊은 수목(樹木) 속에서 제풀대로 자연의 생활을 하고 있는 원숭이를 보면 오직 재미있을까 하고 늘 보고 싶어 했다.<본문 중에서>
<만년 샤쓰> 『만년 샤쓰』는 우리나라가 역사적이며 사회적으로 혼란한 일제치하에서 곤궁하고 피폐한 민중의 고된 삶의 모습을 한 아이의 학교생활을 통해서 서정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그는(창남) 그러한 시대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어려움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배려하고 헌신하며 살아가는 단편소설동화이다. 당시 일제의 압제와 불행은 시대적으로 하층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비극적인 좌절과 고통의 삶의 한계를 모순된 사회적 모순에 대한 저항과 좌절로 일깨우도록 하고 있다. 아이는 오로지 자유로움을 지향하는 이런 환경을 의식적으로 개의치 않고 무관심하면서 가난과 슬픔이 혼성되지만, 슬기롭게 극복하며 심리적으로 배타적인 고된 내면의 응어리로 표출하고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주요 소재 ‘샤쓰’는 우리 내면과 민족의식, 아이의 심적 욕망을 대치하는 고통스러운 증표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의기소침하고 지체하는 대상이 아닌 언제나 활동적인 아이로 또는, 비성숙하지만 희망적인 성숙한 인간으로 용기와 염원과 꿈을 갖도록 일깨워주는 존재이다.
<방정환 단편문학 - 한국문학읽다>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소설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한국 문학 읽다」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새와 같이 꽃과 같이 앵두 같은 어린 입술로 천진 난만하게 부르는 노래, 그것은 그대로 자연의 소리이며, 하늘의 소리입니다. 죄 없고 허물 없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하늘 나라! 그것은 우리 어린이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어느 때까지든지 이 하늘 나라를 더럽히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 세상에 사는 사람 사람이 모두 깨끗한 나라에서 살게 되도록 우리의 나라를 넓혀가야 할 것입니다. - [어린이]지 창간호 첫머리 -
<방정환 단편소설 삼부자의 곰잡기>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