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유예기간이 지나 그저 '유저'로 남아야 했던 김원채.돌아가신 부모님과 앞서가는 친구들, 퇴직으로 인한 백수까지. [직업 ‘사제’로 전직합니다.]드디어 2차 각성하다.
불량품.귀한 혈통으로 태어난 그가 죽도록 노력해도 지울 수 없던 수식어.모든 것을 잃어버린 엘은 오랜 방황 끝에 자신의 진짜 재능을 찾았다.‘하! 어쩐지 잘 풀린다 하더니.’다가오는 죽음과 함께.죽음을 눈앞에 둔 이 시점에서도 마음은 평온했다.‘이것도 정령술 때문인 걸까?’황혼이 내려 잿빛으로 죽어버린 세상에서 만난 정령술.너무나 늦게 빛을 발한 엘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다.
불량품. 귀한 혈통으로 태어난 그가 죽도록 노력해도 지울 수 없던 ..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