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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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칸족의 최후

<모히칸족의 최후> 「레더스타킹 시리즈」는 에덴동산과 같은 자연과 그곳에 세워진 문명의 경계를 배경으로 경제적 발전과 그것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복합적이고 모순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 낸 5개 연작 소설이다. 작가는 레더스타킹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자연과 문명, 숲과 정착지, 백인과 원주민 사이에서의 모순을 초월한 인물인 호크아이를 만들어 냈다. 『모히칸 족의 최후』는 「레더스타킹 시리즈」의 중심에 있는 작품으로 탄탄한 이야기 구조, 다양한 상징 그리고 그 안에서 변주되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맛볼 수 있다. 모히칸족의 마지막 전사 웅카스의 최후 전투의 기록을 담은 이야기로, 호크아이와 함께 끈질기게 위협하는 사악한 인디언 마구아로부터 수순하고 고귀한 처녀들을 지켜내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이 가득하다. 한편 문명사회가 지닌 인종의 구분이나, 문명화가 된 종교적 가치관, 계급사회 속의 인간의 가치는 거대한 자연과 일부로 살아가는 인디언들의 문화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는, 문명사회에 대한 회의적인 관점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당시 백인 문명의 비합리적이고 모순되는 지점들을 비유의 장치로 이야기 곳곳에 심어 놓았다. 작가는 작품을 발표하며 이런 말을 남겼다. 「편안한 거실 안의 공간에서 주로 사색하는 젊은 아가씨들, 남의 평판에 큰 영향을 받는 특정 나이의 모든 독신 신사들, 그리고 모든 성직자들이 이 책을 집어 들고 읽고자 한다면 그 계획을 포기하라고 조언할 것이다.」

The Eclipse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639)

James Fenimore Cooper의 단편소설 [The Eclipse] 영문판 원서로 읽어 더 깊이 볼 수 있는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시리즈입니다. 고전 원작들을 찾아 읽기에는 귀찮고 부담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여러분의 영어 실력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원작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끼며 작가의 손길을 그대로 만나보시죠. ※ 본 도서는 본문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The Last of the Mohican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06)

<모히칸족의 최후> 영문판. 1826년에 출간된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장편소설. <가죽 스타킹 이야기 Leather-Stocking Tales)로 총칭되는 5편의 연작소설 중 두 번째 이야기로, 영화 <라스트 모히칸>의 원작소설이다. 1757년 ‘프렌치-인디언 전쟁’ 동안 프랑스와 영국이 북미의 인디언 식민지를 두고 전쟁을 치르던 때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영국군 먼로 대령(Colonel Munro)의 딸 앨리스(Alice)와 코라(Cora)는 던칸 헤이워드 소령(Major Duncan Heyward)과 함께 아버지를 만나러 전쟁터를 가로질러 길을 떠난다. 그들은 길잡이 인디언 마쿠아(Maqua)의 안내를 받게 되는데…

The Last of the Mohicans (라스트 모히칸)

이 소설은 미국 역사의 초기 식민지 시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프랑스와 영국 간의 7년 전쟁이 있었던 175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호크아이와 그의 친구들 칭가치국과 웅카스는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모히칸 부족의 족장들입니다. 악한 마구아가 순진한 영국 여성의 삶을 위협할 때, 호크아이는 명예와 복수를 위한 전투의 한가운데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1990년대 초반 다니엘 데이 루이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흥행하기도 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