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소설 전집> 한국 소설의 현대성을 창조한 불우한 천재 식민지 한국의 위기를 살아 낸 사람들의 불안한 내면 심리와 뿌리 뽑힌 도시인, 소외된 지식인의 불안, 공포, 절망에 대한 치열한 탐구 천재', '광인', 혹은 '모던 보이'라고 불리우는 이상은실험적 구성과 파격적 문체를 통해 식민지 근대 한국과 그 시기를 살아 낸 사람들의 혼란스럽고 불안한 내면 심리를 형상화한 훌륭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이상은 사회 존재 기반, 삶의 배경 없이 추상적으로만 존재하는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통해, 뿌리 뽑힌 도시인과 소외된 지식인의 억압된 충동, 그리고 감추어진 욕구를 폭로하며 그들의 무의식을 처절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실험성과 전위성으로 인해 오늘날에도 다양한 비평 담론과 논쟁을 야기하는 이상의 소설은 그 문학적 존재 자체만으로도 여전히 현실에 대한 엄청난 충격이자 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수록 작품: 「지도의 암실」, 「휴업과 사정」, 「지팡이 역사」, 「지주회시」, 「날개」, 「봉별기」, 「동해」, 「종생기」, 「환시기」, 「실화」, 「단발」, 「김유정」,「십이월 십이 일」
<날개> * 이 책은 Public Domain Books 입니다. Public Domain Books란 저작자 사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여 저작권이 만료된 책을 의미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인터넷 상의 기타 사이트를 통해서 이 책을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최초 발표 - 1936년 "조광" 천재 작가 이 상의 대표작. ‘박제된 천재를 아시오'란 프롤로그로 시작, 돈과 정조를 주로 한 기존가치의 부정, 의식의 흐름에 의한 심리주의적 기법이 구사된 작품이다. 마지막 ‘날개야 돋아라. 한 번만 날아 보자꾸나'고 비상(飛翔)을 절규한 이 작품은 한국 현대소설이 신소설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게 만드는 몇 가지 지표를 제시한다. <날개>는 기생이었던 금홍과의 2년 여에 걸친 무궤도한 생활을 배경으로 한다. 황해도 배천온천으로 요양을 갔다가 만난 기생 금홍과 그는 함께 서울로 돌아와 백부가 물려 준 집을 처분해 다방을 차렸다. 이 무렵 그는 격심한 고독과 절망, 그리고 자의식에 침전돼 수염과 머리를 깎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기도 하고, 온종일 어둠침침한 방에 박혀 술만 마시기도 하였다고 한다. <날개>에 나오는 '나'가 바로 이 상 자신의 자화상인 셈이다. <날개>를 발표할 무렵 그는 같이 폐를 앓던 작가 김유정과 함께 자살을 기도한 적도 있었다.
<현대문학, 소설을 부탁해 1>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옥 같은 단편들을 한자리에서 만난다! 1920년대에서부터 1945년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동인, 김유정을 시작으로 이상, 이태준까지 4인의 작가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 엮은 <현대문학, 소설을 부탁해 1권>. 작가 4인의 작품들 중,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작품들만을 추려 총 12편의 소설 전문을 수록하였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이들의 주옥 같은 작품들을 통해, 일제시대의 시대상과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수록된 작품들은 수능과 모의평가, 그리고 교과서에 출제 된 적이 있는 중요 작품들로, 언어영역을 공부하는 대입 수험생에서부터 학교 시험에 대비하는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꼭 한 번은 읽고 넘어가야 할 작품들만을 엄선하였다.
<이상 작품 52편 : (한 권으로 끝내는) 한국문학 단편소설 -소설.수필.시집 수록-> 이상 작품 52편 : (한 권으로 끝내는) 한국문학 단편소설 ---<이상 52편 작품 : 특장점>--- 1) 중학생 & 고등학생이 꼭 읽어야할 한국 현대 문학 2) 중.고등 교과서 수록 문학(수능&논술 대비) 3) 감수성을 불러 일으키는 어른을 위한 한국 문학 4) 작가의 작품 소개 5) 국내 최다 문학 수록 --------------------------------------- * 소설 : 30편 (기타 작품 포함) 날개/종생기/권태 /12월 12일 /휴업과 사정 /지도의 암실 /지팽이 역사 /지주회시(鼅鼄會豕) /동해(童骸) /봉별기(逢別記) /황소와 도깨비 /공포의 기록/환시기(幻視記)/단발(斷髮) /실화(失花) /김유정론 /얼굴/모색/무제/무제1/무제2/무제3/무제4/산책의 가을/슬픈 이야기/실낙원 /어리석은 석반/아 아해들에게 장난감을 주어라/첫 번째 방랑/최저낙원 * 수필 : 4편 혈서삼태 /산촌여정/서망률도 /행복 * 시집 : 28편 AU MAGASIN DE NOUVEAUTES 열하약도 No.2(미정고) 진 단 0 : 1 이십이년 출판법 且8氏의出發 진서 ─어떤ESQUISSE─ 오감도 시제1호 오감도 시제2호 오감도 시제3호 오감도 시제4호 오감도 시제5호 오감도 시제6호 오감도 시제7호 오감도 시제8호 해부 오감도 시제9호 총구 오감도 시제10호 나비 오감도 시제11호 오감도 시제12호 오감도 시제13호 오감도 시제14호 오감도 시제15호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 BOITEUSE 이런 시(詩) 꽃나무 거울 최후(最後) <작품 활동>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이상 편지 모음집>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로 시작하는 난해한 시 「오감도」와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라는 구절로 유명한 소설 「날개」의 작가 이상. 괴짜 또는 천재로 평가받던 그의 독특한 작품만 접했던 독자들에게 누군가의 오빠이며, 형이고, 또 동료로서 쓴 편지글을 소개한다. 애인과 함께 만주로 야반도주를 한 여동생 ‘옥희’의 선택을 존중하고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 일본에서 폐결핵을 앓던 와중에 남동생 ‘운경’에게 보낸 고국에 부치는 마지막 편지, 그리고 동료 문인이자 멘토로서 이상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던 시인 김기림에게 보낸 여러 편의 편지를 한데 엮었다. 이 편지들에서는 고뇌 끝에 탄생한 문학가의 작품이 아니라 정제되지 않은 일상의 언어로 서술한 인간 김해경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이상 에세이 약수>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동해> * 이 책은 Public Domain Books 입니다. Public Domain Books란 저작자 사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여 저작권이 만료된 책을 의미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인터넷 상의 기타 사이트를 통해서 이 책을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지도 않는 여인과 묘하게도 결혼 비슷한 인연을 갖게 된 주인공. 그러나 이 여인은 주인공도 아는 어떤 남자가 이미 소유했던 여인이다. 도덕의 모순과 자기 모멸을 일부러 즐기는 태도, 그러면서도 끝내 어떤 순수함에 대한 최후의 기대를 버리지 못하는 주인공의 여린 심성을 읽을 수 있다. 이것은 사랑도 배신도 아니지만, 주인공은 자살을 생각한다. 여자의 전 소유자였던 윤(尹)이라는 사내는 이런 부도덕의 유희를 얼마든지 희롱할 수 있는, 인문을 떠난 방탄 조끼를 입은 자이다. 제목은 그냥 '철부지 어린아이'란 뜻의 동해(童孩)에 일부러 해골이란 의미를 집어넣은 것이다.
<공포의 기록(외)> 한민족 정신사의 복원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을 펴내며 한국 근현대 문학은 100여 년에 걸쳐 시간의 지층을 두껍게 쌓아왔다. 이 퇴적층은 ‘역사’라는 이름으로 과거화 되면서도, ‘현재’라는 이름으로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다. 세기가 바뀌면서 우리는 이제 과거에 대한 성찰을 통해 현재를 보다 냉철하게 평가하며 미래의 전망을 수립해야될 전환기를 맞고 있다. 20세기 한국 근현대 문학을 총체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은 바로 21세기의 문학적 진로 모색을 위한 텃밭 고르기일뿐 결코 과거로의 문학적 회귀를 위함은 아니다. 20세기 한국 근현대 문학은 ‘근대성의 충격’에 대응했던 ‘민족정신의 힘’을 증언하고 있다. 한민족 반만년의 역사에서 20세기는 광학적인 속도감으로 전통사회가 해체되었던 시기였다. 이러한 문화적 격변과 전통적 가치체계의 변동양상을 20세기 한국 근현대 문학은 고스란히 증언하고 있다.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은 ‘민족 정신사의 복원’이라는 측면에서 망각된 것들을 애써 소환하는 힘겨운 작업을 자청하면서 출발했다. 따라서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은 그간 서구적 가치의 잣대로 외면 당한 채 매몰된 문인들과 작품들을 광범위하게 다시 복원시켰다. 이를 통해 언어 예술로서 문학이 민족 정신의 응결체이며, ‘정신의 위기’로 일컬어지는 민족사의 왜곡상을 성찰할 수 있는 전망대임을 확인하고자 한다.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은 이러한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편집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첫째, 문학의 개념을 민족 정신사의 총체적 반영으로 확대하였다. 지난 1세기 동안 한국 근현대 문학은 서구 기교주의와 출판상업주의의 영향으로 그 개념이 점점 왜소화되어 왔다.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은 기존의 협의의 문학 개념에 따른 접근법을 과감히 탈피하여 정치·경제·사상까지 포괄함으로써 ‘20세기 문학·사상선집'의 형태로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시·소설·희곡·평론뿐 아니라, 수필·사상·기행문·실록 수기, 역사·담론·정치평론·아동문학·시나리오·가요·유행가까지 포함시켰다. 둘째, 소설·시 등 특정 장르 중심으로 편찬해 왔던 기존의 ‘문학전집’ 편찬 관성을 과감히 탈피하여 작가 중심의 편집형태를 취했다. 작가별 고유 번호를 부여하여 해당 작가가 쓴 모든 장르의 글을 게재하며, 한 권 분량의 출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별 시리즈 출판이 가능케 하였다. 특히 자료적 가치를 살려 그간 문학사에서 누락된 작품 및 최신 발굴작 등을 대폭 포함시킬 수 있도록 고려했다. 기획 과정에서 그간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문인들을 다수 포함시켰으며, 지금까지 배제되어 왔던 문인들에 대해서는 전집발간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20세기 모든 문학을 포괄하는 총자료집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셋째, 학계의 대표적인 문학 연구자들을 책임 편집자로 위촉하여 이들 책임편집자가 작가·작품론을집필함으로써 비평판 문학선집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전문 문학연구자의 작가·작품론에는개별 작가의 정신세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한국 문학연구의 성과가 집약돼 있다. 세심하게 집필된 비평문은 작가의 생애·작품세계·문학사적 의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검증된 작가연보·작품연구·기존 연구 목록까지 포함하고 있다. 넷째, 한국 문학연구에 혼선을 초래했던 판본 미확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일제 강점기 작품의 경우 현대어로 출판되는 과정에서 작품의 원형이 훼손된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 이번 기획은 작품의 원본에 입각한 판본 확정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근현대 문학 정본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신뢰성 있는 선집 출간을 위해 작품 선정 및 판본 확정은 해당 작가에 대한 연구 실적이 풍부한 권위있는 책임편집자가 맡고, 원본 입력 및 교열은 박사 과정급 이상의 전문연구자가 맡아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원문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엄밀한 대조 교열작업에서 맞춤법 이외에는 고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번 한국문학 출판으로 일반 독자들과 연구자들은 정확한 판본에 입각한 텍스트를 읽을 수 있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범우비평판 한국문학’은 근대 개화기부터 현대까지 전체를 망라하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문학 전집 출간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권수의 제한 없이 장기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출간될 것이며, 이러한 출판 취지에 걸맞는 문인들이 새롭게 발굴되면 계속적으로 출판에 반영할 것이다. 작고 문인들의 유족과 문학 연구자들의 도움과 제보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봉별기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봉별기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글: 이상 부제: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웹소설 단편 읽기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이상 李箱(1910∼1937) 시인·소설가. 본명은 김해경이며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1934년 9월 <조선일보>에 <오감도> 시를 발표하였다. 그 이후 1936년 9월 <조광>지에 <날개>를 발표함으로써 자의식 문학이 유행하여 일약 문단의 주목을 끌었다. <종생기> <동해> <실락원> 등 그의 소설은 모두가 심리주의적 경향이 근대 정신의 자아 분열에 이른 자의식 문학을 발표함으로써 문법, 띄어쓰기 파괴를 하면서 난해하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으나 그는 시대를 앞서가는 대표적 작가가 되었다. 심한 폐결핵과 가난한 생활, 또한 자의식의 분열 앓고 있다가 1937년 도쿄에서 28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작품> 12월 12일(1930년) 휴업과 사정(1931년) 지도의 암실(1932년) 지팽이 역사(1934년) 지주회시(1936년)
<지주회시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지주회시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글: 이상 부제: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웹소설 단편 읽기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지주회시> 뜻은 거미와 돼지가 만난다는 뜻을 의미한다. 이상 李箱(1910∼1937) 시인·소설가. 본명은 김해경이며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1934년 9월 <조선일보>에 <오감도> 시를 발표하였다. 그 이후 1936년 9월 <조광>지에 <날개>를 발표함으로써 자의식 문학이 유행하여 일약 문단의 주목을 끌었다. <종생기> <동해> <실락원> 등 그의 소설은 모두가 심리주의적 경향이 근대 정신의 자아 분열에 이른 자의식 문학을 발표함으로써 문법, 띄어쓰기 파괴를 하면서 난해하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으나 그는 시대를 앞서가는 대표적 작가가 되었다. 심한 폐결핵과 가난한 생활, 또한 자의식의 분열 앓고 있다가 1937년 도쿄에서 28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작품> 12월 12일(1930년) 휴업과 사정(1931년) 지도의 암실(1932년) 지팽이 역사(1934년) 지주회시(1936년)
<지팽이 역사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지팽이 역사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글: 이상 부제: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웹소설 단편 읽기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이상 李箱(1910∼1937) 시인·소설가. 본명은 김해경이며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1934년 9월 <조선일보>에 <오감도> 시를 발표하였다. 그 이후 1936년 9월 <조광>지에 <날개>를 발표함으로써 자의식 문학이 유행하여 일약 문단의 주목을 끌었다. <종생기> <동해> <실락원> 등 그의 소설은 모두가 심리주의적 경향이 근대 정신의 자아 분열에 이른 자의식 문학을 발표함으로써 문법, 띄어쓰기 파괴를 하면서 난해하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으나 그는 시대를 앞서가는 대표적 작가가 되었다. <작품> 12월 12일(1930년) 휴업과 사정(1931년) 지도의 암실(1932년) 지팽이 역사(1934년) 지주회시(1936년)
<날개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날개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글: 이상 부제: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웹소설 단편 읽기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이상 李箱(1910∼1937) 시인·소설가. 본명은 김해경이며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1934년 9월 <조선일보>에 <오감도> 시를 발표하였다. 그 이후 1936년 9월 <조광>지에 <날개>를 발표함으로써 자의식 문학이 유행하여 일약 문단의 주목을 끌었다. <종생기> <동해> <실락원> 등 그의 소설은 모두가 심리주의적 경향이 근대 정신의 자아 분열에 이른 자의식 문학을 발표함으로써 문법, 띄어쓰기 파괴를 하면서 난해하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으나 그는 시대를 앞서가는 대표적 작가가 되었다. <작품> 12월 12일(1930년) 휴업과 사정(1931년) 지도의 암실(1932년) 지팽이 역사(1934년) 지주회시(1936년)
<공포의 기록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공포의 기록 - 웹소설 하루 10분 읽기 글: 이상 부제: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웹소설 단편 읽기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이상 李箱(1910∼1937) 시인·소설가. 본명은 김해경이며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1934년 9월 <조선일보>에 <오감도> 시를 발표하였다. 그 이후 1936년 9월 <조광>지에 <날개>를 발표함으로써 자의식 문학이 유행하여 일약 문단의 주목을 끌었다. <종생기> <동해> <실락원> 등 그의 소설은 모두가 심리주의적 경향이 근대 정신의 자아 분열에 이른 자의식 문학을 발표함으로써 문법, 띄어쓰기 파괴를 하면서 난해하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으나 그는 시대를 앞서가는 대표적 작가가 되었다. 심한 폐결핵과 가난한 생활, 또한 자의식의 분열 앓고 있다가 1937년 도쿄에서 28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작품> 12월 12일(1930년) 휴업과 사정(1931년) 지도의 암실(1932년) 지팽이 역사(1934년) 지주회시(1936년)
<휴업과 사정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보산과 SS는 이웃이다. 보산은 SS의 들창에서 보산의 마당이 환히 들여다보이는 것도 싫은데, SS가 자기 들창에서 보산의 마당에 침을 뱉는 버릇이 있는 것이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보산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 소설의 이웃에 대한 나쁜 감정은 어찌 되는지 이상 작가 특유의 평범함을 거부한, 긴 호흡의 필체로 만나보면서 지금 우리의 이웃과 나는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원래 이 소설은 띄워 쓰기가 되어 있지 않지만 좀 더 쉽게 읽기 위해 편집자가 임의로 띄워 쓰기와 쉼표 등의 부호를 추가하였음을 알려둔다.
<종생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종생기>는 이상의 단편소설로 1937년 3월 <조광>지에 발표되었다. 이상이 죽기 한 달 전에 <종생기>를 썼다. 이상의 소설중에서도 특히 난해하다. 이 작품에서는 작가의 자의식 토로가 단속적으로 튀어나와 줄거리의 흐름을 끊고 있다. 이상이라는 본명까지 드러나는 이 작품은 사실 의식의 흐름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이상 자신이 자의식의 내용을 압축시켜 둔 것은 '욕유산호편'이라는 말--작가가 의도적으로 범한 오자를 바로잡으면--이다. 산호채찍을남기고 싶다는 이 말에서 산호채찍이란 이백의싯구에 나온 것으로 ,소년적 정결성과 삶의 지침을 상징한다. 삶에 피곤한 화자는 자신속에 존재하는 여러개의 분열된 자아를 느끼기도 한다. <종생기>는 일본에서 집필한 자전적 소설이다. 등장인물 정희도 실제 인물 연심이다. 자기부정적인 작가 이상은 극단적인 자학속에서 세상을 포기한다. 그는 패배했지만 식민지 시대의 극한 상황을 정면으로 고발한 점은 문학사적으로 소중한 의미가 있다. <나는 날마다 운명(殞命)하였다. 나는 자던 잠— 이 잠이야 말로 언제 시작한 잠이더냐.— 을 깨이면 내 통절한 생애가 개시되는데 청춘이 여지없이 탕진되는 것은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누웠지만 역력히 목도한다. >
<날개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건축기사로 시작해 소설과 수필, 시등 다양한 작품을 남긴, 젊은 나이에 요절하여 더 안타까운 천재라 불리는 사나이 이상. 그의 대표적인 소설 날개는 초반, 주인공이 생각하는 것을 두서없이 쓴 것처럼 보이기에 처음 다가가기 쉽지 않지만, 한번 더 읽고 생각해보면 “'박제(剝製)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라고 말하지만 주인공의 행동은 천재도 아니고, 그와 아내 사이의 관계는 보통의 관계와는 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이상 특유의 평범하지 않은 전개와 문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관계에 있던 주인공이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라고 이야기 한 이유를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경험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 가능한 원본 그대로 실으려고 노력하였기에,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단어나 문법상 틀린 단어등이 섞여 있다. 그래서 작가가 스스로 단어옆에 괄호로 해설을 적어 놓은 단어 외에 몇몇 단어에는 주석을 달아 놓았으니 단어옆에 초록색 번호가 보이면 눌러 주석을 보고 책을 읽으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봉별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23살, 3월에 각혈을 하던 나는 온천으로 요양을 가서 약탕관을 붙들고 살다가, 사흘을 못 참고 나가 만난 금홍. 금홍과 나는... 이 소설 봉별기(逢別記)는 만남에서 헤어짐까지의 기록이라는 뜻으로 실재 23살 온천으로 요양을 갔던 이상이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소설이다. 이 소설을 통해 젊은 나이의 이상의 온천에서 요양하며 지냈던 시간을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살짝 엿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원문에 있던 주해도 링크를 통해 달아놓았으니, 단어 옆에 초록색 번호가 보이면 눌러서 주해를 보고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상<날개>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문학 단편소설13> 잠에서 깨어 의식하는 존재의 공간. 우리의 작은 활갯짓을 받아주는 사회의 공간. 가치관과 삶의 태도를 확인하게 되는 관계의 공간. 자의식 혹은 무의식으로 클릭하는 사이버 공간. 이 다양한 공간에서 빚어지는 총체적인 모습에서 현재를 사는 우리는 스스로를 가늠합니다. 성공과 실패, 자유와 이상, 관심과 배려, 참여와 실천, 동조와 침묵... 옮겨 다니는 공간만으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그려보는 일은 지금도 제법 흥미롭습니다. 날개의 주인공 ‘나’는 볕이 들지 않는 ‘윗방’에서 그저 뒹굴며 자족한 생활을 합니다. 어느 날 외출을 하게 된 ‘나’는 거리로 나가게 되고, 경성역(서울역) 티룸(tea room)과 미쓰꼬시 백화점 옥상으로 공간 진출을 하게 됩니다. ‘내 방’이 사회와 단절된 폐쇄된 공간이라면, 조금씩 넓혀지는 도시의 거리는 자신을 향한 감각을 되살리는 회복의 공간을 의미합니다. 고등학생 때 읽었던 이상 작품은 손 내밀기 주저하게 되는 낯선 이웃으로 기억합니다. 한 번만 더 날아보자고 갈망하는 결말 부분에서 나는 주인공이 추락을 꿈꾸는 것은 아닐까 두려워하면서도 그 추락을 확신한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일정 기간 동안 그렇게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돌이켜보건대 책을 읽을 당시의 내가 날개의 결말을 그렇게 받아들이고 싶었던 결과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 작품을 세월과 함께 거듭 읽어봅니다. 인공의 날개가 돋았던 겨드랑이, 번뜩거리는 희망과 야심의 말소된 페이지, 다시 돋기를 희망하는 날개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평범한 도덕적 기준을 거부했던 작가 이상의 실제 삶과 주위 사람들을 작품 행간에 그려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티끌만큼 작아진 내 존재가 이 거대한 세계에 함께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절망의 순간을 떠올리며 박제된 천재 작가 이상을 만나러 가볼까요? 생활력이 없는 주인공 '나'는 아내에게 의지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아내에게 직업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아내에게는 내객이 있습니다. 내객은 아내에게 돈을 주고, 아내는 나에게 돈을 줍니다. 내객이 아내에게, 아내가 나에게 왜 돈을 두고 가는 건지 '나'는 잠깐 어두운 방에서 생각합니다. 아내가 나에게 준 약이 아스피린이었는지 수면제 아달린이었는지 또 생각합니다...
<이상 단편소설 : 대표작품 10선 (100년, 뿌리 깊은 현대문학 시리즈)> 이상 단편소설 대표작품 10선 100년, 뿌리 깊은 현대문학 시리즈! 한국문학을 빛낸 <이상> 작가의 작품 BEST 10선 그의 주옥 같은 작품을 한 권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시인, 작가, 소설가, 수필가, 건축가로 일제 강점기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 작가이다. 원래의 성은 김(金)씨로,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이다. 본관은 강릉 김씨(江陵 金氏)이다.) <이상 BEST 대표작품 10선> 공포의 기록 날개 동해(童骸) 봉별기(逢別記) 실낙원 권태 종생기 지도의 암실 지주회시 지팽이 역사 그를 기려 출판사 문학사상사에서 이상문학상을 1977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08년에는 현대불교신문사와 계간 ‘시와 세계’가 이상시문학상을 제정해 역시 매년 수상자를 내고 있다. 2010년에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생전에 발표한 작품과 사후 발굴된 작품을 포함해 그의 문학적 세계를 재발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1931년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상 단편소설 봉별기> "바쁘다 바빠." 를 습관처럼 입에 달고 사는 우리지만, 가끔 혼자만의 생각을 하고 좋은 책을 한 권 읽고 싶을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한권이 필요하다. 하루 10분 동안 이 모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어찌 뿌듯하지 않겠는가. 이런 의도로 <한국문학 대표 단편소설> 중에서 길지 않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은, 한 번쯤은 생각하며 왜 그럴까? 할 수 있는 책들을 엄선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봉별기>는 금홍과의 만남과 이별에 이르기까지의 기록이라는 뜻이다. 이상이 1936년 『여성』에 발표한 작품으로 이상의 경험을 담은 자전적 소설이다. 어렵게 느껴지는 이상의 소설 가운데 쉽게 읽혀지는 작품으로, 잠재의식을 표출시킨 부분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지문과 대화도 보기 쉽게 구별되어 있다. 그는 실제로 폐병을 앓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백천 온천에 내려간 적이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기생 연심이를 알게 되어 애정을 갖는데, 금홍이의 본명이 연심이라고 한다 이상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날개>와 함께 기생 연심과의 생활에서 얻어진 작품이긴 하지만, <날개>가 ‘나’와 ‘아내’의 자의식의 갈등을 그린 것이라면 이 <봉별기>는 작품 속의 금홍과의 만나고 헤어짐을 서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에 의하면 금홍과 3년간의 결혼생활이 이상의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고 한다. 소설속에서 금홍과 이상이 서로 노래 한마디씩하며 헤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 노래가 궁금했서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었다. 독자들도 궁금해하지 않을까하여 링크해 놓았으니 한 번쯤 찾아가 보시길 바란다. 소설은 이별주를 마신 금홍이 내가(작품속 이상) 한 번도 들은 일이 없는 구슬픈 창가를 부르는 것으로 끝난다.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굽이굽이 뜨내기 세상 그늘진 심정에 불 질러 버려라 운운”하는 가사다. 속이는 사람도 속는 사람도 꿈을 꾸는 듯이 일생동안만 산다. 어차피 우리는 세상의 뜨내기어라, 그래서 그들은 그렇게 만남과 이별을 간단명료하게 끝낼 수 있었는가...... 사랑 참 모를 일이다. 2017년. 4월. 어느 봄날.
<휴업과 사정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휴업과 사정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삼년전이보산과SS와 두사람사이에 끼어들어앉아있었다. 보산에게다른갈길이쪽을가르쳐주었으며 SS에게다른 갈길저쪽을가르쳐주었다. 이제담하나를막아놓고이편과저편에서 인사도없이그날그날을살아가는보산과SS사람의 삶이어떻게하다 가는가까워졌다. 어떻게하다가는 멀어졌다이러는 것이 퍽재미있었다. 보산의마당을 둘러싼담어떤점에서 부터수직선을 끌어놓으면그선위에SS의방의들창이있고 그들창은 그담의매앤꼭대기보다도 오히려한자와가웃을 더 높이나있으니까SS가들창에서 내어다보면 보산의마당이환히들여다보이는것을 보산은 적지아니화를내며 보아지내왔던 것이다. SS는 때때로 저의들창에매어달려서는 보산의마당의임의의한점에 춤을배앝는버릇을 한두번아니내애는것을 보산은SS가들키는것을 본적도있고 못본적도있지만본적만쳐서 헤어도꽤많다.
<실화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실화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언더 더 워치―--- 시계 아래서 말이에요, 파이브 타운스―--- 다섯 개의 동리란 말이지요. 이 청년은 요 세상에서 담배를 제일 좋아합니다―--- 기다랗게 꾸부러진 파이프에다가 향기가 아 주 높은 담배를 피워 빽― 빽― 연기를 풍기고 앉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낙이었답니다." (내야말로 동경 와서 쓸데없이 담배만 늘었지. 울화가 푹― 치밀을 때 저― 폐까지 쭉― 연기나 들 이켜지 않고 이 발광할 것 같은 심정을 억제하는 도리가 없다.) "연애를 했어요! 고상한 취미―--- 우아한 성격―--- 이런 것이 좋았다는 여자의 유서예요―--- 죽기는 왜 죽어―--- 선생님―--- 저 같으면 죽지 않겠습니다. 죽도록 사랑할 수 있나요―--- 있 다지요. 그렇지만 저는 모르겠어요." (나는 일찍이 어리석었더니라. 모르고 연(姸)이와 죽기를 약속했더니라. 죽도록 사랑했건만 면 회가 끝난 뒤 대략 이십 분이나 삼십 분만 지나면 연이는 내가 '설마' 하고만 여기던 S의 품안에 있었다.)
<지도의 암실(地圖의 暗室);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지도의 암실(地圖의 暗室);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미리보기 기인동안잠자고 짧은동안누웠던것이 짧은동안 잠자고 기인동안누웠던그이다 네시에누우면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그리고아홉시에서열시까지리상ㅡ나는리상한우스운사람을아안다 물론나는그에대하여한쪽보려하는 것이거니와ㅡ은그에서 그의하는일을떼어던지는것이다. 태 양이양지짝처럼 내려쪼이는밤에비를퍼붓게하여 그는레인코우트가없으면 그것은어쩌나하여 방을나선다. 이삼모각로도북정거장 좌황포차거 (離三茅閣路到北停車場 坐黃布車去) 어떤방에서그는손가락끝을걸린다 손가락끝은질풍과같이지도위를거읏는데 그는마않은은광을 보았건만의지는걷는것을엄격케한다 왜그는평화를발견하였는지 그에게묻지않고의례한K의바 이블얼굴에그의눈에서나온한조각만의보자기를조각만덮고가버렸다.
<산촌여정(山村餘情);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산촌여정(山村餘情);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산촌여정(山村餘情)> 미리보기 향기로운 MJB의 미각을 잊어버린 지도 20여 일이나 됩니다. 이 곳에는 신문도 잘 아니 오고 체전부(遞傳夫)는 이따금 하드롱 빛 소식을 가져옵니다. 거기는 누에고치와 옥수수의 사연이 적혀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멀리 떨어져 사는 일가 때문에 수심이 생겼나 봅니다. 나도 도회에 남기고 온 일이 걱정이 됩니다. 건너편 팔봉산에는 노루와 멧돼지가 있답니다. 그리고 기우제 지내던 개골창까지 내려와서 가재를 잡아먹는 곰을 본 사람도 있습니다. 동물원에서밖에 볼 수 없는 짐승, 산에 있는 짐승들을 사로잡아다가 동물원에 갖다 가둔 것이 아니라, 동물원에 있는 짐승들을 이런 산에다 내어 놓아준 것만 같은 착각을 자꾸만 느낍니다. 밤이 되면 달도 없는 그믐 칠야에 팔봉산도 사람이 침소로 들어가듯이 어둠 속으로 아주 없어져 버립니다. 그러나 공기는 수정처럼 맑아서 별빛만으로라도 넉넉히 좋아하는 「누가복음」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참 별이 도회에서보다 갑절이나 더 많이 나옵니다. 하도 조용한 것이 처음으로 별들의 운행하는 기척이 들리는 것도 같습니다. 객주집 방에는 석유 등잔을 켜 놓습니다. 그 도회지의 석간(夕刊)과 같은 그윽한 내음새가 소년 시대의 꿈을 부릅니다. 정형! 그런 석유 등잔 밑에서 밤이 이슥하도록 ‘호까’(연초갑지(煙草匣紙)) 붙이던 생각이 납니다. 배짱이가 한 마리 등잔에 올라앉아서 그 연둣빛 색채로 혼곤한 내 꿈에 마치 영어 ‘T’ 자를 쓰고 건너 긋듯이 유다른 기억에다는 군데군데 언더라인을 하여 놓습니다. 슬퍼하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도회의 여차장이 차표 찍는 소리 같은 그 성악을 가만히 듣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또 이발소 가위 소리와도 같아집니다. 나는 눈까지 감고 가만히 또 자세히 들어 봅니다. 그리고 비망록을 꺼내어 머루빛 잉크로 산촌의 시정을 기초합니다.
<지팽이 역사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지팽이 역사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본문 내용> 아침에 깨이기는 일찍 깨었다는 증거로 닭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또 생각하면 여관으로 돌아오기를 닭이 울기 시작한 후에 - 참 또 생각하면 그 밤중에 달도 없고 한 시골길을 닷마장이나 되는 읍내에서 어떻게 걸어서 돌아왔는지 술을 먹어서 하나도 생각이 안나지만 둘이 걸어오면서 S가 코를 곤 것은 기억합니다. 여관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듣기 싫은 여자목소리로 「김상! 오정이 지났는데 무슨 잠이요 어서 일어나요」그리는 바람에 일어나 보니까 잠은 한잠도 못잔 것 같은데 시계를 보니까 아홉시 반이니까 오정이란 말은 여관 주인 아주머니가 틀림없읍니다. 곁에서 자던 S는 벌써 담배로 꽁다리 네개를 만들어 놓고 어디로 나갔는지 없고 내가 늘 흉보는 S의 인생관을 꾸려넣어가지고 다니는 것 같은 참 궁상스러운 가방이 쭈굴쭈굴하게 놓여있고 그 속에는 S의 저서가 들어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양말을 신지않은 채로 구두를 신었더니 좀 못박인 모서리가 아파서 안되었길래 다시 양말을 신고 구두를 신고 툇마루에 걸터 앉아서 S가 어데로 갔나하고 생각하고 있으려니까 건너편 방에서 묵고있는 참 뚱뚱한 사람이 나를 자꾸 보길래 좀 계면쩍어서 문밖으로 나갔더니 문 앞에 늑대같이 생긴 시골뚜기 개가 두 마리가 나를 번갈아 흘낏흘낏 치어다보길래 그것도 싫어서 도로 툇마루로 오니까 그 뚱뚱한 사람은 부처님처럼 아까 앉았던 고대로 앉은 채 또 나를 보길래 참 별 사람도 다많군 왜 내 얼굴에 무에 묻었나 그런 생각에 또 대문깐으로 나가니까 그때야 S가 어슬렁 어슬렁 이리로 오면서 내 얼굴을 보더니 공연히 싱글벙글 웃길래 나는 또 나대로 공연히 한번 싱글벙글 웃었습니다.
<공포의 기록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공포의 기록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1930년대 한국 자의식 문학의 선구자이자, 초현실주의적 시인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소설에서도 주지론(主知論)이 등장하였고, 이상(李箱)의 <날개> 같은 자의식 세계의 현대작품이 발표되었다. 20세기의 현대문학이 시작된 증거들이다. 먼저 암시했듯이 1930년대의 후반기를 접어들면서 한국적인 토착성에 뿌리를 박은 작품성들이 당시 작품을 결실(結實)케 하는 토양의 구실을 하였다. 그런 기운 속에서 이루어진 작품들로서 김동리(金東里)의 <바위> <무녀도>, 정비석(鄭飛石)의 <성황당>, 시에서는 김영랑의 서정시에서 서정주(徐廷柱)의 시집 <화사집(花蛇集)>, 뒤이어서 <문장(文章)>지를 통해서 등장한 이한직(李漢稷), 박두진(朴斗鎭), 조지훈(趙芝薰), 박목월(朴木月), 박남수(朴南秀) 등의 젊은 시인들이 모두 1940년 최하반기에 꽃을 피운 사람들이다.
<봉별기 (逢別記)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봉별기 (逢別記)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줄거리> 23세인 나는 폐병을 요양하기 위해 신개지(新開地) B온천에 간다. 간 지 사흘도 못 되어 여관 주인을 앞장 세워 간 기생집에서 금홍을 만나게 되고 화우(畵友) K와 함께 금홍에게 갔다 온 뒤,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나는 그녀를 불란서 유학생인 우와 변호사 C 등과도 잠자리를 같이 하게 한다. 그 뒤 금홍과 나는 동거생활을 1년 정도 한다. 그러던 중 금홍은 예전 생활에 대한 향수 때문에 현재 생활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하더니, 외출이 잦아지고 마침내 종적을 감춘다. 2개월 후 금홍이 뜻밖에 집에 돌아오더니 합의 이별 선물로 2인용 베개를 주고 또 나간다. 나는 중병에 걸려 누웠으니 와달라는 엽서를 금홍에게 보내고 금홍은 다시 돌아온다. 그 후 금홍은 나를 5개월 동안 먹여 살리다가 또 집을 나간다. 집에 돌아 온 나는 금홍을 잊고 지내는데, 술자리에서 긴상이 금홍의 소식을 전해준다. 나는 망설이다가 금홍을 찾아가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하고 놀다가 다시 헤어지기로 합의를 본다. <출처 및 인용>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동해(童骸)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동해(童骸) ; 이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날개」, 「종생기」와 더불어 이상 소설의 삼부작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줄거리: 불원간 나는 굳이 지킬 한 개 케-스를 발견하고 놀라야 한다. 계속하여 그 케-스 곁에 화초처럼 놓여 있는 한 젊은 여인도 발견한다”. 이런 문장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이 소설에서 이상이 한 여인에 대한 심정을 관념이나 감정이 아니라 감각, 특히 촉각, 시각, 미각 등에 의해 전개한다는 점이다. ‘텍스트’ 부분에서 강조되는 것은 이 소설이 이른바 ‘지각된 연애’를 내용으로 한다는 점이며, 구체적으로 그것은 ‘임’이라는 불리는 한 소녀가 ‘나’와 친구 ‘윤’ 사이에서 벌이는 곡예에 가까운 애정편력이다. <출처 및 인용> 한국현대문학대사전
<권태 : 이상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권태 : 이상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그를 기려 출판사 문학사상사에서 이상문학상을 1977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08년에는 현대불교신문사와 계간 ‘시와 세계’가 이상시문학상을 제정해 역시 매년 수상자를 내고 있다. 2010년에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생전에 발표한 작품과 사후 발굴된 작품을 포함해 그의 문학적 세계를 재발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작품 활동>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날개 : 이상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날개 : 이상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 <작품 소개> 날개는 이상이 1936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1936년 9월 잡지 《조광》 11호에 발표되었다. 1930년대 심리주의 또는 주지주의 문학 중에서 대표적인 작품이다. 대적 불안과 자의식을 표현한 작품으로, 사회와 역사에 대한 절망과 자아(自我)의 해체를 보여준다. 천재교육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1995년 수능에 출제 되었다.
<하루10분 출퇴근길 웹소설7: 이상 대표작품 (권태.날개.종생기)> 하루10분 출퇴근길 웹소설7: 이상 대표작품 (권태.날개.종생기) 소중한 나의 출퇴근 시간! 무료한 시간을 알차고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핸드폰 또는 테블릿 & 노트북에서 바로 읽을 수 있는 웹소설을 즐겨보세요!!! 내 손안에서 펼쳐지는 웹소설 작품의 세계, 오고 가며 딱 10분만 투자해 보세요! 숨어 있는 감수성과 혼자 있는 시간을 풍요롭게 채워지는...가슴이 뜨거워짐을 만끽해 보세요.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이상 단편소설 BEST 16 (날개, 휴업과 사정, 지주회시 외 13편)> 이상 단편소설 BEST 16 (날개, 휴업과 사정, 지주회시 외 13편) <목록: 16편 최다 수록> 날개 종생기 권태 12월 12일 휴업과 사정 지도의 암실 지팽이 역사 지주회시(鼅鼄會豕) 동해(童骸) 봉별기(逢別記) 황소와 도깨비 공포의 기록 환시기(幻視記) 단발(斷髮) 실화(失花) 김유정론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슬픈 이야기 : 이상 16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슬픈 이야기 : 이상 16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단발 : 이상 1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단발 : 이상 1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환시기 : 이상 1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환시기 : 이상 1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종생기 : 이상 1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종생기 : 이상 1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황소와 도깨비 : 이상 9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황소와 도깨비 : 이상 9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지주회시 : 이상 5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지주회시 : 이상 5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12월 12일 : 이상 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12월 12일 : 이상 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 1931년 처녀시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단발 / 김유정론> 이상의 단편소설인 단발/ 김유정론이다. 그는 쓸데없이 자기가 애정의 거자(遽者)인 것을 자랑하려 들었고 또 그러지 않고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공연히 그는 서먹서먹하게 굴었다. 이렇게 함으로 자기의 불행에 고귀한 탈을 씌워 놓고 늘 인생에 한눈을 팔자는 것이었다. 이런 그가 한 소녀와 천변(川邊)을 걸어가다가 그만 잘못해서 그의 소녀에게 대한 애욕을 지껄여 버리고 말았다. 여기는 분명히 그의 음란한 충동 외에 다른 아무런 이유도 없다. 그러나 소녀는 그의 강렬한 체취와 악의의 태만에 역설적인 흥미를 느끼느라고 그냥 그저 흐리멍텅하게 그의 애정을 용납하였다는 자세를 취하여 두었다. 이것을 본 그는 곧 후회하였다. 그래서 그는 이중의 역어를 구사하여 동물적인 애정의 말을 거침없이 소녀 앞에 쏟고 쏟고 하였다. 그러면서도 그의 육체와 그 부속품은 이상스러울 만치 게을렀다.
<지도의 암실> 작품해설 <지도의 암실>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상문학의 발아점으로 간주되기에 손색이 엇다. 우선 독자의 기대지평을 훌쩍 넘어서는 이상문학 특유의 난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구문론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문장을 구사하고 정상적 문법을 교란하며 근원적 차원에서 기존의 문법체계에 이의를 제기한다. 또 지나친 비약을 내장한 비유는 기표와 기의 사이에 일대일 대응관계를 허물어뜨림으로써 해석의 다의성을 낳는다. 그것은 기존의 문학적 관례와 담련의 질서에 위배되는 특이하고 이질적인 서사의 구성방식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지도의 암실>은 색다른 서사적 배치와 수사를 통해 이전에 없던 독특한 인식과 표상을 창출하는 헤테로토피아적 성격을 띠고 있다.
<휴업과 사정> 이상의 단편소설이다. 삼년전이보산과SS와 두사람사이에 끼어들어앉아있었다. 보산에게다른갈길이쪽을가르쳐주었으며 SS에게다른 갈길저쪽을가르쳐주었다. 이제담하나를막아놓고이편과저편에서 인사도없이그날그날을살아가는보산과SS사람의 삶이어떻게하다 가는가까워졌다. 어떻게하다가는 멀어졌다이러는 것이 퍽재미있었다. 보산의마당을 둘러싼담어떤점에서 부터수직선을 끌어놓으면그선위에SS의방의들창이있고 그들창은 그담의매앤꼭대기보다도 오히려한자와가웃을 더 높이나있으니까SS가들창에서 내어다보면 보산의마당이환히들여다보이는것을 보산은 적지아니화를내며 보아지내왔던 것이다. SS는 때때로 저의들창에매어달려서는 보산의마당의임의의한점에 춤을배앝는버릇을 한두번아니내애는것을 보산은SS가들키는것을 본적도있고 못본적도있지만본적만쳐서 헤어도꽤많다. 어째서 남의집기지에다 대이고함부로 춤을 배앝느냐 대체생각이어떻게들어가야 남의집마당에다 대이고춤을 배앝고싶은 생각이 먹힐까를보산은 알아내기가 퍽어려워서어떤때에는 그럼내가 어디한번저방저들창에다가 매어달려볼까 그러면 끝끝내는 나도이마당에다대이고춤을배앝고싶은생각이떠오르고야 말것인가 이렇게까지생각하고하고는하였지만보산은 아직한번도실제로 그들창에가매어달려본적은없다고는하여도 보산의SS의그런추잡스러운행동에대한악감이나분노는 조금도덜어지지않은 채로이전이나 마찬가지다.
<이상 봉별기: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29> 몸 파는 금홍이의 삶을 인정하는 남자의 사랑이야기! 스물 세 살인 남자는 스물 한 살의 금홍이를 만나 사랑을 나눴습니다. 그들 사이에는 금전이 오가지 않았습니다. 그 남자는 금홍이에게 다른 사람들을 소개시켜 줍니다. 금홍이는 그렇게 돈을 벌다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금홍이는 그 남자와의 일상적인 삶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이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까요? 이들의 사랑방식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 줄까요? 어려운 시기를 지냈던 1930년대 생활상을 통해 이들의 사랑방식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봉별기/지주회시>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봉별기 逢別記] 1936년 <여성>지에 발표된 단편소설. 23세인 ‘나’는 폐병 요양차 신개지(新開地) B온천에 간다. 간 지 사흘도 못 되어 기생집에서 금홍을 만나게 되고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나’는 금홍을 불란서 유학생인 우와 변호사 C 등과도 잠자리를 같이 하게 하는데... [지주회시 踟蛛會豕] 1936년 <중앙>에 발표된 단편소설. 카페 여급인 아내와 무능력한 남편의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의 표제 ‘지주회시(지주會豕)’는 ‘거미가 돼지를 만나기, 또는 모으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돼지를 의미하는 시(豕)는 ‘발얽은 돼지의 걸음걸이’를 의미하는 축(豖)자의 파괴로서, ‘거미줄에 얽힌 돼지의 걸음걸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따라서 ‘지주회시’라는 제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서로 이용하고 파괴하는 가해적인 인간관계를 상징한다. 주인공과 아내의 관계, 돈을 둘러싼 친구와 주인공의 대립, 전무에게서 돈을 긁어내려는 아내의 술책 등을 통해 가정과 사회의 퇴폐와 병리를 조롱하고 있다.
<날개 외 : 중 · 단편소설 - 한국문학산책 10> 한국문학산책10-중·단편소설 날개 외 분열된 자아의 내면 고백을 드러낸 한국 최초의 심리주의 소설을 보여 주다! 이상은 알쏭달쏭한 숫자와 기호, 일상 어법을 넘어선 해석하기 어려운 초현실주의적 시로 ‘문학사의 이단아’로 불린다. 실험 정신이 강한 시를 써 오다가, 1936년에 소설 <날개>를 발표하면서 자의식을 소설로 승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인간의 내면, 즉 의식의 가장 안쪽에 있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표현했다. 날개 일제 강점기의 무력한 지식인인 ‘나’가 매춘부인 아내에게 기생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분열된 자아의 모습과 내면에 대한 깊은 고민을 보여 주는 한국 최초의 심리주의 소설이다. 지주회시 몸을 팔며 살아가는 아내를 ‘빨아먹고’ 사는 ‘그’와 친구인 ‘오(吳)’, 그리고 오가 ‘빨아먹는’ 애인이자 ‘그’의 아내와 같은 카페에서 일하는 여급 ‘마유미’, 그 외 등장하는 뚱뚱보 신사 등을 통해 마치 거미가 줄에 걸린 먹잇감을 빨아먹는 것과 같은 도시의 비정상적 인간관계와 사랑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봉별기 실제로 폐병이 있었던 이상의 자전적 작품으로, 지병으로 인해 온천으로 요양을 간 ‘나’가 기생 금홍이를 만나 비정상적인 형태의 사랑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실화 사랑하는 연인인 연이가 다른 사람과 불륜 관계인 것을 알자 ‘나’는 배신감으로 죽음을 생각한다. 사랑에 대한 기억이 조각 퍼즐처럼 어지럽게 뒤섞인 채 전개되는 이 작품은 사랑을 잃은 ‘나’의 복잡한 마음을 의식이 흐르는 대로 서술했다. 종생기 이상이 죽기 넉 달 전에 쓴 작품으로, 특별한 줄거리 없이 마치 유언처럼 서술되었다. 화자인 ‘나’는 작가 자신과 모든 것을 공유하는 내면을 가진 인물이다. 이상은 이런 화자를 통해 삶의 마지막에 놓인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권태 이상이 경성을 떠나 요양차 평안남도 성천에 머물 당시에 쓴 작품으로, 도시의 복잡하고 화려한 현실을 떠나 한적한 시골 생활 속에서 느끼는 권태를 다룬 수필이다.
<이상 - 김유정>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이백두번째 이야기 '이상'의 [김유정]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날개 동해> 주인공은 33번지 유곽에서 일하는 아내를 둔 사내다. 아내는 해가 드는 아랫방에서 일하고 사내는 해가 들지 않는 윗방에 기거한다. 아내가 손님과 일하는 시간에는 절대로 아랫방에 들어갈 수 없다. 다만 일하지 않는 시간에 아랫방에 가서 아내의 소품으로 장난질을 하기도 한다. 정오가 되면 사내는 외출을 하는데 자정 이전에는 돌아올 수 없다. 아내에게 혼날까 걱정했지만 아내가 약을 가져다 주어 아스피린인줄 알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수면제였다, 이를 계기로 사내는 집으로 귀환하지 않고 경성 미쓰꼬시 옥사으로 올라가 예전의 날개다 다시 돋기를, 그리고 그 날개로 다시 비상할 수 있기를 희구한다.
<봉별기·환시기> 「봉별기」 1936년 <여성>지에 발표된 단편소설. 23세 3개월인 '나'는 폐병 요양 차 온천으로 간다. 거기서 그는 술집 작부인 금홍이를 만난다. 금홍이와 '나'는 결혼을 한다. 그러나 결혼한 지 1년 8개월 후 금홍이는 외도를 한다. 그러나 '나'는 아내가 정조를 지키지 않는 것을 나무라지 않는다. 금홍이는 이런 남편의 곁을 떠났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하는데……. 「환시기」 1936년 발표된 단편소설. 주인공 ‘나’는 이상 자신을, 순영은 권순옥, 송군은 소설가 정인택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권순옥은 금홍이가 가출했을 때 이상이 사귄 여성이다. 그런데 그녀를 이상의 친구인 정인택이 짝사랑하면서 이들은 삼각관계에 빠진다. 권순옥을 사랑하던 정인택이 자살을 시도하고, 그 사건을 계기로 둘이 결혼을 하게 되는 과정을 묘사한 소설이다. 처녀가 아닌 대신 고리키전집을 한 권도 빼놓지 않고 독파했다는 순영이라는 여인을 중심으로 송 선생과 이상이 펼치는 재담으로 가득 찬 작품이다.
<노리개(소설판)> 성적으로 소비되는 여자 연예인들의 문제와 더불어 선택적 정의가 작동하는 우리나라 사법시스템 문제를 고발하는 작품. 영화 ‘노리개’를 소설로 새롭게 표현하여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재창조했다. 기본 스토리 라인은 그대로 가나 묘사나 실제 에피소드를 조금씩 추가하는 식으로 각색을 하였다. 영화에서 분량상 편집한 것들 및 영화에서는 안 나오는 표현하지 못한 것들, 인물들의 행동들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하는 게 소설이니 개연성 있게 초점을 맞추어 집필했다. 여배우의 죽음과 함께 알려진 대한민국 최악의 성추문 사건. 가진 거라곤 집념 하나뿐인 기자 ‘이장호’는 그녀가 밝힌 인물과 그 주변을 조사하며 진실을 공개하고자 한다. 하지만 가해자로 밝혀진 이들은 권력으로 사건을 무마하고, 수사조차 진전되지 않아 애써 밝혀진 진실이 사라질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멈출 수 없는 분노, 그날의 진실을 다시 고발한다! 작가는 최대한 감정을 절제하고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집필하였다. 재판하고 회상하는 경우 그 사건이야기들을 더 자세히 썼다. 꿈을 가지고 이용하는 권력자들의 비판도 담았다. 영화와의 차별 점을 두었다. 더욱 더 풍성하게 담아냈다. 노리개 소설판은 실제사건과 관련이 없는 소설일 뿐이다. 연예계와 사법시스템이 잘 못 된 걸 비판하기 위해 썼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 장소, 사건, 내용 등은 실제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 작가는 평소 장자연 사건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나무위키, 지식백과, 윤지오 증언 책, 그것이 알고 싶다, pd수첩, 인터넷기사, 뉴스 외 기타 등등 관련 모든 걸 봤다. "노리개" 같은 경우 배우 윤지오씨가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나와 많은 이목을 끌었고 "그것이 알고 싶다“, “pd수첩" 포함 많이 언급 된 작품인 만큼 언급된 실제 사건을 제외하고 이 같은 연예계 사법계를 비판한 다른 이야기를 사건과 무관하게 소설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느와르> 어둠의 세계에서 소속 되어 있는 악질 전과자 연쇄살인범의 아들 정우. 그림을 잘 그렸던, 화가와 조각가를 꿈꾸었던 살인범 아버지의 더러운 피라고 생각해 자신의 그림을 찢기도 하는 괴짜 광인 천재예술가 화가 정우와 그를 사랑한 트렌스쉬멜 연수. 무서울 게 없는 정우는 연수를 죽인 범인과 잔인한 대결을 펼친다. 정우에 비해 만만치 않은 범인의 사연은 무엇일까. 이상의 소설에는 실화로 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번 소설은 다큐멘터리 유영철 아들 이야기와 영도의 유영철 아들 이야기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아들이라는 원안 모티브만 따오고 거의 상상력으로 집필했다. 이 글은 기사나 뉴스를 보고 영감을 얻어 범죄세계를 상상력으로 쓰거나 화류계나 여자들 이야기는 주변여자들의 관계나 성인인터넷 방송과 화상채팅을 취재하면서 썼다. 실화에 집착하는 저자가 70프로 이상은 상상력으로 적고 싶다는 생각으로 쓴 글이다. 30프로는 실제 싸웠던 경험이나 주변사람이나 사건을 보고 영감을 얻어 썼다. 저자의 마음에 있는 악을 다 표현하고 싶어서 집필하게 되었다. 그래야 차후에 몇년이 지나고 집필을 했을 때 맑은 밝은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조금 남아 있는 악까지 다 쏟아부었다.
<길거리 파이터 -싸움썰> 작가 이상이 싸움꾼들과 목격자들을 찾아 인터뷰해서 소설로 적은 이야기. “일러바치기 없고 누구 부르고 없고 깽값 바치기 없고 한 다이 할래?” “그 훅 좋다이~! 근데 그기 안맞는다야!!” “느그들 싸움 나고 누구 부를 사람 없고 누구 데꼬올 사람 없으면 전화해라. 다 해결해줄게.” “운동 그딴거 안했다. 태어날 때부터 호랑이로 태어났는데~!!” 폭주족 나이트 삐끼들에게 밀가루 투척을 맞아 분노하던 나. 싸움 나면 부를 사람 없으면 부르라는 부산 통 영환을 찾아간다. 영환에게 그런 전화나 연락이 많이 온다. 영환 건너 건너 아는 후배가 그들을 찾아 박살을 낸다. 그러자 나이트 건달들이 이를 듣고 총출동하여 영환 패거리 후배 몇 명을 박살낸다. 영환 패거리들은 헬멧을 쓰고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이트를 쳐들어간다.
<멋진 남자 슬픈 여자> 왕따 화가지망생이자 회피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여고생 혜영과 고아로 자라 퇴폐업소실장 태규. 둘의 거칠고도 감성적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웃사이더들의 사랑이야기. 혜영 : 부모, 친구, 선생님,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 받고 상처받은 탓에 회피성 인격 장애와 사회 공포증을 앓고 있는 화가지망생이다. 뭔가 2% 부족한 어색한 표정과 어눌한 동작, 약간 4차원 같으면서 엉뚱한, 정말 꾸밈없고 화장기 없는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얼굴, 귀여우면서 애교가 많아 보이는 얼굴에 비해 무뚝뚝하고 시크하며 과묵한, 하지만 목소리는 애교 섞여 있다.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사랑스럽고 슬퍼 보이는 눈동자, 나이에 비해 지나친 순수함 그리고 어린 아이 같은 영혼이 심하게 맑은 천진난만한 해맑은 행동을 하고 자신감이 없는 부끄러워하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끼가 없는 듯 있고 속이 굉장히 깊고 예술적인 생각을 하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매력덩어리 캐릭터다. 태규 : 아빠가 누군지 엄마가 누군지 모르고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았다. 진한 빨간 불빛의 퇴폐업소에서 일하며 거기서 먹고 자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때 사고를 쳐서 여자를 임신시키고 낙태시킨 죄책감이 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는 매일 치고 받고 하는게 일상이었다. 낮에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주로 쓰고 다닌다. 그건 선글라스와 모자는 태규가 낯선 세상을 차단하는 보호막의 역할이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대인기피증으로 인하여 올빼미 유형이다. 외모 캐릭터는 안 씻어서 떡진 머리에 칙칙한 표정으로 담배를 물며 꽃무늬 남방을 입고 색깔 있는 안경을 쓰고 스카프를 멘 캐릭터. 남자다운 강한 인상이지만 씁쓸해 보이면서 웃을 땐 해맑고 귀엽다. 장난기가 있고 조용하고 과묵한 성격이지만 재밌고 유쾌한 면이 있는, 가벼워 보이지 않는 인물이다. 살기 위해 아픔을 표현 하면서 그림을 그렸던 혜영에게 처음으로 그림 그리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 사랑의 영감을 선물 해준 순정마초적인 감성을 지닌 캐릭터 인물이다. 이최성 : 혜영이의 아빠이며 고통스러운 혜영을 술에 취해 욕하고 때리는 인물. 혜영을 보며 죽은 혜영 엄마가 생각난다며 죽으라는 폭언과 폭력을 난발하는 인물이다. 혜영을 정신병동에 강제로 입원 시키고 그 동안 자기는 연락두절이 되고 사라진다.
<이상 전집 제1권 창작집> · 박제가 된 천재 이상의 단편 소설 모음집 복각판 · 세상에서의 자신의 작품 해석에 연연하지 않았던 작가 이상 · 모더니즘 문학의 개척자로 시대를 초월한 글쓰기를 한 전위예술가 - 최후의 칼을 휘두르듯 자신의 혼돈, 불안, 좌절된 분노를 쓰다 이상은 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큼 특별하고 매혹적인 작가로서 그의 소설 창작집 복간판을 소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상의 작품에서 시대적 불의나 그에 따른 고뇌는 별달리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들은 그의 작품들을 통해 좌절된 이상(理想)과 꿈, 불안과 절망, 무기력함과 분노 등을 느끼고 천재 이상의 삶을 안타까워한다. 그가 스스로를 천재, 선각자라고 일컫고, 모더니즘 운동의 기수이자 전위예술의 선구자라고 자처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이상의 작품은 시대 현실을 뛰어넘는 면모를 보인다. 이상이 성장기에 느낀 소외감과 사회로 나와 이상(理想)과 현실 사이에서 부딪히며 느낀 소외감은, 존재 기반이나 삶의 배경 없이 위태롭게 존재하는 체념적 인물들을 통해 그의 작품 속에서 드러난다. 그의 이상(理想)이 너무 높아 비참한 현실을 도저히 마주할 수 없었던 탓인지, 이상은 결혼한 그해에 아내를 남겨 놓은 채 자신이 언제나 그리던 도쿄로 도피해 버린다. 이상향에 대한 환상은 곧 깨지고 극도의 가난을 겪어야 했지만, 그곳에서 「종생기」 「실화」 「봉별기」 외 수많은 작품을 창작하며 자신의 최후의 칼을 휘둘렀다.
<이상 에세이 에피그램>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에세이 여동생 김옥희에게>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에세이 이 아해들에게 장난감을 주라>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에세이 조춘점묘>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에세이 첫 번째 방랑>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에세이 추등잡필>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에세이 실화>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지주회시>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지팡이역사>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황소와 도깨비>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공포의 기록>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권태>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단발>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동경>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동해>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병상이후>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에세이 김기림에게>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에세이 모색>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에세이 산촌여정>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에세이 소설체로 쓴 김유정>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상 단편소설 날개>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나의 맞춤형 여자 찾기!> 첫 번째 저자 자신의 이야기인 메인으로 나오는 나의 맞춤형 여자 찾기! 외 4편은 또래 친구의 첫사랑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받아 습작으로 쓴 것 및 중년이거나 중년이 넘은 지인분들 이야기를 참고하고 듣고 수록 하였다. 미진 “둘이서 있을 땐 얌전하더만 채리씨 있을 땐 왜 그렇게 들떴어?” 소희 “너 나랑 결혼 하려고 생각했니? 넌 내 엔조이야 노리개! 결혼해서도 보는~ 근데 딴x이랑 뒹글고 다정하게 얘기하고 연애하는 것 생각하면 속이 뒤집어지는 거 있지~!” 채리 “ 남자친구? 착하기만 하고 재미없어...” 섹시한 마성의 매력! 심장이 뛰지만 불편한 소희! 편한데 심장은 안 뛰는 친구 같은 미진! 간만에 편하고 셀레이는 딱 맞는 여자를 만났으나 임자가 있는 채리! 이 남자 맞춤형 여자를 찾을 수 있을 까?
<세계인의 고전문학 28권 이상 단편집> 20세기 한국문학사에서 가장 빛나는 실험적 모더니스트 불안한 시대를 살았던 천재작가가 남긴 최고의 형이상학적 스캔들 스물일곱 나이로 요절한 천재 작가 이상. 사람들은 그를 일컬어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이자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시인”이라고 평가한다. 아라비아 숫자와 기하학 기호, 건축과 의학 전문용어, 정신분열적 언어의 남용은 물론 띄어쓰기 거부, 위트와 패러독스로 점철된 국한문 혼용 소설들까지 그의 천재성은 시대를 앞질러 달려간다. 천재는 외로운 법. 그의 작품은 현대인의 절망과 불안 심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찬사도 받지만, 기존 언어 체계와 질서에 익숙하던 일부 문인과 일반 독자에게는 문학에 대한 커다란 모독처럼 여겨져 외면당했다. <이상 단편집>에 수록된 5편의 작품은 이상 특유의 위트와 패러독스가 돋보이는 수작들로,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이상은 20세기 한국문학사에서 가장 문제적 인물이며, 그의 연작시 <오감도>는 한국 현대문학사 1백 년 동안 나온 작품 가운데 가장 문제적 작품이다. 이상 문학은 그 자체로 20세기 한국문학사에 내장된 최고의 형이상학적 스캔들이다.
<20분 고전읽기 8권 날개> 바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한 고전 읽기 <20분 고전읽기> 시리즈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청소년들을 위해 고전문학의 핵심가치와 스토리, 철학은 살리되, 중요도가 낮은 서술적 은유적 표현은 최대한 배제해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고전읽기를 제시한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20분에 독파할 수 있는 분량으로 압축요약했다. 현실과 이상의 경계 사이에서 고뇌하는 무기력한 인간의 비애 인간심리에 대한 탁월한 관찰과 묘사가 돋보이는 천재작가 이상의 걸작 주인공은 사랑하는 아내와 동거를 시작한다. 하지만 달콤해야 할 연애는 아이러니한 비극과 고뇌 속에서 인간을 소멸시키는 이유가 된다. 아내가 사는 방 이층에서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오직 그곳에서 밥을 먹고 시를 쓰고 연구를 한다. 아내는 밤이면 곱게 차려입고 손님을 맞는다. 주인공은 아내의 직업인지, 왜 아내가 손님에게 돈을 받고 또 그 돈을 자신에게 주는지 알지 못한다. 아니 그 질문을 파고들기엔 그는 너무 무기력하다. 인간사회에 적응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복잡한 현실이 늘 낯설고 부대낀다. 우연히 아내와 손님의 관계를 알게 된 그는 깊은 절망에 빠져들고, 아내가 감기에 걸린 자신에게 준 약이 아스피린이 아닌 수면제임을 알게 되면서 심한 정신분열을 겪게 된다. 주머니에 남아있던 돈을 모두 아내에게 건네고 경성역 미쓰코시 빌딩 옥상으로 올라간 주인공. 아내에게 돌아갈까 잠시 망설이다, 결국 이상의 날개를 펴고 뛰어내린다.
<날개, 봉별기, 실화, 동해, 환시기, 김유정 外> * 한국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새겨질 고전들! 달시루 한국근대문학선 08-이상 이상은 1930년대 모더니즘 문학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가 발표한 연작시 〈오감도〉는 당대 문학계에 난해성과 전위성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현대인의 불안 의식, 자의식 등을 실험적 기법으로 형상화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그는 소설에서도 자의식 과잉, 자아 분열 등의 이상 심리를 투영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널리 알려진 고전들인 〈날개〉, 〈봉별기(逢別記)〉, 〈실화(失花)〉, 〈동해(童骸)〉, 〈환시기(幻視記)〉, 〈김유정(金裕貞)〉, 〈지도의 암실(地圖의 暗室)〉, 〈종생기(終生記)〉, 〈단발(斷髮)〉을 묶어서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작품의 최초 발표본과 작가 최후의 판본 등을 참고하여 원고의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낱말이나 구절 뒤에는 따로 풀이를 넣었다. * 수록 작품 소개 〈날개〉는 모더니즘 문학을 추구했던 이상의 대표작이다. 아내에 의해 사육당하는 지식인의 자의식 과잉, 불안 의식, 자아 분열 등이 실험적 ․ 전위적 기법으로 구현된 작품이다. 〈봉별기(逢別記)〉는 이상의 자전적 체험이 담긴 소설이다. 첫 아내인 금홍과의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그린 작품으로 비교적 담담한 필치로 기술하고 있다. 〈실화(失花)〉는 이상이 동경에서 쓴 작품으로 사후에 발표되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의식의 자유로운 흐름이라는 기법으로 써 내려간 작품이다. 특히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 구절들을 군데군데 인용해 기술한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같은 병을 앓던 김유정을 찾아간 장면이 못내 마음을 쓸쓸하게 한다. 〈동해(童骸)〉는 작가의 자의식이 뚜렷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여섯 단락으로 구성되었다. 이 작품은 작중 화자인 ‘나’의 자유로운 연상의 흐름을 통해, ‘나’와 ‘임’과 ‘윤’과의 사이에 얽힌 애정과 정조 문제 등을 보여준다. 작가는 칼의 이미지를 빌려 죽음의 충동을 암시하기도 한다. 〈환시기(幻視記)〉는 이상과 그가 운영한 카페의 여급, 문인 친구 사이에 있었던 실제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이라 해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당시 지식인의 심리, 특히 허위의식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사후에 발표되었다. 〈김유정(金裕貞)〉은 구인회 모임을 통해 친해진 소설가 김유정을 모델로 한 실명 소설이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폐결핵을 앓고 있던 김유정에게 이상은 동반 자살을 권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이 작품에도 김유정을 아끼는 마음이 엿보인다. 〈지도의 암실(地圖의 暗室)〉은 이상이 발표한 첫 번째 단편소설로 주인공인 ‘그’의 하루 동안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그’는 새벽 네 시에 잠에 들었다가 열 시에 기상한다. 그러고 나서 시가지를 걸어 다니며 끊임없이 관념에 빠진다. 소설은 서두에 ‘그’가 잠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시작되어 결말에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끝을 맺는 독특한 서사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내면 의식의 흐름을 탁월하게 묘사한 실험적인 작품으로 이후 펼쳐질 이상 문학의 방향을 암시한다. 〈종생기(終生記)〉는 작가가 도쿄에 체류하면서 쓴 작품으로 사망 직후 발표되었다. 이 작품은 제목에서 암시하듯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면서 생을 마감하는 의미로 써 내려간 일종의 고백체 소설이다. 작중 화자인 ‘나(작가 이상)’와 자유분방한 소녀인 ‘정희’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과 배신이 주된 내용이지만, ‘나’의 심층 심리와 의식의 흐름에 관한 묘사가 오히려 작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단발(斷髮)〉은 주인공인 ‘그’와 여학생 ‘선이’의 연애를 다룬 작품이다. 그는 선이에게 동반 자살을 제안하며 다가간다. 이에 선이는 자신의 머리를 스스로 자르며 맞선다. 두 사람의 연애는 그야말로 긴장감이 감돌 정도로 팽팽하게 전개된다. 이 작품에서 선이의 자발적 단발은 남성에게 맞서는 여성의 의지와 주체성을 상징하는 것이다. 작품은 사후에 발표되었다.
<모단 에쎄이> 1910~1940년대 한국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들이 쓴 영원한 현재성을 지닌 90편의 산문 『모단 에쎄이Modern Essay』는 1910년대부터 1940년대 후반, 역사적으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쳐 한국전쟁 사이에 발표된 수필 중 90편을 가려 엮은 책이다. 외세에 의해 급격하게 근대로 편입된 혼돈의 시대에, ‘조선 근대문학의 수립’이라는 과제를 짊어진 작가들은 근대의 풍경과 시대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이른바 ‘필독’이라는 명찰을 단 ‘간판작가’에서 시각을 달리하여, 엮은이가 국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로서의 심미적 기준을 부여했다. 팍팍한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를 위로할 수 있는, ‘영원한 현재성’을 지닌 작품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 냉전의 그늘 속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김기림, 임화, 김남천, 김동석 등의 월북 작가와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강경애, 나혜석, 백신애, 김일엽, 이선희, 지하련 등의 여성작 가들을 두루 조명했다. 이로써 문학사적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이 책의 미덕이다. 근대를 복원하다, 근대의 향기를 품은 낡은 지면 엮은이 방민호 서울대 교수는 길게는 한 세기 전, 짧게는 칠십여 년 전의 문학잡지와 수필집, 신문의 낡은 지면을 뒤져 90편의 수필을 발굴했다. 아마도 이 작업을 하는 동안 방민호 교수는 산 사람보다는 죽은 사람들과 더욱 가까이 지냈을 법하다. 이렇게 찾아낸 글들은 문장 한 줄, 단어 하나에 천착하면서 낯선 문장을 새롭게 해석하고 단어들을 현대의 형식에 맞게 다듬었다. 이 책이 다소 복고풍의 모양새를 갖추게 된 것은 엮은이의 노고 때문이다. 그가 건져 올려 출판사 편집진에게 건넨 원고에는 근대의 맛과 향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편집진은 이 글들에 어울리는 옷을 찾아야 했고, 숱한 재단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독자들이 책을 펼친 동안이나마 근대의 공간에 머물기를 바랐다. 대접받지 못한 문학 장르, 그 속에서 찾아낸 ‘오늘’ 겨울날 살에 와 닿는 눈송이처럼 구체적이고 감각적이며 독하게 아름다운 글들 수필은 문학의 말석(末席)에 있었다. 전문적인 훈련 없이도 누구나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수필은 ‘잡문(雜文)’으로 여겨졌고, 그만큼 홀대를 받았다.『모단 에쎄이』에 수록된 작품들 역시 마찬가지다. 주목을 받지 못하는 장르의 속성 탓에 문학잡지나 신문의 잘 보이지 않는 구석을 겨우 차지한 경우가 많았고, 편집 면에서도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르의 성격과 전면에 드러나지 않는 위치로 인해 작가들은 글 속에 크고 작은 생각들을 보다 자유롭고 솔직하게 담아냈다. 전화위복이라 해야 할까. 이러한 솔직함으로, 당시 대접받지 못한 글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생생한 느낌과 생의 감각을 일깨운다. 과거의 산물에 그치지 않고 언제 읽어도 좋을 ‘영원한 현재성’을 획득한 것이다. 『모단 에쎄이』에 실린 글들은 여러 가지 빛깔을 띠고 있다. 식민지 시대의 우울함이 짙게 깔려 있으면서도, 신변잡기로 딴청을 부리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우울한 시대를 돌파하고자 하는 생의 의지가 엿보이기도 한다. 최서해는 가치 없이 스러지는 한 생명 앞에서 생의 비극을 체험하고, 중병을 앓는 아들을 품에 안은 이광수는 피눈물을 삼키며 참회한다. 엄흥섭은 동료 문인들과 벌인 한바탕 촌극을 장문의 필치로 그려내고, 김사량은 땅 투기로 몸살을 앓는 평양을 탄식한다. 김유정은 썩어 문드러진 폐로 좁쌀만큼의 공기를 호흡하면서 곁에 놓인 ‘길’을 걸어가겠노라고 다짐한다. 이육사는 자신의 시를 수필로 풀어쓴 듯 지사적 풍모를 잃지 않는다. 끝내 시대와 화해하지 못했던 천재 시인 이상은 많은 작가들에게 번득이는 예지를 심어놓고는 멀리 미래로 줄달음쳤다. 오늘 우리의 가슴에 ‘삶’을 속삭이는 죽은 자의 육성 이 책을 대하면서 일제강점기와 근대의 수필이라 하여 저항 의식이나 시대정신의 색조가 강하리라 예상한다면, 독자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갈 것이다. 엮은이의 의도일 수 있겠으나,『모단 에쎄이』의 작가들은 오히려 시대에 무감한 태도를 보인다. 마당의 살구나무, 평양의 냉면, 중고 서적에서 나온 머리카락 한 올, 신문에 난 기사 한 줄 등 사소한 소재와 소소한 일상이 주된 글감이다. 나날이 ‘조선’이 지워져가는 풍경에 대한 아쉬움과 회한을 드러내면서도 그들 역시 모던 보이, 모던 걸로 살아가고 있다. 이토록이나 시대에 둔감했던 이들의 태도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이들의 무관심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수록 작가 45인의 글에서 느껴지는 정조는 비장함이다. 시대에 무감하지 않고는, 지극히 사소한 것이라도 부여잡고 쓰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삶의 비애가 깊게 묻어난다. 그들은 그믐달을 올려다보며, 흰 눈송이를 바라보며, 바늘에 찔린 상처를 들여다보며,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그래도 살아가야 한다고, 살아가라고 죽은 자의 음성으로 속삭인다.『모단 에쎄이』는 한 시대를 견뎌낸 문인들의 글이자, 우리보다 삶을 먼저 살아낸 선배들이 남긴 삶의 흔적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식민지 시대로부터 오늘에까지 이어져온, 삶을 향한 독하게 아름다운 가치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기를 바란다.
<이상 단편집 초판본> 이상의 문학은 가면을 쓴 채 아이러니와 패러독스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전모가 드러나기 어렵다. 이 난해함은 그의 경우 근대 혹은 근대성과 연결된다. 아무리 근대가 애매모호하고, 일시적이며 불안정한 육체를 배제한 상태에서 투명하고 안정된 정신을 토대로 기획되어 왔다고 할지라도 육체의 모호함은 온전히 배제되지 않은 채 정신의 이면에 존재하면서 이중적인 층위를 형성해 왔다. 이상의 각혈하는 몸은 자기 소외와 자기 실존에 대한 불안과 공포라는 근대적인 삶에 대한 하나의 메타포로 기능한다. 하지만 그의 전략은 자신의 각혈하는 몸에 대한 향유의 차원에 머물지 않는다. 창부의 몸은 소설 전편에 걸쳐 출몰한다. 이러한 창부의 몸 혹은 그 이미지들은 다른 어떤 대상보다도 글쓰기 주체의 의식에 강하게 각인되어 드러난다. <지주회시>의 아내는 창부다. 어느 날 아내가 손님들에게 발길로 차여 층계에서 굴러떨어지자 글쓰기 주체는 “그대그락대그락하는몸이은근히다쳤겠지―접시깨지듯했겠지―아프다. 아프다”라고 말한다. 행간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몸을 파는 아내의 몸에 대한 심한 자의식이다. 점점 ‘말라깽이’가 되어가는 아내의 몸에서 각혈로 인해 점점 창백해져 가는 자신의 몸을 본 것이다. 아내의 몸에 대한 양가 감정은 결국 여성의 몸을 독화(毒花)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기에 이른다. <날개>와 <봉별기>에 드러난 아내의 몸은 ‘나’를 살해하고 흡착하려는 무서운 몸[毒]이면서 동시에 가장 편안하고 안일한 그런 몸[花]이다. 창부인 아내의 몸이 가지는 이 독화로서의 존재성을 최후의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은 채 자신의 글쓰기 대상으로 삼는다. 마치 유서를 쓰듯이 소설을 썼다고 한 <종생기>에서도 이러한 독화의 양가성은 강하게 드러난다. <봉별기>에서 금홍의 몸은 생활에서 멀리 벗어나 있다. 금홍의 몸과 ‘나’의 몸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불투명하고 애매모호한 세계를 이룬다. 사물을 드러내는 어떤 절대적인 기준이나 준거가 캄캄하다는 것은 세계 인식의 차원에서 보면 모더니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더니즘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포인트로 삼을 만한 어떤 절대적인 기준이나 준거가 없기 때문에 사회적·역사적 현실에 대한 객관적 관찰과 총체적 이해, 그리고 그 변화를 수반하는 미래에 대한 전망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모더니즘적 주체가 외적인 대상이 자신의 의식에 표상되는 모습 그대로 의식 밖에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회의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표상은 의식의 내면과 외면을 서로 매개하는 동시에 단절하고, 열어놓는 동시에 폐쇄하는 이중성을 띠게 된 것이다. 이 불일치의 체험은 현실 속에서의 극단적인 개인주의적 주체의 자기표현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내면성의 발견은 불안을 동반한다. 불안하기 때문에 주관과 객관의 대립을 화해시키고 내면과 외면의 분리를 재봉합하려는 시도를 보인다. 그러나 이상의 소설에 드러나는 글쓰기 주체는 그 불안과 공포로부터 도피하려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불안과 공포를 불안과 공포로 보려 한다. 이러한 의식은 근대에 대한 향유와 반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더니즘적이면서 동시에 포스트모더니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글쓰기 주체가 보여주는 몸을 통한 근대의 향유와 반성의 문제는 근대적인 도시 공간으로의 산책(散策)이라는 또 다른 몸 체험을 통해 새롭게 확장되고 변주된다. 근대적인 도시 공간으로의 산책은 몸의 감각과 근대적인 세계와의 상호 소통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것은 이상이 밀고 나간 근대적인 기획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근대적인 도시 공간으로의 산책은 ‘내객의 눈에 의해 타자의 보여짐을 자각한 이후’(<날개>)에 이루어진다. 글쓰기 주체의 즉흥적인 산책을 통해 드러나는 각각의 병치된 공간과 그것의 치환된 형태로 드러나는 공간 사이에 형성되는 긴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병치와 치환이라는 이러한 중층성은 기본적으로 근대적인 공간 자체가 그 안에 불가해한 요소와 결코 융합할 수 없는 어떤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글쓰기 주체의 눈에 근대적인 도시 공간은 불투명하게 드러난다. 근대적인 세계에 대한 이러한 문제의식은 경성이라는 근대적인 도시 공간을 단순히 외적 관찰이 아닌 내적 반성의 차원에서 인식하게 한다. 경성이라는 근대적인 도시 공간이 근대 및 근대성과 관련하여 전망의 불투명성을 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회탁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 것은 비극성을 강하게 환기한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세기까지 자명성의 원천으로 군림했던 자아 또는 주체를 몸에 대한 사유 속에서 재창출하고 우리의 존재 이해를 재형성하는 것을 진정한 근대성이라고 한다면 이상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근대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이상의 문학을 논하면서 자아의 분열 양상을 강조해 그를 마치 정신분열증 환자 취급을 한다거나 전기적인 사실을 강조해 그를 창백한 정신의 표면을 유랑하며 권태와 회의에 깊게 빠져 결국 여기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죽어간 비극의 주인공, 혹은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세계로 도피하려고 한 무미건조한 스타일리스트로만 간주하는 것은 그에 대한 온당한 평가라고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