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이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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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까닭에

<사랑하는 까닭에> 번번이 잘도 끊어지는 기타의 높은 E선을 새로 갈고 멜스의 「빠아카로올」을 익혀 갈 때 한 소절 한 소절에 열정이 담겨지고 E선은 간장을 녹일듯한 애끊는 멜로디를 지어 갑니다. 나는 그 멜로디 속에 아름다운 뱃노래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항상 고요한 정경을 그리고 그대의 환영을 그려 보곤 하오. 그러나 이상스런 것은 가장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할 그대의 얼굴이 깜박 잊혀져 아무리 애써도 생각나지 않은 때가 있는 것이요. 애쓰면 애쓸수록, 마치 익히지 못한 곡조와도 같이 얼굴의 모습은 조각조각 부서져 마음속에 이지러져 버려 ─ 문득 눈망울이 똑똑히 솟아오르나 코 맵시는 물에 풀린 그림같이 흐려지고 턱의 윤곽이 분명히 생각날 때에는 입의 표정이 종시 떠오르지 않는구료. 코, 입, 눈, 이마, 턱, 귓불 ─ 이 모든 아름다운 것은 한 군데 모여 똑똑히 조화되는 법 없이 장장이 날아 떨어진 꽃판과도 같이 제 각각 흩어져 심술궂게도 나의 마음을 조롱합니다. 흩어진 조각을 모아 기어코 아름다운 꿈의 탑을 쌓아 보려고 안타깝게 애쓰나 이렇게 시작된 날은 이지러지기 시작하는 「빠아카로올」의 곡조와도 같이 끝끝내 헛일예요. 어여쁜 님이여! 심술궂은 얼굴이여! 나는 짜증을 내며 악기를 던지고 창 기슭을 기어드는 우거진 겨우살이를 바라보거나 뜰에 나가 화초 사이를 거닐거나 하면서 톡톡히 복수할 도리를 생각하지요. 요번에 만날 때에는 한시라도 그대를 내 곁에서 떠나게 하나 보지. 하루면 스물네 시간, 회화할 때나 책을 읽을 때나 풀밭에 앉아 생각에 잠길 때나 내 눈은 다만 그대의 얼굴을 위하여 생긴 것인 듯이 그대의 얼굴에서 잠시라도 시선을 옮기나 보지. 한 점 한 줄의 윤곽을 끌로 마음 벽에 새겨놓거든. 그것이 유일의 복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니까말요. 화단의 꽃이 한창 아름다울 제는 여름도 아마 거의 끝나나 보오. 올에는 그리운 바다에도 산에도 못 가고 무더운 거리에서 결국 한 여름을 다 지나게 되었구려. 화단에는 조개껍질이 없으니 바다소리를 들을 바 없고 뜰 가운데 사시나무 없으니 산속의 숨결은 느낄 수 없으나 다만 그대를 생각함으로써 나는 시절시절을 결코 무료하게는 지내지 않는 것은 그대를 그리워함으로써의 모든 안타까운 심정이지 시절의 괴롬쯤이 나에게 무엇이겠소. 그러나 가을. 가까워 오는 가을! 아름답게 빛나면서도 안타깝게 뼈를 찌르는 가을 새어드는 가을과 . 함께 그대를 그리워하는 회포가 얼마나 나의 간장을 찌를까를 나는 겁내는 것이요. 물드는 나뭇잎도 요란한 벌레소리도 그대의 자태가 내 곁에 없고야 무슨 값있는 것이겠소. 나는 그대를 생각지 않고 자연을 그리워한 적은 한 번도 없었소. 벌레소리 그친 찬 새벽 침대 위에서 눈을 뜬 채 나는 필연코 울 것이요. 자칫하다가는 어린애같이 엉엉 울 것이요. 이 큰 어린아이를 달래줄 어머니는 세상에 없을 법하오. 사랑은 만족을 모르는 바다 속과도 같다 할까. 가령 나는 진달래꽃을 잘강잘강 씹듯이 그대를 먹어 버린다고 하여도 오히려 차지 못할 것이며 사랑은 안타깝고 아름답고 슬픈 것 ─ 아름다우니까 슬픈 것 ─ 슬프리만치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가 우는 것은 그 아름다운 정을 못 잊어서지요. 사랑 앞에 목숨이란 다 무엇 하자는 것일까. 희망과 야심과 계획의 감격이 일찍이 사랑의 감동을 넘은 때가 있었던가. 나는 사랑 때문이라면 이 몸이 타서 금시에 재가 되어 버린다 하여도 겁나지 않으며 도리어 그것을 원하고자 하오. 사랑하는 님이여! 나를 태우소서. 깨트리소서. 와싹 부숴 버리소서. 그 순간 나는 얼마나 아름답게 빛날 것일까. 흩어지는 불꽃 같이도 사라지는 곡조 같이도 아름다울 것은 미의 특권 그대의 특권같이 세상에서 장한 것이 있겠소. 그 특권의 종 됨이 내게는 도리어 영광인 것이요.

막

<막> ‘삼십이립(三十而立)’─의 옛사람의 말을 생각할수록에 지금의 신세가 억울한데 더한층 안타까운 것은 ‘사십이(四十而)─’ 무엇이던가를 잊어버렸습니다. 삼십에 서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사십에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의 옛사람의 가르침을 어느결엔지 까먹어 버린 것이 삼십을 넘어 사십을 바라보는 요사의 세운의 마음을 한층 죄었다. 행차 칼이나 목에 맨 듯 괴로운 마음으로 사십의 교훈을 생각하면서 포도를 걸어갈 때 정해 놓고 가게 유리창에 어리우는 자기의 꼴이 눈에 뜨인다. 그 자기의 꼴에 한눈을 파게 된 것이 또 한 가지 요사이의 기괴한 버릇이다. 사람의 모양을 호들갑스럽게 망칙하게 비춰내는 것이 거리의 유리창의 심술이기는 하나 그 비뚤어진 속으로도 후락한 육체의 꼴이 눈에 드러나 보이는 것은 속일 수 없는 사실이었다. 거리의 목욕탕에 들어가 저울 위에 오를 때 아무리 발을 굴러 보아도 바늘이 십칠 관을 더 가리키지는 않았다. 이십 관을 자랑하던 위장부의 늠름하던 체중이 반년 동안의 비참한 몰락인 것이다. 얼굴에 온통 허구렁이 진 것은 오히려 나이의 턱이라고 하더라도 비대하던 몸집이 거의 반쪽으로 축난 것은 유리 속으로도 보기 딱했다. 그 헌거롭던 자태가 이제는 하릴없는 등신의 행진이었다. 지난 반년 동안 술이 과했고 몸가짐이 허탕했던 까닭으로밖에는 돌릴 수 없는 것이 그 이상의 이유를 세운은 생각하기도 싫었고 생각했대야 말할 수도 없는 것이다. 지혜 있는 사람같이 또박또박 이치를 따지지 못하나 무거운 울화만은 거리의 누구에게도 밑지지 않게 가슴속에 간직한 그였다. 아침에 집을 나가면 동무들과 휩쓸려 술과 해 동무를 하다가는 밤이 패야 돌아간다. 소리패와 좌석을 같이하고 진종일을 지낸다고 해도 별반 신통한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농을 걸고 북새를 놓고 하는 동안에는 도리어 사람이 허름해만 지고 처신이 떨어져 갈 뿐이었으나 그러나 집안에 있을 때의 지옥의 괴롬을 생각하면 그래도 실속은 없으나마 그 긴치 않은 동무들과 자리를 같이하게 된다. 달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길을 잡아보겠다고 몇 번이나 두문불출 집안에 들어박혀 보려고 애썼는지 모른다. 애를 썼을 뿐이지 그 갑갑한 공기 속에서는 단 반날을 진정하고 앉아서 신문 한 장 편히 읽을 수는 없었다. 생활의 기쁨이라고는 없는 어둡고 무거운 유풍 속에서 아내는 허구한 날 황고집을 피우면서 흥이야 항이야 쓸데없는 일에까지 입살이 세다. 생각하면 묵은 대의 희생을 당한 결혼부터가 불행한 것이었다. 남편된 도리를 다하지도 못했거니와 아내로서의 부드러운 정리를 받아 본 적이 없다. 남편의 밖에서의 처신이 허랑하다고 활이야 살이야 문책이 심하면 끝에 자진해 버리겠다고 약사발 소동을 일으켰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새롭다. 뺏어서 던진 약사발이 공교롭게도 뜰 앞 향나무를 맞히면서 뿌리 위에 쏟아져서 독한 잿물 기운에 잎이 타고 가지가 시들기 시작했다. 선친이 돌아가기 전에 손수 심어 놓은 기념수였다. 경망스럽게도 치명의 상처를 입은 향나무를 바라만 보아도 심화가 터 올라와서 그 후부터는 더욱 집이 싫어졌다. 집이 아니라 굴이요, 잠깐 잠자리를 빌러 들어갈 뿐인 게 껍질인 셈이었다. 잠만 깨면 작정 없이 거리로 나와 계획도 지향도 없어 발 가는 대로 뜻을 맡겼다. 자연 삼십의 교훈이 마음속에 절실히 떠오르게 되었고 유리창에 어리우는 메마른 꼴이 눈에 띠이게도 된 것이다. 그러나 발 맥이 노곤한 판에 단골찻집에 들어가 이것도 그맘때만 되면 번김없이 와 앉아 있는 진을 만나 마주앉게 되면 세운은 무시근하게도 교훈도 자기 꼴도 흐리마리 잊어버리고 만다. 긴치 않다고는 해도 그 바람에 아직도 동무만은 버리지 않고 좋든 궂든 사귀어 오는 것이다.

천사와 산문시

<천사와 산문시> 잠깐 보는 서울에는-표면에 드러난 인상에 관한 한도 안에서는-그다지 신기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반드시 처음으로 여행하는 사람같이 새로 선 건축물에 놀랄 필요도 없고 백화점에 들어가 정신을 빼앗는 것도 없고 상품의 무지쯤은 지릅떠볼 것 없이 냉정하게 무시할 수도 있다. 도희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무례하고 거만한 여행자라고 책하여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눈이 가는 것은 솔직하게 말하면 여인풍경이니 이렇게 실토를 하면 그만한 여행자도 결국 투구를 벗고 흰 기를 든 셈이 되나. 사실 잠깐만에 보는 장 안에 무엇보다도 변하고 있는 것은 여인의 자태인 것이다. 변하여 가는 용모. 철에 맞는 치장이 늘 새로운 풍경을 지어 불과 한철만이면서도 자연 괄목상대하게 된다. 결국 도회 문화의 앞잡이를 서는 것은 여인풍경이요. 색정문화의 발달이 곧 건전한 도회를 걸어간다-고 말함은 일종의 역설일까. 거리에서 만나는 모르는 여인의 표정을 살피고 나부끼는 머플러에 주의를 보내는 마음은 건전치 못한 것일까. 여행을 하는 마음은 그 무엇을 찾는 마음이니 그 무엇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 「절대의 탐구」를 쓴 발자크 자신이 찾은 절대는 우주의 마지막 원수도 아니오 그렇다고 ‘인간 희극’의 진리도 아니오 실로 몇 사람의 여인이 아이었던가. 그는 예술의 지팡이를 짚고 여인을 찾은 한 사람의 평범한 나그네였다. 세상에 많은 사람도 결국 그런 여행자가 아닐까. 도서관에 들어가 손때 묻은 인간 희극의 진리를 찾기보다 하숙의 방에 들어박혀 추운 변을 보는 것보다도 목적 없이 거리를 거니는 것이 한결 여정을 복돋는다. 세상에서 제일 떨어지는 음악이라도 쓰린 고독보다는 낫고 거리에서 제일 아랫길 가는 술이라도 추위를 덜어줄 수는 있는 까닭이다. 하숙의 이층은 춥고 을씨년스럽다. 방바닥에는 숯불이 있고 이 방 속에는 식은 물통이 있을 뿐이오 호텔이 바라보이는 외겹 유리창으로는 먼지와 바람이 새어들어 가방과 책상만이 있는 방안을 한층 더 스산하게 휘덮어 놓는다. 얇은 벽 하나를 걱한 이웃장에서는 하급 회사원인 홀아비가 어미 없는 사남매를 데리고 쓰린 아침저녁을 보내는 눈치다. 숙성한 맏딸에게서 유행가를 배우머 한 구절 한 구절 서투르게 받는 중년 사나이의 재치 없는 목소리가 밤이면 처량하디 측은하게 흘러온다. 아래층에서는 몇 호실에선지 회사에 다니는 여사무원이 해산한지 삼칠일도 못되었다. 유성기 회사에 다니는 아이 아비의 꼴은 볼 수 없이 밤중이면 어 린 것만이 목에 불이 달이게 우는 것이다. 그 안타까운 아우성이 이웃방 홀아비의 유행가와 우연히 이부합창이 될 때가 있다. 주인 노파는 식당에서 이러쿵더러쿵 갓난애 어미의 흉을 조다가도 그가 돌들어오면 슬쩍 다른 사람의 흉을 들어내군 한다. 이 모든 옆방의 사람들은 맞은편 큰 호텔의 모양을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각자의 초라한 생활을 좁은 방 속에 꾸깃꾸깃 움츠려버리는 것이다. 잘났든 못났든 제 생활이다. 하숙의 층 위와 층 아래는 인생의 수술대와 같이 앙상한 뼈대를 감출 바 없다. 수술에 익숙한 이층 끝 방 치과전문이 다니는 친구는 수술대의 현실을 피하여 때만 먹으면 거리로 나가버린다. 젊은 마음은 일반인 모양이다. 방의 생활이 주접들 때 거리는 확실히 일종의 유혹인 것 같다. 수많은 찻집-그것은 벌써 한가한 젊은 사람들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거의 운명적 인연을 가지게 되었다. 천차만별의 술집-어느 집에서든지 바코스는 사람을 푸대접하는 법이 없다. 스치는 여인의 눈동자에 은근한 위안을 발견함은 시인만의 특권은 아닐 법하다. 옆 박스에서 흘러오는 회화에 귀기울임도 흥미 있는 일이니 여자들의 말재주는 나날이 늘어가는 듯하다. 맵시와 함께 재주도 더하여 가는 모양이다. 잘된 회화의 단편을 바람결에 얼핏 듣기란 서투른 소설을 읽기보다도 지루한 각본을 듣기보다도 정신이 번쩍 뜨이는 유쾌한 일이다. 간결하고 윤채 있고 은근하고 넘겨짚어 가는 회화의 구절구절을 줍기한 식탁 위에 풍성한 과실을 찾을 때와도 같은 기쁨을 준다.

해바라기

<해바라기> 언제인가 싸우고 그날 밤 조용한 좌석에서 음악을 듣게 되었을 때, 즉시 싸움을 뉘우치고 녀석을 도리어 측은히 여긴 적이 있었다. 나날의 생활의 불행은 센티멘탈리즘의 결핍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사회의 공기라는 것이 깔깔하고 사박스러워서 교만한 마음에 계책만을 감추고들 있다. 직원실의 풍습으로만 하더라도 그런 상스러울 데는 없는 것이 모두가 꼬불꼬불한 옹생원이어서 두터운 껍질 속에 움츠러들어서는 부질없이 방패만은 추켜든다. 각각 한줌의 센티멘탈리즘을 잃지 않는다면 적어도 이 거칠고 야만스런 기풍은 얼마간 조화되지 않을까. ─아닌 곳에서 나는 센티멘탈리즘의 필요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모처럼의 일요일도 답답한 것이 되기 시작했다. 확실히 마음 한 귀퉁이로는 지난날의 녀석과의 싸움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싸움같이 결말이 늦은 것은 없다. 오래도록 흉측한 인상이 마음속에 남아서 불쾌한 생각을 가져오곤 한다. 즉 싸움의 결말은 그 당장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마음속에서 얼마든지 계속되는 것이다. 창밖에 만발한 화초포기를 철망 너머로 내다보면서 음악을 들을 때와도 마찬가지로 나는 녀석을 한편 측은히 여겨도 보았다. 별안간 운해가 찾아온 것은 바로 그런 때였다. 제 궁리에 잠겨 있던 판에 다따가 먼 곳에서 찾아온 동무의 자태는 퍽도 신선한 인상을 주었다. 몇 해 만이건만 주름살 하나 없는 팽팽한 얼굴에 여전히 시원스런 낙천가의 모습 그대로였다. “싸움의 기억에 잠겨 있는 판에 하필 자네가 찾아올 법이 있나.” “싸움두 무던히는 좋아하는 모양이지.” “욕을 받구까지야 가만있겠나.” “싸웠으면 싸웠지 기억은 뭔가. 자넨 아직두 그 생각하구 망설이는 타입을 벗어나지 못한 모양이야. 몇 세기 전의 툇불님을 개운치두 못하게 원.” “핀잔만 주지 말구─센티멘탈리즘의 필요라는 건 어떤가.” “센티멘탈리즘으로 타협하잔 말인가. 싸우면 싸웠지 타협은 왜. 싸움이란 결코 눈앞에서 화다닥 끝나는 게 아니구 길구 세월 없는 것인데 오랜 후의 결말을 기다리는 법이지 타협은 왜─” “자네 낙관주의의 설명인가.” “낙관주의 아니면 지금 이 당장에 무엇이 있겠나. 방구석에 엎드려 울구불구만 있겠나.” 운해는 더운 판에 저고리를 벗고 부채를 야단스럽게 쓰기 시작했다. “내 낙관주의의 설명을 구체적으로 함세─봄부터 어떤 산업회사에 들어가 월급 육십 원으로 잡지 편집을 해주고 있네. 틈을 타서 영화회사 촬영대를 따라 내려온 것은 촬영 각본을 써주었던 까닭─” 간밤에 일행들과 여관에 들었다가 아침에 일찍이 찾아온 것은 묵은 회포를 이야기할 겸 내게 야외촬영의 참관을 권하자는 뜻이었다. 물론 이런 표면의 사정이 반드시 그의 낙관주의의 설명은 아닌 것이요, 그것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그의 태도가 낙관적일 뿐이다. 그의 처지를 설명하는 어조에는 오히려 일종의 그 스스로를 비웃는 표정조차 있었던 것이요, 그런 그의 태도 속에 나는 달관의 노력의 자취를 역력히 보는 듯했다.

라오코왼의 후예

<라오코왼의 후예> 무덥고 답답한 것은 오히려 참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몰려드는 파리떼야말로 역물이다. 편집 시간을 앞두고 수선스럽고 어지럽고 초조한 편집실의 오후를 파리떼는 제 세상인 듯 들끓고 있다. 얼굴과 손을 간지르다가는 목탄지 위에다 불결한 배설을 하고 날아가곤 한다. “추잡한 방안이 천재의 있을 환경이 못 되누나.” 삽화가 마란은 시간이 촉박하였음에도 그날 소설에 들어갈 삽화를 아직도 그리지 못한 채 파리와의 싸움에 정신이 없다. 천재로 자처하는 그에게 휘답답한 편집실은 버릇없기 짝없는 곳이다. “천재를 괴롭히는 이놈의 추물─이놈의 미물─이놈의 속물……” 파리채 밑에서 한 마리 두 마리 꺼꾸러져 책상 위에 볼 동안에 적은 시체의 무더기가 늘어간다. 마란이 중얼거리는 어투에는 비단 파리떼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은근히 편집실 안에 웅성거리는 천재 아닌 뭇 미물들을 조롱하는 마음도 있다. 국장을 비롯해 과장 부장 주임 기자 사무원 급사 등 흡사 파리떼만큼이나 흔한 속물들도 마란의 비위에는 파리떼와 고를 배 없는 평범하고 용렬하고 하잘것없는 존재로밖에는 비취이지 않는다. ─조물주는 무슨 까닭으로 이렇게도 흔한 미물들을 파리떼와 인간들을 만들었누. 이 흔한 미물들이 죄다 조물주의 똑같은 총애를 바랄 권리가 있단 말인가. 생각하다가 문득 어깨를 으쓱 솟구고 입술을 쫑긋 휘인 것은 그렇게 생각하는 자기 자신을 무엇인가, 똑같은 한 사람의 미물이 아닌가, 미물인 까닭에 아직도 그날의 삽화도 못 그리고 고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깨달음은 전혀 망상임을 뉘우치면서 자기와 주위와는 여전히 엄격하게 구별되어 있음을 그의 천재적인 직관과 자부심이 고집스럽게 주장했다. 삽화를 못 그린 것은 천재적인 고민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무더운 기압 속에서 볶이우면서 파리떼와 싸우며 초조와 번민 속에 사로잡혀 있음은 천재로 비약하려는 직전의 일순간이 아니던가. 무엇을 어떻게 그렸으면 좋을는지를 몰라 졸지에 막힌 것이 거의 한 시간 동안이나 목탄지 위에 붓끝이 머무른 채 손가락이 탄식하고 흐트러진 머리카락 아래에서 두 눈이 형형이 빛났다. 파리 사냥에 정신을 옮기고 또 반시간을 지내는 동안에 편집시간은 자꾸 임박해 오건만 한 획도 운필을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요새 와서 여러 번째의 버릇이었다. 꽉 막힌 답답한 창안에서 답보하기 시작한 예술이 쉽사리 길을 찾지 못하고 그 안타까운 괴롬을 표현할 도리를 몰라 메마른 영감과 동기 속에서 뼈를 갈면서 꼽박 꼽박 밤낮을 여위어 온다. 화풀이나 하듯 파리채를 휘두르는 동안에 애꿎은 시체만 책상 위에 늘어가고 목탄지는 어느 때까지나 백지의 순결을 지키고 있을 즈음 힘차게 쳐든 파리채에 요번에는 커다란 미물이 걸렸다. 등뒤로 돌아오던 급사가 파리채로 보기 좋게 면상을 얻어맞고 그 별안간의 봉변에 재수없다는 듯이 눈자위가 돌면서 퉁명스럽게 앞에 나타났다. “마선생님 망령이신가요. 저까지 잡으실려구.” “넌 파리보다 낫단 말이지.” 빈정대는 한마디가 어린 마음을 노엽히고야 말았다. 급사는 정색하면서 자기 맡은 의무로 어른을 윽박으러 들었다. “딴소리 말구 얼른 그림이나 주세요. 몇 시나 됐나 시계를 좀 쳐다보시구요.”

메밀꽃 필 무렵

<메밀꽃 필 무렵> * 이 책은 Public Domain Books 입니다. Public Domain Books란 저작자 사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여 저작권이 만료된 책을 의미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인터넷 상의 기타 사이트를 통해서 이 책을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읽히고, 사랑 받는... 우리 문학에서 몇 안 되는 작품 가운데 하나다. 작품성을 떠나 이 작품의 이러한 위치는 무척이나 소중한 것으로 여길 만하다. 달이 환하게 비치는 메밀 밭 사이를 걷는 풍경의 묘사가 이 작품의 표현 그대로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당장이라도 진한 메밀꽃 향기가 풍겨오는 것 같다.

돼지

<돼지> * 이 책은 Public Domain Books 입니다. Public Domain Books란 저작자 사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여 저작권이 만료된 책을 의미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인터넷 상의 기타 사이트를 통해서 이 책을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농가에 밀어닥치는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애지중지 키운 어린 암놈 양돼지. 미처 다 크지도 않은 그놈에게 씨를 받기 위해서 청년은 노력한다. 그러나 너무 어린 탓일까… 실패를 거듭하는 청년의 머리에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혼자 마음을 두고 있다가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진 분이의 모습이다. 식민지 시절 농민들의 사회 경제적 현실과 인간 생명의 근원적인 성(性)의 문제가 결합되어 주인공을 얽어매는 상황이 된다.

주리면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54)

<주리면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54)> 1927년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뒷골목은 저녁때이다. 행랑 부엌에서는 나무 패는 소리가 요란히 들리고 집집마다 저녁 연기가 자옥하다. 수도 구멍에서는 아낌없이 물이 쏟아지고 장사아치의 외이는 목소리가 뒷골목을 떠 들어갈 듯하며 가게에서는 싸움이나 하는 듯이 반찬거리를 흥정하는데…….

산

<산> * 이 책은 Public Domain Books 입니다. Public Domain Books란 저작자 사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여 저작권이 만료된 책을 의미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인터넷 상의 기타 사이트를 통해서 이 책을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별다른 줄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 소개된 산 생활의 묘사만으로도 뭔가 시원한 물을 뒤집어쓴 서늘함이 등골을 타고 내리는 것 같다. 우리네 나무의 이름이 정겹고, 어딘가 고스란히 남아 있을 우리네 옛 땅이 갑자기 그리워진다.

분녀

<분녀> * 이 책은 Public Domain Books 입니다. Public Domain Books란 저작자 사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여 저작권이 만료된 책을 의미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인터넷 상의 기타 사이트를 통해서 이 책을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성장소설이라면 성장소설일 수 있을까? 한 여성이 남자를 알아가면서 변화하는 삶의 궤적, 성 의식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변형된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분녀의 남성 편력은 단순히 편력으로 끝나고, 그러한 편력은 성 의식 또는 성감대의 발달을 의미하기는 해도 삶에 대한 인식의 제고로 이어지지는 못한다. 이런 점에서 이 작품은 성장소설로서 결정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 하지만 성 체험과 관련된 여성의 심리 묘사는 탁월하다. 이효석이라는 작가의 역량을 새삼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장미 병들다

<장미 병들다> 책 정보가 없습니다

역사

<역사> 이 작품은 ‘역사’ 라는 제목의 예수님의 사랑과 그의 제자들의 대화를 담은 이효석 선생님의 작품 입니다.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예수님의 사랑과 여호화의 사랑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역사를 그린 작품입니다.

화분

<화분> 화분은 이효석의 애로시티즘을 표현한 작품이다. 세명의 남성과 세명의 여성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서 애정의 갈등을 표현하였다.

이효석

<이효석> <돈>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이나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까지 여러 분위기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효석 작가의 작품들 중 11가지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이효석 풀잎 외

<이효석 풀잎 외> 이 소설에서 우리는 이효석 문학의 본질적인 특징들을 거의 다 볼 수 있다. 문맥을 통해 읽어 낼 수 있는, 자연과의 친화, 본원적인 인간의 삶과 원초적인 사랑이 이효석 문학의 주제로 거의 모든 작품에서 반복되는 것이라면, 서정시를 연상시키는 문체, 배경과 인물 및 사건의 긴밀한 조화, 치밀한 플롯 구성 등은 기법과 관련하여 이효석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형성시키는 요소들이다.

이효석 해바라기 외

<이효석 해바라기 외> 이효석 문학의 본질적인 특징들을 거의 다 볼 수 있다. 문맥을 통해 읽어 낼 수 있는, 자연과의 친화, 본원적인 인간의 삶과 원초적인 사랑이 이효석 문학의 주제로 거의 모든 작품에서 반복되는 것이라면, 서정시를 연상시키는 문체, 배경과 인물 및 사건의 긴밀한 조화, 치밀한 플롯 구성 등은 기법과 관련하여 이효석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형성시키는 요소들이다.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모밀꽃 필 무렵」은 한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장돌뱅이를 작품의 주인공으로 삼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원초성을 애정과 핏줄의 해후와 결합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전혀 알지 못하던 부자가 우연한 계기로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게 되는 이야기는 그 내용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오래전부터 신화나 야담의 형태로 전해 내려오는 것이다.

이효석 인간산문

<이효석 인간산문> 어지럽고 정리 안된 삶속에서 구원받은 남자이야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거의 삼십 년을 살아온 자신의 삶이 어지럽고 정리가 안되고 어찌할 수 없기에… 그는 혼란과 불안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만나서는 안되는 여인이 있습니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결할 수 없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가 멀리 전근을 가게 되는데… 그곳으로 그 여인이 찾아옵니다. 이제 이 모든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이 작품은 1936년 [조광]에 발표되었습니다.

이효석 문학작품 모음집

<이효석 문학작품 모음집> 본 도서는 한국문학 단편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이효석의 문학작품(소설, 수필) 중 7편을 모아 놓았습니다. 해당 도서는 이효석의 소설 3편(메밀꽃 필 무렵, 해바라기, 수탉), 수필 4편(사랑하는 까닭에, 수선화, 이성 간의 우정, 그때 그 항구의 밤)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를 통해 이효석의 작품에 대해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효석 단편 소설

<이효석 단편 소설> 한국 소설의 수준을 필력만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받는 이효석 작가의 단편소설로 한국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그의 작품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온고지신(溫故知新) 의 말 처럼 옛 지식인의 글을 읽는 다는 것은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과거를 되돌아 보고 현재의 삶의 방향을 잡아가는 의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이효석의 소설 일곱 편을 수록하고 있다. 가로의 요술사, 메밀꽃 필 무렵, 해바라기. 향수, 가을과 산양, 10월에 피는 능금꽃, 개살구 7편의 작품을 통해 즐겁고, 슬기로운, 신나는 사색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소복과 청자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소복과 청자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모두들 은실이라 부르는 여인이 있다. 그녀가 새하얀 순백색 옷을 입고 나서는 모습을 보면 모두들 황홀하게 여기곤 했었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은실이 불러온 변화와 그녀의 존재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황야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황야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시골 역에서 출발한 기차에는 세 명의 농부가 타고 있다. 그들은 내 앞에 앉아 있지만 나는 신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는데, 그때 들려오는 그들의 목소리에는….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만날 수 있는 아주 짧은 단편 소설. 변해가는 인심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이효석의 서한 - 잘 쓰지 않는 단어에 해석을 달아놓은

<이효석의 서한 - 잘 쓰지 않는 단어에 해석을 달아놓은> 한 동네에 잠시 머물다 떠나게 된 이효석이라는 사람이 그 동네 반장에게 편지를 남기게 된다. 이웃 사람들과의 정 뿐만 아니라 반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영감이 보여준 여려가지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기 때문이었는데….

이효석 작품집

<이효석 작품집>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73-25에 위치한 이효석 문학관은 평창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여행을 더 알차게 하는 방법은 배경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훨씬 보는 눈이 넓어지고 느끼는 점도 많습니다. 이효석 문학관 방문하시기 전에 이효석의 대표작을 원문으로 읽어보고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섯 작품을 하나의 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 [산] [들] [장미 병들다] [수탉] [행진곡] "남안교를 건너 물레방앗간 뒷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생가터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2002년 9월 7일 제4회 효석문화제 기간 중 문을 연 이효석 문학관에는 선생님의 작품 일대기와 육필원고 유품 등을 한눈에 볼수 있다. 전시되는 육필원고와 유품 등은 가산문학 선양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5월 25일 해마다있는 선생님 추모식에는 미국에 있는 장남(이우현)가족과 차녀가 참석하여 소장하고 있던 선생님의 육필원고와 훈장증을 기증하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효석 문학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이효석 단편소설 모음 2 (뿌리 깊은 한국 문학)

<이효석 단편소설 모음 2 (뿌리 깊은 한국 문학)> 이효석 단편소설 모음 2 (뿌리 깊은 한국 문학) 중고등 꼭 읽어야 할 단편소설 <낙엽기(落葉記)> 1937년《백광》 1호에 발표한 수필에 가까운 이효석의 단편소설 <독백> 《삼천리》에 「가을의 서정」으로 발표. 1941년「독백」으로 개제(改題)하여 발표했다. <주리야(朱利耶)> 1933년 김기림, 이종명, 김유영, 유치진, 조용만, 이태준, 정지용, 이무영 등과 구인회 결성. 미완성 장편 주리야 연재, 인습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회주의 의식의 각성,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한 주리야의 성적 욕망의 추이에 집중하는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수난> 1934. 12. 《중앙》에 발표한 작품. 평소의 친절을 두터운 우정의 표현이라고만 생각하였던 것이 우정의 한계를 넘어 돌연히 사랑의 고백이 되었을 때 유라는 현혹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마음의 의장(意匠)> '매일신보' 1934년 발표. <기우(奇遇)> 1931년 동지사에서 출간한 이효석의 첫 단편집 <노령근해(露嶺近海) 기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을 그린 관념적인 경향의 작품을 남겼다>에 수록, 그녀와의 세 번의 기이한 만남. <성화(聖畵)> 1935년 10월 《조선일보》발표, 여성을 향한 주인공의 심리가 잘 묘사 된 주인공의 비극적인 연애담 <가로의 요술사> 1926년《매일신보》에 발표 사람의 파도로 끓어오르던 십자가 한편은 혼까지 잃은 듯하고 갑자기 쓸쓸한 폐허로 변한다. <산> 1936년《삼천리》서정적이며 묘사적인 문체로 삼인칭 전지적 시점의 단편소설. 마을에서의 불행한 삶과 자연에서의 행복한 삶이 대비적으로 전개된다. <들> 1936년 《신동아(新東亞)》발표, 자연환경 속에서의 인위적 세계를 벗어난 본능적인 생활을 그리고 있다. <개살구> 허무주의적 요소가 가득 담긴 이효석의 소설, 사랑과 정에 대한 순수함을 표현하고 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1편. 프레류드 2편. 낙엽기 3편. 독백 4편. 향수 5편. 주리야 6편. 산정 7편. 석류 8편. 일표의 공능 9편. 수난 10편. 소복과 청자 11편. 마음의 의장 12편. 기우 13편. 성화 14편. 황제 15편. 해바라기 16편. 가로의 요술사 17편. 산 18편. 들 19편. 가을과 산양 20편. 개살구

가을과 산양 · 개살구 (이효석 단편소설)

<가을과 산양 · 개살구 (이효석 단편소설)> 가을과 산양 · 개살구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개살구> 허무주의적 요소가 가득 담긴 이효석의 소설, 사랑과 정에 대한 순수함을 표현하고 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산 · 들 (이효석 단편소설)

<산 · 들 (이효석 단편소설)> 산 · 들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산> 1936년《삼천리》서정적이며 묘사적인 문체로 삼인칭 전지적 시점의 단편소설. 마을에서의 불행한 삶과 자연에서의 행복한 삶이 대비적으로 전개된다. <들> 1936년 《신동아(新東亞)》발표, 자연환경 속에서의 인위적 세계를 벗어난 본능적인 생활을 그리고 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해바라기 · 가로의 요술사 (이효석 단편소설)

<해바라기 · 가로의 요술사 (이효석 단편소설)> 해바라기 · 가로의 요술사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가로의 요술사> 1926년《매일신보》에 발표 사람의 파도로 끓어오르던 십자가 한편은 혼까지 잃은 듯하고 갑자기 쓸쓸한 폐허로 변한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성화 · 황제 (이효석 단편소설)

<성화 · 황제 (이효석 단편소설)> 성화 · 황제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성화(聖畵)> 1935년 10월 《조선일보》발표, 여성을 향한 주인공의 심리가 잘 묘사 된 주인공의 비극적인 연애담.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마음의 의장 · 기우 (이효석 단편소설)

<마음의 의장 · 기우 (이효석 단편소설)> 마음의 의장 · 기우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마음의 의장(意匠)> '매일신보' 1934년 발표. <기우(奇遇)> 1931년 동지사에서 출간한 이효석의 첫 단편집 <노령근해(露嶺近海) 기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을 그린 관념적인 경향의 작품을 남겼다>에 수록, 그녀와의 세 번의 기이한 만남.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수난 · 소복과 청자 (이효석 단편소설)

<수난 · 소복과 청자 (이효석 단편소설)> 수난 · 소복과 청자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수난> 1934. 12. 《중앙》에 발표한 작품. 평소의 친절을 두터운 우정의 표현이라고만 생각하였던 것이 우정의 한계를 넘어 돌연히 사랑의 고백이 되었을 때 유라는 현혹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석류 · 일표의 공능 (이효석 단편소설)

<석류 · 일표의 공능 (이효석 단편소설)> 석류 · 일표의 공능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주리야 · 산정 (이효석 단편소설)

<주리야 · 산정 (이효석 단편소설)> 주리야 · 산정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주리야(朱利耶)> 1933년 김기림, 이종명, 김유영, 유치진, 조용만, 이태준, 정지용, 이무영 등과 구인회 결성. 미완성 장편 주리야 연재, 인습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회주의 의식의 각성,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한 주리야의 성적 욕망의 추이에 집중하는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독백 · 향수 (이효석 단편소설)

<독백 · 향수 (이효석 단편소설)> 독백 · 향수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독백> 《삼천리》에 「가을의 서정」으로 발표. 1941년「독백」으로 개제(改題)하여 발표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프레류드 · 낙엽기 (이효석 단편소설)

<프레류드 · 낙엽기 (이효석 단편소설)> 프레류드 · 낙엽기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낙엽기(落葉記)> 1937년《백광》 1호에 발표한 수필에 가까운 이효석의 단편소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깨뜨려지는 홍등 · 인간산문 (이효석 단편소설)

<깨뜨려지는 홍등 · 인간산문 (이효석 단편소설)> 깨뜨려지는 홍등 · 인간산문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깨뜨려지는 홍등> 1933년《대중공론》에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 홍등가의 포주의 학대에 맞서는 8명의 여성의 단식 투쟁을 다루고 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오리온과 능금 · 성수부 (이효석 단편소설)

<오리온과 능금 · 성수부 (이효석 단편소설)> 오리온과 능금 · 성수부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오리온과 능금> 일인칭 소설, 인간의 쾌락지향의 원초적 욕망을 은유적 표현한 1932년 3월《삼천리(三千里)》 발표, 관능적인 본능과 현실에 대한 관심을 그리고 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일기 · 북국사신 (이효석 단편소설)

<일기 · 북국사신 (이효석 단편소설)> 일기 · 북국사신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북극사신(北極私信> 1930년 북극사신(北極私信)은 '노령근해(露領近海)', '상륙(上陸)' 작품과 연작을 이룬다. 《대중공론》에 발표 되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오후의 해조 · 약령기 (이효석 단편소설)

<오후의 해조 · 약령기 (이효석 단편소설)> 오후의 해조 · 약령기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오후의 해조(諧調)>, <약령기(弱齡記)> 인간의 성적 본능이나 자연성을 심미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계절 · 마작철학 (이효석 단편소설)

<계절 · 마작철학 (이효석 단편소설)> 계절 · 마작철학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마작철학> 부자의 도시와 빈민의 어촌을 대배시킨 배경으로 노동자 파업을 토대로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계급 대립 작품이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장미 병들다 · 추억 (이효석 단편소설)

<장미 병들다 · 추억 (이효석 단편소설)> 장미 병들다 · 추억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장미(薔薇) 병들다> 지식인의 양심과 자기 반성을 주제로 한 고뇌의 문학! 과거 사회운동에 투신했던 남녀가 속된 현실에 타락되어 가는 가운데 인텔리로서의 양심과 가책을 보여주고 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분녀 · 상륙 (이효석 단편소설)

<분녀 · 상륙 (이효석 단편소설)> 분녀 · 상륙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분녀(粉女)> 1936년 1월 《중앙 中央》 2월호에 발표, 에로티시즘이 미학적으로 형상화 했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수탉 · 북국점경 (이효석 단편소설)

<수탉 · 북국점경 (이효석 단편소설)> 수탉 · 북국점경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수탉> 동인지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자연과 인간의 동화를 묘사한 작품으로 향토색이 짙은 작품이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돈 · 행진곡 (이효석 단편소설)

<돈 · 행진곡 (이효석 단편소설)> 돈 · 행진곡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돈(豚)>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 자연과 인간의 동화를 묘사한 작품이다. 잠재적 애욕의 환기는 성애를 자연예찬으로 심리묘사를 두드러지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메밀꽃 필 무렵 · 도시와 유령 (이효석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 도시와 유령 (이효석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 도시와 유령 (이효석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1936년 <조광(潮光)>에 발표. '애욕(愛慾)의 신비성을 다루었다.' 한국 현대 단표소설의 대표작의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시적(詩的)정서가 흐르는 따뜻하고 애틋한 소설로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 우수한 작품을 남겼다. <도시와 유령>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1925년부터 1930년대 초까지는 프로문학(동반작가란? 동정적 이해에서 경향적인 이론과 작품을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왕성하던 무렵의 재학시대부터 작품을 발표, 관념적인 경향의 울어질 무렵 지식인의 양심과 고민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실직과 생활난을 주제로 한 풍자적인 경향과 함께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린다. 1933년 8월에 순수시 운동을 한창 전개하고 있을 무렵 순수문학 지향의 집단적인 문학운동 발족된 9인회(九人會)이다. 과거의 경향성을 버리고 자연에 대한 예찬과 본능적인 감각의 세계로 새출발을 했다. 새로운 감각과 기교를 지닌 예술파·기교파의 작가 세련된 문장으로 우수한 단편소설을 한국 현대소설의 독특한 스타일의 뚜렷한 업적을 이룩하였다.

석류

<석류> 한국 문학 단편소설입니다 단편적인 소설로 시간이 없을 때라도 간단히 읽을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책입니다. 아무쪼록 텍스트의 스트레스보다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읽어봐주세요 즐거운 시간되길바랍니다

누구의 죄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누구의 죄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직업소개소도 가보고, 신문의 직업 안내판까지 살피는 등 수주일 동안 직업을 구하러 다닌 그. 하지만, 결국은 채용되지 못하고, 수수료만 뺏기고, 생에 대한 용기만 소진되어 가는데….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만날 수 있는 이 소설을 통해, ‘그가 채용되지 못한 것은 누구의 죄일까?’에 대한 대답으로 그의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라오코왼의 후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라오코왼의 후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편집 시간을 앞두고 있지만 초조한 편집실에는 파리떼만 잔뜩 있고, 그날 소설에 들어갈 삽화는 그리지 못한 삽화가 마란은 편집실에서 괴로운 마음 뿐인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창작의 고통에 빠진 마란의 고통을 우리도 한번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보자.

Nostalgia

이효석의 소설 "향수"의 영어번역본 입니다 무료 오디오북 : https://www.youtube.com/channel/UC3h4tBiXisoRo8bzvYSfY1w (유투브 채널 : "Korean literature & history")

성찬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성찬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얼굴에 의식 없는 감정은 없으며, 하루의 모든 생각과 생활은 얼굴에 보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울같이 괴이하고 야릇한 것은 세상에 없다 라고 보배는 생각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준보와 민자를 향한 보배의 마음을, 그 세 사람의 생각을 한번 들여다보자.

북극점경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북극점경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아름다운 옛 동산이던 능금나무 동산은, 이제는 찾을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렸다. 꿈이 가득하고, 아름다움이 가득하던 그곳은 그리운 향기만을 남기고 사라졌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안타깝게 변해가는 그곳, 능금나무 동산을 통해 나라를 빼앗겼던 우리의 슬픈 과거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산정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산정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학교에 등산 구락부가 생겼다. 덕분에 신교수, 박교수와 세 사람이 단짝이 되어 차례로 산을 정복해왔다. 일요일만 돌아오면 짐을 메고 나서게 된 세 사람은 새로운 기쁨을 느끼게 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등산으로 야인이 되어 버린 세 사람의 행적을 우리도 등산하는 기분으로 따라가 보자.

삽화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삽화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현보는 재도가 꾀를 부린 일이라는 것을 알자 괘씸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럴법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재도와 현보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번 따라가 보자.

이효석의 화분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이효석의 화분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5월이 되면 푸른 동산으로 변하는 집. 그 조용한 집을 사람들은 푸른 집이라고 생각한다. 그 집을 돌보는 것은 안주인 세란과 동생 미란, 그리고 부엌일을 하는 나이 어린 옥녀. 하지만, 그녀들만 백 평 정도 되는 집을 건사하기에는 힘이 드는데... 이 소설을 통해 이효석 작가의 에로티시즘적인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북극사신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북극사신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R군에게 여기 정착 후 처음 보내는 편지. 여기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하려면 너무 길기에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하려 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멀리 타향에서 있었던 사샤와의 에피소드를 한번 들어보자.

독백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독백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아침 세수할 때 날아온 버들잎. 그 잎에서 전해진 싸늘한 감각에 가을임을 직감하게 된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화단. 여윈 화단 속 꽃들도 차갑게만 느껴지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지아비를 잃은 한 여인의 독백을 통해 그녀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후의 해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오후의 해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그는 오정이 조금 넘어서야, 떨리는 마음으로 인쇄소 문을 조심히 열었다. 그는 이 일의 위험성에서 나오는 불안과, 쌀쌀한 날씨 때문인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그가 하는 일의 위험성이란 무엇일지, 이 소설의 배경인 일제강점기를 떠올리며, 그를 따라가 보자.

메일꽃 필 무렵 외 이효석 단편소설(상)

<메일꽃 필 무렵 외 이효석 단편소설(상)> 《메일꽃 필 무렵》하면 이효석 작가, 이효석 작가하면 이 작품 외에는 다른 작품을 읽지도 읽은 적도 없었다. 문단의 평가가 어떻든 이효석의 작품은 나에게 그 시대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준다. 아래《주리면...》작품의 일부를 읽어 보자. "하나 하도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는 그는 그 무례하고 비위 틀리는 수작을 마치 남의 일인가시피 다만 물끄러미 바라다볼 따름이요, 대항을 하여 무엇이라고 말 한 마디 못하였다. 그도 그만 한 밸이 없는 바 아니었다마는 배가 짝 들어붙어 힘이라고는 한푼어치 없었던 까닭이다. 꼭 하나 남았던 양복바지를 마저 잡혀 때를 잇자니 그것도 어느결에 떨어지고 말았다. 어쨌든 그가 밥맛을 본 것은 사흘 전이었다. 창자는 홀쭉하여지고 피는 다 말라 버린 듯하고 힘이라고는 일어날 기맥도 없었다." 현재를 사는 학생들에게는 공감이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작든 크든 어려움은 모두가 있기 마련이다. 예전에도 어려웠구나! 오히려 더 참담함이, 더 설움이 있었음을 소설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문단의 평가만으로 작가를 단정할 수는 없다. 어떤 사람에게는 구성이 변변치 못해 그저그런 글로 다가오고, 그의 짧은 문장 하나를 온전히 읽고서 느낀 어떤 사람에게는 그 어떤 대작과도 비할 바가 되지 못할 만큼 좋은 글이 되기도 한다. 문학은 원래 높고 낮음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하다. 작가와 함께 그 시대를 함께 걸어가 보는 것 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풍족하리라. 작품 속에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에는 사진을 첨부하거나 주석을 달았으며, 또한 문장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임의로 글자를 삽입하거나 삭제하였으며, 또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그대로 두었음을 밝히며, 독자들이 편의를 위해 이효석 소설집을 상,하로 나누어 출간한다.

주리면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주리면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저녁이 되자 나무를 패는 소리에 집집마다 연기가 자욱하다. 하지만, 이런 풍경과 달리 노기가 등등한 채로 비틀거리며 나오는 한 남자가 있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돈 없어 배고픈 한 남자의 하룻밤 저녁을 한번 따라가 보자.

성수부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성수부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외로움이 마음의 귀족을 만들어 이제는 고독을 즐기게 되고, 보지 못한 풍경에 색도 칠하고 배치도 해 보는 등 혼자의 조그만 왕국에서 즐기게 되었는데... 그러다, 꿈의 한 대상인 M에게서 편지를 받은 소녀와 그녀가 쓴 답장, 그리고 새로운 꿈들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수필 같은 느낌의 이 책을 통해 이효석 작가의 글맛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노인의 죽음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노인의 죽음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또 누군가가 걸렸다는 소식. 그건 내가 걸리지 않았다는 소리이기도 했지만, 그것이 멀지 않음을 생각하자 암담하기만 하는데...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만날 수 있는 아주 짧은 단편 소설. 어렵게 살아야 했던 우리 선조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한번 따라가 보자.

이효석의 풀잎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이효석의 풀잎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요 며칠 세상의 기적을 경험했다고 말하는 그녀. 사귄지 이제 일주일이 넘을락 말락 할 때 고백한 그 소리에, 준보는 밤 시간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 사실 그는 아내를 잃은지 일년도 되지 않았지만 그 시간은 지난 반생의 어느 때보다도 크고 쓰라린 적막이었다. 그런 그에게 새로운 사랑이 다가왔으니... 이런 준보의 연애사를 우리 한번 따라가 보자.

여인(나그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여인(나그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피곤해서 길에 쓰러진 동행을 독려해가며 산중을 건너고 있는 그들은...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만날 수 있는 아주 짧은 단편 소설. 눈바람이 부는 그믐밤에 컴컴한 산길을 걷는 그들을 따라가 보자.

낙엽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낙엽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가을의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사라져 버리고, 늦가을은 추잡하고 한산하기 짝이 없다. 나는 날마다 낙엽을 긁어보지만, 아무리 공들여 모아도 다음날이면 다시 새 낙엽이 늘어지기만 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수필 같은 느낌의 이 책을 통해 이효석 작가의 글 맛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달의 파란 웃음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달의 파란 웃음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차디찬 달이 하늘에 있고, 해변에는 바다의 향기가 있을 뿐인 어느 날, 한 청년은 그의 애인과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만날 수 있는 단편 소설. 한 해변에 서 있는 젊은 남녀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어보자.

부록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부록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운파군이 실종된 지 달포가 넘었다. 주위 사람들이 그의 종적을 수색하였고, 날마다 그의 식구들이 나에게 와서 울고 보채고 했지만, 이제는 다들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는 듯 한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우울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던 운파의 실종이 왜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나는 말 못했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나는 말 못했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오늘도 동네의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두 동서가 멱살을 잡고 싸우는 것인데...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만날 수 있는 아주 짧은 단편 소설. 왜 이렇게 싸우는 것일지 한번 들어 보자.

가로의 요술사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가로의 요술사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다 낡은 양복바지를 입고 있는 사나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똑똑히 들어보라며, 똑똑히 보라며 외치고 있다. 그 사나이기 그렇게 사람들을 모은 이유는...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만날 수 있는 아주 짧은 단편 소설. 그가 하고 싶던 말은 무엇이었고,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이효석의 산협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이효석의 산협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재도가 소금을 받아오던 날, 마을 사람들은 마을 위 샛길까지 올라가서 구경하며 콩과 바꾼 소금이 얼마나 많은 양일까 궁금해 했다. 하지만, 재도가 콩과 소 한 마리까지 팔아가며 바꾼 것은 조그마한 소금 주머니와 한 여인이었는데... 재도가 여인을 데려온 이유와, 그런 재도의 계획은 잘 실행될 것인지 한번 따라가 보자.

시월에 피는 능금꽃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시월에 피는 능금꽃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헌칠한 벌판에 능금꽃이 피고, 나무가 우거지고, 벼이삭이 무거울 때에는, 그래도 마을은 기름지게 빛나더니, 이제 풍성한 윤택을 잃은 마을은 하는 수 없이 가난한 참혹한 꼴을 그대로 드러내 놓았다. 나는 마을의 현실에서 눈을 덮고 풍성한 자연 속에서 노래를 찾으려 하고, 책상 위에 쌓인 활자의 산속에서 진리를 캐려고 애썼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돈키호테적, 햄릿적 방황을 하던 내가 능금꽃을 통해 얻는 깨달음은 무엇일지 한번 따라가 보자.

뎃상(데생)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뎃상(데생)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B부인은 병오생, 말띠로, 자유의 준마이다. 그렇다고 남편이 천국에 간 것도 아니고 지상 건재하지만 허수아비이기 때문인데...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만날 수 있는 아주 짧은 단편 소설. 이 소설을 통해 한 쇼윈도 부부의 삶을 한번 들여다보자.

개살구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개살구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서울 집에는 집 뒤에 아름드리 살구나무가 서 있다. 그래서 그 집은, 동네에서 제일 먼저 꽃이 피어 제철이면 꽃 향기가 가득하고, 열매가 맺기 시작하면 그 속에 묻혀 밖에서는 도저히 집안을 엿볼 수 없게 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살구나무가 있는 그 서울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한번 따라가 보자.

소라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소라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에도 몇 차례씩 고깃배가 들어오면 사람들이 모여와서 차례차례로 담아 읍내로 향한다. 몇 차례씩 그렇게 왕래하면서 한 집안의 생계를 이어간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학수는 매번 어머니의 자태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게 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학교에 다니던 학수가 갑자기 제명을 받게 되면서 생긴 그의 일상을 한번 따라가 보자.

천사와 산문시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천사와 산문시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잠깐 보는 서울에는, 표면에 드러난 인상에 관한 한도 안에서는 그다지 신기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새로 선 건축물에 놀랄 필요도, 백화점에서 정신을 빼앗길 필요도 없는 것인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사랑과 욕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사리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고사리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유달리 일찍 숙성한 홍수. 그가 살고 있는 세상은 아이의 세상이 아니라 어른의 세상이었기에 늘 존경의 목표요, 희망의 봉오리였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홍수와 인동이 성에 눈을 뜨는 시간을 우리도 함께 엿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효석의 성화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이효석의 성화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우두커니 앉아 궁리에 잠기지 않으면 렌즈로 거리를 관찰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전부인 나는 유례를 보자 반갑다. 그녀는 보석으로 풀려 나온 것으로 같이 들어갔던 남편의 소식은 전하지 않고, 호프만의 성화에 마음을 끌린 나는, 유부녀인 유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이 소설을 통해 이효석 작가의 성에 대한 본능, 성에 대한 신념 등을 살짝 엿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 문학 사조 - 심미주의 단편소설

<한국 문학 사조 - 심미주의 단편소설> 한국 문학 사조 - 심미주의 단편소설 한국 탐미주의 문학 미의 창조를 예술의 목적으로 삼는 사조! 탐미주의(耽美主義) . 심미주의(審美主義) 미(美)를 유일 최상의 이상으로 하고, 그 밖의 일체의 가치를 부정하는 예술지상주의의 입장. 01. 이효석 작품 1편. 메밀꽃 필 무렵 2편. 분녀(粉女) 3편. 장미 병들다 02. 김동인 작품 1편. 광화사(狂畵師) 2편. 광염소나타 3편. 배따라기

노령근해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노령근해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노령근해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글: 이효석 부제: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웹소설 단편 읽기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이효석 李孝石 (1907-1942) 호는 가산(可山). 소설가. 강원도 평창(平昌) 출생. 경성제국대학 영문과 졸업하였다. 1928년 자유노동자의 생활을 취재한 <도시와 유령>(1928)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했다. 또한 교우 동인지인 <문우> <청량> 등에 습작 시 <동(冬)의 시장> <유월의 조(朝)> 등을 발표하였다. 1932년경 한때 총독부 도서과 검열계에 취직했던 일로 비난을 받아 한동안 작품 활동을 중지했다가 1933년 <돈(豚)>을 발표했다. 그 이후로 종래의 경향성을 버리고 <메밀꽃 필 무렵> <산> <여수> 등 자연에의 귀의와 서정성이 풍부한 작품을 쓰기 시작하였다. 1936년에 발표된 <메밀꽃 필 무렵>은 광복 이전 우리 문학의 대표작이다. 장편소설 대표작으로 <화분> <거리의 목가> <황제> <성화> 등이 있다. 평양 대동공전의 교수로 있다가 1942년 36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작품> 가로의 요술사 (1926년) 주리면... - 어떤 생활의 단편 (1927년) 도시와 유령 (1928년) 기우 (1929년) 행진곡 (行進曲, 1929년) 북국점경 (1929년) 노령근해 (露領近海, 1930년) 깨뜨려지는 홍등 (1930년)

도시와 유령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도시와 유령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도시와 유령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글: 이효석 부제: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웹소설 단편 읽기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이효석 李孝石 (1907-1942) 호는 가산(可山). 소설가. 강원도 평창(平昌) 출생. 경성제국대학 영문과 졸업하였다. 1928년 자유노동자의 생활을 취재한 <도시와 유령>(1928)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했다. 또한 교우 동인지인 <문우> <청량> 등에 습작 시 <동(冬)의 시장> <유월의 조(朝)> 등을 발표하였다. 1932년경 한때 총독부 도서과 검열계에 취직했던 일로 비난을 받아 한동안 작품 활동을 중지했다가 1933년 <돈(豚)>을 발표했다. 그 이후로 종래의 경향성을 버리고 <메밀꽃 필 무렵> <산> <여수> 등 자연에의 귀의와 서정성이 풍부한 작품을 쓰기 시작하였다. <작품> 가로의 요술사 (1926년) 주리면... - 어떤 생활의 단편 (1927년) 도시와 유령 (1928년) 기우 (1929년) 행진곡 (行進曲, 1929년) 북국점경 (1929년) 노령근해 (露領近海, 1930년) 깨뜨려지는 홍등 (1930년)

분녀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분녀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분녀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글: 이효석 부제: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웹소설 단편 읽기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이효석 李孝石 (1907-1942) 호는 가산(可山). 소설가. 강원도 평창(平昌) 출생. 경성제국대학 영문과 졸업하였다. 1928년 자유노동자의 생활을 취재한 <도시와 유령>(1928)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했다. 또한 교우 동인지인 <문우> <청량> 등에 습작 시 <동(冬)의 시장> <유월의 조(朝)> 등을 발표하였다. 1932년경 한때 총독부 도서과 검열계에 취직했던 일로 비난을 받아 한동안 작품 활동을 중지했다가 1933년 <돈(豚)>을 발표했다. 그 이후로 종래의 경향성을 버리고 <메밀꽃 필 무렵> <산> <여수> 등 자연에의 귀의와 서정성이 풍부한 작품을 쓰기 시작하였다. <작품> 가로의 요술사 (1926년) 주리면... - 어떤 생활의 단편 (1927년) 도시와 유령 (1928년) 기우 (1929년) 행진곡 (行進曲, 1929년) 북국점경 (1929년) 노령근해 (露領近海, 1930년) 깨뜨려지는 홍등 (1930년)

장미 병들다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장미 병들다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장미 병들다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글: 이효석 부제: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웹소설 단편 읽기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이효석 李孝石 (1907-1942) 호는 가산(可山). 소설가. 강원도 평창(平昌) 출생. 경성제국대학 영문과 졸업하였다. 1928년 자유노동자의 생활을 취재한 <도시와 유령>(1928)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했다. 또한 교우 동인지인 <문우> <청량> 등에 습작 시 <동(冬)의 시장> <유월의 조(朝)> 등을 발표하였다. 1932년경 한때 총독부 도서과 검열계에 취직했던 일로 비난을 받아 한동안 작품 활동을 중지했다가 1933년 <돈(豚)>을 발표했다. <작품> 가로의 요술사 (1926년) 주리면... - 어떤 생활의 단편 (1927년) 도시와 유령 (1928년) 기우 (1929년) 행진곡 (行進曲, 1929년) 북국점경 (1929년) 노령근해 (露領近海, 1930년) 깨뜨려지는 홍등 (1930년)

메밀꽃 필 무렵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메밀꽃 필 무렵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메밀꽃 필 무렵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글: 이효석 부제: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웹소설 단편 읽기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이효석 李孝石 (1907-1942) 호는 가산(可山). 소설가. 강원도 평창(平昌) 출생. 경성제국대학 영문과 졸업하였다. 1928년 자유노동자의 생활을 취재한 <도시와 유령>(1928)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했다. 또한 교우 동인지인 <문우> <청량> 등에 습작 시 <동(冬)의 시장> <유월의 조(朝)> 등을 발표하였다. 1932년경 한때 총독부 도서과 검열계에 취직했던 일로 비난을 받아 한동안 작품 활동을 중지했다가 1933년 <돈(豚)>을 발표했다. <작품> 가로의 요술사 (1926년) 주리면... - 어떤 생활의 단편 (1927년) 도시와 유령 (1928년) 기우 (1929년) 행진곡 (行進曲, 1929년) 북국점경 (1929년) 노령근해 (露領近海, 1930년) 깨뜨려지는 홍등 (1930년)

이효석의 낙엽기

<이효석의 낙엽기> 이번에 읽어보실 문학작품은 이효석의 '낙엽기'입니다. 근현대 한국의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주는 '다시 읽는 한국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에서부터 교과서에 실렸던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대는 흐르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문학 작품들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거움을 얻고 더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통찰력을 깨우치기를 희망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들을 선정했으니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지혜를 찾기를 바랍니다.

이효석의 벽공무한

<이효석의 벽공무한> 이번에 읽어보실 문학작품은 이효석의 '벽공무한'입니다. 근현대 한국의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주는 '다시 읽는 한국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에서부터 교과서에 실렸던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대는 흐르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문학 작품들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거움을 얻고 더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통찰력을 깨우치기를 희망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들을 선정했으니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지혜를 찾기를 바랍니다.

이효석 오리온과 능금

<이효석 오리온과 능금>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오리온과 능금>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기우

<이효석 기우>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기우>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행진곡

<이효석 행진곡>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행진곡>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도시와 유령

<이효석 도시와 유령>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도시와 유령>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소복과 청자

<이효석 소복과 청자>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소복과 청자>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수난

<이효석 수난>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수난>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오후의 해조

<이효석 오후의 해조>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오후의 해조>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분녀

<이효석 분녀>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분녀>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일기

<이효석 일기>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일기>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북국점경

<이효석 북국점경>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북국점경>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벽공무한

<벽공무한> '벽공무한'(1940)은 이효석의 장편 소설이다. 벽공무한(碧空無限)은 푸른 하늘이 끝없이 이어진다는 희망찬 의미를 띠고 있다. 그러나 푸른 하늘, 맑은 날씨가 계속 되는 곳이란 우리가 몸담고 사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벽공무한은 일종의 신기루다. 벽공무한이 신기루인 것처럼 주인공 천일마가 딛고 선 삶의 기반 역시 너무나 불안정해서 신기루처럼 비현실적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취업은 어렵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현실에서 돌파구를 찾듯 방법만 다를 뿐 한탕주의의 신기루에 매달려 있는 듯하다. 인생이란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많다. 지금의 현실에선 차근차근 성실히 미래를 준비하란 충고를 할 수가 없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 사회 젊은 세대는 깊은 절망감과 무력감에 처해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두가 생각해볼 때인 듯하다.

이효석 거리의 목가

<이효석 거리의 목가>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거리의 목가>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추억

<이효석 추억>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추억>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향수

<이효석 향수>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향수>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산정

<이효석 산정>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산정>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화분

<이효석 화분>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화분>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들

<이효석 들>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들>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노령근해

<이효석 노령근해> 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이효석의 <노령근해>입니다. 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효석 수필 모음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58)

<이효석 수필 모음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58)>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수필 모음]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황제

<이효석 황제> 나폴레옹의 삶과 죽음, 그의 사랑에 관한 모든 것! 나폴레옹이 스물일곱 살에 총독이 되고, 서른다섯 살에 황제가 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전쟁을 통해 많은 나라를 자신의 영토로 만들고…. 자신이 신의 아들이라고 선포하지 못한 것이 못내 한이 되었던 나폴레옹. 그가 흥할 때부터 쇠멸할 때까지, 전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산문(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인간산문(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황제(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황제(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이효석 소라

<이효석 소라> 농업학교 졸업, 일 년을 앞둔 학수가 맞은 불운! 학수는 농업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일 년 후면 졸업이고, 그러면 보통학교의 삼종훈도나 금융조합의 서기쯤은 거든히 할 수 있습니다. 학수와 분녀 사이에는, 그가 그렇게 출세할 때 미래를 함께하자는 언약이 은연중에 맺어져있었습니다. 그런데 학수가 갑자기 학교에서 제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는 왜 제명을 받게 된 것일까요? 이 일로 인해 분녀의 믿음은 큰 타격을 받았고 마음은 무거워만 집니다. 이제 학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그들의 이야기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이효석 성화

<이효석 성화> 사랑하는 여자를 뒤늦게 깨달은 남자의 마지막 선택! 보석이 되어서 나온 나는 가게 2층에서 망원경으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유례. 그녀는 동지의 아내이고 몸은 연약하지만 정신은 강인한 여자입니다. 그녀는 삶의 윤기를 잃고 낡은 옷에 낡은 구두를 신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생활의 생기를 넣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옷도 사주고, 구두도 사주고... 그녀가 백화점에서 오존냄새를 맡고 자연향취를 맡으면 삶이 살아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께 동해바다로 가기로 했는데... 과연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내가 유례에게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일표의 공능(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일표의 공능(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행진곡(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행진곡(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수난(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수난(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마음의 의장(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마음의 의장(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계절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계절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수탉(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수탉(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이효석 계절

<이효석 계절> 1930년대, 뜻 잃은 남자와 실연한 여자의 만남! 보배와 건이 경제적 공동생활을 하다가 임신을 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은 이를 부양할 힘도 의지도 없기에 임신중절 하는 약을 먹었습니다. 임신 5개월에 낙태된 아기를 보에 싸서 몸이 괴로워하는 보배를 뒤로 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보배와 건이 겪은 일들과 앞으로의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그들을 만나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5년 [중앙]에 발표되었습니다.

들(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들(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일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일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향수(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향수(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오리온과 임금(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오리온과 임금(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북극사신(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북극사신(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약령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약령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추억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추억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상륙(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상륙(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돈(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돈(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도시와 유령(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도시와 유령(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깨뜨려지는 홍등(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깨뜨려지는 홍등(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기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기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바로 아침을 맞을 수도 있으리라. Good night!

이효석 상륙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90)

<이효석 상륙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90)>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상륙]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독백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88)

<이효석 독백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88)>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독백]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수탉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89)

<이효석 수탉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89)>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수탉]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풀잎

<이효석 풀잎> 문학가와 음악가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사랑이야기! 아내를 잃고 두 아이를 데리고 사는 문학을 가르치는 멋진 교수가 있습니다. 세 남자와 사랑을 나누고 헤어진 뒤 동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음악가가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이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세상사람 모두가 이들의 사랑을 반겨하지 않습니다. 남자의 친구들이 그녀와 헤어지길 끊임없이 촉구합니다. 과연 이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예술적 감각이 서로를 묶어주고 연결해 주는데... 이들의 사랑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이효석 산협

<이효석 산협> 강원도 산골, 자식 없는 부잣집에서 생긴 일들! 공재도는 일 년에 한번 소금을 받아옵니다. 산골 마을 사람들은 소금 받아 올 재도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재도는 두 마리 소를 가져가 한 마리 소만 데리고 옵니다. 게다가 소금을 싣고 오는 것이 아니라 어여쁜 색시를 싣고 오는 것입니다. 마을의 부잣집, 재도 집에는 자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본 처, 송씨를 두고도 새 색시를 데리고 오는데... 재도의 집에서는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송씨와 새색시, 그 집 남자들을 만나봐야겠습니다.

이효석 공상구락부

<이효석 공상구락부> 매일 만나 공상 속에 꿈을 키우는 네 친구 이야기! 백수인 네 친구가 있습니다. 그들은 매일 만나 공상을 하며 꿈을 이야기합니다. 각자 자신의 꿈이 최고라고 서로에게 말하며... 과연 그들의 꿈은 무엇일까요? 네 친구들은 각자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공상이 어떻게 현실이 되는지... 그 꿈이 현실에서 실재로 이루어지는지? 이 친구들을 만나봐야겠습니다.

두 처녀상

<두 처녀상> ‘1930년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참신한 언어 감각과 기교를 겸비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효석의 문학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이효석은 작품 활동 초기에 사회주의 운동에 동조하는 경향의 작품을 펴냈다. 이후 작품의 경향이 바뀌어 순수 문학의 길을 걸었고,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또한 근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도 있으며, 불륜과 치정극을 다루는 대중 소설도 펴냈다. 특히 교육적으로 다루어지는 대표적인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효석은 향토적인 작품을 낸 작가라는 부분이 아직까지도 크게 강조되고 있다. 단편소설, 시, 장편소설, 수필, 평론, 희곡 · 시나리오, 번역 등 다방면에서 100편에 가까운 작품을 발표한 이효석의 문학작품을 독자들이 골고루 접해 보길 바란다.

누구의 죄

<누구의 죄> ‘1930년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참신한 언어 감각과 기교를 겸비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효석의 문학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이효석은 작품 활동 초기에 사회주의 운동에 동조하는 경향의 작품을 펴냈다. 이후 작품의 경향이 바뀌어 순수 문학의 길을 걸었고,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또한 근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도 있으며, 불륜과 치정극을 다루는 대중 소설도 펴냈다. 특히 교육적으로 다루어지는 대표적인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효석은 향토적인 작품을 낸 작가라는 부분이 아직까지도 크게 강조되고 있다. 단편소설, 시, 장편소설, 수필, 평론, 희곡 · 시나리오, 번역 등 다방면에서 100편에 가까운 작품을 발표한 이효석의 문학작품을 독자들이 골고루 접해 보길 바란다.

애련송

<애련송> <애련송>은 1939년에 김유영 감독이 영화로 개봉한 장편 소설이다. ‘1930년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참신한 언어 감각과 기교를 겸비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효석의 문학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이효석은 작품 활동 초기에 사회주의 운동에 동조하는 경향의 작품을 펴냈다. 이후 작품의 경향이 바뀌어 순수 문학의 길을 걸었고,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또한 근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도 있으며, 불륜과 치정극을 다루는 대중 소설도 펴냈다. 특히 교육적으로 다루어지는 대표적인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효석은 향토적인 작품을 낸 작가라는 부분이 아직까지도 크게 강조되고 있다. 단편소설, 시, 장편소설, 수필, 평론, 희곡 · 시나리오, 번역 등 다방면에서 100편에 가까운작품을 발표한 이효석의 문학작품을 독자들이 골고루 접해 보길 바란다.

이성 간의 우정

<이성 간의 우정> ‘1930년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참신한 언어 감각과 기교를 겸비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효석의 문학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이효석은 작품 활동 초기에 사회주의 운동에 동조하는 경향의 작품을 펴냈다. 이후 작품의 경향이 바뀌어 순수 문학의 길을 걸었고,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또한 근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도 있으며, 불륜과 치정극을 다루는 대중 소설도 펴냈다. 특히 교육적으로 다루어지는 대표적인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효석은 향토적인 작품을 낸 작가라는 부분이 아직까지도 크게 강조되고 있다. 단편소설, 시, 장편소설, 수필, 평론, 희곡 · 시나리오, 번역 등 다방면에서 100편에 가까운 작품을 발표한 이효석의 문학작품을 독자들이 골고루 접해 보길 바란다.

낙엽을 태우면서

<낙엽을 태우면서> ‘1930년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참신한 언어 감각과 기교를 겸비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효석의 문학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이효석은 작품 활동 초기에 사회주의 운동에 동조하는 경향의 작품을 펴냈다. 이후 작품의 경향이 바뀌어 순수 문학의 길을 걸었고,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또한 근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도 있으며, 불륜과 치정극을 다루는 대중 소설도 펴냈다. 특히 교육적으로 다루어지는 대표적인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효석은 향토적인 작품을 낸 작가라는 부분이 아직까지도 크게 강조되고 있다. 단편소설, 시, 장편소설, 수필, 평론, 희곡 · 시나리오, 번역 등 다방면에서 100편에 가까운 작품을 발표한 이효석의 문학작품을 독자들이 골고루 접해 보길 바란다.

괴로운 길

<괴로운 길> ‘1930년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참신한 언어 감각과 기교를 겸비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효석의 문학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이효석은 작품 활동 초기에 사회주의 운동에 동조하는 경향의 작품을 펴냈다. 이후 작품의 경향이 바뀌어 순수 문학의 길을 걸었고,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또한 근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도 있으며, 불륜과 치정극을 다루는 대중 소설도 펴냈다. 특히 교육적으로 다루어지는 대표적인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효석은 향토적인 작품을 낸 작가라는 부분이 아직까지도 크게 강조되고 있다. 단편소설, 시, 장편소설, 수필, 평론, 희곡 · 시나리오, 번역 등 다방면에서 100편에 가까운 작품을 발표한 이효석의 문학작품을 독자들이 골고루 접해 보길 바란다.

이효석 벽공무한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47)

<이효석 벽공무한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47)>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벽공무한]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마음의 의장

<이효석 마음의 의장> 아내가 병으로 고향에 간 후 마음에 파고드는 여성! 아내가 병으로 고향으로 떠났습니다. 나는 아내가 끓여주던 차를 이제 손수 만들어 마십니다. 내 곁에는 거의 매일 놀러오는 유라가 있습니다. 유라는 조금씩 나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라가 나의 침대에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날,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과연 나와 유라 사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아내는 병이 나아서 돌아올까요? * 이 작품은 1934년 [매일신보]에 발표되었습니다.

이효석 여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34)

<이효석 여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34)>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여수]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주리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22)

<이효석 주리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22)>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주리야]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주리면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69)

<이효석 주리면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69)>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주리면]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낙엽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64)

<이효석 낙엽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64)>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낙엽기]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북국사신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32)

<이효석 북국사신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32)>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북국사신]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깨뜨려지는 홍등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8)

<이효석 깨뜨려지는 홍등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8)>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깨뜨려지는 홍등]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프렐류드

<이효석 프렐류드> 한 마르크시스트의 자살 합리화와 삶에 대한 취미! 주화는 가난에 대한 삶의 힘겨움에 자살을 하려고 합니다. 자칭 마르크시스트로 며칠 동안 자살에 대한 합리화를 이루어내고 애지중지하던 마르크스 책을 팔아 약국에서 수면제를 샀습니다. 그런데 자살을 하러 가는 길에 어느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황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주화는 어떻게 삶에 대한 취미를 얻게 됐을까요? 주화는 원래대로 자살을 할 수 있을까요? * 이 작품은 1931년 12월부터 1932년 2월까지 [동광]에 수록되었습니다.

이효석 마작철학

<이효석 마작철학> 바다로 큰 사업하러 간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 이야기! 정주사는 매일 사람들과 사랑방에 모여 마작을 합니다. 하지만 마작을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홍중쪽을 모아가며 사업나간 아들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사랑하는 외아들이 일확만금을 꿈꾸고 새 실업을 꾀하여 동해안으로 떠난 것은 벌써 작년 봄이었습니다. 대학을 마친 풋 지식을 놀려두기보다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수년 전부터 동해안 일대에 왕성히 일어난 정어리 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과연 아들은 기쁜 소식을 아버지에게 전해줄까요? 아들이 사업을 통해 얻은 철학은 무엇이고, 아버지가 마작을 통해 얻은 철학은 무엇일까요?

이효석의 여수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이효석의 여수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영화 ‘망향’의 석간신문 속에 넣을 광고지를 그리고 있던 나는 그림이 생각대로 그려지지 않는다. 그림을 그냥 찢으려 하지만 동료가 말리고, 나는 하는 수 없이 광고 문구를 써 넣기 시작하는데, 그때 들려오는 셀비안 쇼오 한 패들의 목소리. 나는 외국어의 소양이 얼마가 있어 그들과 여러 가지 외국어의 범벅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편이었는데... 폴란드, 유태, 헝가리, 체코 등 각기 국적을 달리하고 가운데에는 유라시안도 끼어 있는 마치 조그만 인종의 전람회를 이룬 듯한 혼잡한 단체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작가가 말하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그들 속의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수난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수난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유라의 부고를 받았을 때 기가 막혔던 나. 여러 장의 편지와 한 폭의 넥타이만이 내가 가진 그녀의 유물인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유라가 겪어야 했던 수난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깨트려지는 홍등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깨트려지는 홍등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저문 거리 붉은 등이 켜지면 ‘상품’의 매매와 흥정으로 저잣거리는 화려해지지만, 한 누 앞은 적막하기만 하다. 몇 백원이나 몇 천원의 계약에 팔려 들어온 이 지옥에서 벌어진 일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사람으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살아야 하는 창기. 그녀들의 파업은 어떻게 전개되는지 따라가보자.

일표의 공능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일표의 공능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만난 지 오래된 친구를 만났더니, 그는 술이 웬만큼 돈 다음 부회의원 선거 이야기를 꺼낸다. 선거가 임박했고, 심심파적으로 출마해 보겠다고 했을 때 이미 나의 일표(한표)를 원하고 있음을 알아차리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어떻게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함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깨뜨러진 홍등

<깨뜨러진 홍등> 작가 이효석은 1907년 2월 23일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였고, 경성제1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단편소설인 <도시와유령>을 발표함으로 작가로 데뷔하였다. 대표작으로는 단편으로 <분녀>, <산>, <들>, <메밀꽃 필 무렵>, <석류>, <화분>등이 있으며, 장편으로는 <화분>, <벽공무한> 등이 있으나 주로 단편에서 두드러진 경향이 있어 당시 이태준(이태준) 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된다.

이효석 일표의 공능

<이효석 일표의 공능> 친구의 진정한 미래를 위한 나의 선택! 친구 건도가 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운동도 하고, 교원 노릇도 하고, 기자 생활도 해 본 친구가 기자 생활을 청산한 후로는 변호사 시험을 보아 오는 것이 몇 해 동안 실패만 거듭했기에 이번엔 정치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도가 나를 차로 데리러 와 요릿집에서 크게 한 턱을 내며 표를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젊고 전도유망한 친구, 건도가 의원이 되는 것은 그를 위한 선택이 아닌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크게 한 턱 얻어먹은 이유로 친구의 이름을 쓰러 투표장에 가는데... 나의 선택이 친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러가야겠습니다.

이효석 약령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93)

<이효석 약령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93)>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약령기]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인간 산문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인간 산문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문오는 오늘따라 거리가 너무나 어수선해 보여 차라리 눈을 감고 싶었다. 그런 문오에게 일어나는 일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머릿속이 어수선하기만한 문오의 삶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 살짝 따라가 보자.

하얼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얼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키타이스카야 중심지에 있는 호텔에서 바깥 구경을 하고 있는 나. 그는 하얼빈의 변화하는 거리를 근심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그때 등장한 유우라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하얼빈에서 만난 슬픈 눈으로 하얼빈을 바라보는 한 남자와,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한 이방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마음의 의장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마음의 의장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병든 아내가 치료를 위해 시골로 내려간 후 나는 손수 차 만드는 것이 일과였다. 이 일과 속에 들어온 유라. 그녀와 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아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한 남자와 그의 주위에 있는 한 여자의 마음속을 짐작해보자.

이효석 프레류드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90)

<이효석 프레류드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90)>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프레류드]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추억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추억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중학 시절. 나의 친구 로군. 해마다 겨울이 되어 눈이 내리면 로군이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에 대한 회포가 깊어진다. 로군의 집에서 도난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전말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추억에 잠겨 친구를 생각하는 이 소설을 통해 나의 어린 시절과 그 시절의 친구를 떠올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가을과 산양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가을과 산양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온연한 가을. 애라는 두렵기만 하다. 지난 칠년 동안, 준보를 알기 시작했을 때부터 애라에게 가을은 쓸쓸하기만 하였는데, 올 가을이 더 두려운 까닭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짝사랑의 아픔을 달래고 있는 애라를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일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일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거리에 유숙중인 순회극단의 여배우가 돌연 아이를 낳았으나,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 우울증에 출근하기 싫었던 그날 사고가 일어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어떤 하루, 열차사고를 시작으로 한 몹시 가혹한 현실과 마주한 주인공을 따라가 보자.

마음에 남는 풍경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마음에 남는 풍경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어느 3월. 아직 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초라한 풍경이지만 창 기슭에서 백양나무 무리를 보고 있는데 나무 아래편 낯선 행렬. 그 행렬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상하기만 했지만, 마음에 남은 풍경은 어떤 것이었는지 짧은 이 소설을 통해 알아가 보자.

기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기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계순이와 나는 칠년을 두고 세 번을 뜻하지 않게 만났다. 그때마다 그녀의 생활은, 그녀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강점기, 계순이라는 한 불쌍한 여인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안타까운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효석 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45)

<이효석 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45)>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산]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효석 장미 병들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5)

<이효석 장미 병들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5)>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장미 병들다]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석류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석류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李孝石 ] (1907∼1942) 호는 가산으로, 수필을 쓰는 듯한 필체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이다. 1928년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등단 후 동반자작가로 활동하였으나, 1933년 정지용등과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구인회에 참가하면서 고향을 그리는 향토적인 표현을 하거나, 성(性)에 대한 본능에 대한 작품을 집필하게 된다. 현재 메밀꽃 필 무렵, 분녀 및 수필 낙엽을 태우며 등으로 많이 알려진 그는 화분, 산, 향수, 수탉, 돈, 들, 오리온과 능금, 장미 병들다, 일요일, 사냥, 석류, 여수, 도시와 유령, 노령근해, 상륙, 공상구락부, 해바라기, 행진곡, 고사리 등의 소설과 수선화, 청포도의 사상, 화초등의 수필을 남겼다.

행진곡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행진곡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주위를 경계하고 있는 봉천행 삼등차표를 산 그는 하루면 24시간, 일년이면 365일의 모험이 있고 죽음이 있는 생활을 하였다. 그가 차 안에서 만난 소년은... 이효석 특유의 말 맛은 없지만,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을 해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해바라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해바라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별안간 운해가 찾아온 것은 그날의 싸움의 기억에 잠겼으나, 나는 그 녀석을 측은히 여기고 있을 때였다. 그는 봄부터 어떤 산업회사에 들어가 잡지 편집을 하며, 영화 회사 촬영대를 따라 내려온 것이었는데, 그가 나를 찾은 이유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 소설을 통해 약혼녀와 헤어진 그를 위해 빌어주는 오랜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공상구락부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공상구락부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모이는 곳이 따로 있는것도, 부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하는 일이 또렷한 것도 아니지만 친한 동무 몇이 모여 차나 마시고 잡답이나 하며 꿈에 대해 생각하는 공상구락부. 그들의 꿈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 소설을 통해 일확천금이라는 꿈보다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삶의 더 중요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상륙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상륙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지금의 러시아인 소비에트 연방에 도착한 배. 석탄고에서 신음한지 밤낮 사흘동안 암흑과, 고독과, 괴로움과 싸워온 후 도착하였다. 몰래 배에 탔으니, 그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효석 작가의 노령근해 다음 내용인 이 소설을 통해 새로운 도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젊은이의 모습을 따라가 보자.

노령근해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노령근해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동해안을 출발해 북으로 향하는 배 안. 일등 선객의 웃음소리와 잔치 음식을 빼 돌려 친구를 도와주려는 보이. 그들이 배를 탄 이유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 조국을 떠나 해외로 공부하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혹은 그런 사람을 찾으러 가야 하는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따라가 보고, 그 다음 내용인 상륙도 한번 읽어보자.

도시와 유령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도시와 유령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흔히 도깨비나 귀신이 나오는 곳은 어슴푸레한 저녁에 다 쓰러져 가는 물레방앗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서울에서 목격하였다. 거짓도 아니고 환영도 아닌 유령을 분명 봤는데, 그 정체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동대문 밖에 상업학교가 가제될 무렵 한편에서는 발전을, 그 외 다른 한편에서는 어려운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의 모습을 잠깐이라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사냥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사냥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한해에 두어번 산에서는 사냥을 위한 총소리가 나는데 이번 사냥에 수백 명 학생들이 외줄로 늘어서 노루를 모는 일을 하였다. 이때 학년의 앞장을 선 학보는 노루를 잡는 것이 맘에 들지 않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사냥,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인간의 이기심을 채우기 위해서인지 노루를 불쌍히 여기는 학보의 마음을 한번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일요일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일요일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잡지사에서 부탁 받은 지 두 달이 되어서야 소설 원고를 마쳤다. 전날 밤 자정이 넘도록 책상 앞에 앉아 작업했던 것을 가지고 우체국으로 가져갔을 때는 만족감에 가득 차 있었다. 그런 그날은 일요일. 시민들은 언제나 일요일의 가치를 잊지 않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소설을 끝낸 어느 즐거운 일요일의 풍경 속에 들떠 있다가 예전 아내를 잃었을 때의 슬픔을 안고 집으로 가게 되는 준보. 그를 통해 자신의 감정에 의해 세상이 끊없이 밝게도, 끊없이 어둡게도 보일 수 있으며,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세상, 언제라도 끝없는 슬픔도, 끊없는 행복도 없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장미 병들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장미 병들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그 싸움은 짧고, 어처구니가 없지만 싸움의 진리를 여실히 보여주는 맞고, 넘어지고, 항복하는 싸움이었다. 그 싸움을 보려고 발길을 멈춘 현보와 남죽은 그 장면을 영화의 한 슬픈 토막처럼 생각한다. 강하고 약하고, 이기고 지고... 싸움이란 이 두 길뿐인데, 지금 발길을 멈춘 이 젊은이들도 어쩌면 지는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잘못된 선택을 하다라도 꿈을 잃어버린 젊은이들을 안타까운 눈으로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리온과 능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오리온과 능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S의 소개로 입회하게 된 나오미는 동지라는 느낌보다는 어떤 백화점의 점원이고, 다소 사치스러운 복장과 인상으로 동지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차차 그를 만나게 될수록 동지보다는 여자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능금에 빗대어 성적인 욕망을 그린 이 작품을 작가의 서정적인 언어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초록의 들을 사랑하는 나. 봄은 옷을 입고 치장한 여인이라 칭송하며, 흙빛에서 초록으로 바뀌는 그 기막힌 신비에 대해 마음이 끌려 있다. 그렇기에 학교를 퇴학하고 제일 먼저 찾은 것도 바로 그 들이었다. 그렇게 언제까지 푸른 빛 속에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그때 내 눈앞에 나타난 그녀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한국의 아름다운 들과 그 속에서 도덕적 신념보다 본능에 이끌린 행동을 하게 되는 사람들. 그 모습을 작가의 서정적인 언어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효석 라오코왼의 후예

<이효석 라오코왼의 후예> 신문사 삽화가가 마감시간에 쫓겨 그린 그림! 마란은 자신을 천재로 다른 사람은 파리 떼와 같은 미물로 생각하는 신문사 삽화가입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소설에 들어갈 삽화를 그려내야 합니다. 하지만 무덥고 답답하고 파리 떼가 우글거리는 편집실에서 창의적인 그림을 그려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편집시간이 다가오자 급사가 삽화를 빨리 달라고 독촉이 심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마란은 편집실에서 뛰쳐나옵니다. 과연 마란은 시간 안에, 소설에 들어갈 멋진 삽화를 그려낼 수 있을까요? 깊은 창작의 고뇌에 빠진 마란을 만나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41년 2월, [문장]에 발표되었습니다.

이효석 서한

<이효석 서한> 같은 반, 반장님께 동네를 떠나면서 보낸 서신! 내일이면 다른 동네로 떠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이 동네의 반장님에 대한 많은 사건이 마음속에 새겨져 잊혀 지지 않습니다. 이 동네 반장님은 연세가 있으시고 이십대 자제가 있는 분입니다. 이사를 가는 이 사람이 기억하고 겪은 반장님과의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가 생생하게 기억하고 서신에 쓴 내용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겠어요? * 이 작품은 1942년 6월 [조광]에 발표되었습니다.

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옛 성 모퉁이, 우리 밖 말뚝에 매여 있는 암퇘지가 유난히 소리를 친다. 그곳은 종묘장으로, 씨를 받기 위해 식이가 데리고 온 암퇘지는 달포 전에도 왔었으나 실패하고 오늘 다시 데리고 나온 것이었다. 그러나 식이는 지금 다른 생각에 빠져 있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딴 생각에 빠진 식이가 어떤 일을 겪게 되는지, 돼지는 교배를 잘 마치는지 답을 읽어 보도록 하자.

이효석 해바라기

<이효석 해바라기> 센티멘탈리스트와 낙천주의자의 우정과 사랑, 미래! 센티멘탈리스트인 나는 평양에 있습니다. 낙천주의자인 운천은 가끔 나를 찾아옵니다. 어느 일요일, 운천이 찾아와 자신이 쓴 각본을 촬영하는 강가에 가자고 합니다. 마침 모래찜질과 낚시를 할 계획이 있어 함께 나섭니다. 거기서 운천이 결혼을 하고자 하는 아리따운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낙천주의자 운천은 그녀와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운천에게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센티멘탈리스트인 주인공이 살펴본 운천의 이야기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분녀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분녀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집채 같은 돼지가 묘포밭으로 달려오고, 뒤 이어 호개 한 마리도 쫒아오는데 도망가려 하나 아무리 애써도 발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돼지가 덮치는 꿈을 꾸게 된 분녀. 사실 그녀를 덮친 것은 돼지가 아니었다. 이런 일을 저지른 놈이 누구인지 알게 되었으나 그는 사라지고, 그 후로... 이효석 작가의 향토적 표현과 성에 대한 본능을 그린 이 작품을 통해 분녀의 기구한 운명과 결국은 그런 사건들을 받아들이고 마는 그녀의 운명은 어떤 결말을 향해 가는지 따라가 보자.

이효석 일요일

<이효석 일요일> 아내 잃은 소설가가 일요일에 만난 행복과 불행, 또 다른 행복! 준보는 잡지사 소설 원고 마감일을 일주일 넘겨 겨우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기쁜 마음으로 원고를 우체국에서 발송하고, 호텔로 가서 친구를 불러 만났습니다. 준보는 아내를 잃고 아이와 사는 아버지입니다. 오랜만에 호텔에서 친구와 음식을 먹으며 주변의 많은 여성들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곧 죽음을 맞으러 간다고 합니다. 이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준보는 일요일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준보에게 찾아온 행복과 불행, 또다시 찾아오는 행복을 만나게 가봐야겠습니다.

이효석 하얼빈

<이효석 하얼빈> 하얼빈에서 회의주의자와 죽음을 생각하는 여자의 만남! 여행으로 하얼빈에 온 나는 호텔 창가에서 거리를 내다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슬퍼집니다. 그 확실한 이유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얼빈의 모습은 예전과 같지 않게 점점 달라져가고... 그러던 중 한 여자가 찾아옵니다. 폴란드 태생의 어머니를 둔 유우라. 그녀는 카바레, 판타지아에서 으뜸가는 외모를 갖췄습니다. 유우라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나는 회의주의자요, 유우라는 죽음을 생각하는 여자... 이 두 사람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 이 작품은 1940년 10월, [문장]에 발표되었습니다.

이효석 만보

<이효석 만보> 서른 넘은 천하장사 만보가 원하는 단 한 가지! 만보는 면에서 제일가는 장골로 천하장사의 힘으로 다른 사람의 몇 배의 일을 손쉽게 해냅니다. 농사가 바쁜 계절에 조합장 자리를 놓고 두 패로 갈리어 치열한 경합을 버리고 있습니다. 한 패는 많은 돈을 가진 쪽으로 사람들에게 돈을 풀어 힘을 결집하고 있고, 다른 한 패는 빚을 내어 경합하자니 힘이 딸리고... 그래서 낸 아이디어가 힘 센 만보를 끌어들여 힘으로라도 다른 패를 이겨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박 회계원이 만보를 자신의 패에 끌어 들이려 하는데... 과연 서른 넘은 노총각 만보가 박 회계원에게 원하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이었을까요? 박 회계원은 그것을 들어줄 수 있을까요? * 이 작품은 1943년 7월, [춘추]에 소개되었습니다.

이효석 막

<이효석 막> 문화 사업과 여성 두 명에게 실패한 남자 이야기! 돌아가신 아버지가 문화 사업을 하시길 원하셔서 그 아들 세운은 친구, 진은 잡지 경영을 하게 됩니다. 생각만큼 잘되지 않아 고생하다가 몸무게가 빠지고 그 일을 접고 집에서는 잠만 자고 주로 밖에서 술 마시고 술집여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세운은 아버지가 남겨준 돈으로 술집 여성, 주리를 데리고 호텔에 갑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통장을 보여주면서 자신과 동행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주리는 직업상 세운과 함께 있을 뿐 주리는 친구 진을 사랑합니다... 세운은 그 날밤 월매의 집을 찾아갑니다. 이 집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세운은 월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월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세운이 마지막에 선택한 길은 무엇일까요? 그는 그 선택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수탉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수탉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웃집 닭과 싸우면 매번 지는 허울이 변변치 못한 수탉 한 마리. 어떤 때는 암탉에게 쫒길 정도로 수탉 구실을 못하는 것이 을손은 맘에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을손이 지금 비참한 처지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소설이지만 학생 시절 알지 못했던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 문학시리즈.들. 이효석

<한국 문학시리즈.들. 이효석> 학창 시절 우리들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을 올립니다, 시대가 변해도,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대동소이합니다. 시대를 넘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 읽기를 시작합니다.

한국 문학시리즈 .향수.이효석

<한국 문학시리즈 .향수.이효석> 학창 시절 우리들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을 올립니다, 시대가 변해도,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대동소이합니다. 시대를 넘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 읽기를 시작합니다.

한국 문학시리즈 .풀잎.이효석

<한국 문학시리즈 .풀잎.이효석> 학창 시절 우리들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을 올립니다, 시대가 변해도,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대동소이합니다. 시대를 넘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 읽기를 시작합니다.

한국 문학시리즈 .산.이효석

<한국 문학시리즈 .산.이효석> 학창 시절 우리들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을 올립니다, 시대가 변해도,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대동소이합니다. 시대를 넘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 읽기를 시작합니다.

한국 문학시리즈.개살구. 이효석

<한국 문학시리즈.개살구. 이효석> 이효석은 장편소설보다 단편소설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향토색 짙은 전원작가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국 영화를 좋아하고 샹송도 즐겨 들을 만큼 유럽 문화에 다양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국에 대한 동경을 소설화하기도 했다.

한국 문학시리즈.낙엽을 태우면서. 이효석

<한국 문학시리즈.낙엽을 태우면서. 이효석> 학창 시절 우리들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을 올립니다, 시대가 변해도,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대동소이합니다. 시대를 넘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 읽기를 시작합니다.

한국 문학시리즈.분녀. 이효석

<한국 문학시리즈.분녀. 이효석> 학창 시절 우리들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을 올립니다, 시대가 변해도,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대동소이합니다. 시대를 넘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 읽기를 시작합니다.

한국 문학시리즈.돈. 이효석

<한국 문학시리즈.돈. 이효석> 학창 시절 우리들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을 올립니다, 시대가 변해도,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대동소이합니다. 시대를 넘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 읽기를 시작합니다.

한국 문학시리즈 .도시와 유령.이효석

<한국 문학시리즈 .도시와 유령.이효석> 학창 시절 우리들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을 올립니다, 시대가 변해도,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대동소이합니다. 시대를 넘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 읽기를 시작합니다.

한국 문학시리즈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한국 문학시리즈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학창 시절 우리들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을 올립니다, 시대가 변해도,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대동소이합니다. 시대를 넘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 읽기를 시작합니다.

녹음의 향기

<녹음의 향기> 「녹음의 향기」는 이효석이 남긴 220여 편의 작품 중 대표적 수필의 하나이다. 장미는 호화로운 잔칫상이다. 자연의 커다란 사치다. 욱욱한 향기가 숲 속에 서렸다. 마음을 주되 몸을 허락하지 않는 사랑이 있고, 몸은 수월하게 바치되 마음은 종시 헤치지 않는 사랑이 있다. 이것은 반드시 모순이 아닌 것이며 사랑에는 확실히 이 두 가지 타입이 있는 듯하다. 한 사람을 스물 다섯 해 동안 사모하고 찾아다니다가 스물 다섯 해만에 찾아낸 날 기쁨과 흥분의 절정에서 목숨을 다해 버렸다는 소설을 읽은 작가는 괴테나 로망롤랑의 소설을 읽은 이상의 감동으로 울어버린다. “이것이 사랑이다. 이런 것이야말로 사랑이라는 것이다!” 작품을 통해 작가는 다른 드로테아 부인을 또 한 사람 창조해 보고 싶어 한다. 이국취향의 에로티시즘의 진수가 에세이 「녹음의 향기」에 넉넉히 녹아 있다.

향수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향수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결혼 후 도시에 살게 되면서 어딘가 건강이 축나기 시작한 아내. 의사도 알아내지 못한 병의 원인은 협착한 뜰에 숨이 막히고 살림살이에 지친 것에 남편의 욕심 때문일꺼라 짐작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결심을 하고 남편에게 부탁을 하게 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도시에 살면서 고향의 풍경과 맛에 대해 향수에 빠진 아내를 따라 고향에 대한 의미와 나의 고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메밀꽃 필 무렵-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메밀꽃 필 무렵-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강원도 봉평에서 대화장터로 가는 길, 장돌뱅이인 허생원과 조선달이 떠나는 길에 젊은 장돌뱅이 동이가 동행한다. 허생원은 상 위에 붉은 얼굴을 쳐들고 제법 계집과 농탕치는 것을 보고서야 견딜 수 없어 혼냈던 동이와 화해하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풀어 놓는데.. 허생원이 봉평장을 빼먹지 않고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소설을 읽으며 달빛 아래 하얀 메밀꽃이 소금을 뿌린 듯 숨이 막힐 지경인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두 남자의 인연을 따라가 보자.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소설이지만 학생 시절 그때 미쳐 알지 못했던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산-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산-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중실은 산에 들어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 중실이 산에 들어간 이유는 무엇일까? 중실이 괜시리 즐거워 했던 그날은 무슨 이야기를 들었을까? 또한, 그의 단 하나 욕심은 무엇일까?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효석 작가의 서정적인 문체를 따라 평화롭고, 향기 가득한 산의 풍경과 그를 괴롭혔던 마을. 그 둘의 대비를 따라가 중실이 느끼는 즐거움을 같이 느껴보자.

산협

<산협> 산협 공재도가 소금을 받아오던 날 마을 사람들은 그의 자랑스럽고 호기로운 모양을 볼 양으로 마을 위 샛길까지들 줄레줄레 올라갔다. 세참 때는 되었을까, 전 놀이가 지난 후의 개나른한 육신을 잠시 쉬고 싶은 생각들도 있었다. 마을이라고는 해도 듬성한 인가가 산허리 군데군데에 헤일 정도로밖에는 들어서지 않은 펑퍼짐한 산골이라 이쪽저쪽의 보리밭과 강낭밭에서 흰 그림자들이 희끗희끗 일어서서는 마을 위로 합의나 한 것 같이 모여들 갔다. "소가 두 필에 콩 넉 섬을 실구 갔었겠다. 소금인들 흐북히 받아오지 않으리." "반반으로 바꿔두 두 섬일 테니 소금 두 섬은 바위보다두 무겁거든. 참말 장에서 언젠가 한번 소금섬을 져본 일이 있으니까 말이지만." "바닷물루 만든다든가. 바다가 멀다보니 소금은 비상보다 귀한걸. 공서방두 해마다 고생이야."

풀잎

<풀잎> 풀잎 ─시인 월트 윌먼을 가졌음은 인류의 행복이다. "세상에 기적이라는 게 있다면 요 며칠 동안의 제 생활의 변화를 두구 한 말 같어요, 이 끔찍한 변화를 기적이라구 밖엔 뭐라구 하겠어요."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딘지 먼 하늘에서나 흘러오는 듯 삼라만상과 구별되어 궛속에 스며든다. 준보는 고개를 돌리나 먹같은 어둠 속에서는 그의 표정조차 분간할 수 없다. 얼굴이 달덩어리같이 훤하고 쌍꺼풀진 눈이 포도 알같이 맑은 것은 며칠 동안의 인상으로 그러려니 짐작할 뿐이다. 실과 사귄 지 불과 한 주일이 넘을락 말락 할 때다. "그건 꼭 내가 하구 싶은 말요. 지금 신비 속에 살고 있는 것만 같아요. 이런 날이 있을 줄을 생각이나 해봤겠수. 행복은 불행이 그렇듯 아무 예고두 없이 벼락으로 닥쳐오는 모양이죠." "되래 걱정돼요. 불행이 뒤를 잇지 않을까 하는.─그만큼 행복스러워요." "행복이구 불행이구 사람의 뜻 하나에 달렸지 누가 무엇이 우리들을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요. 사람의 의지같이 무서운 게 세상에 없는데."

푸른탑

<푸른탑> 푸른탑 물위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봐, 철교야." 강폭이 넓어져 오는 수면에 간지러운 모터의 음향이 새겨지고, 뱃머리가 뾰족하고 하얀 배가 물의 요정처럼 재빠르다.수맥을 뒤로 길게 끌면서 달리는 뱃전에 상쾌한 감각이 전해져 온다.물에 깊은 그림자를 드리운 강변의 백양나무 가로수를 바라보며 모두들 상쾌한 기분이었다.보트의 세 남자, 여기에 홍일점을 가하여 4인의 즐거운 하루의 행락은 수마일 의 상류를 우회하고 돌아오는 해질 무렵이였다. "이렇게 우리 원족은 끝났다.이건가." "여름도 끝났다.그렇다." 들떠 떠드는 하나이(花井[화정])와는 반대로 안영민(安英民)은 좀 말수가 적었다. 그 성격적인 차이를 얽어서 이상한 분위기를 조화시키려고 노력하는 듯이 보이는 것이 마키(牧[목])와 그의 여동생 요코(洋子[양자])였다.요코를 보면서 마키는 한층 소리를 높여 말한다. "올해의 강 놀이는 이것으로 끝이다." "유쾌한 하루였어요.하지만 사치스러웠어요."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구나." "내일부터는 공부해야 해, 열심히.특히 안군에게는 중대한 일이 있으니까 말이야." 요코를 사이에 두고 영민과 하나이가 양쪽 뱃전에 기대어 있었다.마키의 말로 영민이가 수면에서 시선을 돌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은 요코는, "그랬었군요.중요한 논문이 잘 진척되기를 빌어요." "고마워요.이제 한 발짝만 남았으니까 어려운 일은 없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도와 드리고 싶은데요." "그럴 건 없어요." "타이프라이터로 치는 것이라면, 조금은 칠 수 있어요." "아니요, 고마워요." 영민의 말꼬리를 거머잡듯이 하나이는 웃는 얼굴을 보였다. "그럼, 요코씨.내일부터 안군의 타이피스트가 되지요."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타이피스트이네요."

성화

<성화> 스스로 비웃으면서도 어린아이의 장난과도 같은 그 기괴한 습관을 나는 버리지 못하였다. 꿈을 빚어내기에 그것은 확실히 놀라운 발명이었던 까닭이다. 두 개의 렌즈를 통하여 들어오는 갈매기빛 거리는 앙상한 생활의 바다가 아니요, 아름다운 꿈의 세상이었다. 그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만은 귀찮은 현실도 나의 등뒤에 멀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굳이 도망하여야 할 현실도 아니겠지만 나는 모르는 결에 그 방법을 즐기게 되었다. 비밀은 간단하다. 쌍안경 렌즈에 갈매기빛 채색을 베푼 것이다. 나의 생활의 거의 반은 이 쌍안경과 같이 있다. 우두커니 앉아 궁리에 잠기지 않으면 렌즈를 거리로 향하는 것이 이층에서 보내는 시간의 전부였다. 그 쌍안경의 마술이 뜻밖에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 것을 생각하면 그 기괴한 습관을 한결같이 비웃을 수만도 없다. "유례가 아닌가." 거리 위를 대중없이 거닐던 렌즈의 방향을 문득 한 곳에 박고 나는 시선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그러나 비취이는 것은 안정된 정물이 아니요 움직이는 물화인 까닭에 인물의 걸음을 따라 핀트가 틀어지고 동그란 화폭이 이지러진다. 나사를 풀었다 감았다 하면서 초점을 맞추기가 유난스럽게 힘든다.

개살구

<개살구> 개살구 서울집을 항용 살구나뭇집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집 뒤를 아름드리 살구나무가 서 있는 까닭인데 오대조서부터 내려온다는 그 인연 있는 고목을 건사할 겸 집은 집이언만 결과로 보면 대대로 내려오는 무준한 그 살구나무가 도리어 그 아래의 집을 아늑하게 막아 주고 싸주는 셈이 되었다. 동리에서 제일 먼저 꽃피는 것도 그 살구나무여서 한참 제철이면 찬란한 꽃송이와 향기 속에 온통 집은 묻혀 무르녹은 꿈을 싸주는 듯도 하지만 잎이 피고 열매가 맺기 시작하면 집은 더한층 그 속에 묻혀 버려서 밖에서는 도저히 집안을 엿볼 수 없는 형세가 되었다. 살구나뭇집이라도 결국은 하늘 아래 집이니 그 속에 살림살이가 있을 것은 다 같은 이치나 그 살림살이가 어떠한 것이며 그 속에서는 허구한 날 무엇이 일어나는지 외따로 떨어진 그 집안의 소식을 호젓한 나무 아래 사정을 동리 사람들이 알아낼 수는 없었다. 모든 것이 나무 속에 감추어져서 하늘의 별조차도 나무 아래 지붕은 고사하고 나무를 뚫고 속사정을 엿볼 수는 없었다. 푸른 열매가 익어갈 때 참살구 아닌 그 개살구의 양은 보기만 하여도 어금니에 군물이 돌았다. 집안의 살림살이도 별수없이 어금니에 군물 도는 그 개살구의 맛일는지도 모르나, 그러나 그 살구를 훔치러 사람들은 집 뒤를 기웃거리기가 일쑤였다.

마작철학

<마작철학> 마작철학(麻雀哲學) 내려 찌는 복더위에 거리는 풀잎같이 시들었다. 시들은 거리 가로수(街路樹) 그늘에는 실업한 노동자의 얼굴이 노랗게 여위어 가고 나흘 동안─바로 나흘 동안 굶은 아이가 도적질할 도리를 궁리하고 뒷골목에서는 분 바른 부녀가 별수없이 백동전 한 잎에 그의 마지막 상품을 투매하고 결코 센티멘탈리즘에 잠겨본 적 없던 청년이 진정으로 자살할 방법을 생각하고 자살하기 전에 그는 마지막으로 테러리스트 되기를 원하였다─ 도무지가 무덥고 시들고 괴로운 해이다. 속히 해결이 되어야지 이대로 나가다가는 나중에는 종자도 못 찾을 것이다. 이 말할 수 없이 시들고 쪼들려 가는 이 거리, 이 백성들 가운데에 아직도 약간 맥이 붙어 있는 곳이 있다면 그것은 정주사네 사랑일까? 며칠이나 갈 맥인지는 모르나 이 무더운 당장에 그곳에는 적어도 더위는 없다. 대신에 맥주 거품과 마작과 유흥이 있으니 내려 찌는 복더위에 풀잎같이 시들은 이 거리, 서늘한 이 사랑에서는 오늘도 마작판이 어우러졌던 것이다. 삼간이 넘는 장간방의 사이를 트고 아래 윗방에 두 패로 벌린 마작판을 싸고 전당포 홍전위, 정미소 심참봉, 대서소 최석사, 자하골 내시 송씨, 그 외에 정체모를 수많은 유민들이 둘러앉아서 때묻은 마작쪽에 시들어가는 그들의 열정을 다져서 마작판을 탕탕 울린다.

공상구락부

<공상구락부> “자네들 무얼 바라구들 사나.” “살아가자면 한 번쯤은 수두 생기겠지.” “나이 삼십이 되는 오늘까지 속아오면서 그래두 진저리가 안 나서 그 무엇을 바란단 말인가.” “그 무엇을 바라지 않고야 어떻게 살아간단 말인가. 말하자면 꿈이네. 꿈 꿀 힘없는 사람은 살아갈 힘이 없거든.” “꿈이라는 것이 중세기적에 소속되는 것이지 오늘에 대체 무슨 꿈이 있단 말인가. 다따가 몇 백만 원의 유산이 굴러온단 말인가. 옛날의 기사에게 같이 아닌 때 절세의 귀부인이 차례질 텐가. 다 옛날얘기지 오늘엔 벌써 꿈이 말라버렸어.” “그럼 자넨 왜 살아가나. 무얼 바라구.” “그렇게 물으면 내게두 실상 대답이 없네만. 역시 내일을 바라구 산다고 할 수밖엔. 그러나 내 내일은 틀림없는 내일이라네.” “사주쟁이가 그렇게 말하던가. 관상쟁이가 장담하던가.” “솔직하게 말하면─” “어서 사주쟁이 말이든 무어든 믿게나. 무얼 믿든 간에 내일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일반 아닌가. 결국 그것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게니까. 악착한 현실에서 버둥버둥 허덕이지 말구 유유한 마음으로 찬란하게 내일이나 꿈꾸구 지내는 것이 한층 보람 있는 방법이야. 실상이야 아무렇게 되든 간에 꿈조차 꾸지 말라는 법이야 있겠나.” “그렇구말구. 꿈이나 실컷 꾸면서 지내세 그려. 공상이나 실컷 하면서 지내세 그려.”

프레류드

<프레류드> 프레류드 —여기에도 한 序曲이 있다.— (나 — 한 사람의 마르크시스트라고 자칭한들 그다지 실언을 아니겠지. —그리고 마르크시스트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 없으렷다.) 중얼거리며 몸을 트는 바람에 새까맣게 끄스른 낡은 등의 자가 삐걱삐걱 울렸다. 난마같이 어지러운 허벅숭이 밑에서 는 윤택을 잃은 두 눈이 초점 없는 흐릿한 시선을 맞은편 벽 위에 던졌다. 윤택은 없을망정 그의 두 눈이 어둠침침한 방안에서— 실로 어두침침하므로— 부엉이의 눈 같은 괴상한 광채를 띠었다. 「그러지 말라」는 「죽지 말라」의 대명사였다. 가련한 마르크시스트 주화는 밤낮 이틀 동안 어두운 방에 들어 박혀 죽음의 생각에 잠겨 왔다. 그가 자살을 생각한 것은 오래되었으나 며칠 전부터 그것을 강렬한 매력을 가지 고 그의 마음을 전부 차지하였던 것이다. 그는 진정으로 자 살을 꾀하였다. 첫째 그는 자살의 정당성을 이론화시키려고 애쓰고 다음에 그 방법을 강구하고 그리고 가지가지의 자살 의 광경을 머리속에 그렸다.

여수

<여수> 미레이유 바랑의 얼굴을 나는 대여섯 장 째나 그리고 있었다. 결국 한 장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새로운 목탄지를 내서는 또다시 그의 얼굴의 뎃상을 시험하는 것이었다. 내일부터 봉절될 영화 「망향」의 석간 신문지 속에 넣을 조그만 광고지의 도안이었다. 별이 총총히 빛나는 하늘을 배경으로 바랑과 갸방의 얼굴을 그리고 그 속에 출연자의 스태프와 자극적인 광고문을 넣자는 고안이었으나 광고문은커녕 나는 바랑의 얼굴에서 그만 막혀 버린 것이 좀체 운필이 뜻대로 되지는 않아 마음이 초조하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여배우 얼굴 하나 가지구 벌써 몇 시간을 잡아먹나. 얼른 끝을 내야 인쇄소에 넘겨 저녁때까지에 박아내지 않겠나.” 맞은편에 책상을 마주대고 앉은 동료는 나의 궁싯거리는 양이 보기 민망해서 기어코 자리를 일어선다. “웬일인지 모르겠네. 그리다 그리다 이렇게 막힐 법은 없어. 고 눈과 코가 종시 말을 들어야 말이지.” 동료는 등뒤로 돌아오더니 어깨너머로 내 그림을 바라보며, “자넨 벌써 바랑과 연앤가.” “연애라니.” “암, 연애구 말구. 그렇게 망설이는 자네 마음이 심상치 않어.” 쓸데없는 말을 걸어온 까닭에 결국 망쳐 버리고야 말았다. “연애!”

이효석 단편집 4

<이효석 단편집 4>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이효석 단편집 4]에는 단편소설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고, 순수문학 작가인 이효석 작가의 [달의 파란 웃음], [데생], [10월에 피는 능금꽃] 3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하였다.

오리온과 능금

<오리온과 능금> “ - 그렇지요. 조상 때부터 좋아하던 능금과 우리는 인연을 끊을 수는 없어요. 능금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고 또 영원히 좋은 것이겠지요 -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높게 빛나는 능금이지요. 마치 저 하늘의 ‘오리온’과도 같이 길이길이 빛나는 것이예요.” -본문 중에서

가로의 요술사

<가로의 요술사> 이효석의 소설 중에서도 짧은 본문으로 이루어진 단편 소설입니다 가로의 요술가는 외칩니다! “일선대약의 법률대요! 이것 한 권만 가지면 그 아무리 똑똑치 못하고 무식하여도 남의 꾀임에 빠지거나 사기에 걸릴 염려는 조금도 없어요.” 지혜가 부족하여 낭패를 당한 것 같은 가로의 요술사는 거리에서 마술로 군중을 모이게 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가 소리 높여 전하려는 메시지에 군중의 반응은 어떨까요?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우리들의 모습인지도....

거리의 목가

<거리의 목가> 이효석 장편소설 책 속으로---------------------------------------- 「몇 점이요?」 「스물 다섯.」 「요번에야」 힘맺힌 장대 끝에서 튀어난 골프알은 쏜살같이 둔덕을 넘 어서 오목한 솥 안에 뛰어들기는 하였으나 지나친 탄력으로 하여 볼 동안에 다시 솥을 튀어나와 언덕 아래로 굴러떨이 지고 말았다. 「두 점하니스물 일곱.」 골프알이 코오스의 테두리를 벗어났으므로 말미암아 두 점 을 더한 것이다. 명호는 거듭되는 실수에 혀를 차고 알을 다시 집어다가 제 자리에 놓고 손수건을 내서 이마의 땀을 씻는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 떠오르는 지친 빛을 볼 때 영옥은 너무도 오래 끌어가는 그의 실수에 민망한 생각조차 들었다. 베이비 골프는 역시 마지막 코오스가 제일 지리해서 단 두 사람만의 결전이면서도 벌써 한 시간을 훨씬 넘었다. 코오 스는 쉬운 데서부터 점차 까다로와져서 열째 코오스가 가장 난관이었다. 당초부터 명호에게 유리하던 승산이 별안간 뒤 집혀진 것은 참으로 이 열째 코오스에서였다. 그렇다고 영 옥의 재주가 더 익숙한 것은 아니었으니 그는 명호에게 끌 려오자 오늘이 처음이었다. 온전히 그 순간순간의 손의 수 요, 재치여서 처음인 영옥이면서도 익숙한 명호와 거의 같 은 점수로 진행되어 온 것이 마지막 코오스에 들어와서는 도리어 그보다 한 수 앞서 의외의 승패의 결단을 짓게 된 것이었다.

출범시대

<출범시대>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가난이 그다지 괴롭던가, 불명예가 그다지 싫던가. 나의 하는 일과 밟는 길을 이미 양해하였고 이렇게 될 나의 오늘을 이미 짐작하던 그대가 아니었던가?”

오후의 해조

<오후의 해조>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사건이 폭발한 지 불과 며칠 안 되는 이제 물샐틈없는 경계망은 실로 어마어마하였다. 길 가는 사나이는 모두 그를 노리는 것 같고 거리의 구석구석에는 수많은 눈이 숨어 그의 행동을 감시하는 것도 같았다. 인쇄소를 찾아 뒷골목으로 들어올 때 그는 몇 번이나 두리번거렸으며 인쇄소 마당에서는 또한 얼마나 기웃거렸든가. ——

성수부

<성수부>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이상한 일이다. 나무는 다만 나무로서는 뜻이 없는 것이요. 인물을 배치할 풍경을 그 너머에 생각함으로 뜻이 있다. 현실은 배후에 꿈을 생각함으로 생색이 있다.

산 정

<산 정>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학교에 등산구락부가 생기면서부터 신 교수 박 교수와 세 사람이 하는 수 없이 단짝이 되어 버렸다. 학생들을 인솔할 때 외에도 대개는 세 사람이 주동이 되어서 등산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 차례차례로 산을 정복해 왔다.

프렐류드

<프렐류드>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뜨거운 샘물같이 뒤를 이어 솟고 또 솟았다. 그득히 고여서는 양편 볼을 타고 줄줄 흘러내렸다. 붉은 피가 고여 있을 사람의 몸 어느 구석에 맑은 물이 이렇게 많이 고여 있을까 하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리만치 그것은 쉴 새 없이 흘러내렸다.

북국사신

<북국사신>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내가 이곳에 상륙한 지도 어언 두 주일이 넘지 않았나. 그동안 찾을 사람도 찾았고 볼 것도 모조리 보았네. 모든 인상이 꿈꾸고 상상하던 것과 빈틈없이 합치되는 것이 어찌도 반가운지 모르겠네. 남녀노소를 물론 하고 다 같이 위대한 건설사업에 힘쓰고 있는 씩씩한 기상과 신흥의 기분!

만보

<만보>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승패는 오늘 밤에 달렸네. 기운 바짝 내주게.” 손에 받은 잔을 만보는 떨어트렸다. 회계원의 말은 한 귀로 흘리며 비취를 바라보기에 정신이 빠졌던 것이다.

라이코왼의 후예

<라이코왼의 후예>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무더운 기압 속에서 볶이우면서 파리 떼와 싸우며 초조와 번민 속에 사로잡혀 있음은 천재로 비약하려는 직전의 일순간이 아니던가. 무엇을 어떻게 그렸으면 좋을는지를 몰라 졸지에 막힌 것이 거의 한 시간 동안이나 목탄지 위에 붓끝이 머무른 채 손가락이 탄식하고 흐트러진 머리카락 아래에서 두 눈이 형형이 빛났다.

고사리

<고사리>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아무리 바라도 올라갈 수 없는 나무 위 세상에 홍수는 속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가 살고 있는 세상은 아이의 세상이 아니요. 어른의 세상이었다. 어른의 세상은 커다란 매력이었다. 그러므로 홍수는 늘 존경의 목표요, 희망의 봉오리였다.

가을과 산양

<가을과 산양>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자기의 패배가 무엇에 원인 되었나를 생각하고 자기의 육체를 저주하고 얼굴을 비치어주는 거울을 깨트려버렸다. 칠 년 동안의 불행을 실어 온다는 거울을 깨트려버리고는 어두운 방 안에서 죽음을 생각했다. 몸이 덥고 가슴이 답답하고 불 냄새가 흘러오면서 세상이 금시에 바숴지는 듯했다.

북국점경

<북국점경>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언덕 위에서 시작되어 경사를 지으면서 개울가까지 뻗친 능금 밭. 북국의 찬 눈이 녹아 개울가 버들가지에 물오를 때 자줏빛 능금나무 가지가지에 햇빛 흘러 동으로 십 리 남으로 십 리 펑퍼짐한 능금 밭이 기름지게 아름아름 빛났다.

한국문학 이효석 일 요 일

<한국문학 이효석 일 요 일>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밝은 등불 아래에서 재깔거리는 그 무심한 양을 바라보면서 책상 앞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준보에게는 낮에 거리에서 느낀 것과는 또 다른 행복감이 유연히 솟아올랐다. 어른의 세상의 행복이 아니라 아이들 세상의 행복이었다.

소 라

<소 라>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학교를 나온 후부터는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날이 늘어갔다. 모래언덕에 서서 쉴 새 없이 굼틀거리는 창파를 바라보는 동안에 지난날의 인색하던 기억이 혹은 기쁘게 혹은 슬프게 마음속에서 부서지고 사라져갔다.

한국문학 이효석 서한

<한국문학 이효석 서한>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모래와 물을 뒤집어쓰고 나둥그러진 두 분의 꼴이 민망하다느니 보다도 얼마나 우스웠는지는 나도 그날 목격을 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영감이 지붕에서 떨어졌을 때의 이야기는 말로만 들었던 것이나 이번 일은 두 눈으로 어김없이 보았던 까닭에 나 역시 그 자리에서 얼마나 껄껄댔는지 모르겠습니다.

삽 화

<삽 화>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추운 재도의 방에 모여 화롯불에다 손을 녹이면서 각각 자기의 소설들을 낭독한 후 비판하고 격려하고 예측하고 한 그날 밤의 아름다운 기억을 배반하고 비웃는 듯이 소설들은 참혹하게도 낙선이고 다만 한 사람의 동무의 것이 선외가작으로 뽑히었을 뿐이었다. 재도와 현보의 실망은 컸다.

독 백

<독 백>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어저께 저녁 바닷가 모래밭을 거닐 때에도 등에 업은 어린것만 아니라도 처량한 소리에 이끌려 그대로 푸른 바닷속에 걸어 들어갈 뻔하지 않았던가. 그렇지 않아도 산란하고 뒤숭숭한 심사가 바닷소리를 들으면 그대로 미쳐버릴 듯도 하다.

노령근해

<노령근해>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얼굴을 익혀가며 아궁 앞에서 불 때는 화부들, 마치 지옥에서 불장난치는 악마들같이도 보이고 어둠 속에 웅크린 반나체의 그들은 마치 원시림 속에 웅크린 고릴라와도 흡사하다.

낙엽기

<낙엽기>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또는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나는 그 연기를 괴로워 여기지 않는다. 눈물을 흘릴 지경이요 숨이 막히면서도 연기의 웅덩이 속에서 정성껏 나무를 지피고 불을 쑤시고 목욕간의 창을 열어 연기를 뽑고 여러 차례나 물을 저어 온도를 맞추고 하면서 그 쓸데없는 행동 一 적어도 책상에 맞붙어 책을 읽고 글줄을 쓰는 것보다는 비생산적이요 소비적이라고 늘 생각하여 오던 그 행동을 도리어 귀히 여기게 되고 나날의 생활을 꾸며가는 그런 행동이야말로 가장 생산적이요 창조적인 것이라고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이효석 단편소설 - 일기

<이효석 단편소설 - 일기>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또는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나는 며칠 전 일을 생각하였다. 마을에 노파가 밭으로 아침밥을 이고 가노라고 가까운 길을 취한다는 것이 그 철교 위를 걷다가 차에 깔리운 것이었다. 노파는 눈이 어둡고 귀가 잘 안 들렸다.

이효석 단편소설 - 부록

<이효석 단편소설 - 부록>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또는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머릿속이 얼마만은 시원할 것이며 이 점에서 나는 그의 결단성을 한없이 부러워 여기면서 그의 뒷일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가령 로댕의 「생각하는 사나이」라는 조각을 방 한구석에 세웠다고 생각해 봐라.

주리야

<주리야>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또는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그 사나이의 말이 유난히도 뼈 속에 사무쳐서 여러 가지 생각을 가슴속에 자아내게 하였다. 움직이는 불안한 마음을 부둥켜안고 주리야는 정처 없이 거리를 헤매었다. 외로운 처소에 돌아가서 혼자의 저녁을 짓기도 스산할 것 같아서 양식점에서 간단한 저녁을 마치고 거리에 등불이 들어온 후에야 어슬 어슬 집으로 돌아왔다.

장미 병들다-한국문학추천도서 185

<장미 병들다-한국문학추천도서 185> 「장미 병들다」는 이효석이 1938년 잡지 《삼천리문학》에 발표한 단편이다. 1937년 7월 중일전쟁이 발발한 직후로 꿈을 펼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한 젊은이를 상징하는 제목이다.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직업이 없는 당대 지식인의 전형인 현보와 여배우와 가수를 꿈꾸던 남죽이 타락해가는 과정에서 꿈을 잃어버린 청춘의 단면을 보여준다.

오리온과 능금-한국문학추천도서 184

<오리온과 능금-한국문학추천도서 184> 「오리온과 능금」은 1932년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1931년 발표한 「산」과 더불어 작가의 변신을 확고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새빨간 능금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상징하는 것이다. 능금을 탐하는 인간의 욕구는 마치 저 하늘의 오리온 성좌와 같이 길이길이 빛난다는 주장으로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의 대립은 무의미한 것이며 집단의식(사회주의자그룹)보다 개인(나오미)에 대한 나의 감정이 중요하다고 정당화시키고 있다.

산-한국문학추천도서 182

<산-한국문학추천도서 182> 「산」은 1936년 『삼천리』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이효석의 서정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중실"은 주인댁 김영감의 첩을 건드렸다는 오해를 받아 새경도 못 받고 쫓겨나 빈 지개를 지고 산으로 들어간다. 마을에서의 삶을 뒤로 하고 산에서는 삶은 평화롭기만 하다. 다만 밥을 하는 게 영 익숙치 않다. "중실"은 이웃집 용녀를 생각하며, 그녀와 더불어 오두막 짓고 가축을 키우고 감자밭을 일구는 상상을 해 본다. 별이 얼굴 위로 쏟아질 듯하다. 별을 세는 동안에 "중실"은 제 몸이 스스로 별이 됨을 느꼈다

돈(豚) · 수탉

<돈(豚) · 수탉> 전자책 독립출판 '책보요여'의 '차 한 잔 문학 한 모금' 시리즈 아홉 번째 작품. ✎ 돈(豚) 1933년 『조선지광(朝鮮紙光)』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인간의 본능적인 성애(性愛)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이효석은 자연성을 예찬하는 서정적 문학으로 돌아선다. -작품 맛보기 식이는 푼푼이 모은 돈으로 돼지 한 쌍을 사서 기르다가 수놈은 죽고 암놈만 겨우 살아 남는다. 식이는 자신의 희망이 걸린 암퇘지를 십 리가 넘는 종묘장까지 끌고 가서 접을 붙이려 하나 너무 어려서 돈만 치르고 실패하고 만다. 달포가 지나서 다시 끌려간 암퇘지는 육중한 수놈에게 이러저리 치이다가 가까스로 성공한다. 암퇘지가 고통을 당하는 동안 식이는 달아나 버린 분이를 생각한다. -작품 속으로 옛성 모퉁이 버드나무 까치 둥우리 위에 푸르둥한 하늘이 얕게 드리웠다. 토끼우리에서 하이얀 양토끼가 고슴도치 모양으로 까칠하게 웅크리고 있다. 능금나무 가지를 간들간들 흔들면서 벌판을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채 녹지 않은 눈 속에 덮인 종묘장(種苗場) 보리밭에 휩쓸려 돼지우리에 모질게 부딪친다. ✎ 수탉 1933년 『삼천리』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그 전까지 사실주의적 작품 세계를 추구하던 이효석은 순수문학에 눈뜨면서 「돈(豚)」과 더불어 이 작품을 기점으로 서정적이고 향토성 짙은 작품을 발표하게 된다. -작품 맛보기 을손은 친구들과 학교 근처 과수원의 사과를 몰래 따먹은 것이 들키는 바람에 무기정학 처분을 받는다. 이 일로 계기로 을손은 사귀던 복녀와 강제로 헤어지게 되고, 이래저래 패배감에 빠진다. 을손의 집에는 암탉에 쫒겨 제 구실도 못하고 이웃집 닭과 싸워 매번 지기만 하는 초라한 절름발이 수탉이 있다. 그런 수탉을 지켜보는 을손은 마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버럭 화가 난다. -작품 속으로 그 두 마리 중에서도 못난 한 마리의 수탉―---가장 초라한 꼴이었다. 허울이 변변치 못한 위에 이웃집 닭과 싸우면 판판이 졌다. 물어 뜯긴 맨드라미에는 언제 보아도 피가 새로이 흘러 있다. 거적눈인데다 한쪽 다리를 전다. 죽지의 깃이 가지런하지 못하고 꼬리조차 짧았다. - 전자책 독립출판 '책보요여'는 전자책을 통해 기억에 남는 독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책을 구매하시면 5%(순매출액 기준)를 적립하여 기부를 실천합니다. - 책보요여 홈페이지 : https://bookwagon.modoo.at/

이효석 단편소설 향수 -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이효석 단편소설 향수 -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본문 중에서 -- 아내의 친가는 결혼 당시만 해도 몇십만 대의 호농으로 시골서는 뽐내는 편이었으나, 그 시기에 농가의 몰락이란 헐어지는 돌담을 보는 것같이 빠르고 가엾은 것이었다. 재산이라는 것이 대개는 농토나 산림인 것을 무엇을 하노라고인지 은행과 회사에 모조리 넣은 것이 좀체 빠지지는 않아서 우물쭈물하는 동안에 한몫이 패어나가기만 했다.

이효석 단편소설 : 대표작품 10선 (100년, 뿌리 깊은 현대문학 시리즈)

<이효석 단편소설 : 대표작품 10선 (100년, 뿌리 깊은 현대문학 시리즈)> 이효석 단편소설 대표작품 10선 100년, 뿌리 깊은 현대문학 시리즈 한국문학을 빛낸 <이효석> 작가의 작품 BEST 10선 그의 주옥 같은 작품을 한 권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작가, 언론인, 수필가, 시인이다.) 한때 숭실전문학교의 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호는 가산(可山)이며, 강원 평창(平昌) 출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이다. <이효석 BEST 대표작품 10선> 기우 도시와 유령 돈(豚) 메밀꽃 필 무렵 분녀 수난 수탉 약령기(弱齡記) 장미 병들다 행진곡(行進曲)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2 풀잎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2 풀잎> 시인 월트 윌먼을 가졌음은 인류의 행복이다. “세상에 기적이라는게 있다면 요 며칠 동안의 제 생활의 변화를 두구 한말 같어요, 이 끔찍한 변화를 기적이라구 밖엔 뭐라구 하겠어요.”. 초가을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사이는 두어 달을 지나는 동안에 모든 장해를 넘어 더욱 깊어가서 흡사 시절의 걸음과 발을 맞추려는 듯도 했다. 시절이 깊어가면 갈수록에 영혼들도 맑아가고 그 열정을 가다듬어 갔다. 날이 으슬으슬해 가고 공기가 차감을 따라 산속을 거니는 날이 적어지고 방 속에서 꿈과 설계에 빠지는 날이 늘어갔다. 첫서리가 허옇게 내려 땅을 덮은 날 실은 조금 조급하게 설렜다.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계 절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계 절> 여름의 해수욕장은 어지러운 꽃밭이었다. 청춘을 자랑하는 곳이요, 건강을경쟁하는 곳이었다. 파들파들한 여인의 육체 그것은 탐나는 과실이요 찬란한 해수욕복 그것은 무지개의 행렬이었다. 사치한 파라솔 밑에는 하아얀 살결의 파도가 아깝게 피어 있다. 해수욕장에 오는 사람들은 생각컨대 바닷물을 즐기고자 함이 아니라. 청춘을 즐기고자 함 같다. 찬란한 광경이 너무도 눈부신 까닭에 건들은 풀께를 떠나 사람의 그림자 없는 북쪽으로 갔다. 세상일이 왜 그리 잘 깨트려져요. 마치 물거품 모양으로. 언니,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소.” 소녀다운 형용이었으나 실감이 흘렀다. 보배는 결국 너도 나와 같은 운명을 밟게 되었구나 생각하며 미흡한 동무의 미래가 측은하게 내다보이는 것 같았다. 그가 간 후에 보배는 울울한 마음에 건의 일이 다시 생각났다. 별일이 없으면서도 또 한번 읽고 싶은 생각이 나서 건의 편지를 다시 펴들었다

푸른탑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장편소설)

<푸른탑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장편소설)> 푸른탑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장편소설) * 숨겨진 작품 발굴 프로젝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장편소설> 시리즈! ----------------------------------------- -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깨워주는 소설 - 중학생/중고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단편 소설 - 단비와 같은 30~40대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 -----------------------------------------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의 국문학과 영문학 교수가 된 후, 강의 활동과 동시에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행진곡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행진곡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행진곡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 숨겨진 작품 발굴 프로젝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시리즈! ----------------------------------------- -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깨워주는 소설 - 중학생/중고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단편 소설 - 단비와 같은 30~40대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 -----------------------------------------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의 국문학과 영문학 교수가 된 후, 강의 활동과 동시에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기우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기우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기우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 숨겨진 작품 발굴 프로젝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시리즈! ----------------------------------------- -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깨워주는 소설 - 중학생/중고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단편 소설 - 단비와 같은 30~40대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 -----------------------------------------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의 국문학과 영문학 교수가 된 후, 강의 활동과 동시에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분녀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분녀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분녀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 숨겨진 작품 발굴 프로젝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시리즈! ----------------------------------------- -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깨워주는 소설 - 중학생/중고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단편 소설 - 단비와 같은 30~40대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 -----------------------------------------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의 국문학과 영문학 교수가 된 후, 강의 활동과 동시에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산 . 들 . 계절 (3편 모음)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필 문학)

<산 . 들 . 계절 (3편 모음)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필 문학)> 산 . 들 . 계절 (3편 모음)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필 문학) * 숨겨진 작품 발굴 프로젝트! (3편 모음) - 산 - 들 - 계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시리즈! ----------------------------------------- -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깨워주는 소설 - 중학생/중고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단편 소설 - 단비와 같은 30~40대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 -----------------------------------------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의 국문학과 영문학 교수가 된 후, 강의 활동과 동시에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도시와 유령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 숨겨진 작품 발굴 프로젝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시리즈! ----------------------------------------- -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깨워주는 소설 - 중학생/중고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단편 소설 - 단비와 같은 30~40대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 -----------------------------------------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의 국문학과 영문학 교수가 된 후, 강의 활동과 동시에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프레류드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프레류드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프레류드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 숨겨진 작품 발굴 프로젝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시리즈! ----------------------------------------- -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깨워주는 소설 - 중학생/중고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단편 소설 - 단비와 같은 30~40대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 -----------------------------------------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의 국문학과 영문학 교수가 된 후, 강의 활동과 동시에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10월에 피는 능금꽃

<10월에 피는 능금꽃> 민출한 자작나무(白樺) 밑에서 아귀아귀 종이 먹는 하아얀 산양(山羊) ⎯일년 동안이나 나와 벗한 너는 나의 이 무위의 일년을 설명하려 하지 않는 가. 종이를 ⎯ 이야기를 좋아하는 양. 한 권의 책도 많다 하지 않고 두 권의 책도 사양하지 않는구나. 이 이야기에 배부르면 풀 위에 누워 가지가지 의 꿈을 되풀이하는 애잔한 자태 ⎯ 너에게 이야기를 먹이고 꿈을 주기에 나의 무위의 일년이 마저마저 지내려 한다.

하 얼 빈 - 이효석 단편소설

<하 얼 빈 - 이효석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하얼빈에는 왜 이다지도 도처에 늙은 보이가 많으며 그들의 얼굴이 또한 비슷비슷한 것인가. 불그스름한 바탕에 주름이 거미줄같이 잡히고 머리카락이 흰 것이 모두가 스테판 같고 이완 같고 안톤과 흡사하지 않은가 ─ 생각하면서 나는 스테판의 얼굴을 떠올려 보았다. 취한 손님이 비틀비틀 변소에서 나와 수도 앞에 서면 스테판은 빙글빙글 웃으며 가까이 와 컵에 준비해두었던 물을 손에 끼얹어 주고 손에 들었던 수건을 내민다.

수난 - 이효석 단편소설

<수난 - 이효석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첫 소설을 써 가지고 왔을 때에 나는 대강 수정한 후에 제목을 고쳐 주었다 그 소설을 준 잡지의 원고 전부가 그 달에 압수를 당한 까닭에 그 소설 이 즉시 세상에 나가지는 못하였으나 그때부터 그의 소원이 소설을 배우겠다는 것이었다. 소설 교수의 임무가 나에게는 과한 과제였으나 근심할 것도 없는 것은 그는 반드시 소설을 배우러만 온 것도 아닌 까닭이다. 실행은 못 하였으나 더울 때에는 가까운 바다에 해수욕 가기를 자청도 하였고 가을이 면 성북동의 포도원도 찾았다.

계 절 - 이효석 단편소설

<계 절 - 이효석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 낭비에 궁한 결과 부동산의 문서를 위조하여 사기를 한 탓으로 검거되 었다는 것이었다. ‘몰락한 음악가’이니 ‘약관의 피아니스트’이니 하는 조롱의 문구가 눈에 띠었다. 보배는 그와의 과거에까지 캐어 올라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사기까지 하게 된 형편에 일전에 양육비로 내놓던 돈은 대체 어떻게 하여 변통한 것인가. 받지 않기 다행이었다고 보배는 생각하였다.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이효석 인간산문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이효석 인간산문> 거리는 왜 이리도 어지러운가. 거의 삼십년 동안이나 걸어온 사람의 거리가 그렇게까지 어수선하게 눈에 어리운 적은 없었다 . 사람의 거리란 일종의 지옥 아닌 수라장이다. “신경을 실다발같이 허클어 놓자는 작정이지.” 문오는 차라리 눈을 감고 싶었다. 눈을 감고 귀를 가리우고 코를 막고 모든 감각을 조개같이 닫혀 버리면 어지러운 거리의 꼴은 오관 밖에 멀어지고 마음속에는 고요한 평화가 올 것 같다. 사람들은 모여서 거리를 꾸며 놓고도 그것을 깨끗하게 치울 줄을 모르고 그 난잡한속에서 그냥 그대로 어지럽게 살아간다. 깨지락깨지락 치운다 하더라도 치우고는 또 늘어놓고 치우고는 또 늘어놓고 하여 마치 밑 빠진 독에 언제까지든지 헛물을 길어 붓듯이 영원히 그것을 되풀이하는 그 꼴이 바로 인간의 꼴이요 생활의 모양이라고도 할까.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필독 이효석 수난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필독 이효석 수난> 검은 빛깔에 붉은 줄이 은은히 섞인 사치하면서도 결코 속되지 않은, 몸에 조화되고 취미에 맞는 넥타이'f를 골라내는 능력 이는 다시 말하면 '소비능력'을 의미한다. A는 같은 편집실의 젊은 동료이었다. 친절의 과해 우정의 표현이라고만 생각하였던 것이 한계를 넘어 사랑이 되었을때 마음을 현혹하는 것을 금할 수 없었다. A가 회사를 그만 두고 그 후 유라는 소문을 자주 들을 때마다 우울한 날이 많아졌다. 어차피 인간생활에 엄격한 꼭 한 가지의 비판이라는 것은 없는 이상 소문을 무시하고 여론을 멸시하여 실속 있는 생활을 적극적으로 하는 살림이 더 뜻 있지 않았을까.

한국 단편소설 다시읽는 한국문학 이효석 근현대문학 10월에 피는 능금꽃

<한국 단편소설 다시읽는 한국문학 이효석 근현대문학 10월에 피는 능금꽃> 뼛속까지 파고드는 이 야살스러운 풍경을 말살하여 버리려고 애쓰면서 나는 마을을 벗어져 석방으로 뛰어나갔다. 들에서 능금밭으로 능금밭에서 자작나무 밑으로. 생활을 떠난 초목의 풍경은 가련한 ‘햄릿’을 용납하기에 진실로 관대함을 깨달은 까닭이다. “슬퍼 말라. 시월에도 능금꽃은 피는 것이다!” 헐벗은 능금밭 마른 가지에 돌연히 꽃이 핀 것이다. 희고 조촐한 두어 떨기의 꽃이 마치 기적같이 마른 나뭇가지에 열려 있지 않는가. 대체 이런 법도 있는가.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이효석 산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이효석 산> '중실'은 머슴살이 칠년 만에 주인 김영감의 등글개 첩을 건드렸다는 오해를 받고 새경도 못 받고 주인집에서 쫓겨나빈 지개를 지고 산으로 향한다. 산에서 꿀과 열매를 얻고, 산불에 타 죽은 노루를 양식으로 하면서 나무를 팔아 산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고 거리에서 만난 박서방을 통해 김영감의 첩이 면서기와 달아났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것을 베풀고 제공하여 주는 공간 사람들과의 어수선한 관계와 속세의 때를 벗어버리고 자연 속에서 삶의 행복을 찾는 산에서 사는 일이 좋지만 아무래도 밥을 하는 일은 남자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는 이웃집 용녀를 생각하며, 그녀와 더불어 오두막집을 짓고, 가축을 기르고, 감자밭을 일구며 사는 상상을 하며 잠을 청한다. 하늘의 별이 얼굴 위로 쏟아질 듯하다. 별을 세는 동안에 '중실'은 제 몸이 스스로 별이 됨을 느낀다.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행진곡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행진곡> 고향은 황해도의 어떤 해변이었다. 몇 해 전에 단 하나 믿었던 형을 잃어버리고 나니 할 수 없이 늙은 어머니와 그는 당숙에게 의지하게 되고 당숙은 원래 넉넉지 못한데다가 술이 과하였다. 의지할 곳 없는 가정, 몹쓸 당숙, 어린 소년, 흉한 호인... 그 후에 장사를하네 무엇을 하네 하고 동리의 거상인 중국인에게서 많은 빚을 냈다. 갚을능력이 없는 그에게는 이것이 점점 큰 짐이 되었다. 속에서 소년은 공포와 고독에 울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항상 몸을 빼칠기회만 엿보고 있다가 탈선을 하고 선인들의 눈을 피하여 그들은 완전히 섬 속에 몸을 감추고

「한국 문학단편소설 필독서」 메밀꽃 필 무렵

<「한국 문학단편소설 필독서」 메밀꽃 필 무렵> 인간과 짐승을 전혀 별개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을 자연의부분으로 끌어들이는데 특징이 있다. 밤길에 피어 있는 메밀꽃의 정경에 감흥을 느낀 허생원은 동행들에게 자신의 내력을 얘기한다. 평생 여자와는 인연이 없던 그가 어느날 밤 성서방네 처녀의 신세한탄을 들어주다가 그녀와 정을 통하게 되었고, 이튿날 처녀는 동네를 떠나게 된다.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라오코왼의 후예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라오코왼의 후예> 무덥고 답답한 것은 오히려 참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몰려드는 파리떼야말로 역물이다. 편집 시간을 앞두고 수선스럽고 어지럽고 초조한 편집실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삽화를 그리리라. 일생일대의 걸작을 그리리라. 라오코왼의 조각 이상의 예술을 만드리라. 발칙한 급사의 독촉을 그림으로 물리치리라. 거만한 편집장의 입을 놀람으로 막아버리리라."

하루10분독서 한국문학 대표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하루10분독서 한국문학 대표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바쁘다 바빠." 를 습관처럼 입에 달고 사는 우리지만, 가끔 혼자만의 생각을 하고 좋은 책을 한 권 읽고 싶을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한권이 필요하다. 하루 10분 동안 이 모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어찌 뿌듯하지 않겠는가. 이런 의도로 <한국문학 대표 단편소설> 중에서 길지 않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은, 한 번쯤은 생각하며 왜 그럴까? 할 수 있는 책들을 엄선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메밀꽃 필 무렵>은 사실적 묘사보다는 장면의 분위기를 상징과 암시의 문체로 표현된 우리 단편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얽둑배기 장돌배기 허생원의 현실과 회상, 장면의 낮과 밤, 인간 허생원과 동물인 당나귀의 본능적 애욕을 세련된 언어와 시적인 분위기로 대비시키며 암시, 상징, 복선 등을 탁월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김동리는 이효석을 두고 "소설을 배반한 소설가"하고 말한 적이 있다 한다. 소설을 시인듯, 소설인듯 썼다는 칭찬의 말이었을 것이다.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위와 같이 향토적인 어휘들, 서정적인 문체, 탐미적, 낭만적인 표현들을 보면 김동리의 말이 당연한듯 하다. 봉평에서 대화까지의 칠십 리 길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는 지금도 매년 그곳에서 문학 축제를 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작품을 진지하게 읽고 나면 봉평 '메밀밭'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 힘......추억일까? 허생원이 꼭 한 번은 성서방네 처녀를 만나기를 바라며..... 2017년. 5월. 메밀꽃이 피기를 기다리며.

오리온과 능금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오리온과 능금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오리온과 능금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나오미가 입회한 지는 두 주일밖에 안되었고, 따라서 그가 연구회에 출석하기는 단 두번 임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그의 태도가 전연 예측치 아니하였던 방향으로 흐름을 알았을 때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의 감정의 움직임이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짧은 시간에 그가 나에게 대하여 그러한 정서를 품게 되었다는 것은 도무지 뜻밖의 일이었음을 나는 놀라는 한편 현혹한 느낌을 마지 않았던 것이다. 하기는 나오미가 S의 소개로 입회하게 된 첫날부터 벌써 나는 그에게서 동지라는 느낌보다도 여자라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다. 그것은 나오미가 현재 어떤 백화점의 여점원이요, 따라서 몸치장이 다소 사치한 까닭이라는 것보다도 대체로 그의 육체와 용모의 인상이 너무도 연하고 사치한 까닭이었다. 몸이 몹시 가늘고 입이 가볍고 눈의 표정이 너무도 풍부하였다. 그의 먼촌 아저씨의 과거에 있어서 한 사람의 굳건한××으로서 현재 영어의 몸이 되어 있는 소식도 S를 통하여 가끔 들은 나였만은 그러한 나의 지식과 나오미의 인상과의 사이에는 한 점의 부합의 연상도 없고 물에 뜬 풀 모양으로 서로 동떨어진 것이었다. 그것은 마치 같은 가지에 붉은 꽃과 푸른 꽃이 이 전연 색다른 두 송이의 꽃이 천연스럽게 맺히는 것과도 같은 격이었다. 그러나 연약한 인상이라고 그의 미래를 약속하지 못하는 법은 없을 것이다.

상륙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상륙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상륙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아세아 대륙의 동방 소비에트 연방의 일단. 눈앞에 거슬리는 한 구비의 산도 없이 훤히 터진 넓은 대륙의 풍경과 그 끝에 전개되어 있는 근대적 다각미를 띠운 도시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배가 반가운 기적을 뚜―뚜― 울리며 붉은 기 날리는 수많은 배 사이를 뚫고 두 가닥 진 반도의 사이를 들어가 항구 안에 슬며시 꼬리를 돌렸을 때에 그는 석탄고 속에서 문득 곤한 잠을 깨었다. 요란한 기관소리와 끊임없는 동요가 별안간 문득 그쳤기 때문이었다. 「이제 다 왔구나 !」 닻줄 내리는 요란한 윈치 소리를 들을 때에 그는 숨을 기게 내쉬었다.

주리면 어떤 생활의 단편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주리면 어떤 생활의 단편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주리면 어떤 생활의 단편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뒷골목은 저녁때이다. 행랑 부엌에서는 나무 패는 소리가 요란히 들리고 집집마다 저녁 연기가 자옥하다. 수도 구멍에서는 아낌없이 물이 쏟아지고 장사아치의 외이는 목소리가 뒷골목을 떠 들어갈 듯하며 가게에서는 싸움이나 하는 듯이 반찬거리를 흥정한다 ―마치 하룻날 생활의 총계산을 하려는 듯이 사람들은 마지막 악을 다 쓰는 듯 하였다. (괘씸한 놈!) 확실치 못한 걸음으로 비틀거리면서 분주한 뒷골목을 벗어져 나온 그는 또한번 중얼거렸다. 그의 얼굴에는 아직도 노기가 등등하고 가슴은 요란히 두근거리고 주먹이 부르르 떨렸다. (아무리 원 배우지 못한 놈이기루 나더러 거지라구? 엣, 도적 같은 놈!)

마작철학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마작철학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마작철학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내려찌는 복더위에 거리는 풀잎같이 시들었다. 시들은 거리 가로수 그늘에는 실업한 노동자의 얼굴이 노랗게 여위어 가고 나흘 동안― 바로 나흘 동안 굶은 아이가 도적질 할 도리를 궁리하고 뒷골목에서는 분바른 부녀가 별수없이 백통전 한 닢에 그의 마지막 상품을 투매하고 결코 센티멘탈리즘에 잠겨 본 적 없던 청년이 진정으로 자살할 방법을 생각하고 자살하기 전에 그는 마지막으로 테러리스트 되기를 원하였다― 도무지 무덥고 시들고 괴로운 해이다. 속히 해결이 되어야지 이대로 나가다가는 나중에는 종자도 못 찾을 것이다. 이 말할 수 없이 시들고 쪼들려가는 이 거리, 이 백성들 가운데에 아직도 약간 맥이 붙어 있는 곳이 있다면 그것은 정주사네 사랑일까?

성화(聖畵);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성화(聖畵);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성화(聖畵);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스스로 비웃으면서도 어린아이의 장난과도 같은 그 기괴한 습관을 나는 버리지 못하였다. 꿈을 빚어 내기에 그것은 확실히 놀라운 발명이었던 까닭이다. 두 개의 렌즈를 통하여 들어오는 갈매빛 거리는 앙상한 생활의 바다가 아니요, 아름다운 꿈의 세상이었다. 그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만은 귀찮은 현실도 나의 등뒤에 멀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굳이 도망하여야 할 현실도 아니겠지만 나는 모르는 결에 그 방법을 즐기게 되었다. 비밀은 간단하다. 쌍안경 렌즈에 갈매빛 채색을 베푼 것이다. 나의 생활의 거의 반은 이 쌍안경과 같이 있다. 우두커니 앉아 궁리에 잠기지 않으면 렌즈를 거리로 향하는 것이 이층에서 보내는 시간의 전부였다. 그 쌍안경의 마술이 뜻밖에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 것을 생각하면 그 기괴한 습관을 한결같이 비웃을 수만도 없다. '유례가 아닌가.'

오후의 해조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오후의 해조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오후의 해조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사무소 안의 기맥을 조심스럽게 살피며 그가 인쇄소의 문을 연 것은 오정을 조금 넘어서였다. 마음과 몸이 울르르 떨렸다. 그의 계획하여 가는 일의 위험성에서 흘러나오는 불안과 또한가지 쌀쌀한 일기에서 받는 추위 때문에였다. 십일월을 반도 넘지 않은 날씨이니 그다지 매울 때가 아니련만 늦은 비기 한 줄기 뿌리더니 며칠 전부터 일기는 별안간 쌀쌀하여졌다. 어제밤 M·H점 좁은 온돌방에서 그 집 가족들 속에 섞여 동무들과 늦도록 일하다가 그 자리에 쓰러져서 설핀 새우잠을 잔 것이 더한층 그를 으시시하게 하였을 것이나 그것보다도 더 많이 마음을 압도하는 일의 중량이 그를 물리적으로 떨게 하였던 것이다. 사건이 폭발한 지 불과 며칠 안되는 이제 물샐틈없는 경계망은 실로 어마어마하였다. 길 가는 사나이는 모두 그를 노리는 것 같고 거리의 구석구석에는 수많은 눈이 숨어 그의 행동을 감시하는 것도 같았다. 인쇄소를 찾아 뒷골목으로 들어올 때 그는 몇번이나 두리번 거렸으며 인쇄소 마당에서는 또한 얼마나 기웃거렸던가.

수난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수난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수난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는 같은 편집실의 젊은 동료이었다. 평소의 친절을 두터운 우정의 표현이라고만 생각하였던 것이 우정의 한계를 넘어 돌연히 사랑의 고백이 되었을 때 유라는 현혹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의 그의 친절이 별안간 치장된 함정같이 생각되어서 유라는 황급히 신변을 경계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태도와 눈치가 진하면 진할수록 쌀쌀하게 몸을 지녔다. 이것이 도리어 그의 부당한 반감을 사게 되어 마침내 절교까지에 이르렀다. A는 얼마 안되어 사를 물러가게 되었으나 그후 유라는 일신에 관한 대중없는 중상과 소문을 자주 들을 때마다 그것이 A의 유언의 소치나 아닌가 하고 우울한 날이 많았다. 일면 팔침을 맞았을 때의 남자의 계염과 천려를 슬퍼하고 민망히도 여겼다.

낙엽기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낙엽기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낙엽기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창기슭에 붉게 물든 담쟁이 잎새와 푸른 하늘, 가을의 가장 아름다운 이 한 폭도 비늘 구름같이 자취 없이 사라져 버렸다. 가장 먼저 가을을 자랑하던 창 밖의 한 포기의 벚나무는 또한 가장 먼저 가을을 내버리고 앙클한 회초리만을 남겼다. 아름다운 것이 다 지나가 버린 늦가을은 추잡하고 한산하기 짝없다. 담쟁이로 폭 씌어졌던 집도 초목으로 가득 덮였던 뜰도 모르는 결에 참혹하게도 옷을 벗기워 버리고 앙상한 해골만을 드러내게 되었다. 아름다운 꿈의 채색을 여지없이 잃어 버렸다. 벽에는 시들어 버린 넝쿨이 거미줄같이 얼기설기 얽혔고 마른 머룽송이 같은 열매가 함빡 맺혔을 뿐이다. 흙 한 줌 찾아볼 수 없이 푸르던 뜰에서는 지금에는 푸른 빛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시절의 의욕(意慾);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시절의 의욕(意慾);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시절의 의욕(意慾);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가을은 완전히 거리를 둘러싸고 생활 속에 젖어들고 있었다. 물든 수목이 아름답고 여자들의 치장이 눈을 끌고 과일가게 앞이 신선한 향기를 풍기게 되었다. 그 시절의 향기와 빛깔 속에서 사람은 한층 긴장되며 왕성히 쏟는 생활의 의욕을 느꼈다. 가을은 의욕의 시절인 듯싶었다. 줄기찬 생활에의 의욕이 세포의 구석구 석에서 넘쳐 나오는 것이었다.

깨뜨려지는 홍등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깨뜨려지는 홍등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깨뜨려지는 홍등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깨뜨려지는 홍등(紅燈) 저문 거리 붉은 등에 저녁 불이 무르녹기 시작할 때면 피를 말리우고 목을 짜내며 경칩의 개구리떼같이 울고 외치던 이 소리가 이 청루에서는 벌써 들리지 않았고 나비를 부르는 꽃들이 누 앞에 난만히 피지도 않았다. 「상품」의 매매와 흥정으로 그 어느 밤을 물론하고 이른 아침의 저자같이 외치고 들끓는 화려한 이 저자에서 이 누 앞만은 심히도 적막하였다. 문은 쓸쓸히 닫히었고 그 위에 걸린 홍등이 문앞을 희미하게 비치고 있을 따름이다. 사시장청 어느 때를 두고든지 시들어 본 적 없는 이곳이 이렇게 쓸쓸히 시들었을 적에는 반드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이 틀림없었다.

산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산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산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나무하던 손을 쉬고 중실은 발 밑의 깨금나무 포기를 들쳤다. 지천으로 떨어지는 깨금알이 손안에 오르르 들었다. 익을 대로 익은 제철의 열매가 어금니 사이에서 오도독 두 쪽으로 갈라졌다. 돌을 집어던지면 깨금알같이 오도독 깨어질 듯한 맑은 하늘, 물고기 등같이 푸르다. 높게 뜬 조각구름 때가 해변에 뿌려진 조개껍질같이 유난스럽게도 한편에 옹졸봉졸 몰려들 있다. 높은 산등이라 하늘이 가까우련만 마을에서 볼 때와 일반으로 멀다. 구만 리일까 십만 리일까. 골짜기에서의 생각으로는 산기슭에만 오르면 만져질 듯하던 것이 산허리에 나서면 단번에 구만 리를 내빼는 가을 하늘.

계절;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계절;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계절;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소설 미리보기> 「천당에 못갈 바에야 공동변소에라도 버릴까?」 겹겹으로 싼 그것을 나중에 보에다 수습하고 나서 건은 보배를 보았다. 「아무렇기로 변소에야 버릴 수 있소.」 자리에 누운 보배는 무더운 듯이 덮었던 홑이불을 밀치고 가슴을 헤쳤다. 멀숙한 얼굴에 땀이 이슬같이 맺혔다. 「그럼 쓰레기통에라도.」 「왜 하필 쓰레기통예요?」 「쓰레기통은 쓰레기만은 버리는 덴 줄 아우― 그럼 거지가 쓰레기통을 들쳐 낼 필요가 없게.」 건은 농담을 한 셈이었으나 보배는 그것을 받을 기력조차 없는 듯하였다. 「개천에다 던질 수밖에.」 「이왕이면 맑은 물 위에 띄워 주세요.」

인간산문(人間散文);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인간산문(人間散文);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인간산문(人間散文);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소설 미리보기> 거리는 왜 이리도 어지러운가. 거의 30년동안이나 걸어온 사람의 거리가 그렇게까지 어수선하게 눈에 어린 적은 없었다. 사람의 거리란 일종의 지옥 아닌 수라장이다. 신경을 실다발같이 헝클어 놓자는 작정이지. 문오는 차라리 눈을 감고 싶었다. 눈을 감고 귀를 가리고 코를 막고 모든 감각을 조개같이 닫쳐 버리면 어지러운 거리의 꼴은 오관 밖에 멀어지고 마음속에는 고요한 평화가 올 것 같다. 쓰레기통 속 같은 거리. 개천 속같은 거리. 개신개신하는 게으른 주부가 채 치우지 못한 방 속과도 거리는 흡사하다. 먼지가 쌓이고 책권이 쓰러지고 수지가 흐트러진---그런 어수선한 방 속이 거리다. 사람들은 모여서 거리를 꾸며 놓고도 그것을 깨끗하게 치울 줄을 모르고 그 난잡한 속에서 그냥 그대로 어지럽게 살아간다. 깨지락깨지락 치운다 하라도 치우고는 또 늘어놓고 치우고는 또 늘어놓고 하여 마치 밑빠진 독에 언제까지든지 헛물을 길어 붓듯이 영원히 그것을 되풀이하는 그 꼴이 바로 인간의 꼴이요, 생활의 모양이라고도 할까. 어지러운 거리. 쓰레기통 같은 거리. 별안간 덜컥 부딪치는 바람에 문오는 감았던 눈을 떴다. 얼마 동안이나 눈을 감고 걸어왔던지 부딪친 것은 바로 집모퉁이 쓰레기통이었다. 다리뼈가 쓰라리다.

화분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화분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화분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줄거리> 어느날 푸른집에 현마(남궁원)가 단주(하명중)를 데리고 들어온다. 현마의 처제인 미란(윤소라)은 단주와 눈이 맞아 한강변을 거닐다가 폭우를 맞고, 단주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현마는 단주가 거리의 고아였던 것을 데려다 키워줬는데 자기를 배신한 것으로 여긴다. 단주는 미란과 해변으로 도피하나 현마는 단주를 잡아다 사형(私刑)을 한다. 그 뒤 울 안에 유폐(幽閉)된 단주는 옥녀(여운계)와도 이상한 관계에 빠진다. 애란(최지희)은 애란대로 단주와의 화끈거리는 욕정의 환상을 더듬는다. 그 뒤 현마가 베푼 파티장은 빚장이들의 습격으로 일대 수라장이 된다. 이리하여 푸른집의 허상(虛像)은 무너지고 애란은 딸꾹질을 하면서 최후를 맞는다. 단주는 패덕한 의상을 벗어 던지고 집을 나선다. 《화분》은 이효석 원작, 하길종 각색·감독의 1972년 한국 영화이다. 사회적인 부조리를 해부한 영화로서 종래의 문예영화스타일과는 매우 이질적(異質的)인 개성을 가진 영화. 즉 세계적인 영화사조에 접근하려는 실험적(實驗的)인 영화다.

산정(山精)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산정(山精)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산정(山精) ; 이효석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본문 내용> 여름내나 가으내나 그스른 얼굴이 좀체 수월하게 벗어지지 않는다. 아마도 해를 지나야 멀쑥한 제 살을 보게 될 것 같다. 바닷바람에 밑지지 않게 산 기운도 어지간히는 독한 모양이다. "호연지기가 지나친 모양이지." 동무들은 만나면 칭찬보다도 조롱인 듯 피부의 빛깔을 걱정한다. 나는 그것을 굳이 조롱으로는 듣지 않으며 유쾌한 칭찬의 소리로 들으려고 한다. "두구 보게. 역발산 기개세 않으리." 큰 소리도 피부의 덕인 듯, 나는 그을은 얼굴을 자랑스럽게 쳐들어 보이곤 한다. 학교에 등산 구락부가 생기면서부터 신 교수 박 교수와 세 사람이 하는 수없이 단짝이 되어 버렸다. 학생들을 인솔할 때 외에도 대개는 세 사람이 주동이 되어서 등산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 차례차례로 산을 정복해 왔다. 학교와 가정과 거리와 그 외에는 생각지도 못하던 세상 - 산을 새로 발견한 셈이었다.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메밀꽃 필 무렵' 작품 소개> 이효석(李孝石)의 단편소설. 1936년 <조광(潮光)>에 발표. 한국 현대 단표소설의 대표작의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왼손잡이요, 곰보인 허생원은 장돌뱅이다. 그 허생원이 봉평장이 서던 날, 같은 장돌뱅이인 조선달을 따라 충주집으로 갔다. 그는 동이라는 애송이가 충주댁과 농탕을 치는 것에 화가 나서 뺨을 때려 쫓아버린다. 그러나 그 날 밤 그들 셋은 달빛을 받으며 메밀꽃이 하얗게 핀 산길을 걸었다. 허생원은 젊었을 때 메밀꽃이 하얗게 핀 달밤에 개울가 물레방앗간에서 어떤 처녀와 밤을 같이 새운 이야기를 한다. 동이도 그의 어머니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의붓아버지 밑에서 고생하다가 집을 뛰쳐나왔다는 것이다. 늙은 허생원은 냇물을 건너다 발을 헛디뎌 빠지는 바람에 동이의 등에 업힌다. 그리고 동이 모친의 친정이 봉평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동이가 자기와 똑같이 왼손잡이인 것을 안 허생원은 착잡한 감회에 젖으나, 이내 그들은 동이 어머니가 살고 있다는 제천으로 발길을 옮긴다. 전편(全篇)에 시적(詩的)정서가 흐르는 따뜻하고 애틋한 소설이다. 작자는 이 작품에서 '애욕(愛慾)의 신비성을 다루려 했다'고 그의 논문 <현대 단편소설의 상모(相貌)>에서 밝히고 있다.

이효석 장편소설 화분

<이효석 장편소설 화분> 이웃 사람들은 그 조용한 한 채를 다만‘푸른 집’이라고 생각할 뿐 뜰 안에 어른거리는 사람의 그림자를 보는 때조차 드물다. 수풀과 나무와 화초와 뜰 안이 그렇게 어지러운 것도 자연의 운치를 사랑하려는 주인의 마음씨에서 나온것인가? 집에서 느껴지는 느낌처럼 '푸른 집'안에는 보통의 집에서 일어나는 일보다는 좀더 원초적인 일들이 일어나다 여자들만의 나라에 남자라고는 남편 현마와 그의 단주가 그림자를 보인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엄청난 비극을 만들어낼지 알지 못하면서..... 남여간의 사랑. 동생의 사랑을 질투해 그 사랑을 부서 버리는 언니. 미소년을 사랑하는 나이든 남자. 그 속에서 각자 파별의 길과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가 이효석의 화분이다. -일부 본문 인용-

한국문학 필독서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한국문학 필독서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청소년 또는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다시보기 시리즈! 장돌뱅이 인생인 허생원은 반평생을 길 위에서 장에서 장으로 이동하며 지낸다. 달빛과 아름다운 강산을 벗 삼아 가족과도 같은 당나귀와 함께 장으로 향한다. 그러던 어느 날 허생원은 봉평장에서 애송이 장돌뱅이 동이를 만나게 되는데...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하얼빈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하얼빈> 이효석의 대표적인 단편들 『계절』 『메밀꽃 필 무렵』 『향수』 『하얼빈』 등을 년도순으로 모아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청소년 및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단편들을 통해 그의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서정과 순수를 다시 재조명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왜 이리도 변해 가는구 이 거리는.─ 해마다.” 변해 간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 듯 시선은 초점을 잃고 아득해 간다. 지금 눈 아래의 거리는 사실 벌써 작년 여행에 본 그 거리는 아니다. 각각으로 변하는 인상이 속일 수 없는 자취를 거리에 적어간다. 오고가는 사람들의 얼굴도 변했거니와 모든 풍물이 적지아니 달라졌다. 낡고 그윽한 것이 점점 허덕거리며 물러서는 뒷자리에 새것이 부락스럽게 밀려드는 꼴이 손에 잡을 듯이 알려진다. 이 위대한 교대의 인상으로 말미암아 하얼빈의 애수는 겹겹으로 서리워 가는 것이다. “나는 이 변화를 보러 해마다 오는 것일까. ─ 이 변화를 보러.” ─ 본문 中에서─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향수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향수> 이효석의 대표적인 단편들 『계절』 『메밀꽃 필 무렵』 『향수』 『하얼빈』 등을 년도순으로 모아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청소년 및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단편들을 통해 그의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서정과 순수를 다시 재조명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지금 제일 보고 싶은 게 무언데요.─울밑의 호박꽃. 강낭콩. 과수원의 꽈리. 바다로 열린 벌판. 벌판을 흐르는 안개. 안개 속의 원두 꽃……” “남까지 유혹하려는 셈인가.” “제일 먹구 싶은 건 무어구요. 옥수수라나요. 옥수수. 바알간 수염에 토실토실한 옥수수 이삭. 그걸 삐걱하구 비틀어 뜯을 때 그 소리 그 냄새─생각나세요. 시골 것으로 그렇게 좋은 게 또 있어요. 치마폭에 그득이 뜯어가지고 그걸 깔 때 삶을 때 먹을 때─우유 맛이요, 어머니의 젖 맛이요, 그보다 웃질 가는 맛이 세상에 또 있어요. 지금 제일 먹구 싶은 게 옥수수예요. 바다에서 한창 잡힐 숭어보다두 뒤주 속의 엿보다두 무엇보다두……” ─ 본문 中에서─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메밀꽃 필 무렵』은 장돌뱅이 허생원이 친구 조선달과 함께 봉평에서 대화로 향하는 길을 배경으로 장돌뱅이들의 삶과 혈육에 관한 애환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이효석의 단편을 통해 그의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시적인 서정과 순수를 다시 재조명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계절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계절> 이효석의 대표적인 단편들 『계절』 『메밀꽃 필 무렵』 『향수』 『하얼빈』 등을 년도순으로 모아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청소년 및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단편들을 통해 그의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서정과 순수를 다시 재조명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루10분 출퇴근길 웹소설2: 이효석 대표작품 (분녀.장미 병들다.메밀꽃 필 무렵)

<하루10분 출퇴근길 웹소설2: 이효석 대표작품 (분녀.장미 병들다.메밀꽃 필 무렵)> 하루10분 출퇴근길 웹소설2: 이효석 대표작품 (분녀.장미 병들다.메밀꽃 필 무렵) 소중한 나의 출퇴근 시간! 무료한 시간을 알차고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핸드폰 또는 테블릿 & 노트북에서 바로 읽을 수 있는 웹소설을 즐겨보세요!!! 내 손안에서 펼쳐지는 웹소설 작품의 세계, 오고 가며 딱 10분만 투자해 보세요! 숨어 있는 감수성과 혼자 있는 시간을 풍요롭게 채워지는...가슴이 뜨거워짐을 만끽해 보세요.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한국근대문학선: 프렐류드 (이효석 22)

<한국근대문학선: 프렐류드 (이효석 22)> “나 ─ 한 사람의 마르크시스트라고 자칭한들 그다지 실언은 아니겠지.─ 그리고 마르크시스트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 없으렷다.” 중얼거리며 몸을 트는 바람에 새까맣게 끄스른 낡은 등의자가 삐걱삐걱 울렸다. 난마같이 어지러운 허벅숭이 밑에서는 윤택을 잃은 두 눈이 초점 없는 흐릿한 시선을 맞은편 벽 위에 던졌다. 윤택은 없을망정 그의 두 눈이 어둠침침한 방안에서 ─ 실로 어둠침침하므로 ─ 부엉이의 눈 같은 괴상한 광채를 띠었다. ‘그러지 말라’는‘죽지 말라’의 대명사였다.

한국근대문학선: 주리야 (이효석 20)

<한국근대문학선: 주리야 (이효석 20)> 연말을 끼고 정리되지 못한 여러 가지 일에 분주한 주화는 종일 회관에서 일을 보다가 조그만 셋방으로 돌아오니 누운 채 깊은 잠이 폭 들었다. 깊은 잠속에 꿈이 새어들고 꿈속 에서 그는 의외에도 한 여성의 방문을 받았다. 너무도 의외 의 인물의 방문에 의아하여 꿈속에서도 그는 눈을 비비고 그를 다시 바라보고 두번째 만나는 그 아름다운 여성의 자 태에 현혹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두어 주일 전에 동무들 과 같이 고향인 관북 방면에 유물론 강연을 갔을 때 S항구 에서 만난 그 여자인 것이다. 가는 곳마다 청중이 적음을 탄식하던 끝에 S항구라 예측 이상의 활기에 기운을 얻은 그 는 강연을 마친 후에 여관에서 그의 강연에 공명한 한 나어 린 아름다운 여성의 방문을 받았던 것이다. 엥겔스 거얼이 라고 부를 정도가 채 못되느니만치 생각은 어렸으나 기개만 은 귀엽다고 생각하였다. 나어린 감격 끝에 그는 가정과 일 신상의 형편까지 일일이 주화에게 이야기하였다. 집안은 거 부는 못되나 어머니와 한 분의 오빠를 섬겨서 그리울 것이 없는 지주의 가정이라는 것, 근방의 여자 고보를 마친 후 근 일년 동안이나 가정에 묻혀 있다는 것, 그의 의사를 무 시한 혼담에 졸려 날마다 우울히 지낸다는 것 등등의 사정 을 기탄없이 이야기한 후, 그러한 완고한 가정을 배반하고 진보적 생각으로 세상을 알아볼 결심이라는 것을 말하고 앞 으로 지도를 바란다는 뜻을 간곡히 다졌다. 그의 진보적 생 각이라는 것의 정도를 짧은 시간에 진맥하기는 어려웠으나 그의 형편에 동정하고 기개를 귀히 여겨 청하는 대로 주화 는 서울의 주소까지 적어 주었던 것이다—비록 꿈속일지라도 이 생각지 않았던 처녀의 방문은 전연 뜻밖이었다. 처녀는 방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주화의 무릎에 얼굴을 묻고 기쁨 인지 슬픔인지 목소리를 놓고 울었다. 울음소리는 점점 높 아갔다. 너무도 돌연한 변에 주화는 어쩔 줄 모르고 무죽거 리는 동안에 문득 꿈에서 깨었다. 스산한 느낌이 전신에 쭉 흘렀다. 어느맘 때인지 전등이 희미하게 비치고 밖에서는 처마를 스치는 눈 소리가 설렁설렁 들렸다.

한국근대문학선: 개살구 (이효석 19)

<한국근대문학선: 개살구 (이효석 19)> 서울집을 항용 살구나뭇집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집 뒤를 아름드리 살구나무가 서 있는 까닭인데 오대조서부터 내려온다는 그 인연 있는 고목을 건사할 겸 집은 집이언만 결과로 보면 대대로 내려오는 무준한 그 살구나무가 도리어 그 아래의 집을 아늑하게 막아 주고 싸주는 셈이 되었다. 동리에서 제일 먼저 꽃피는 것도 그 살구나무여서 한참 제철이면 찬란한 꽃송이와 향기 속에 온통 집은 묻혀 무르녹은 꿈을 싸주는 듯도 하지만 잎이 피고 열매가 맺기 시작하면 집은 더한층 그 속에 묻혀 버려서 밖에서는 도저히 집안을 엿볼 수 없는 형세가 되었다.

한국근대문학선: 장미병들다 (이효석 18)

<한국근대문학선: 장미병들다 (이효석 18)> 싸움이라는 것을 허다하게 보았으나 그렇게도 짧고 어처구니없고 그러면서도 싸움의 진리를 여실하게 드러낸 것은 드물었다. 받고 차고 찢고 고함치고 욕하고 발악하다가 나중에는 피차에 지쳐서 쓰러져 버리는, 그런 싸움이 아니라 맞고 넘어지고 항복하고 그뿐이었다. 처음도 뒤도 없이 깨끗하고 선명하여 마치 긴 이야기의 앞뒤를 잘라 버린 필름 몇 토막과도 같이 신선한 인상을 주는 것이었다. 그 신선한 인상이 마침 영화관을 나와 그 길을 지나던 현보와 남죽 두 사람의 발을 문득 머무르게 하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두 사람이 사람들 속에 한몫 끼여 섰을 때에는 싸움은 벌써 끝물이었다. 영화관, 음식점, 카페, 매약점 등이 어수선하게 즐비하여 있는 뒷거리 저녁때, 바로 주렴을 드리운 식당 문 앞이었다.

한국근대문학선: 거리의 목가 (이효석 17)

<한국근대문학선: 거리의 목가 (이효석 17)> 명호는 거듭되는 실수에 혀를 차고 알을 다시 집어다가 제 자리에 놓고 손수건을 내서 이마의 땀을 씻는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 떠오르는 지친 빛을 볼 때 영옥은 너무도 오래 끌어가는 그의 실수에 민망한 생각조차 들었다. 베이비 골프는 역시 마지막 코오스가 제일 지리해서 단 두 사람만의 결전이면서도 벌써 한 시간을 훨씬 넘었다. 코오 스는 쉬운 데서부터 점차 까다로와져서 열째 코오스가 가장 난관이었다. 당초부터 명호에게 유리하던 승산이 별안간 뒤 집혀진 것은 참으로 이 열째 코오스에서였다. 그렇다고 영 옥의 재주가 더 익숙한 것은 아니었으니 그는 명호에게 끌 려오자 오늘이 처음이었다. 온전히 그 순간순간의 손의 수 요, 재치여서 처음인 영옥이면서도 익숙한 명호와 거의 같 은 점수로 진행되어 온 것이 마지막 코오스에 들어와서는 도리어 그보다 한 수 앞서 의외의 승패의 결단을 짓게 된 것이었다.

한국근대문학선: 막 (이효석 16)

<한국근대문학선: 막 (이효석 16)> ‘삼십이립(三十而立)’─의 옛사람의 말을 생각할수록에 지금의 신세가 억울한데 더한층 안타까운 것은 ‘사십이(四十而)─’ 무엇이던가를 잊어버렸습니다. 삼십에 서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사십에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의 옛사람의 가르침을 어느결엔지 까먹어 버린 것이 삼십을 넘어 사십을 바라보는 요사의 세운의 마음을 한층 죄었다. 행차 칼이나 목에 맨 듯 괴로운 마음으로 사십의 교훈을 생각하면서 포도를 걸어갈 때 정해 놓고 가게 유리창에 어리우는 자기의 꼴이 눈에 뜨인다.

한국근대문학선: 공상구락부 (이효석 15)

<한국근대문학선: 공상구락부 (이효석 15)> “자네들 무얼 바라구들 사나.” “살아가자면 한 번쯤은 수두 생기겠지.” “나이 삼십이 되는 오늘까지 속아오면서 그래두 진저리가 안 나서 그 무엇을 바란단 말인가.” “그 무엇을 바라지 않고야 어떻게 살아간단 말인가. 말하자면 꿈이네. 꿈 꿀 힘없는 사람은 살아갈 힘이 없거든.” “꿈이라는 것이 중세기적에 소속되는 것이지 오늘에 대체 무슨 꿈이 있단 말인가. 다따가 몇 백만 원의 유산이 굴러온단 말인가. 옛날의 기사에게 같이 아닌 때 절세의 귀부인이 차례질 텐가. 다 옛날얘기지 오늘엔 벌써 꿈이 말라버렸어.” “그럼 자넨 왜 살아가나. 무얼 바라구.” “그렇게 물으면 내게두 실상 대답이 없네만. 역시 내일을 바라구 산다고 할 수밖엔. 그러나 내 내일은 틀림없는 내일이라네.” “사주쟁이가 그렇게 말하던가. 관상쟁이가 장담하던가.”

한국근대문학선: 가을의 산양 (이효석 13)

<한국근대문학선: 가을의 산양 (이효석 13)> 화단 위 해바라기 송이가 칙칙하게 시들었을 젠 벌써 가을이 완연한 듯하다 해바라기를 비웃는 . 듯 국화가 한창이다. 양지쪽으로 날아드는 나비 그림자가 외롭고 풀숲에서 나는 벌레소리가 때를 가리지 않고 물 쏟아지듯 요란하다. 아침이나 낮이나 밤이나 그 어느 때를 가릴까. 사람의 오장육부를 가리가리 찢으려는 심산인 듯하다. 애라에게는 가을같이 두려운 시절이 없고 벌레소리같이 무서운 것이 없다. 지난 칠년 동안 ─준보를 알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 어느 가을인들 애라에게 쓸쓸하지 않은 가을이 있었을까.

한국근대문학선: 라오코윈의 후예 (이효석 12)

<한국근대문학선: 라오코윈의 후예 (이효석 12)> 무덥고 답답한 것은 오히려 참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몰려드는 파리떼야말로 역물이다. 편집 시간을 앞두고 수선스럽고 어지럽고 초조한 편집실의 오후를 파리떼는 제 세상인 듯 들끓고 있다. 얼굴과 손을 간지르다가는 목탄지 위에다 불결한 배설을 하고 날아가곤 한다. “추잡한 방안이 천재의 있을 환경이 못 되누나.” 삽화가 마란은 시간이 촉박하였음에도 그날 소설에 들어갈 삽화를 아직도 그리지 못한 채 파리와의 싸움에 정신이 없다. 천재로 자처하는 그에게 휘답답한 편집실은 버릇없기 짝없는 곳이다.

한국근대문학선: 산협 (이효석 11)

<한국근대문학선: 산협 (이효석 11)> 공재도가 소금을 받아오던 날 마을 사람들은 그의 자랑스럽고 호기로운 모양을 볼 양으로 마을 위 샛길까지들 줄레줄레 올라갔다. 세참 때는 되었을까, 전 놀이가 지난 후의 개나른한 육신을 잠시 쉬고 싶은 생각들도 있었다. 마을이라고는 해도 듬성한 인가가 산허리 군데군데에 헤일 정도로밖에는 들어서지 않은 펑퍼짐한 산골이라 이쪽저쪽의 보리밭과 강낭밭에서 흰 그림자들이 희끗희끗 일어서서는 마을 위로 합의나 한 것 같이 모여들 갔다.

한국근대문학선: 일요일 (이효석 10)

<한국근대문학선: 일요일 (이효석 10)> 잡지사에서 부탁 온 지 두 달이 되는 소설 원고를 마지막 기일이 한 주일이나 넘은 그날에야 겨우 끝마쳐 가지고 준보는 집을 나왔다. 칠십 매를 쓰기에 근 열흘이 걸렸다. 그의 집필의 속력으로는 빠른 편도 느린 편도 아니었으나 전날 밤은 자정이 넘도록 책상 앞에 앉았었고, 그날은 새벽부터 오정 때까지 꼽박 원고지와 마주대하고 앉아서야 이루어진 성과였다. 그런 노력의 뒷받침이라 두툼한 원고를 들고 오후는 되어서 집을 나설 때 미상불 만족과 기쁨이 가슴에 넘쳤다. 손수 그것을 가지고 우편국으로 향하게 된 것도 시각을 다투는 편집자의 초려를 생각하는 한편 그런 만족감에서 온 것이었다. 더욱이 그날은 일요일이다. 일요일의 한가한 오후를 거리에서 지내고 싶은 생각도 없지 않았던 것이다.

한국근대문학선: 서한 (이효석 09)

<한국근대문학선: 서한 (이효석 09)> 반장님. 나는 내일이면 이 반을 즉 이 동네를 떠나려는 사람입니다. 다른 구역으로 이사를 가서 다른 반 속에 또 편입되려는 것이오나 웬일인지 애석의 정 없이는 이 반을 떠날 수가 없게 됐습니다. 반에서 해온 여러 가지 행사도 행사려니와 반장님의 가지가지의 자태가 마음속에 새겨져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웃 사람들과 나눠 온 정리보다는 무엇보다도 영감이 보여준 여러 가지의 심정이 내게는 더 인상깊게 치부되었습니다.

한국근대문학선: 만보 (이효석 08)

<한국근대문학선: 만보 (이효석 08)> 도수장께를 들어오다 만보는 기어코 지게를 벗어 던지고 밭고랑으로 뛰어들어가 허리를 풀었다. 보거나 말거나 태연한 자세로 담배를 집어내 불을 붙였다. 섬은 바소고리의 곱절이 든다. 공복에 두 섬의 거름을 들까지 나르고 나니 해도 어지간히 들었다. 만보는 면에서도 제일가는 장골이다. 장정의 반나절 일을 식전에 해버리는 버릇이었다.

한국근대문학선: 사냥 (이효석 07)

<한국근대문학선: 사냥 (이효석 07)> 연해 두어 번 총소리가 산속에 울렸다. 몰이꾼의 행렬은 산등을 넘고 골짝을 향하여 차차 옴츠러들었다. 발밑에 요란히 울리는 떡갈잎 가랑잎의 어지러운 소리에 산을 싸고 도는 동무들의 고함도 귀 밖에 멀다. 상기된 눈앞에 민출한 자작나무의 허리가 유난스럽게도 희끔희끔 거린다.

한국근대문학선: 풀잎 (이효석 06)

<한국근대문학선: 풀잎 (이효석 06)> “세상에 기적이라는 게 있다면 요 며칠 동안의 제 생활의 변화를 두구 한 말 같어요, 이 끔찍한 변화를 기적이라구 밖엔 뭐라구 하겠어요.”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딘지 먼 하늘에서나 흘러오는 듯 삼라만상과 구별되어 궛속에 스며든다. 준보는 고개를 돌리나 먹같은 어둠 속에서는 그의 표정조차 분간할 수 없다. 얼굴이 달덩어리같이 훤하고 쌍꺼풀진 눈이 포도 알같이 맑은 것은 며칠 동안의 인상으로 그러려니 짐작할 뿐이다. 실과 사귄 지 불과 한 주일이 넘을락 말락 할 때다.

한국근대문학선: 향수 (이효석 05)

<한국근대문학선: 향수 (이효석 05)> 찔레순이 퍼지고 화초 포기가 살아났다고 해도 원체가 고양이 상판만큼밖에 안되는 뜰 안이라 자복히 깔아놓은 조약돌을 가리면 푸른 것 돋아나는 흙이라고는 대체 몇 줌이나 될 것인가. 늦여름에 해바라기가 솟아나고 국화나 우거지면 돌밭까지 가리워 버려 좁은 뜰 안은 오종종하게 더욱 협착해 보인다. 우러러보이는 하늘은 지붕과 판장에 가리워 쪽보만큼 작고 언덕 아래 대동강을 굽어보려면 복도에서 제기를 디디고 서야만 된다. 이 소꿉질 장난감 같은 베이비 하우스에서 집을 다스리고 아이를 돌보고 몸을 건사해야 하는 아내의 처지라는 것을 생각하면 별수없이 새장안의 신세밖에는 안되어 보이면서 반날을 그래도 밖에서 지울 수 있는 남편의 자리에서 보면 측은히도 여겨진다.

한국근대문학선: 황제 (이효석 04)

<한국근대문학선: 황제 (이효석 04)> 잠시 그 집의 문을 빌렸을 뿐 천 칠백육십구 년 팔 월 십 오일―이 날은 세상의 뭇 백성이 영원히 기억해두어야 할 날. 이 마리아 승천절 날 태후 레티싸 나를 탄생하시매 침대 요 위에는 시저와 알렉산더의 초상이 있어 스스로 제왕의 선언을 해주다. 천팔백삼년 오월 십팔일 백성들은 드디어 내 제왕의 몸임을 발견하고 황제로 받들었다. 원로원은 공화제를 폐지하고 전 국민의 뜻 삼백오십칠만 이천삼백이십구표의 투표로써 황제로 추대하매 로마에서는 법왕이 대관식을 거행하러 몸소 파리로 왔고 십이월 이일 튜일러리 왕궁에서 노틀담으로 이르는 시오리 장간의 길을 보병이 늘어서고 일만의 기병이 팔두마차의 전후를 삼엄하게 경계하는 속으로 위풍이 당당하게 거동할 때 연도의 군중은 수백만 은은한 축하의 포성과 백성들의 기쁨의 부르짖음으로 파리의 시가는 한바탕 뒤집힐 듯 그 귀한 날을 얼마나 축복했던고. 내 조세핀과 함께 노틀담에 이르자 나선형의 스물한 층의 층계 그 위에는 진홍빛 용합을 둘러친 옥좌가 놓여 내 그날 있기를 기다리지 않았던가.

한국근대문학선: 일표의 공능 (이효석 03)

<한국근대문학선: 일표의 공능 (이효석 03)> 낮쯤 해 학교로 전화를 걸고 다짐을 받더니 사퇴하고 집으로 돌아오기가 바쁘게 건도는 자동차를 가지고 왔다. 끌어 앉히다시피 하고는 거리를 내려가 남쪽으로 훨씬 나가더니 뒷골목 한 집으로 다다랐다. 뜰 안의 초목과 조약돌은 저녁물을 뿌린 뒤라 푸르고 깨끗하다. 낯설은 집은 아니었으나 양실만이 있는 줄 알았던 터에 층 아래에 그렇게 조촐한 자시끼를 본 것은 처음이어서 안내를 받아 복도를 고불고불 깊숙이 들어가니 그 한 간의 푸른 자릿방이었다. 또 한 가지 나를 서먹거리게 한 것은 방으로 들어섰을 때 상 건너편에서 방긋 웃음을 띠인 한 송이 색채가 우리를 반기는 것이다. 그 역 낯선 사람은 아니었으나 그날 저녁의 그 모든 당돌한 배치가 불시에 끌려나온 내게는 도무지 뜻밖의 일이었다. 건도의 그날의 목적을 짐작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었으나 그만쯤의 목적을 위해서는 지나치게 거창한 행사였다.

한국근대문학선: 여수 (이효석 02)

<한국근대문학선: 여수 (이효석 02)> 셀비안 쇼오는 노래와 춤을 밑천삼아 이곳으로 흘러든 가무단으로 반드시 셀비아 사람들로만 조직된 것이 아니라 십여 명 단원이 백계 노인을 주로 하여 폴란드, 유태, 헝가리, 체코 등 각기 국적을 달리하고 가운데에는 유라시안도 끼어 있는─마치 조그만 인종의 전람회를 이룬 혼잡한 단체였다. 그들의 노래와 춤이 그다지 놀라운 것은 못되었으나 그들의 색다른 자태가 낯설은 곳에서는 사람들의 눈을 끌기에 족했고 우리의 관주가 상당히 비싼 조건으로 그들과 선뜻 계약을 맺은 것도 그 점을 노려서였다. 한 시간 가량씩 하루 두 번씩 출연에 대한 사례가 오백 원, 엿새 동안에 삼천 원이라는 것이 그들을 맞이하는 거의 최고의 대접이었으며 생각컨대 만주 등지에서 일없이 뒹굴던 동호자들이 가지고 있는 재주들을 모아 일거에 탐탁한 벌이나 해보려고 멀리 외지로 원정을 나온 그들로서도 역시 재주보다는 자기들의 그 이국적 풍모를 미끼삼아 보겠다는 심리가 없지도 않을 듯하다. 조선을 한 바퀴 돌고 나서는 또 어디로 가려는지 그것은 알 바 없으나 어떻든 그들의 풋날리는 이국정서는 거리에서는 진귀한 것이어서 그들을 계약한 관주의 수완과 야심을 우리들 사무원도 절대로 찬성하는 바였다. 실상인즉 그들의 걸음은 벌써 두 번째여서 지난 가을에 왔을 때에도 우리와 계약이 되어 의외의 호평으로 예상 이상으로 배를 불리운 일이 있어서 이번에 관주의 마음이 두 번째 혹한 것이나 그들로서도 전번보다는 더욱 충실을 기하기 위해 여덟 사람밖에 안되던 단원이 네 사람을 더해 열두 사람의 상당히 홍성한 일단을 이루었던 것이다.

한국근대문학선: 벽공무한 (이효석 01)

<한국근대문학선: 벽공무한 (이효석 01)> 이효석이 1940년 1월부터 7월까지 [매일신보(每日新報)]에 연재한 장편소설이다. 연재될 때의 제목은 <창공>이었으나, 1941년 [박문서관]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하면서 제목이 바뀌었다. '창공'과 '벽공무한'은 모두 '푸른 하늘'을 뜻한다. 이효석은 1930년대 후반 자연과 성(性)을 다루는 특유의 주제의식에서 벗어나서 서구적인 분위기의 작품들을 발표하였는데, 이 소설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천일마(千一馬)와 러시아 댄서 나아자의 사랑과 결혼을 중심으로 교향악단ㆍ영화ㆍ금광ㆍ복권ㆍ경마ㆍ마약 등 만주국 치하의 하얼빈과 경성의 다양한 풍속도를 그린 일종의 애정소설이다.

벽공무한 (碧空無限) : 이효석 5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벽공무한 (碧空無限) : 이효석 5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벽공무한 (碧空無限) : 이효석 5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공상구락부 : 이효석 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공상구락부 : 이효석 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공상구락부 : 이효석 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돈(豚) : 이효석 2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돈(豚) : 이효석 2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돈(豚) : 이효석 2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소복과 청자 (한국문학전집 345)

<소복과 청자 (한국문학전집 345)> 아파아트에서나 다방에서나 늘 은실(銀實)이라고 불리우고 있었다. 사람들은 뭐 딱이 일이 있대서가 아니라 그 이름이 그저 부르기 좋대서 그렇게 부르곤 했었고, 그 여자도 싫기는커녕 도리어 즐거워하는 듯싶었다. 은실, 은실 이렇게 수없이 되뇌어 보면 은(銀)실꾸러미를 무한정 풀어내는 듯한 감미로운 어감이 느껴진다. 은실어떻소? 「실비아」같은 것보다도 훨씬 더 여운이 있고 맑은 기운이 일지 않소? 「실비아」같은 것보다도 훨씬 더 여운이 있고 맑은 기운이 일지 않소? 「실비아」라고 하니 생각나지만 은실은「실비아 시드니」와 퍽 닮았었다. 큼직하지 않은 날씬한 몸집에 겁겁한 듯하면서도 기실 착 가라앉은 눈매, 어디나 없이 애처러운 몸짓……정말 흡사. 그러나 구태여 그러한 외국 여배우를 은실과 겨누기 위해서 끄집어내잘 것 없이, 그 미목이 수려한 「실비아 시드니」의 아름다움을 꼭 두배로 했다고 상상하면 충분하다.

주리면 어떤 생활의 단편 (한국문학전집 342)

<주리면 어떤 생활의 단편 (한국문학전집 342)> 뒷골목은 저녁때이다. 행랑 부엌에서는 나무 패는 소리가 요란히 들리고 집집마다 저녁 연기가 자옥하다. 수도 구멍에서는 아낌없이 물이 쏟아지고 장사아치의 외이는 목소리가 뒷골목을 떠 들어갈 듯하며 가게에서는 싸움이나 하는 듯이 반찬거리를 흥정한다 ―마치 하룻날 생활의 총계산을 하려는 듯이 사람들은 마지막 악을 다 쓰는 듯 하였다. (괘씸한 놈!) 확실치 못한 걸음으로 비틀거리면서 분주한 뒷골목을 벗어져 나온 그는 또한번 중얼거렸다. 그의 얼굴에는 아직도 노기가 등등하고 가슴은 요란히 두근거리고 주먹이 부르르 떨렸다.

시절의 의욕

<시절의 의욕>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가을은 완전히 거리를 둘러싸고 생활 속에 젖어 들고 있었다. 물든 수목이 아름답고 여자들의 치장이 눈을 끌고 과일가게 앞이 신선한 향기를 풍기게 되었다. 그 시절의 향기와 빛깔 속에서 사람은 한층 긴장되며 왕성히 하는 생활의 의욕을 느꼈다. 가을은 의욕의 시절인 듯싶었다. 줄기찬 생활에의 의욕이 세포의 구석구석에서 넘쳐 나오는 것이었다. 뜰 안의 한 포기의 나뭇가지에서도 물든 잎새들이 조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의 뜻을 일으켜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 듯 보였다. 적어도 훈은 그 맑게 개인 오전의 가을 나무를 바라보면서 전신으로 시절의 탄력을 느끼며 솟아오르는 힘을 느꼈다. 반도영화사 사장실에서였다. 김명도와 마주 앉아 그에게서 긴한 부탁을 받으면서 문득 창 밖으로 뜰 안의 나뭇가지를 내다보노라니 알지 못할 힘이 솟아오르는 것이었다.

이효석 전집-우리가 알아야 할 가산(可山)의 모든 것!

<이효석 전집-우리가 알아야 할 가산(可山)의 모든 것!> 일제 강점기인 시인, 소설가로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했던, 그러나 성 본능과 개방을 추구했던 가산(可山) 이효석의 소설과 수필 작품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실속 전자책이다.

합본 | 이효석의 대표단편소설

<합본 | 이효석의 대표단편소설> *작가 : 이효석 1907년 02월2 3일 강원도 평창 출생 1925년 경성제일고보 졸 1928년 경성제대 재학중 <도시와 유령>을 <조선지광> 발표 / 문단 데뷔 1930년 경성제대 법문학부 졸업 1933년 구인회 회원으로 활동 1934년 평양숭실전문학교 교수 1942년 05월 25일 뇌막염으로 사망" *주요 작품 : 여인(旅人),나는 말 못했다,달의 파란 우숨,노인의 죽엄,주리면,도시와 유령(幽靈),기우,노령근해,깨뜨려지는 홍등,추억,상륙,마작(麻雀)철학,북국사신,출범시대,오후의 해조,프렐류드,시월에 피는 임금(林擒)꽃,주리야(朱利耶),돈,수탉,마음의 의장(意匠),일기,수난,성수부(聖樹賦),계절,성화,뎃상,산,분녀(粉女),들,천사와 산문시,인간산문,석류,고사리,모밀꽃 필 무렵,낙엽기,마음에 남는 풍경,성찬,인정,쇄사,삽화,거리의 목가,개살구,장미 병들다,겨울 이야기,막,공상구락부,소라,부록,해바라기,가을과 산양,산정,황제,향수,일표의 공능,여수,녹색탑,창공,라이코왼의 후예,산협,일요일,풀닢,서한,무풍대,내가 지금 중학생이라면?,발발이,소재의 빈곤,제작과 시절,동해의 여인,수상록,샹송도오토느,생활의 기록,고요한 [동]의 밤,남창(南窓) 영양(迎陽) 영춘보(迎春普),애정설

하얼빈

<하얼빈> 다시읽는 한국문학 시리즈로 작가 이효석의 대표 작품중 하얼빈 등을 수록했다.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을 정리하면 향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된다.

가을과 산양, 산정, 소라, 인간신문

<가을과 산양, 산정, 소라, 인간신문> 다시읽는 한국문학 시리즈로 작가 이효석의 대표 문학 단편 작품중 가을과 산양, 산정, 소라, 인간신문을 수록했다.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을 정리하면 향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된다.

계절, 수난, 하얼빈

<계절, 수난, 하얼빈> 다시읽는 한국문학 시리즈로 작가 이효석의 대표 문학 단편 작품중 계절, 수난, 하얼빈을 수록했다.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을 정리하면 향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된다.

리오코왼의 후예, 마음의 의장, 행진곡

<리오코왼의 후예, 마음의 의장, 행진곡> 다시읽는 한국문학 시리즈로 작가 이효석의 대표 문학 단편 작품중 리오코왼의 후예,마음의 의장,행진곡을 수록했다.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을 정리하면 향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된다.

막, 만보, 공상구락부

<막, 만보, 공상구락부> 다시읽는 한국문학 시리즈로 작가 이효석의 대표 문학 단편 작품중 막, 만보, 공상구락부를 수록했다.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을 정리하면 향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된다.

북국점경, 일요일, 부록, 기우

<북국점경, 일요일, 부록, 기우> 다시읽는 한국문학 시리즈로 작가 이효석의 대표 문학 단편 작품중 북국점경, 일요일, 부록, 기우를 수록했다.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을 정리하면 향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된다.

오리온과 능금, 황제, 해바라기

<오리온과 능금, 황제, 해바라기> 다시읽는 한국문학 시리즈로 작가 이효석의 대표 문학 단편 작품중 오리온과 능금, 황제, 해바라기를 수록했다.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을 정리하면 향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된다.

향수, 풀잎

<향수, 풀잎> 다시읽는 한국문학 시리즈로 작가 이효석의 대표 문학 단편 작품중 향수, 풀잎을 수록했다.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을 정리하면 향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된다.

이효석의 메밀 꽃 필무렵 (어린이를 위해 쉽게 풀어 쓴 한국 문학 시리즈 2)

<이효석의 메밀 꽃 필무렵 (어린이를 위해 쉽게 풀어 쓴 한국 문학 시리즈 2)> 교과서와 수능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우리나라의 현대 문학을 어린이들도 읽기 쉽게 고쳐 쓴 시리즈 전자책.

이효석 돼지: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51

<이효석 돼지: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51> 애지중지 키우던 아기 암퇘지에 대한 이야기! ‘식이’는 종묘장에 애지중지 키우던 아기 암퇘지를 데리고 갑니다. 이번에는 아기를 갖게 하려고 아직 어리지만 두 번째로 종묘장에 데리고 온 것입니다. 힘들어하는 암퇘지를 보며 갑자기 떠난 분이를 생각합니다. 분이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요? 이러저러한 소문만 무성하고 분이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분이를 찾아 나서려고 생각하며 집으로 가는 길... ‘식이’는 아끼던 아기 암퇘지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머릿속에 분이 생각이 가득한 ‘식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효석 수난: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41

<이효석 수난: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41> 잡지사 기자 유라가 겪어야 했던 많은 추문과 수난! 유라는 잡지사 편집실에서 일하는 눈이 새까맣고 코가 앙칼진 몹시도 인상적인 기자입니다. 편집실에서 유라에게 친절하게 대하던 A가 유라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선배로 따르던 이혼남 B가 구애를 하고... 유라는 이들에게 거절의 뜻을 표한 후 여러 가지 중상과 소문이 일게 되는데... 이러한 수난 속에서 유라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왜 유라에게는 이러한 추문이 끊이지 않고 도덕적 비난이 돌아갈까요? 우리는 나의 뜻과 맞지 않는 사람을 대할 때 편안한 마음으로 대하고 있을까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어떤 선택들을 하며 살아야할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 이 작품은 1934년 12월, <중앙일보>에 발표되었습니다.

이효석 가을과 산양

<이효석 가을과 산양> 7년 동안 사랑하던 이가 친구와 결혼하고 맞는 가을! 친구 옥경이에게서 청첩장이 왔습니다. 애라가 사랑하던 준보와 결혼한다는... 준보를 사랑한 후 7년 동안의 가을은 애라에게 어땠을까요? 애라는 준보를 사랑하며 사랑의 일기를 써왔습니다. 이 사랑 일기는 준보가 결혼하고 어떻게 될까요? 애라는 결혼한 준보와 애라에게 초청장을 받습니다. 이들은 왜 애라에게 초청장을 보냈고 애라는 그 초청에 응했을까요?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스산한 가을, 애라의 가을로 들어가 보실까요?

이효석 기우;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23

<이효석 기우;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23> 금지옥엽 자란 소녀와 세 번의 운명적인 기이한 만남! 숨은 진주 같은 여성을 찾아 아내로 맞고자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가 노파의 손에 이끌리어 한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 집에서 한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이 소녀는 3년 전 기숙하던 여관집 주인이 금지옥엽 귀하게 키우던 딸로 자신을 사랑하던 ‘계순’이였습니다. 이 만남이 그녀와의 기우(奇遇), 기이한 만남 첫 번째였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는 7년 동안 3번의 운명적인 기우가 펼쳐지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고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귀하게 자라던 이 소녀는 왜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이들은 행복한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요? 우리는 우연한 기회에 사람을 만나게 되고 매순간 선택을 하고 그 결과가 삶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은 3번의 기우에서 각자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삶을 살았을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 이 작품은 이효석의 대표적인 단편소설로 1929년 6월, <조선지광>에 발표되었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 외

<메밀꽃 필 무렵 외> 순수를 향한 원시적 욕망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주옥같은 작품들! 이효석은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유진오와 함께 동반작가로 불리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33년 발표한 〈돈〉을 기점으로 작품의 경향이 바뀌는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몇 가지 유형을 보인다. 이 책에는 총 열두 편의 작품을 담았다. 〈도시와 유령〉에서 주인공 ‘나’는 사회적 궁핍을 동정하거나 사회적 개선을 지향하는 인물이다. 〈돈〉에서 자연에 귀의한 인물들은 〈들〉, 〈수탉〉, 〈메밀꽃 필 무렵〉으로 이어지며 자연의 서정성과 순수성이 함께 표현된다. 하지만 이 서정성과 순수성 안에는 도시생활이나 현실생활에서 낙오되고 좌절한 사람들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마지막으로 자연에 귀의한 인물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원초적 성을 추구하는데 〈성화〉, 〈분녀〉, 〈장미 병들다〉, 〈산협〉 등의 작품을 통해 동물을 소재로 하여 인간의 성적 욕구를 암시적으로 묘사하거나 원초적 성에 대한 윤리의식을 배제한 인물을 등장시켜 현실도피와 원초적 본능을 아우르는 성향을 보여준다. 또한 ‘새로운 것’에만 의존하지 않고 ‘낡은 것’에 눈을 돌린 〈은은한 빛〉에서는 소설의 형식적인 차원이 아닌 내용적인 측면에서 작가의 실험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1936년에 발표한 〈메밀꽃 필 무렵〉에서 이효석은 성과 자연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한국 단편문학의 한 정점을 보여줬다. 특히 장돌뱅이인 허 생원, 조 선달, 동이 세 사람이 나귀를 타고 다음 장을 찾아가는 달밤의 행로를 그린 장면은 이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그는 등장인물들의 행위도 자연의 일부로 시적 문체로 묘사함으로써 이들의 고달픈 삶마저도 서정적으로 미화했다.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20: 푸른 탑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20: 푸른 탑>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40년 <국민신보>에 연재된 이효석의 장편소설. 전도유망(前途有望)한 영문학 수재(秀才)‘영민’은 자신에게 열렬하게 구애하는 민 자작의 딸 ‘소희’를 뿌리치고, 조선에 이주해 온 일본 여성 ‘요코’를 선택하는데…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인간산문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인간산문>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이효석의 단편소설. ‘미례’는 ‘문오’ 아닌 남편을 사랑하여야 할 처지에 있고, 문오는 그 남편을 배반하지 못할 사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례와 문오는 남편의 그림자 속에 숨어 금단의 과실을 즐기고 있다. 신경쇠약증에 걸릴 지경에 이른 문오는 학교의 연구실을 나와 지방 어느 회사에 직업을 얻어 가게 되는데...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상륙/북국사신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상륙/북국사신>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상륙] 1930년 <대중공론>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노령근해>, <상륙>, <북국사신>과 연작을 이룬다. 주인공 ‘그’는 동해안의 항구를 떠나 기선의 석탄고 속에서 사흘 동안 고생한 끝에 소비에트 연방에 도착하여 새로운 세계를 맞게 되는데… [북국사신(北國私信)] 1930년에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 ‘나’는 소비에트 연방에 상륙한 지 이 주일이 지나 고국에 있는 R군에게 편지를 쓴다. 대강 이 도시의 인상과 풍물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 사ㅡ샤의 키스를 받고 사랑을 얻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분녀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분녀>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36년 <중앙 中央>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분녀는 반 년 동안 사귀어 온 애인 상구가 있는데도 농장 인부 명준, 가게 주인 만갑, 찬수, 중국인 왕가 등 동네 남자들과 육체적 쾌락을 탐하는데…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노령근해/미스터 방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노령근해/미스터 방>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노령근해] 1930년 <대중공론(大衆公論)>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마지막 항구를 떠나 연해주(沿海州)에 있는 소비에트 러시아로 향하는 국제여객선을 배경으로 하여 각양각색의 인생축도를 조명한다. [미스터 방] 1946년 <대조(大朝)> 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 광복 직후 보잘것없는 주인공이 미군정기 미군의 통역이 되면서 권세를 잡고, 일제강점기 호의호식(好衣好食)하던 친일파가 주인공에게 고개를 숙이고 청탁하는 혼란한 사회상황을 풍자한 작품이다.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도시와 유령/규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도시와 유령/규원>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도시와 유령] 1928년 <조선지광 朝鮮之光>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일정한 일터도 없는 뜨내기인 ‘나’는 매일 밤 일정한 거처도 없이 노숙을 한다. 어느 날 동료인 김 서방과 술 한잔을 한 뒤 동묘 처마 밑으로 자러 오나 이미 사람들이 차 있어 동묘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희미한 도깨비불과 산발한 노파가 있어 혼비백산을 하고 나온다. 다음 날 ‘나’는 도깨비의 정체를 확인하러 몽둥이를 들고 동묘 안으로 들어가는데... [규원]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양반집 규수가 남편과 사별 후에 만난 한 남자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자신의 인생내력을 고백한다.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메밀꽃 필 무렵/산/돈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메밀꽃 필 무렵/산/돈>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메밀꽃 필 무렵] 1936년 <조광(朝光)> 10월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허 생원은 하룻밤 정을 나누고 헤어진 처녀를 잊지 못해 봉평장을 거르지 않고 찾는다. 장판이 끝나고 술집에 들렀다가 젊은 장돌뱅이인 동이가 충주집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는 심하게 나무라고 따귀까지 때려 내쫓아버린다. 그날 밤, 다음 장이 서는 대화까지 조 선달,•동이와 더불어 밤길을 걸으면서 허 생원은 성 서방네 처녀와 있었던 기막힌 인연을 들려준다. [산] 1936년<삼천리>에 발표된 단편소설. '중실'은 머슴살이 칠년 만에 주인 김 영감의 등글개 첩을 건드렸다는 오해를 받아 새경도 못 받고 주인집에서 쫓겨난다. 갈 곳이 없는 그는 빈 지개를 지고 산으로 들어간다. [돈(豚)] 1933년 <조선문학(朝鮮文學)>3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식이는 푼푼이 모은 돈으로 양돼지 한 쌍을 길렀으나 수놈은 죽고 암놈만 살아남았다. 남은 암놈을 여섯 달 동안 키워서 십리가 넘는 종묘장에 끌고 가 씨돼지에게 접을 붙이려 하나 돈만 쓰고 실패하는데...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2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2>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외 : 중 · 단편소설 - 한국문학산책 08

<메밀꽃 필 무렵 외 : 중 · 단편소설 - 한국문학산책 08> 한국문학산책08-중·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외 원초적 자연 풍경과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감각적인 언어와 서정적 분위기 속에 담다! 이효석의 초기 작품은 사회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후기 작품은 원초적 자연과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다룬 작품들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그의 후기 소설들은 언어 표현이 섬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시와 유령 노동자인 ‘나’는 동묘에서 노숙을 하다가 도깨비를 만난다. 무서움에 떨던 ‘나’ 앞에 드러난 도깨비의 실체는 자동차에 치어 불구가 된 가난한 모자(母子)였다. ‘나’와 모자가 처한 상황을 통해 도시 하층민의 비참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려 냈다. 약령기 학수는 가난한 형편으로 학교생활도 그만두고 사랑하는 여자인 금옥이도 잃는다. 학수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더 넓은 세계에서 큰 뜻을 세우기 위해 떠난다. 모든 게 끝난 것처럼 보이고 절망적인 현실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학수의 모습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수탉 을손은 학교 농장의 능금을 따 먹은 죄로 무기정학 처분을 받고, 복녀에게마저 버림받는다. 낭패감에 빠져 있을 때, 싸움에서 매번 지는 수탉이 눈에 들어온다. 을손은 왠지 수탉이 자신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돌팔매질을 한다. 배가 고플 정도로 먹을 것이 넉넉지 않은 현실로 인한 좌절감이 을손의 상황을 통해 생생히 전달되는 이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대응을 다루었던 후기 이효석 문학의 주요 모티프가 된다. 분녀 자연적 본능에 충실한 분녀가 겪는 여러 사건을 통해 인간 본성에 내재된 욕망을 이야기한다. 분녀는 일반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성적으로 문란한 여자이지만 작가는 그녀를 비판적으로 보지 않고 자연스러운 시선으로 그려 낸다. 인간 본연의 순수한 욕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작품이다. 산 머슴살이를 하다 쫓겨난 중실이 산속에서 평화롭게 사는 모습을 자연에 동화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렸다. 중실이 처음부터 자연 속에서 사는 것을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곳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통해 일제 강정기의 힘든 현실을 극복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들 학교에서 퇴학을 맞고 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나’를 통해 자연에 동화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렸다. ‘나’는 들에서 군청고원 득추와 파혼하고 마음 둘 곳이 없어 나온 옥분을 만나 자웅의 개처럼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작품에서 들은 인간에게 평온함을 안겨 주는 공간이자 인간과 자연이 합일되는 공간으로 등장한다. 메밀꽃 필 무렵 장돌뱅이 허 생원과 그의 아들로 추측되는 동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된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 냈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언어로 빚어낸 이효석의 대표작이다. 토속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장돌뱅이의 삶과 인간의 운명을 아름답게 엮어 냈다. 장미 병들다 현보와 남죽을 통해 사회주의 이념을 지향하는 인물들이 타락해 가는 모습을 그려 냈다. 현보와 남죽은 한때 뜻을 같이하던 동지이자 친구였지만 이념 실현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던 두 사람은, 세월의 흐름 앞에서 좌절하고 타락한다. 현실의 변화 속에서 방황하던 여러 인간 군상의 모습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빛나는 언어 - 이효석 1920년대 소설집

<빛나는 언어 - 이효석 1920년대 소설집>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1920년대 발표 작품을 엄선해 담았습니다. 폐부를 찌르는 현실 감각과 수려한 문장의 조화를 만나보세요.

빛나는 언어 - 이효석 장편소설 화분

<빛나는 언어 - 이효석 장편소설 화분>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이 그려낸 거침없는 에로시티즘의 세계. 부유한 사업가 '현마'는 본부인에다 첩인 '세란'까지 두고 있으면서도 남몰래 남색을 탐한다. 어느 날 그는 길에서 주워온 아도니스를 닮은 미소년 '단주'에게 빠져 세란과의 집에까지 그를 들인다. 그 후 세란의 여동생 '미란'과 단주가 어느 폭풍우 치는 날 엮이면서, 식모 '옥녀'와 미란의 피아노 교사 '영훈'마저 더한 여섯 남녀는 격정 속으로 엉켜들기 시작하는데... 이성을 압도하는 본능! 1930년대에 충격을 안긴 사랑과 욕망의 이야기.

빛나는 언어 - 이효석 명작 단편선

<빛나는 언어 - 이효석 명작 단편선> 자연을 사랑한 작가 이효석의 아름다운 언어를 만날 수 있는 단편선. 1928년 발표한 등단작 <도시와 유령>부터 가장 사랑 받은 <메밀꽃 필 무렵>, 그리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산>까지 단어풀이와 함께 만나보세요.

이효석 - 역사

<이효석 - 역사>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여든한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역사]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푸른 탑

<이효석 - 푸른 탑>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여든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푸른 탑]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상하의 윤리

<이효석 - 상하의 윤리>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예순아홉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상하의 윤리]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R의 소식

<이효석 - R의 소식>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예순여덟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R의 소식]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영서의 기억

<이효석 - 영서의 기억>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예순다섯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영서의 기억]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애완

<이효석 - 애완>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예순네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애완]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쇄사

<이효석 - 쇄사>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예순세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쇄사]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소하일기

<이효석 - 소하일기>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예순두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소하일기]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단상의 가을

<이효석 - 단상의 가을>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마흔여섯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단상의 가을]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녹음의 향기

<이효석 - 녹음의 향기>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마흔다섯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녹음의 향기]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낙엽을 태우면서

<이효석 - 낙엽을 태우면서>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마흔네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낙엽을 태우면서]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나의 수업시대

<이효석 - 나의 수업시대>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마흔두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나의 수업시대]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그때 그 항구의 밤

<이효석 - 그때 그 항구의 밤>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마흔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그때 그 항구의 밤]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고요한 동의 밤

<이효석 - 고요한 동의 밤>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서른여덟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고요한 동의 밤]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고사리

<이효석 - 고사리>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서른일곱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고사리]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3일 간

<이효석 - 3일 간>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서른여섯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3일 간]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10월에 피는 능금꽃

<이효석 - 10월에 피는 능금꽃>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서른다섯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10월에 피는 능금꽃]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화춘의장

<이효석 - 화춘의장>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열세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화춘의장]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호텔부근

<이효석 - 호텔부근>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열한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호텔부근]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채롱

<이효석 - 채롱>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아홉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채롱]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지협의 가을

<이효석 - 지협의 가을>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여덟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지협의 가을]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사랑하는 까닭에

<이효석 - 사랑하는 까닭에>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여섯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사랑하는 까닭에]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발발이

<이효석 - 발발이>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다섯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발발이]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노인의 죽음

<이효석 - 노인의 죽음>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네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노인의 죽음]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낙랑다방기

<이효석 - 낙랑다방기>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세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낙랑다방기]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나는 말 못했다

<이효석 - 나는 말 못했다>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오백아흔아홉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나는 말 못했다]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괴로운 길

<이효석 - 괴로운 길>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오백아흔여덟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괴로운 길]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개살구

<이효석 - 개살구>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이백여든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개살구]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효석 - 돈

<이효석 - 돈>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이백서른다섯번째 이야기 '이효석'의 [돈]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일요일

<일요일> “일요일의 임무는 또 한 가지 남았던 것이다─어린 세상을 그리는 것이다. 인류에 희망을 두고 다른 행복을 약속할 것이다.” 이효석 작가의 단편 소설 <일요일> 중

부록

<부록> 든 돈 천 원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느냐는 의논이었으나 천 원의 개념과 실감이 없는 내게는 수수께끼보다도 어려운 과제였다. 이효석 작가의 단편 소설 <부록> 중

인간신문

<인간신문> 불안과 혼란은 구만리의 하늘 밖으로 날아 버리고 잠깐 동안 천지간에는 다만 맑은 하늘과 맑은 마음이 있을 뿐이었다. 이효석 작가의 단편 소설 <인간신문> 중

서한

<서한> 이효석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이효석의 문장

<이효석의 문장> 섬세한 필치와 아름다운 서정성의 조화! 최고의 심미주의 작가, 이효석 문학의 에스프리 한국 ‘근대문학의 효시’이자, ‘단편 문학의 아버지’ 이효석이 문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빚어낸 삶의 희로애락. 특히 그가 남긴 주옥같은 글 중 삶이 직접 투영된 작품만을 엄선, 삶의 순간순간 그가 느꼈던 외로움과 고독, 삶의 여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속어와 방언을 그대로 살려서 작품의 맛과 읽는 재미를 살렸다. 잘 그린 한 폭의 그림처럼 오롯이 펼쳐지는 그의 글을 읽노라면 때로는 감동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며, 또 때로는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며 진한 여운에 빠질 것이다.

메밀꽃필무렵 들

<메밀꽃필무렵 들> 장이 서는 곳마다 전전하던 장돌뱅이 허생원은 젊은 동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고, 동이 모친의 친정이 봉평이라는 것, 동이가 자신처럼 왼손잡이라는 것을 깨닫고 동이가 어쩌면 자신이 젊은 날에 하룻밤 인연으로 만든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 <들>은 이효석 문학이 가지고 있는 자연친화적이며, 야성적인 힘의 세계를 동경하는 작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푸렐류드

<푸렐류드> 『푸렐류드』는 1931년 <동광>지에 발표한 작품으로 작가의 이질적 이념의 정체성이 절망과 비관, 빈곤, 쇠약의 암흑의 욕망에서 이데올로기적 표상으로 지양하는 서막(프렐류드)을 알리는 것으로, 삶에 있어 궁극적 소명의 출발점을 밝힌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성찬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74)

<성찬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74)> 1937년 4월 《여성》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가게의 위층은 '바'요, 아래층은 '끽차부'로 보배는 '바'에 매였고 민자는 '끽차부'의 시중을 혼자 맡아본다. '바'보다도 '끽차부'에 오는 때가 많은 민자의 애인인 준보를 보며 보배는 유혹하고 싶은 야욕을 느끼게 되는데…….

밀항자

<밀항자> 제럴드 워 코니시(Gerald Warre Cornish, 1875~1916)의 단편소설 "The Stowaway"로서 이효석의 번역 작품.

돈·들·산

<돈·들·산> 「돈」 1933년 <조선지광>에 발표된 단편소설. 인간의 본능적인 성애(性愛)를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식이’는 푼푼이 모은 돈으로 돼지 한 쌍을 길렀다. 방에다 지푸라기를 깔고 자기 밥그릇에 먹이를 주는 등 온갖 정성을 다 했다. 여섯 달을 길러 십 리가 넘는 종묘장까지 끌고 가서 접을 붙였으나 암퇘지가 너무 어려서 실패하고 마는데…….” 「들」 1939년 <성화>에 발표된 단편소설. 자연친화적인 작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학교를 퇴학 맞고 도회에서 쫓겨 시골로 내려온 ‘나’는 변하지 않은 버들 숲 둔덕과 과수원의 모습을 보며 기쁨을 느낀다. 어느 날 개울가 풀밭에서 한 자웅의 개가 장난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그것을 계속 지켜보다가 주위에 옥분이가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가난하다고 파혼당한 처지이다. ‘나’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그녀를 측은히 생각했고 그녀도 자기를 동정해 주는 ‘나’를 좋아하는데…….” 「산」 1936년 <삼천리>에 발표된 단편소설. “중실은 머슴살이 7년 만에 김 영감의 첩을 건드렸다는 오해를 받고 맨주먹으로 주인집에서 쫓겨난다. 그는 갈 곳이 없어 빈 지개를 걸머지고 산으로 들어가는데…….”

도시와 유령 이효석단편소설

<도시와 유령 이효석단편소설> 가산 이효석의 작가등단 처녀작품. '아, 오싹~유령?이라니...' 하며 읽기 시작하고, '음 지금도...그럼 어쩌지?' 생각하는 로뎅으로 이 책을 덮게 되어요. 골동품 만들 만큼의 오랜 시간 전이었슴에도 불구하고, 이효석 작가는 지금의 우리 모두가 머리 맞대고 고민해봐야 할 과제를 던져줍니다. 그것이 <도시와 유령> 이 작품의 녹슬지 않는 진정한 가치입니다. 장황하지 않게 축약된 작가의 반전이 심오하게 다가오며 시대를 초월하는 문제제기가 부상됩니다. <본문내용 일부발췌> 거기에 흔히 나타나는 유령이 적어도 문명의 도시인 서울에 오히려 꺼림없이 나타나고 또 서울이 나날이 커가고 번창하여 가면 갈수록 유령도 거기에 정비례하여 점점 늘어 가니 이게 무슨 뼈저린 현상이냐! 그리고 그 얼마나 비논리적, 마술적 알지 못할 사실이냐! 맹랑하고도 기막힌 일이다. 두말할 것 없이 이런 비논리적 유령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유령을 늘어 가지 못하게 하고 아니 근본적으로 생기지 못하게 할 것인가?

이효석 산,들

<이효석 산,들> 넓은 하늘 밑에서도 갈 곳이 없다. 제일 친한 곳이 늘 나무하러 가던 산이었다. 짚북더기보다도 부드러운 두툼한 나뭇잎의 맛이 생각났다. 그 넓은 세상은 사람을 배반할 것 같지는 않았다. 빈 지게만을 걸머지고 산으로 들어갔다. 그 속에서 얼마 동안이나 견딜 수 있을까가 한 시험도 되었다. – – 산 중에서– –

이효석 수필집

<이효석 수필집> 벚나무 아래에 긁어모은 낙엽의 산더미를 모으고 불을 붙이면 속에 것부터 푸슥푸슥 타기 시작해서 가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바람이나 없는 날이면 그 연기가 얕게 드리워서 어느덧 뜰 안에 가득히 담겨진다. 낙엽 타는 냄새같이 좋은 것이 있을까. 가제 볶아낸 커피의 냄새가 난다. 잘 익은 깨금냄새가 난다.

이효석 단편문학 - 한국문학읽다

<이효석 단편문학 - 한국문학읽다>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소설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한국 문학 읽다」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효석은 어려서 신소설 『추월색』을 읽으면서 문학의 향기를 알게 되었으나 보통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는 특별한 문학수업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져 러시아 소설을 열심히 읽었으며, 특히 체홉의 소설에 심취하여 리얼리즘을 배웠다. 또 그는 쉘리, 예이츠 등의 시와 싱그의 희곡을 탐독하며 문학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신문에 시와 꽁트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대학시절에 그는 시와 꽁트를 발표하였고 1927년 최초의 본격적인 소설이라 할 수 있는 「주리면… - 어떤 생활의 단편」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 작품을 비롯한 초기의 여러 단편은 정치적 지배 이념이었던 사회주의 사상을 나타내고 있어 그는 '동반자 작가'로 불렸다. 그는 1931년 첫 창작집인 『노령근해』를 발간함으로서 자신의 프롤레타리아 이념을 추구하는 문학적 지향성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그가 습작기에 발표한 시들은 서구의 시풍을 닮아 있어 세련된 감각은 있으나 그 내용과 정서가 뛰어난 작품들은 아니었으며, 여러 편 발표한 꽁트들도 형식의 완결성이나 내용의 풍부함이 부족한 작품들이었다.

이효석 단편소설 가을과 산양

<이효석 단편소설 가을과 산양>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거리의 목가

<이효석 단편소설 거리의 목가>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계절

<이효석 단편소설 계절>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공상구락부

<이효석 단편소설 공상구락부>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기우

<이효석 단편소설 기우>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인간신문

<이효석 단편소설 인간신문>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여수

<이효석 단편소설 여수>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산정

<이효석 단편소설 산정>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풀잎

<이효석 단편소설 풀잎>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하얼빈

<이효석 단편소설 하얼빈>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행진곡

<이효석 단편소설 행진곡>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향수

<이효석 단편소설 향수>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산

<이효석 단편소설 산>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들

<이효석 단편소설 들>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효석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

<이효석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향수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향수>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 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가을과 산양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가을과 산양>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 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막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막>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마음의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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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리오코왼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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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기우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기우>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공상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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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계절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계절>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거리의 목가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거리의 목가>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행진곡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행진곡>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풀잎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풀잎>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하얼빈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하얼빈>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만보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만보>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 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수난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수난>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 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북극점경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북극점경>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인간신문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인간신문>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 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일요일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일요일>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부록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부록>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산정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산정>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여수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여수>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 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소라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효석 소라> 어떤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 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과서에 잘 없는 이효석 작품 모음집

<교과서에 잘 없는 이효석 작품 모음집> 일제 감정기의 대표적 소설가 이효석의 작품중 대중에게 잘알려진 '메밀꽃 필 무렵과' 그외에 교과서에 많이 소개되어 있지 않은 소설을 옮겼습니다.

이효석 소설집 1

<이효석 소설집 1> 이효석은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이 밖에도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과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등의 작품을 통해 그의 작품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합본 | 이효석 작품모음집 (전2권/완결)

<합본 | 이효석 작품모음집 (전2권/완결)> 애플북스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의 작가별 작품모음집. 이효석 편 시적인 문체와 세련된 언어로 예술성을 이뤄낸 순수문학의 대표자 이효석의 걸작 단편 모음집. 능숙하고 세련된 언어 감각의 향연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적 감동을 주는 작품 총망라!

세계인의 고전문학 27권 이효석 단편집

<세계인의 고전문학 27권 이효석 단편집> 향토적․이국적․성적 모티프를 중심으로 한 독자적인 작품세계 동경의 세계를 서정적 문체로 승화시키다 여기에 수록된 작품들을 살펴보면, 먼저 <돼지>는 얼핏 보기에 암내 낸 돼지와 어리석은 농부를 등장시킨 코믹한 단편 같지만, 그보다는 세금 문제로 농민을 괴롭히는 면서기라든지, ‘아무리 부지런히 일해도 못 살기는 일반’이라는 농촌의 현실이라든지, 또는 ‘한방에서 잠재우고 한 그릇의 물 먹여서 기른’ 소중하기 짝 없는 돼지를 순식간에 앗아간 기차와 같이, 이를테면 문명적인 것에 대한 강렬한 반감을 보여주는 다분히 반문명적인 작품이다. <들>은 이효석의 본격적인 ‘서정시적 경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여기서의 가장 중요한 사건은 ‘옥분의 허무한 태도’, 즉 그녀의 절제 없는(야생의) 남성 관계이다. 그것이 ‘마술과도 같은 자연의 매력’으로 오히려 찬양되어 있는 점에서 이효석 특유의 자연주의가 엿보이고 있다. <메밀꽃 필 무렵>은 이른바 인생에 있어서의 기이한 인연 또는 우연이라는 것, 즉 인위적이 아닌 천운이란 것을 매우 짜임새 있게 전개해 보인 가작이다. 흔히 1930년대 한국 단편소설에 있어서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로 꼽힌다. <장미 병들다>는 현보와 남죽 두 사람이 연예계에서 바야흐로 출세하려던 때에 ‘첩첩한 시대의 구름의 탓’으로 좌절된 것을 들려주면서, 소녀 시절에는 ‘참으로 아담한 꽃’같던 남죽이 어느 샌가 ‘지향 없는 닥치는 대로의 길, 목표 없는 생활’ 속에서 당연한 절제 없는 생활을 하여 도덕적으로 크게 타락되었음을 보여준다. 이것도 <돼지>와 마찬가지로 다분히 반시대적 또는 반도시적 요소가 강한 작품이다.

메밀꽃 필 무렵, 돈, 산, 사냥, 장미 병들다, 수탉, 들

<메밀꽃 필 무렵, 돈, 산, 사냥, 장미 병들다, 수탉, 들> * 한국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새겨질 고전들! 달시루 한국근대문학선 02 이효석 이효석은 1930년대 김유정 등과 더불어 단편소설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작가이다. 그가 남긴 〈메밀꽃 필 무렵〉은 한국 최고의 단편소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는 순수문학을 지향하면서 토속적인 작품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작품들도 많이 썼다. 그가 남긴 소설 가운데 널리 알려진 고전들인 〈메밀꽃 필 무렵〉, 〈돈(豚)〉, 〈산〉, 〈사냥〉, 〈장미 병들다〉, 〈수탉〉, 〈들〉을 묶어서 한 권에 담았다. 작품의 최초 발표본과 작가 최후의 판본 등을 참고하여 원고의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낱말이나 구절 뒤에는 따로 풀이를 넣었다. * 수록 작품 소개 〈메밀꽃 필 무렵〉은 떠돌이로 살아가는 장돌뱅이의 애환과 그가 만난 한때의 인연을 메밀꽃을 매개로 해서 시적인 문체로 그린 작품이다. 사람 사이의 만남과 이별을 자연미 속에 그려낸 대목은 그 여운이 아주 오래간다. 〈돈(豚)〉은 돼지를 키우면서 순박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주인공의 희망이 허망하게 사라져버리는 현실을 아주 실감나게 그린 작품이다. 〈산〉은 속세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살면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만족하는 삶을 그린 작품이다. 외롭고 현실도피적인 느낌을 가질 수도 있겠으나, 작가는 순수한 자연만큼이나 순수한 인간의 삶을 보여주려고 이 작품을 썼다. 〈사냥〉은 아주 짧은 분량이지만, 노루 사냥에 동원된 한 학생이 인간의 잔인성에 대한 느낌을 그린 작품이다. 〈장미 병들다〉는 1930년대 꿈을 빼앗겨 버린 청년들의 방황과 좌절을 묘사한 작품이다. 여기서 장미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타락한 여주인공 남죽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꿈을 빼앗긴 무력한 청년 모두이기도 하다. 〈수탉〉은 주인공 을손이 싸움에서 번번이 지는 수탉과 자신의 무력한 처지를 동일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콩트처럼 짧은 소설이지만 내면 심리의 묘사가 치밀하다. 〈들〉은 속세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 주인공의 모습이 서정적으로 묘사된 작품이다. 인간의 에로티시즘을 자연의 근원적인 본능으로 여기는 작가의 미의식이 잘 드러나 있다.

메밀꽃 필 무렵·분녀

<메밀꽃 필 무렵·분녀> 청소년이 읽어야 할 대한민국 대표소설 <메밀꽃 필 무렵·분녀 - 이효석>

이효석의 풍경화(話)

<이효석의 풍경화(話)> 이효석이 써내려가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은 작품의 서정성을 극대화시키고, 어느덧 그의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자연과의 교감과 아름다운 묘사가 돋보이는 이효석의 단편소설·수필 9선 '산','들','메밀꽃 필 무렵','낙엽기','마음에 남는 풍경','가을과 산양','향수','산정','낙엽을 태우면서'를 소개한다.

이효석 단편집 초판본

<이효석 단편집 초판본> 환상이 위대할수록 생활도 위대하다 이효석은 식민지 현실과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시대 현실과 연관된 구체적 일상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그는 꿈과 몽상, 예술과 사랑을 옹호하며, 진부한 일상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인간의 꿈꿀 권리를 회복하고자 했다. 그의 문학에 드러난 탐미성, 환상성 등은 이러한 문학의 꿈꿀 권리를 강조하는 데 기여한다. 이효석은 식민지 현실 너머를 동경했으며, 이를 통해 현실을 미학적인 것으로 재구성하려고 했다. 작가는 그만의 독특한 미의식(낭만성·탐미성·환상성)으로 식민지 현실을 살아가는 한 방식을 보여주었다. 식민지 현실의 암울함을 직설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대신, 식민지 현실을 풍요롭게 가꾸고자 하는 개인적 욕망을 섬세하게 부조했던 것이다. 이효석이 ‘서구의 텍스트’나 ‘꿈꿀 권리’를 통해 현실을 ‘재발견’했듯이, 우리도 그의 문학을 통해 일제 말의 현실을 ‘추체험’할 수 있는 셈이다. 그가 재구성하려 했던 자연과 도시(전통과 서구)의 이미지는 미적 충동(탐미성·환상성)으로 충만해 있다. 개인의 꿈꿀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는 이 넘실거리는 욕망은, 암울한 식민지 현실을 견디게 한 힘으로 기능했기에 그만큼 소중하다. 고향과 직접적인 소통·교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미적 가상’을 통해 이를 성취하려는 의지의 발현이었기 때문이다. 이효석의 문학은 인간의 근원적 속성인 꿈꿀 권리가 아름답게 직조되어 있는 한 편의 비단과도 같다. 그의 문학이 격변의 근·현대사 속에서 우리 문학이 소홀히 해온 결손 부분을 보충해 주고 있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이효석의 소설은 현실과 환상의 긴장으로 직조된다. 그의 소설은 도시와 농촌을 배회하면서 이국적(낭만적) 취향과 향토적 정서가 혼융된 모습을 보여준다. 도시에서는 목가적 자연을 그리워하고 농촌에서는 도시를 꿈꾼다.

이효석 작품집04 해바라기

<이효석 작품집04 해바라기> 책 정보가 없습니다

이효석 작품집04 영라(蠑螺)

<이효석 작품집04 영라(蠑螺)> 책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