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스릴러 길라잡이> 추리 스릴러물을 읽어보고 싶은데 어떤 작품부터 읽어야할지 고민된다면? 초심자를 위한 추리스릴러 소설 길라잡이!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라는 단어만 들으면 우리는 피가 난자한 살인사건이나 파이프를 물고 단서를 찾아 헤매는 탐정을 떠올린다. 맞다. 이 장르는 범죄가 일어나고 그 범죄를 '누가 어떻게 왜' 행했는지 파헤치는 장르다. 자칫 어렵고 무섭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내면서 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생각보다 훨씬 많이 존재한다. 흔히 하는 말에 빗대면 '아예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권만 읽은 사람은 없다'. 사람의 깊숙한 내면을 파헤치면서 숨가쁘게 따라가게 되는 이 소설들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어려우니까. <추리 스릴러 길라잡이>는 추리 스릴러가 발전해온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책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이다. 읽어본 것도 , 읽었다고 생각하고 놓친 것도 있을 것이다. 손에 땀을 쥐면서 따라오다보면 어느새 다양한 맛 중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취향을 발견하게 되리라 믿는다.
<판타지 길라잡이> 판타지소설을 좀 읽어보고 싶은데 어떤 작품부터 봐야 할지 고민된다면! 초심자를 위한 추천 판타지소설 16종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의 세계를 다룬 판타지소설. 뾰족한 귀를 가진 금발의 엘프가 숲 속을 거닐고, 불을 뿜는 용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런 걸 상상한다면, 맞다. 그런 판타지소설이다. 하지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라고 해서 너무 낯설게 생각하지 말자. 판타지의 세계는 어디나 존재하니까.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영화 <반지의 제왕>, 미드광들을 열광시킨 <왕좌의 게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밤을 지새우게 만든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판타지의 세계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요정과 마법이 나온다고 해서 판타지소설이 그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판타지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아주는 아름다운 판타지도 있고, 10대 소녀를 열광하게 하는 로맨스로 가득한 판타지도 있고, 현실을 냉정하게 비판하는 성인용 판타지도 있다. 판타지소설이 애들 용이란 편견, 이제 멀리 던져버려도 좋다. <판타지 길라잡이>는 판타지의 기원부터 시작해서 정통판타지의 특징을 갖고 있는 하이판타지와 최근 유행하는 SF판타지까지 6개의 테마에서 총 16종의 작품을 소개한다. 여기서 소개하는 작품을 통해 각각의 판타지가 갖는 특징을 알고 나면 어느 샌가 끌리는 작품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원래 독서라는 게 평생에 걸쳐서 취향을 발견해 나가는 것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