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 세이슈
하세 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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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 우리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반려견의 기적! 2020년 나오키상 수상작인 『소년과 개』와 후속작 『소울 메이트』로 한국 애견인들의 마음을 울렸던 하세 세이슈의 3번째 작품 『개는 훌륭하다』가 출간되었다. 토이 푸들, 믹스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바셋 하운드, 플렛 코디드 리트리버, 프렌치 불독, 버니즈 마운틴 도그라는 7종의 개와 함께 살아가며 깊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족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는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반려견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소울 메이트

<소울 메이트>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는 7마리 반려견 이야기 2020년 나오키상 수상작인 『소년과 개』로 한국 애견인들의 마음을 울렸던 하세 세이슈가 신작 『소울 메이트』로 다시 돌아왔다. 『소년과 개』가 동일본대지진으로 주인을 잃은 개 다몬이 친구인 소년 히카루를 다시 만나기 위한 여정을 그렸다면, 『소울 메이트』는 치와와, 보르조이, 시바, 웰시 코기, 저먼 셰퍼드, 잭 러셀 테리어, 버니즈 마운틴이라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7마리 개와 구멍 난 마음의 상처를 끌어안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가족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는 『소울 메이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애견인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소년과 개

<소년과 개> ‘한없이 어리석어 서로 상처 주고 상처 받는 인간을 위해 신이 내려 준 선물이 바로 개다!’ -하세 세이슈 『불야성』3부작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일본부문 대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하세 세이슈의 2020년 나오키상 수상작 『소년과 개((少年と犬))』가 출간되었다. 화려한 신주쿠 가부키초 뒷골목의 잔혹한 음모와 비정한 인간의 생존 본능을 탁월하게 그려내 하드보일드 느와르의 대가라는 찬사를 받은 작가의 전작과 달리, 『소년과 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주인을 잃은 개 다몬이 친구인 소년 히카루를 다시 만나기 위해 5년 동안 일본 전역을 떠돌며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상처 받고 상처 주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의 슬픔과 외로움이 다몬으로 인해 치유되는 놀라운 과정이 조금의 과장도 없이 감동 깊게 그려지는 『소년과 개』.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고 쉽게 상처 주는 오늘날 우리의 가벼운 관계 맺음 방식에 작은 의문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