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신화의 신들을 지배하라――!! 신들이 세계의 패권을 놓고 겨루는 학원 히로익 배틀 사가!! 일찍이 지상에 나타났던 일곱 신화의 결투는 땅을 가르고 하늘을 찢었다. 종결로부터 십 년, 재액은 사라졌어야 했다. 그러나―― 이전의 전쟁에서 신들에게 친동생을 빼앗긴 소년 신젠 라이카는 절해의 로라시아(고도)에 위치한《학원》에 내려선다. 이곳에서는 밤 시간이라 불리는 방과 후, 신격 적합자에 의한 ‘신화 대리 전쟁’이 행해지고 있었다! 첫날 밤, 북유럽 신화의 발키리(여신) 브륀힐트의 습격을 받아 죽음을 목전에 둔 라이카는, 증오해야 마땅한 신화의 힘, 복수의 힘을 손에 넣었다. “나를 따르라. 팔과 다리는 물론, 손가락 하나도, 영혼에 이르기까지!!” 절대 지배, 발로르의 마안을 가지고 초월적인 신들로부터 세계를 되찾아라. 언젠가 새로운 신화를 새길 학원 히로익 사가!!
히로인을 마구 구해내는 '이야기'에 말려드는 '이야기'. 16살이 된 주인공은 다양한 히로인의 위기에 휘말리는 능력을 꽃 피우게 된다. 그리고 갑자기 주인공 앞에 나타난 여자아이. 그녀는 주인공이 위기에 빠진 여자를 너무 많이 구해주는 바람에, 미래에 그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우주규모의 대전쟁을 막기 위하여 미래에서 파견된 인공생명체였다. 그날 이후, 본격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주인공 앞에, 소꿉친구를 비롯하여 우주인에 이세계인에 마왕에 마법사까지. 위기에 처한 헤로인의 이야기에 휘말리게 된다. 과연 주인공은 히로인들을 위기에서 구하고 대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 Fuminori Teshima Illustration : COMTA Originally published by HOBBY JAPAN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