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개스켈
엘리자베스 개스켈
평균평점
North and South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54)

<북과 남> 영문판 1855년에 출간된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장편소설. 주인공 ‘마거릿 해일(Margaret Hale)’은 영국 남부 시골 지방인 헬스톤(Helstone)의 햄프셔(Hampshire)에서 평화롭게 살아간다. 어느 날 목사인 아버지가 종교에 대한 회의(懷疑) 때문에 스스로 성직에서 사임하고, 영국 북부의 도시 밀튼(Milton)으로 떠나기로 하면서 그녀의 가족은 큰 변화를 겪는데…

남과 북

<남과 북> “밖으로 나가 저들과 인간 대 인간으로 말하세요”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시대의 기록자이자 시대를 앞서 간 휴머니스트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대표작 『남과 북』 최초 출간! 빅토리아 시대의 제인 오스틴이라 불리는 엘리자베스 개스켈(Elizabeth Gaskell, 1810~1865)의 소설 『남과 북North and South』이 국내 최초로 번역되어 대산세계문학총서 120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개스켈은 작품 속 인물의 관찰에 유머와 도덕적 판단을 혼합시킨다는 점에서 한 세대 앞선 영국의 대표적 여성 작가 제인 오스틴과 자주 비교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산업화의 어두운 그늘을 조명하는 사회적 시각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자주적이고 인간애 넘치는 남부 여성 마거릿 헤일, 냉정하지만 개혁적인 북부 출신 사업가 존 손턴은 만날 때마다 늘 팽팽한 논쟁을 이어간다. 마거릿은 사회적 약자나 노동자들의 상황을 배려하지 않고 가난을 개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손턴에게 반감을 느끼지만, 손턴은 어느새 당당하고 기품 있는 마거릿의 매력에 빠져든다. 두 사람은 상대방을, 그리고 자기 자신의 감정조차 오해하고 어긋나지만, 점차 서로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세상에 눈을 떠간다. 『남과 북』은 19세기 영국 산업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남부의 전통적인 토지 귀족과 북부의 신흥 공장지대 사람들, 그리고 자본가와 임금노동자들 사이에서 빚어지던 정신적이고 물리적인 갈등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개스켈은 로맨스의 갈등구조를 통해 신흥 자본가와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의 대조적인 삶을 보여주고 산업화가 만들어낸 노동문제를 고발한다. 뿐만 아니라 진취적인 마거릿을 내세워 여성의 권익 문제, 사랑과 종교적 신념, 대립 구도를 초월하는 인간애 등 우리가 살아가며 피할 수 없는 삶의 모습들을 포괄적으로 보여준다. 개스켈의 많은 작품이 영국 BBC방송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는데, 『남과 북』은 2004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영국 드라마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영국 빅토리아 시대 문학에 매력을 느끼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스켈의 섬세한 필치를 통해 그려지는 마거릿의 자의식과 인간애, 그리고 거절당한 사랑에 비통해하는 손턴의 격정적인 모습은 당시의 노사문제에 대한 사실적인 서사와 함께 시대를 초월하여 독자들을 잡아끈다. 남부 소녀, 북부의 삶 속으로 들어가다 대립을 상징하는 제목인 『남과 북』에는 여러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북’은 산업혁명의 표상인 맨체스터가 있고 자본주의의 가치를 상징하는 북부를 가리킨다. 반면 ‘남’은 북부가 숭상하는 가치와 전혀 관계없이 잘 교육받은 사람들이 풍요로운 중류층의 삶을 영위하는 남부를 가리킨다. 하지만 남부와 북부는 그저 남과 북이라는 대립적 공간만을 의미하는 개념이 아니다. 남부와 북부는 신분이나 부의 소유에 따른 계급 질서 속에서 상류계급과 하류계급 혹은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으로 나뉘어 돌아가던 당시의 사회상을 상징한다. 남부 시골마을 출신 마거릿 헤일은 교의 변화로 목사직을 그만둔 아버지를 따라 북부의 상공업 도시 밀턴으로 이사 온다. 밀턴에서 마거릿은 아버지의 개인교습 문하생인 면화공장 소유주 존 손턴을 만나는데, 손턴은 자신을 업신여기는 듯한 마거릿의 태도에 모멸감을 맛보고, 마거릿 역시 노동자들에 대한 손턴의 매정한 시각에 분노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오해와 편견이 쌓여간다. 하지만 마거릿은 오빠를 보호하기 위해 위증한 자신의 잘못을 손턴이 덮어주려 애썼다는 걸 알고 나서 자신의 편협한 시각을 후회하며 그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가지기 시작한다. 『남과 북』에서 주목할 점은 평화로운 남부 출신의 마거릿이 자신이 그렇게 경멸해 마지않던 북부의 삶에 동화되어 가는 역설이다. 마거릿은 북부에서 파업 주동자인 노동자 히긴스와, 열악한 환경의 면화공장에서 일하다가 면폐증으로 죽어가는 히긴스의 딸 베시와 친구가 되면서 비루하고 절박하게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삶의 민낯을 들여다보게 되고, 하층민의 삶을 이해할 줄 아는, 한층 성숙한 여성으로 변모한다. 상반된 지리적 배경과 사회적 분위기를 적절히 대조시키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개스켈의 필치는 섬세하고 우아하다. 뿐만 아니라 시대의 기록자로서, 시대를 앞서간 페미니스트 · 휴머니스트로서 개스켈이 그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초상은 낭만적인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들까지 만족시킨다. 산업화의 어두운 그늘을 조명하는 사회소설 -한 여성의 눈에 비친 19세기 영국의 초상 『남과 북』은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두번째 사회소설이다. 개스켈의 첫번째 사회소설은 1848년 맨체스터 노동자들의 비참한 실상을 노동자의 시선으로 조명한 장편 『메리 바턴』으로, 이 소설로 개스켈은 사회소설가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남과 북』이 발표되었던 19세기 중엽 영국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기술의 진보와 공장의 등장으로 가내 수공업이 몰락하고 공장제 기계 공업이 확립되었으며, 사회적으로는 맨체스터 같은 신흥 공업도시가 발달하면서 대량생산을 통해 부자가 된 자본가와 그 밑에서 법의 보호 없이 착취당하는 노동자라는 두 계급이 등장했다.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듯 1854년에는 비참한 노동자의 실상을 고발하는 두 편의 소설이 찰스 디킨스가 발행하는 주간문예지 『하우스홀드 워즈』에 연재되는데, 하나는 디킨스 본인의 『어려운 시절Hard Times』이고, 다른 하나가 개스켈의 『남과 북』이다. 『남과 북』은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되던 빅토리아 시대에 어린아이까지 저임금의 노동에 시달려야 할 만큼 빈부 격차가 심하고 많은 사람들이 폐병으로 사망하는 가공의 공업도시 밀턴을 배경으로, 당시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된 신흥 산업자본가와 임금노동자들 사이의 갈등을 그려낸다. 첫번째 사회소설 『메리 바턴』과는 달리 양측의 입장을 모두 대변하려 하지만, 자본가들과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의 대조적인 삶을 그리면서 산업화가 만들어낸 노동문제의 고발에는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이 소설에는 가난한 노동자들에 대한 작가의 연민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으며, 그 연민은 밀턴 노동자들의 삶에 깃든 애환을 서서히 이해해가는 여주인공 마거릿의 태도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특히 공장주들과 노동자들 사이에 고조된 적대감이 파업으로 치닫는 과정과 팽팽한 긴장 속에 양쪽이 대치하는 상황을 묘사한 부분에서는 동시대 여성 작가들에게서는 보기 힘든 사회문제에 대한 작가의 인식이 엿보인다. 마거릿 헤일 가상의 공업도시 밀턴을 배경으로 불평등한 부의 분배에 대한 노동자들의 분노와 좌절감을 통해 당시 영국 사회 전반에 드리워진 산업화의 그늘을 보여주는 이 소설의 원래 제목은 『남과 북』이 아니었다. 개스켈이 붙인 제목은 여주인공의 이름을 딴 ‘마거릿 헤일’이었다. 하지만 『남과 북』이 “좀더 많은 걸 함축하고 소설 속에서 상충하는 사람들을 더 잘 표현하고 있다”는 편집자 디킨스의 의견을 좇아 이 소설은 결국 『남과 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 소설의 원래 제목이 여주인공의 이름을 딴 ‘마거릿 헤일’이었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개스켈이 주인공 마거릿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마거릿은 상당히 용기 있고 자주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개스켈은 빅토리아 시대 여성의 전통적인 사회적 역할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성의 재산권 옹호와 여권의 신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여권주의자이기도 했다. 따라서 그녀는 마거릿을 통해 결혼과 함께 남편에게 종속되는 빅토리아 시대의 전형적 여성과는 다른 주체적 여성상을 보여준다. 밀턴 사람들은 마거릿을 걱정 없는 중류층 여성의 전형으로 보지만, 사실상 마거릿의 집안을 들여다보면 가장의 기능을 상실한 아버지와 병약한 어머니, 선상 폭동의 주모자로 몰려 도피자의 신세가 된 오빠가 있다. 이런 환경에서 마거릿은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을 맡으면서 판단력과 결단력을 갖춘 자주적 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해간다. 마거릿은 결혼관에서도 맹목적으로 관습을 추종하지 않고 자주적인 의식을 보여준다. 그녀는 외형에 치중하는 결혼식과 배우자의 선택에서도 여타 여성들과는 다른 가치관을 보인다. 전도유망한 변호사 레녹스가 청혼을 했을 때 마거릿은 그를 연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혼을 거절한다. 결혼을 출신과 재산을 기준으로 자신의 미래를 담보 받는 제도로 받아들이던 당시의 관습에 비하면 마거릿의 이러한 결혼관은 사랑을 바탕으로 미래의 배우자를 스스로 선택하는 현대의 연애결혼관과 많이 닮아 있다. 부모를 잃은 뒤 혼자 남은 마거릿이 ‘권위에 대한 복종’과 ‘여성의 독자적인 활동 영역‘ 사이에서 자신의 태도를 고민하면서 타인의 간섭에서 자유로운 주체적 삶을 살고자 다짐하는 부분에서는 신여성적인 사고가 엿보인다. 이밖에도 마거릿의 행보에는 빅토리아 시대 여성의 사고를 뛰어넘는 부분이 많이 등장한다. 『남과 북』은 사회소설이라는 분류에 걸맞게 노동문제와 계급문제를 주로 담고 있지만, (번역원고 기준으로) 원고지 3천 매가 넘는 분량에 작가 개스켈의 개인사와 사상을 총망라한 작품인 만큼, 사랑과 종교적 신념, 여성의 권익 문제, 대립 구도를 초월하는 인간애 등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다.

회색 여인

<회색 여인> 찰스 디킨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작가이자 인도주의자라 불리며 인간에 대한 선의와 신뢰를 잃지 않았던 작가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대표 공포소설 세 편을 담았다. 표제작이자 대표작인 단편 〈회색 여인〉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주변의 권유와 쉽게 거스르기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 여성이 잔혹한 살인마라는 남편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를 피해 달아나는 과정을 그린 숨 막히는 고딕 스릴러다. 개스켈은 억눌린 여성의 운명이나 욕망이 불 꺼진 집 안을 벗어났을 때 생겨나는 서스펜스를 촘촘하고 폭발력 있게 그린 다수의 단편을 남겼는데, 이는 사회적 약자의 박탈된 희망을 대변하는 고딕소설의 장르적 특성과 맞물려 고딕소설사에 개스켈만의 공고한 영역을 만들어주었다.

The Old Nurse's Story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346)

Elizabeth Gaskell의 단편소설 [The Old Nurse's Story] 영문판 원서로 읽어 더 깊이 볼 수 있는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시리즈입니다. 고전 원작들을 찾아 읽기에는 귀찮고 부담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여러분의 영어 실력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원작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끼며 작가의 손길을 그대로 만나보시죠. ※ 본 도서는 본문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The Manchester Marriage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2)

Elizabeth Gaskell의 단편 소설 [The Manchester Marriage] 이 단편 소설은 사업을 위해 맨체스터에서 런던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오픈쇼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Wives and Daughter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482)

<아내와 딸들> 영문판. 1865년에 출간된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장편소설. 1864년부터 콘힐 잡지에 연재하던 중1865년 작자가 갑자기 병사(病死)하여 마지막 부분은 프레데릭 그린우드(Frederick Greenwood)가 완성하였다. 1999년 BBC 제작 드라마의 원작소설이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의사인 아버지와 살던 무남독녀(無男獨女) 외동딸 ‘몰리(Molly)’는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해 새어머니와 그녀의 딸 ‘신시아(Cynthia)’와 함께 살게 되는데...

고딕 이야기

<고딕 이야기> 일상을 죄어오는 불안, 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고딕 문학의 고전 “엘리자베스 개스켈은 시대와 유행에 퇴색되거나 가치가 떨어질 수 없는 천재다.” ― 뉴요커 옥스퍼드 월드 클래식•펭귄 클래식 선정 꼭 읽어야 할 작가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고딕 이야기》가 은행나무 세계문학전집 에세(ESSE) 제4권으로 출간되었다. 총 일곱 편의 중단편 중 여섯 편이 국내 초역으로 소개되는 《고딕 이야기》는 일상을 죄어오는 불안과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공포를 그린 고딕 단편집이다. 고딕 문학의 고전으로 불리는 개스켈의 작품들은 그의 문학에 극찬을 아끼지 않은 찰스 디킨스가 편집 및 발행한 〈하우스홀드 워즈〉를 비롯해 여러 잡지에 발표되어 문단의 호평을 받았다. 개스켈은 산업화와 사회계급을 주제로 한 사실주의적 작품 《메리 바턴》과 《크랜포드》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여성의 목소리를 담은 중단편들을 발표하여 메리 셸리, 샬럿 브론테와 함께 ‘여성 고딕’ 장르를 이끌기도 했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오싹한 일화를 다룬 〈실종〉과 〈대지주 이야기〉부터 산골짜기의 대저택과 불가사의한 저주가 등장하는 중편 〈빈자 클라라 수녀회〉, 신비로운 동화 같은 단편 〈궁금하다, 사실인지〉까지, 《고딕 이야기》는 공포의 근원을 그리는 동시에 인간의 다채로운 내면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으스스하고도 섬뜩한 경험을 선사한다.

늙은 보모의 이야기, 잃어버린 심장 (영한대역)

<늙은 보모의 이야기, 잃어버린 심장 (영한대역)> <책 소개> The Old Nurse's Story 늙은 보모의 이야기 <1852> Elizabeth Gaskell 엘리자베스 개스켈 찰즈 디킨즈, 샬롯 브론테와 거의 동시대를 살았던 개스켈은 ‘남과 북’ ‘크랜포드’ ‘샬럿 브론테의 일생’ 그리고 여성을 주제로 한 사회정의적 차원의 소설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의외로 몇몇 공포 단편 소설을 남겼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전반에 걸쳐 음울한 오르간 소리가 울리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제는 늙은이가 된 한 여인이 옛날 이야기하듯 이야기를 시작한다. 배경은 인습과 남성위주의 권위적 사고방식에 사로잡혔던 19세기 초. ……사생아를 낳은 딸에 대한 증오로 서너 살 된 손녀딸을 향해 목발을 내리치는 할아버지……. 하지만 개스컬은 매우 여성적인 감각과 문장으로 ‘유령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지루하지 않게 집안 언저리에 도사리고 있는 ‘잠들 수 없는 영혼들’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LOST HEARTS 잃어버린 심장 <1895> MR James 몬터규 로즈 제임스<1862~1936> 부모를 잃은 12살된 스티븐은 나이 들은 사촌인 애브니 씨 집으로 살러 오게 되고 따뜻한 환영을 받게 된다. 사실 애브니 씨는 아이들을 좋아하지도 않고 영생불멸의 초자연적 주술에 사로잡힌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로 목적이 있어서 스티븐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이었다. M.R. 제임스의 초기 대표작 중의 하나인데 짧지만 구조와 배열이 훌륭한 작품으로서 숙련된 솜씨로 이야기하듯 깔끔하게 전개하고 있다. <목차> 1--------늙은 보모의 이야기 제 1 장 2--------늙은 보모의 이야기 제 2 장 3--------잃어버린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