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형제
그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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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의 잔혹동화 공주편

<그림형제의 잔혹동화 공주편 > 최근 미국 드라마에서 'Grimm 그림형제' 라는 방송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현대판 잔혹 동화! 그림형제는, 빨간망토, 라푼젤, 백설공주 등 동화속 요소를 현대에 맞춰서 재구성한 작품 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고전 동화는 사실은 조금은 잔인하고 외설적이었습니다. 이런 잔혹한 이야기를 우리가 보기 편하게 순화하여 만들었지요. 우리가 알고 있던 동화와는 다른 결말 다른 스토리를 경험하려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림형제의 잔혹동화 1

<그림형제의 잔혹동화 1> 최근 미국 드라마에서 'Grimm 그림형제' 라는 방송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현대판 잔혹 동화! 그림형제는, 빨간망토, 라푼젤, 백설공주 등 동화속 요소를 현대에 맞춰서 재구성한 작품 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고전 동화는 사실은 조금은 잔인하고 외설적이었습니다. 이런 잔혹한 이야기를 우리가 보기 편하게 순화하여 만들었지요. 우리가 알고 있던 동화와는 다른 결말 다른 스토리를 경험하려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춤추는 열두 공주

<춤추는 열두 공주> 독일의 옛이야기로 카이닐센의 그림과 함께 엮었다.

여섯 마리 백조

<여섯 마리 백조> 명작을 영한 대역으로 감상하며 직접 번역해 보는 즐거움까지! 번역 기술을 익히면서 한 문장씩 번역을 시도해보는 건 어떤가? ‘10분 번역 시리즈’는? 오랜 세월 수많은 후배 번역가들을 양성해 온 베테랑 번역가가 번역가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하루에 10분씩 번역해 볼 원문을 놓고, 번역가 지망생들과 함께 번역하며 교육했던 작품들입니다. 따라서 번역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원문의 묘미를 함께 느껴보고 싶은 독자라면, 원서를 읽는 감동과 더불어 올바른 번역의 기술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기존에 나온 그 어떤 번역문보다 충실하고 수준 높은 번역문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좋습니다. 1. 원문에 충실한 동시에 가독성이 좋은, 수준 높은 번역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단어풀이와 번역첨삭 강의가 곁들여 있어서, 원문을 스스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3. 베테랑 번역가의 번역 조언을 들으며, 번역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운 좋은 한스

<운 좋은 한스> ‘명작단편 번역강의’는? 오랜 세월 수많은 후배 번역가를 양성해 온 베테랑 번역가가 번역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하루에 10분씩 번역해 볼 원문을 놓고, 번역가 지망생들과 함께 번역하며 교육했던 작품들입니다. 따라서 번역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원문의 묘미를 함께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원서를 읽는 감동과 더불어 올바른 번역 기술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나온 그 어떤 번역문보다 충실하고 수준 높은 번역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좋습니다. 1. 원문에 충실한 동시에 가독성이 좋은, 수준 높은 번역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단어풀이와 번역첨삭 강의가 곁들여 있어서, 원문을 스스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3. 베테랑 번역가의 번역 조언을 들으며, 번역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영리한 그레텔

<영리한 그레텔> ‘명작단편 번역강의’는? 오랜 세월 수많은 후배 번역가를 양성해 온 베테랑 번역가가 번역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하루에 10분씩 번역해 볼 원문을 놓고, 번역가 지망생들과 함께 번역하며 교육했던 작품들입니다. 따라서 번역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원문의 묘미를 함께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원서를 읽는 감동과 더불어 올바른 번역 기술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나온 그 어떤 번역문보다 충실하고 수준 높은 번역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좋습니다. 1. 원문에 충실한 동시에 가독성이 좋은, 수준 높은 번역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단어풀이와 번역첨삭 강의가 곁들여 있어서, 원문을 스스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3. 베테랑 번역가의 번역 조언을 들으며, 번역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

빨간 모자

<빨간 모자> “어머나! 할머니, 귀가 참 크네요!” “그래야 네 말을 더 잘 들을 수 있잖니.” “하지만 할머니, 눈도 아주 큰데요!” “그래야 어여쁜 널 더 잘 볼 수 있지.” “하지만 할머니, 손은 또 왜 그렇게 커요?” “그래야 널 꼭 안아줄 수 있잖아.” “아! 하지만 할머니, 입도 살벌하게 큰데요?” “그래야 널 잡아먹기 좋지!” 늑대는 이 말을 끝내기 무섭게 침대에서 내려와 빨간 모자를 꿀꺽 삼켜버렸다.

황금새

<황금새> ‘명작단편 번역강의’는? 오랜 세월 수많은 후배 번역가를 양성해 온 베테랑 번역가가 번역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하루에 10분씩 번역해 볼 원문을 놓고, 번역가 지망생들과 함께 번역하며 교육했던 작품들입니다. 따라서 번역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원문의 묘미를 함께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원서를 읽는 감동과 더불어 올바른 번역 기술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나온 그 어떤 번역문보다 충실하고 수준 높은 번역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좋습니다. 1. 원문에 충실한 동시에 가독성이 좋은, 수준 높은 번역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단어풀이와 번역첨삭 강의가 곁들여 있어서, 원문을 스스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3. 베테랑 번역가의 번역 조언을 들으며, 번역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 감상 순서 1단계: 번역문 감상하기 - 수준 높은 번역으로 작품을 먼저 감상해 봅니다. 2단계: 원문 읽어보기 - 한 단락 혹은 서너 문장씩 원문을 읽어봅니다. 3단계: 번역 조언 살펴보기 - 번역에 관한 선배 번역가의 조언을 들어봅니다. 글밥아카데미: www.glbab.com 바른번역: www.translators.co.kr 명작 동화를 영한 대역으로 감상하며 직접 번역해 보는 즐거움까지! 세계 명작 동화의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를 영어와 한국어로 감상할 기회! 그림 형제가 독일 전역에 퍼져 있던 민담과 전설을 모아 엮은 그림 형제 동화집.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동화책으로, 2005년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어렸을 때 글자를 익히면서 한 글자씩 떠듬떠듬 동화를 읽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이번엔 번역 기술을 익히면서 한 문장씩 번역을 시도해보는 건 어떤가? <책 속 한 구절> 어떤 왕에게 아주 멋진 정원이 있었다. 정원에는 황금 사과가 열리는 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왕은 사과 개수를 매번 확인했다. 그런데 사과가 다 익었을 무렵, 밤마다 사과가 하나씩 사라졌다. 몹시 분노한 왕은 정원사에게 나무 밑에서 밤새도록 지켜보라고 명령했다. 정원사는 큰아들에게 망을 보라고 시켰다. 하지만 큰아들은 자정 무렵 깜빡 잠이 들고 말았다. 아침이 되자 사과 한 개가 또 없어졌다. 그래서 둘째 아들이 망을 보게 되었다. 둘째 아들도 자정 무렵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에 사과가 또 없어졌다. 이번엔 셋째 아들이 망을 보겠다고 나섰다. 정원사는 막내가 화를 입을까 봐 처음엔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엔 그러라고 허락했다. 막내가 망을 보려고 나무 밑에 누웠다. 시계가 열두 시를 알리자 공중에서 푸드덕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순금으로 번쩍이는 새가 한 마리 날아왔다. 황금 새가 부리로 사과를 쪼는 순간, 막내가 벌떡 일어나 새에게 화살을 날렸다.

라푼젤

<라푼젤> 시리즈 소개 ‘명작단편 번역강의’는? 오랜 세월 수많은 후배 번역가를 양성해 온 베테랑 번역가가 번역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하루에 10분씩 번역해 볼 원문을 놓고, 번역가 지망생들과 함께 번역하며 교육했던 작품들입니다. 따라서 번역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원문의 묘미를 함께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원서를 읽는 감동과 더불어 올바른 번역 기술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나온 그 어떤 번역문보다 충실하고 수준 높은 번역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좋습니다. 1. 원문에 충실한 동시에 가독성이 좋은, 수준 높은 번역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단어풀이와 번역첨삭 강의가 곁들여 있어서, 원문을 스스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3. 베테랑 번역가의 번역 조언을 들으며, 번역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 감상 순서 1단계: 번역문 감상하기 - 수준 높은 번역으로 작품을 먼저 감상해 봅니다. 2단계: 원문 읽어보기 - 한 단락 혹은 서너 문장씩 원문을 읽어봅니다. 3단계: 번역 조언 살펴보기 - 번역에 관한 선배 번역가의 조언을 들어봅니다. 글밥아카데미: www.glbab.com 바른번역: www.translators.co.kr 작품소개 세계 명작 동화의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를 영어와 한국어로 감상할 기회! 그림 형제가 독일 전역에 퍼져 있던 민담과 전설을 모아 엮은 그림 형제 동화집.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동화책으로, 2005년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어렸을 때 글자를 익히면서 한 글자씩 떠듬떠듬 동화를 읽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이번엔 번역 기술을 익히면서 한 문장씩 번역을 시도해보는 건 어떤가? 책 속 한 구절 “어머니는 아주 느릿느릿 올라오는데 왕자님은 어째서 순식간에 올라올까요?” “이런 나쁜 계집애 같으니!” 마녀가 버럭 소리 질렀다. “이게 무슨 소리냐? 내가 널 어떻게 숨겨왔는데 감히 날 속이다니!” 마녀는 화가 치밀어 라푼젤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휘어잡고 왼손으로 라푼젤을 마구 때렸다. 그런 다음 오른손으로 가위를 집어 들고 머리카락을 싹둑싹둑 잘라버렸다.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바닥에 툭 떨어졌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자 마녀는 라푼젤을 황량한 벌판으로 내쫓아 비참하게 살게 했다.

헨젤과 그레텔

<헨젤과 그레텔> 시리즈 소개 ‘명작단편 번역강의’는? 오랜 세월 수많은 후배 번역가를 양성해 온 베테랑 번역가가 번역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하루에 10분씩 번역해 볼 원문을 놓고, 번역가 지망생들과 함께 번역하며 교육했던 작품들입니다. 따라서 번역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원문의 묘미를 함께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원서를 읽는 감동과 더불어 올바른 번역 기술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나온 그 어떤 번역문보다 충실하고 수준 높은 번역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좋습니다. 1. 원문에 충실한 동시에 가독성이 좋은, 수준 높은 번역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단어풀이와 번역첨삭 강의가 곁들여 있어서, 원문을 스스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3. 베테랑 번역가의 번역 조언을 들으며, 번역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 감상 순서 1단계: 번역문 감상하기 - 수준 높은 번역으로 작품을 먼저 감상해 봅니다. 2단계: 원문 읽어보기 - 한 단락 혹은 서너 문장씩 원문을 읽어봅니다. 3단계: 번역 조언 살펴보기 - 번역에 관한 선배 번역가의 조언을 들어봅니다. 글밥아카데미: www.glbab.com 바른번역: www.translators.co.kr 작품소개 세계 명작 동화의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를 영어와 한국어로 감상할 기회! 그림 형제가 독일 전역에 퍼져 있던 민담과 전설을 모아 엮은 그림 형제 동화집.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동화책으로, 2005년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어렸을 때 글자를 익히면서 한 글자씩 떠듬떠듬 동화를 읽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이번엔 번역 기술을 익히면서 한 문장씩 번역을 시도해보는 건 어떤가? 책 속 한 구절 커다란 숲 근처에서 가난한 나무꾼과 아내가 두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었다. 사내아이의 이름은 헨젤이었고 여자아이의 이름은 그레텔이었다. 그들은 먹고 마실 게 늘 부족했다. 그러던 어느 해 흉년이 크게 들어 끼니를 때울 빵조차 구하기 어려웠다. 어느 날 밤, 나무꾼이 이런 저런 걱정으로 뒤척이다 한숨을 푹 쉬며 아내에게 말했다. “이제 어떡하지? 애들 먹일 것도 없으니 우리 입에 들어갈 건 하나도 없구려.” “그래서 말인데요, 여보.” 아내가 은근슬쩍 말하였다. “아침 일찍 애들을 데리고 숲 속에 들어갑시다. 아주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 모닥불을 피워 주고 빵 한 조각씩 떼 주는 거예요. 그런 다음 애들만 놔두고 우리는 일하러 갑시다. 저희끼리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할 거예요. 그럼 우리는 애들을 떼어버릴 수 있어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시리즈 소개 ‘명작단편 번역강의’는? 오랜 세월 수많은 후배 번역가를 양성해 온 베테랑 번역가가 번역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하루에 10분씩 번역해 볼 원문을 놓고, 번역가 지망생들과 함께 번역하며 교육했던 작품들입니다. 따라서 번역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원문의 묘미를 함께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원서를 읽는 감동과 더불어 올바른 번역 기술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나온 그 어떤 번역문보다 충실하고 수준 높은 번역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좋습니다. 1. 원문에 충실한 동시에 가독성이 좋은, 수준 높은 번역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단어풀이와 번역첨삭 강의가 곁들여 있어서, 원문을 스스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3. 베테랑 번역가의 번역 조언을 들으며, 번역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 감상 순서 1단계: 번역문 감상하기 - 수준 높은 번역으로 작품을 먼저 감상해 봅니다. 2단계: 원문 읽어보기 - 한 단락 혹은 서너 문장씩 원문을 읽어봅니다. 3단계: 번역 조언 살펴보기 - 번역에 관한 선배 번역가의 조언을 들어봅니다. 글밥아카데미: www.glbab.com 바른번역: www.translators.co.kr 작품소개 세계 명작 동화의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를 영어와 한국어로 감상할 기회! 그림 형제가 독일 전역에 퍼져 있던 민담과 전설을 모아 엮은 그림 형제 동화집.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동화책으로, 2005년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어렸을 때 글자를 익히면서 한 글자씩 떠듬떠듬 동화를 읽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이번엔 번역 기술을 익히면서 한 문장씩 번역을 시도해보는 건 어떤가? 책 속 한 구절 마당에 있던 말들이 일어나 몸을 부르르 떨었고, 개들도 발딱 일어나 꼬리를 흔들었다. 지붕에 내려앉은 비둘기들도 날개에 파묻은 고개를 들고 주위를 살피더니 들판으로 푸드덕 날아갔다. 벽에 붙어 있던 파리들은 슬금슬금 기어갔고, 잦아 있던 화덕의 불길도 다시 활활 타올라서 고기를 익혔다. 꼬챙이에 꿰어진 고기가 다시 지글거리며 구워졌다. 요리사가 심부름꾼의 뺨을 찰싹 때리자 비명이 터져 나왔다. 하녀는 닭털을 계속 뽑았다.

백설 공주

<백설 공주> 시리즈 소개 ‘명작단편 번역강의’는? 오랜 세월 수많은 후배 번역가를 양성해 온 베테랑 번역가가 번역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하루에 10분씩 번역해 볼 원문을 놓고, 번역가 지망생들과 함께 번역하며 교육했던 작품들입니다. 따라서 번역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원문의 묘미를 함께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원서를 읽는 감동과 더불어 올바른 번역 기술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나온 그 어떤 번역문보다 충실하고 수준 높은 번역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좋습니다. 1. 원문에 충실한 동시에 가독성이 좋은, 수준 높은 번역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단어풀이와 번역첨삭 강의가 곁들여 있어서, 원문을 스스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3. 베테랑 번역가의 번역 조언을 들으며, 번역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명작단편 번역강의’ 감상 순서 1단계: 번역문 감상하기 - 수준 높은 번역으로 작품을 먼저 감상해 봅니다. 2단계: 원문 읽어보기 - 한 단락 혹은 서너 문장씩 원문을 읽어봅니다. 3단계: 번역 조언 살펴보기 - 번역에 관한 선배 번역가의 조언을 들어봅니다. 글밥아카데미: www.glbab.com 바른번역: www.translators.co.kr 작품소개 세계 명작 동화의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를 영어와 한국어로 감상할 기회! 그림 형제가 독일 전역에 퍼져 있던 민담과 전설을 모아 엮은 그림 형제 동화집.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동화책으로, 2005년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어렸을 때 글자를 익히면서 한 글자씩 떠듬떠듬 동화를 읽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이번엔 번역 기술을 익히면서 한 문장씩 번역을 시도해보는 건 어떤가? 책 속 한 구절 “하지만 보는 거야 괜찮겠죠.” 할머니는 독이 묻은 빗을 꺼내 보여주며 말했다. 가엾은 공주는 기분이 좋아져서 문을 열어주고픈 마음이 들었다. 흥정을 마치자 할머니가 말했다. “자, 내가 한 번 제대로 빗어줄게요.” 불쌍한 백설 공주는 악의가 없다고 생각해 할머니에게 머리를 빗게 하였다. 그런데 빗질을 하자마자 독이 퍼지기 시작했다. 공주는 의식을 잃고 바닥에 쿵 쓰러지고 말았다. “흥, 절세미인이라는 너도 이젠 끝이구나.” 사악한 왕비는 이렇게 말하고 자리를 떴다.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시리즈 1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시리즈 1> 세계 명작 동화의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 시리즈를 두 가지 언어로 만난다.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개구리 왕자,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장화 신은 고양이...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봤을, 누구라도 한 권은 갖고 있었던 그림 형제의 동화책. 독일의 언어학자였던 야콥-빌헬름 형제가 독일 전역에 퍼져있던 각 지방의 민담과 전설을 모아서 만든 그림 형제 동화집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동화책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에 소개하는 그림 형제 동화 시리즈는 우리말과 영어 버전을 모두 수록해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한 영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월터 크레인이 그림 형제 동화집을 위해 그린 삽화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더욱 풍성하고 실감 나는 동화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1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1> 19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와 관련된 이야기로 구성된 모음집입니다. 당시 아이들은 무슨 이야기를 읽으며 크리스마스를 즐겼을까요? 그림 형제의 "The Elves and The Shoemaker"에서 안데르센의 "The Last Dream of Old Oak"에 이르기까지 총 8편의 멋진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영어 문장 그대로 작가가 쓴 이야기를 읽으며 깊이 있게 느껴보길 바랍니다. ※ 본 도서는 본문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유럽 여러 곳에서 전래되어 온 전설을 바탕으로 그림형제가 쓴 동화입니다. 1937년 월트 디즈니가 각색한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가 있습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입니다.

라푼젤 (RAPUNZEL ; Grimms' Fairy Tales) - '중학교 영단어'로 읽는 세계 원서 명작 (한글 번역문 포함)

<라푼젤 (RAPUNZEL ; Grimms' Fairy Tales) - '중학교 영단어'로 읽는 세계 원서 명작 (한글 번역문 포함)> 라푼젤 (RAPUNZEL ; Grimms' Fairy Tales) - '중학교 영단어'로 읽는 세계 원서 명작 (한글 번역문 포함) 라푼젤(Rapunzel)은 그림 형제가 모은 동화집에 수록되어 있는 독일 동화이다. 1812년에 《어린이와 가정의 동화》 (독일어: Kinder-und Hausm rchen)에 실려 최초로 출판되었다. =====E-BOOK 특전===== 1. 영단어 해석 제공 2. 원어민 음성 (다운로드 링크 제공) 3. 중학교 교과서 수록 영단어 제공(1.2.3학년) 4. 영한대역 : 한글 의역&직역 번역 # 부록 : 영일대역 "일본어 <라푼젤 (ラプンツェル)>" 번역본 제공 =================== <줄거리> 옛날 아이가 없던 부부가 있었다. 어느날 아이를 임신한 아내는 이웃에 사는 마녀가 키우는 라푼젤(독일 양배추)을 몹시 먹고 싶어했다. 라푼젤을 먹지 못하면 죽을 것 같다고 졸라대는 아내를 위해 남편은 마녀의 밭에서 몰래 라푼젤을 훔쳐냈다. 라푼젤을 맛있게 먹은 아내는 또 라푼젤이 먹고 싶다고 졸랐고, 남편은 또 마녀의 밭에 갔다가 마녀에게 들키고 말았다. 마녀는 태어날 아기를 자신에게 주면 용서해 주겠다고 제안하고, 남편은 이를 승낙했다. 시간이 흘러 아내는 딸을 낳았고 마녀는 약속대로 아기를 데려갔다. '라푼젤'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아이는 깊은 숲 속에 있는 높은 탑에 갇혀 자라게 되었다. 그 탑에는 출입구가 없었고, 마녀는 라푼젤의 긴 황금빛 머리카락을 사다리 삼아 탑을 드나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숲을 지나가던 왕자는 라푼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이끌려 탑을 찾아오게 되었고, 마녀가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타고 탑을 오르는 것을 보고 마녀가 없는 사이 자신도 같은 방법으로 탑에 올라갔다. 라푼젤과 왕자는 곧 사랑에 빠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녀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되었다. 화가 난 마녀는 라푼젤의 머리를 잘라 들판으로 내쫓고, 이 사실을 모른 채 탑에 찾아온 왕자는 마녀에 의해 가시덤불 위로 떨어져 시력을 잃었다. 7년 후, 여기저기를 떠돌던 왕자는 쌍둥이 아이를 낳아 살고 있던 라푼젤과 재회하고, 라푼젤의 눈에서 떨어진 눈물이 왕자의 시력을 회복시켜 왕자와 라푼젤, 그리고 두 아이는 왕자의 나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았다. # 출판 "eduro(에듀로)"란? - 뜻: 굳게 하다; 힘든 일에 익숙해지게 하다. <오디오북 ebook 특징 및 정보 제공> 1) 오디오북 음성 출처 및 링크(리브리복스) : https://librivox.org 사이트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2) 작품 원서 TEXT와 함께 Audio MP3로 실시간 스트리밍 음성 제공 3) PC에서 다운로드 후 모바일 단말기에 옮겨서 사용(단, 모바일 접속 시 무료 Wi-Fi 환경에서 사용 권장) # 구매 시 유의 사항 - 오디오북 음성은 서비스 제공 업체(https://librivox.org) 사정에 따라 실시간 재생 시 버퍼링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고 없이 서비스가 중지 될 수 있음을 고지해 드립니다. - 모바일 접속 시 무료 Wi-Fi 환경이 아니면 실시간 재생할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ebook 제작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림 형제 작품선 01 (한글판)

<그림 형제 작품선 01 (한글판)> 그림형제의 유명한 단편작품 두 편을 수록하였습니다. <라푼젤>, <브레멘 음악대>은 오늘날 애니메이션, 연극 등으로 끊임없이 재해석되어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두 작품은 인간의 욕심과 꿈을 향한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라푼젤> 디즈니에서 원서를 재구성하여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기다란 황금 머리카락을 가진 라푼젤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기에 탑 안에 갇히게 된 걸까요? <브레멘 음악대> 동물을 의인화하여 이용가치가 없어 쓸모없게 되어버린 자들을 저버리는 인간의 냉혹한 모습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그림 형제 동화 모음집 (원어민이 읽어 주는 동화: Grimms' Fairy Tales 62편)

<그림 형제 동화 모음집 (원어민이 읽어 주는 동화: Grimms' Fairy Tales 62편)> 그림 형제 동화 모음집 (원어민이 읽어 주는 동화: Grimms' Fairy Tales 62편) 그림(Grimms') 두 형제는 모두 언어학을 전공했고, 함께 여러 동화를 썼다. 1000 마르크짜리 독일 지폐에는 그림 형제의 모습이 실려 있었다. 독일 민중들을 통해 구전되던 이야기들을 수집하여 편집한 《그림동화》로 유명하다. 한편, 그림 형제는 언어학을 연구하여 독일어의 음운 변화에 관한 법칙을 정립하기도 하였다. 그들은 어쩔 때만 자기들만의 동화를 쓰기도 하였다. 그림 형제는 유럽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중편 소설 작가이다. 럼펄스틸트스킨, 백설공주, 잠자는 미녀, 라푼젤,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개구리 왕자,브레멘 음악대, 너를 사랑하오와 같은 작품이 있다. <원어민이 읽어 주는 ebook "특징"> 1) 다양한 영어권 원어민(네이티브) 참여 2) 세계 명작 TEXT와 함께 Audio MP3로 실시간 스트리밍 음성 제공 (단, 모바일 접속 시 무료 wife 환경에서 사용 권장) # 유의 사항 - Audio MP3파일은 서비스 제공 업체 사정에 따라 실시간 재생 시 버퍼링이 생길 수 있으며, 사정에 따라 예고 없이 서비스가 중지 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접속 시 무료 wife 환경이 아니면 실시간 재생할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ebook 제작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꼭! 무료 데이터 및 무료 wife 환경에서 접속 후 실시간 재생 부탁드립니다. 단, 유선 PC에서 재생은 요금이 발행하지 않습니다.)

그림동화집 1

<그림동화집 1> 단순하고 소박한 인간 상상력의 가치,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옛날이야기의 정수 『그림 동화집』 민중의 가슴 속에 잠재해 있는 소박하고 정직한 시적 정서에 바치는 동화 흔히 그림 동화로 불리는 이 책의 원제는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로, 그림 형제가 십삼 년 동안 독일과 유럽 전역에서 수집한 민담 모음집이다. 그림 형제는 채록한 이야기를 구전된 서사의 소박한 형식, 단순한 문장, 일상적인 어휘, 대중적인 속담과 관용적인 말투, 어린이에게 하는 방백, 이야기의 목적에 따라 맞춘 운율 등에 강조점을 두어 손질해 책으로 펴냈다. 펭귄클래식 판 『그림 동화집』은 예순다섯 편의 설화를 모티프의 반복성과 유사성을 기준으로 재배치하여, 설화들이 서로 참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제1권에는 「룸펠슈틸츠헨」 「헨젤과 그레텔」 「빨간 모자」 「라푼첼」 「노간주나무」 등 신화와 마법의 세계로 직조한 스물일곱 편의 민담이, 제2권에는 「재투성이 신데렐라」 「겁 없는 왕자」 「물의 요정 닉시」 「브레멘 음악대」 「영리한 엘제」 등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온 서른여덟 편의 매혹적인 민담이 실려 있다. ▣ 왜 민담인가. 『그림 동화집』의 역사적 배경 민담은 특정한 모티프들을 조합하거나 치환하여 단순하게 구성한,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이다. 그림 형제는 산업 혁명과 문학·비평·철학을 망라한 운동이 태동한 격동의 시대를 살면서, 사라질 위험에 처한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설화를 수집했다. 이 작업은 슈투름 운트 드랑 운동을 주도하고 괴테, 실러, 피히테, 헤겔, 훔볼트 등에게 영향을 끼친 사상가 요한 고트리트 헤르더의 주장을 현실화했다는 기념비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헤르더는 독일인 사이에 널리 퍼진 민간전승에서 소중한 상상력의 유산을 발견할 수 있으며, 원시적인 민속 전통의 가치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믿었다. 헤르더의 주장은 그림 형제에 의해 충실히 수행되었고 그 열매가 바로 『그림 동화집』이다. ▣ 인간의 원초적인 상상력과 예술적 양식의 조화 독일의 구전 전승 전체를 수집하겠다는 그림 형제(특히 야콥)의 야심찬 계획은 다음과 같이 구체화되었다. 오래된 설화든 새것이든, 진지하든 코믹하든, 교훈적이든 그렇지 않든, 산문이든 운문이든, 이치에 맞든 터무니없든 상관없이, 그중에서도 특히 유모와 아이들이 들려주는 설화, 겨울밤의 설화, 물레 잣는 곳에서 전해지는 설화 들을 전부 망라할 것. 난센스, 지역 방언과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리듬이 있는 동요와 속담 등 그것이 무엇이든 고치지 않고 그대로 재현할 것. 그의 목표는 독일 문학사를 위한 자료를 편찬하는, 전적으로 학문적인 작업이었다. 형제가 만난 가장 탁월한 이야기꾼인 카타리나 도로테아 피만 부인에 대한 기술은 민담 수집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그녀는 설화들은 자기 기억 속에 확실하게 간직하고 있었고 (……) 신중하고 확신에 차서 대단히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그녀 스스로 그런 설화를 즐기고 있음이 분명했다. 처음에 그녀는 거침없이 술술 설화를 풀어나갔다. 그러다가 우리가 요구하면 설화를 조금 천천히 되풀이해 들려주고는 했다. 누구라도 약간만 연습하면 그녀가 말하는 것을 받아 적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한 단어씩 수많은 단어들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 그런 구전 전통은 왜곡되기 십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녀가 각각의 설화를 얼마나 정확히 되풀이할 수 있는지, 그녀가 얼마나 정본을 고집했는지를 들어보았으면 한다. 그녀는 설화를 되풀이하면서 내용을 바꾼 적이 전혀 없었다. 말실수를 했을 때 그녀는 말하는 도중 그것을 정정했다.(서문, 33~34)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은 원래의 자료를 조금씩 손질해 나갔으며, 이후 빌헬름 그림의 양식화로 책의 어조는 문학적인 일관성을 지니게 되었다. 빌헬름 그림은 있는 그대로 가공되지 않은 민중의 발화를 충실하고 정확히 역사적으로 기록하는 것보다 본질적인 객관성, 순수한 민속성, 이상적인 민담 어투를 기록하는 데 집중했다. 그리하여 서사를 정교하게 다듬고, 부연 설명할 필요성을 느끼면 이런저런 생생한 표현을 집어넣었으며, 단편적인 대화를 삽입하고, 민담과 흡사한 병렬적 문장 구조는 살리되 좀 더 확장하거나 덧붙였다. 이렇게 그는 모든 요소를 단순히 기계적으로 보존한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강조하고 강화하며 보존했다. 오늘날 우리가 읽는 ‘그림 동화’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구전된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양식화한 문학작품이다. ▣ 『그림 동화집』에 담긴 옛이야기의 매력 『그림 동화집』은 독일적인 의도와 출전에서 비롯된 작업물인 동시에,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민담들의 보편성, 편재성, 고대성을 증언하는 소중한 이야기 꾸러미이다. 한편, 이 책은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에 젖어 가볍게 읽어나갈 수 있는 옛이야기이기도 하다. 동화에서는 평범하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요구가, 예기치 못한 마법의 도움이나 은총으로 기분 좋게 풀려나간다. 주인공이 저지른 잘못은 단순하고 객관적인 정의처럼 보이는 방식에 따라 처벌받는다. 실수나 나쁜 소망은 최후에 가서 원래대로 되돌려진다. 경솔한 저주로 상처 입은 아이들은 회복되고 보상받는다. 적어도 친절하고 겸손하며 인내하는 자는 신비로운 도움을 받는다. 이 모든 일은 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 동화의 세계에서 일어난다. 이것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옛이야기의 매력이다.

Grimm’s Fairy Tale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3)

<그림 동화집> 영문판. 1812년에 출간된 그림 형제의 동화집. ‘개구리 왕자’ ‘라푼젤’ ‘헨젤과 그레텔’ 등 62편의 그림 동화 수록.

그림동화

<그림동화> 62편을 영어원문으로 수록하였습니다.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진정한 어른으로서 세상을 받아들이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냉혹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어른을 위로해 줄 순수를 간직한 동화 세계적인 동화 작가 그림 형제의 40대를 위한 동화 모음집 그림 형제 동화는 원래 어른들을 위한 작품이다 우리 삶의 정서적 자양분이 되었던 동화들을 지금의 40대를 위하여 다시 묶어 내었다. 그들도 유년기에는 동화를 읽으면 기쁨과 희망, 아픔과 슬픔 등이 고스란히 전해져 동화로부터 동질감을 느꼈을 것이다. 고단한 불혹을 넘어선 중년들이 유년기에 읽었던 동화를 통해 그처럼 위로를 얻고 삶을 기운차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림 형제 동화는 원래 어른들을 위한 작품이다. 그들의 대표 작품을 엮은 『40대가 읽는 그림 형제 동화집』에는 누구나 아는 대표작을 비롯하여 직접 읽지는 않았더라도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6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5남 1녀 중의 첫째 야코프와 둘째 빌헬름 그림 형제는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어린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냉혹한 사건들이 판타지의 형식을 빌려 자리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들은 목가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기에 인간의 순수가 매 작품을 관통하고 있다. 그렇기에 현실을 이해한 중년의 어른이 되어 읽는 이 동화집이 독자의 가슴에 잔잔하고 찌릿한 감동과 위안을 전해줄 것이라 생각된다. 사회 속에서 부딪치다 거만함이 올라오는 순간이나, 좌절하여 희망을 찾고 싶은 순간, 자신에 대한 자괴감으로 어리석음을 돌아보는 순간, 용기가 필요한 순간, 행복을 느끼고 싶은 순간, 믿음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 순간순간에 『40대가 읽는 그림 형제 동화집』의 각 장을 읽으며 순수와 삶의 지혜를 함께 되살리게 되기를 바란다. 이상 속 판타지에 숨어 있는 풍성한 삶의 이야기 요즈음의 40대는 동화에서 멀어졌다가 어느새 부모가 되어 자신의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 주거나 그 시기를 얼마 전 거친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 상황과는 조금 다른 40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어도 좋다. 40대는 각자가 정한 삶을 통과하며 생활의 기반을 어느 정도 이룬 시기이다. 생활인이 되어 동심과는 점점 멀어지고 동화의 세계는 현실과 유리된 판타지라 치부하기 쉬워지는 나이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에 지치는 만큼 순수한 삶에 위안받고 싶은 마음도 마찬가지로 커져간다. 생각해 보면 동화가 마냥 순진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경우는 거의 없다. 동화에도 역경과 고난이 있고, 음모와 배신이 있고, 죽음과 상처가 있다. 그럼에도 우리들이 어린 시절 읽은 동화를 어른이 되어 추억할 때면 위로를 받고 동심에 젖게 된다. 잔인한 사건의 등장에도 동화의 근간에는 순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삶의 가치를 저버리지 않는 우리의 주인공들 유년기에 맛보았던 동화 속 세상은 우리들 마음의 밑바닥에 쌓여 각자의 가치관과 정서를 형성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자양분이 되었다. 유년기뿐 아니라 청소년기에 읽었던 소설 등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40대쯤 되면 자신도 모르게 현실 순응주의자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모습을 발견하고 회의를 느끼거나, 어쩌면 자신을 돌아볼 마음의 여유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삶의 중반으로 넘어서는 이때에 다시 삶의 의미를 끄집어내고 현실에 나태해지고 흐물해지려는 자신을 다잡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동화에는 현실에서보다 더한 사건들이 판타지의 형태로 가공되어 나타나지만 주인공은 언제나 순수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그 주인공들은 비루한 일상과 주위의 냉대, 힘겨운 시련 앞에서도 삶의 가치를 저버리지 않는다. 특히 『40대가 읽는 그림 형제 동화집』에 나오는 나쁜 마법사들의 공격, 시공간을 초월하며 벌어지는 사건 등은 우리의 현실을 충분히 떠올리게 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전달되기에 위로를 얻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그림 형제의 작품 중 대표적인 「한스와 그레텔」은 40대의 순수를 추억하는 뜻에서 누구나 아는 동화임에도 제외하지 않았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듯 읽을 수 있는 동화, 동심으로 돌아가 그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동화들도 충분히 담고자 하였다.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 그것은 기쁨이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살자는 말들을 많이 한다. 상징적인 의미로 좋은 뜻이긴 하지만 그것은 어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나온 말이기도 하다. 그건 진정한 어른의 뜻을 오독한 것이다. 자신의 시선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상대를 배려할 줄 알게 되는 것. 그게 진정한 어른의 뜻이 아닐까. 40대의 어른이 되어 읽는 동화는 어린 시절과는 다른 의미와 무게로 다가올 것이다. 『40대가 읽는 그림 형제 동화집』을 통해 바쁜 삶에 지치고 치인 사람들이 휴식과도 같은 산소를 공급받고 의기충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합본 | 그림형제가 들려주는 77가지 이야기(전3권)

<합본 | 그림형제가 들려주는 77가지 이야기(전3권)> ◉『그림 동화집』으로 널리 알려진『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는 1812년, 86편의 이야기가 실린 초판을 시작으로 1857년, 211편의 이야기가 실린 일곱 번째 증보판에 이르러 완성되었습니다. 그 안에는 기쁨과 슬픔, 삶에 대한 희망과 체념, 지혜와 어리석음이 공주와 왕자 이야기로, 평범한 농부들의 이야기로, 혹은 사물과 동물들의 이야기로 의인화 되어 녹아 있지요. ◉『그림형제가 들려주는 77가지 이야기』는 그 211편의 이야기 중에서 누구나 읽어도 좋을 만한 77가지 이야기를 가려뽑아 다시 엮었습니다. ◉ 카이 닐센. 워릭 고블. 아서 래컴 등이 그린 고전 일러스트와 함께 우리 마음 속 원형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 형제의 옛이야기를 즐겨보세요.

그림형제 동화 시리즈1

<그림형제 동화 시리즈1> 그림 동화(Children's and Household Tales, Grimm's Fairy Tales)는 독일에서 오랫동안 전해져 온 민간설화를 그림 형제가 편집한 민담집으로, 1812년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그림동화의 원제는 《그림 형제에 의해 수집된 아이들과 가정의 민화》이다. 1812년, 제1권의 초판이 나오자 큰 반향을 보여 각지로부터 새로운 민화에 관한 정보 등이 제공되었다. 이에 힘을 얻어 1815년에 제2권을 발간하고 1819년에는 1, 2권을 개정하였고 1822년에는 제3권이 추가되었다. 그 가운데에는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붉은 두건〉·〈개구리 왕자〉와 같이 현재에도 널리 읽히고 있는 동화 등 전부 240편의 민화가 수록되어 있다.

세계 명작 동화

<세계 명작 동화> 판도라의 상자 (Pandora’s Box) 그리스 신화의 판도라 상자는 여러 개의 버전이 존재하지만 아마도 그 중에서도 역시 대작가인 나다니엘 호손의 필치가 돋보이는 이 작품이 가장 뛰어날 것이다.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The Story of a Mother) 아이를 놓치지 않고 싶어 하면서도 세상의 모든 고통으로부터 아이를 떼어 놓기를 원하는 모성애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짤막하지만 유명한 안데르센의 동화. 황금새 (The golden Bird) 그림형제의 황금새는 수많은 비슷한 얘기들이 여러 나라에 존재한다. 그 중에서 그래도 여러 연령층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텍스트를 선택하여 번역했다.

그림 형제 동화집

<그림 형제 동화집>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작은빨간모자」 등 널리 알려진 그림 형제의 동화 19편을 원전의 숨결까지 고스란히 살려 담았다. 아동청소년문학 작가이자 독일문학 전문 번역가인 이옥용 씨가 번역을 맡았고, 세계 3대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아서 래컴의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을 실었다.

그림동화전집

<그림동화전집> 대자연이 인간에게 들려주는 삶의 의미와 사랑의 진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의 선물 아름다운 메르헨 영원한 인류의 유산 [그림동화] 안데르센 동화, 이솝 이야기와 함께 [그림동화]는 메르헨문학의 3대 성전이라 불리고 있다. 동화의 고향인 독일은 말할 나위도 없고, 세계 여러나라 아이들에게도 환영을 받고 있다는 그 평판이 절대로 거짓이 아님을 보여준다. [그림동화]는, 안데르센 동화처럼 작자의 창작은 아니다. 형인 야콥 그림(1785~1863)과, 동생 빌헬름 그림(1786~1859)이 자기네 나라인 독일에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모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 형제는 보기 드물게 사이좋은 형제였다고 한다. 둘 다 학자였는데, 민화(民話)를 모으기로 결정을 하자, 힘을 합쳐 일에 착수했다. 그들 형제는 이 이야기들을 책 두 권으로 엮어서 제1권은 1812년에, 제2권은 그 3년 뒤인 1815년에 출판했다. 참된 동화야말로 모든 문학 종류 중에서도 인간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그림동화]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위대한 스승이 되어준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유럽의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 국민의 요람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세계 인류 도덕의 원천을 퍼 올릴 수 있다. 재미와 교훈 우주의 법칙 한스는 [그림동화]의 큰 인물이며 세계 동화에서 보배 같은 인물이다. 한스라는 인물은 본디 대자연의 한 조각 같은 시정배나 농군이다. 이른바 성인군자는 아니므로 그 무지몽매함으로 인하여 때로는 그 행동이 남은 물론이고 하느님까지 속이는 일이 있다. 그 예는 [그림동화]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노름꾼 한스〉와 〈속 편한 사나이〉 두 편이다. 보통 [그림동화]라 하면 〈빨간 모자〉 〈신데렐라〉 〈백설공주〉 〈들장미 공주〉 〈헨젤과 그레텔〉이나 그 밖에 누구나 즐겁게 곧 떠올리는 작품이 얼마든지 있지만 〈노름꾼 한스〉나 〈속 편한 사나이〉를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속 편한 사나이〉의 주인공은 이를테면 밭에서 방금 뽑은 무같이 태어난 그대로의 알몸뚱이 인간이며, 옳고 그름의 차별도 무관심하고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은 모조리 남에게 주어버리지만 주는 돈에는 얼마든지 손을 내민다. 또 어린 양의 심장을 먹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성 베드로를 흉내 내어 죽은 사람을 살려내겠다고 했다가 성 베드로에게 꾸지람을 듣는다. 결국은 천국에도 지옥에도 들어가지 못하다가 꾀를 써서 천국으로 숨어든다. 〈노름꾼 한스〉는 모처럼 들어간 천국에서 다시 인간세계로 떨어지는데, 죽은 뒤에 지옥에서도 천국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데서 인간다운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림동화]란 이런 책이다. 공평무사한 우주 법칙의 대변자라 할 수 있다. 만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존엄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삶의 의미를 찾아내야만 한다. 삶의 의미는 성인에게는 물론이고, 어린아이에게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노인에게도 꼭 필요하다. 그 의미를 잃어버리면, 사람들은 살아갈 의지도 잃어버린다. 게다가 삶의 의미는 일정한 나이가 되면 저절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심리적 발달 과정을 차근차근 밟는 동안, 삶의 의미가 점점 형체를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린이의 인생을 살찌워 줄 만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어린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성 발달을 돕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린아이들이 만나게 되는 고난을 가르쳐 주고, 그 고난을 해결하는 방법을 일러주며, 자신과 자신의 미래를 확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여야 한다. 메르헨은 언제나 정의를 동경하고 사악함을 철저하게 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 것같이 보인다. 그렇지만 동화가 목표로 하는 것은 악인들이 무섭게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선인들이 최고의 보상을 받는 데에 있다. 요컨대 [그림동화]는 대자연의 법칙에 따라 옳은 일과 그렇지 않은 일, 선과 악의 차별을 가르치고 만물이 서로 돕는 여러 가지 생태를 보여준다. 또 그 바탕이 되는 초목에 대한 사랑 즉, 인간에 대한 사랑, 동무에 대한 사랑을 초월한 식물·무생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존엄을 깨닫게 한다.

그림형제 민담 1

<그림형제 민담 1> 착한번역 고전명작 시리즈. 좋은 작품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쉽게 술술 읽을 수 있으니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짧게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