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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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저주받은 배, 의문의 경고, 수상한 승객들, 그리고 단 한 번의 치명적인 항해… 거대한 무역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딕 미스터리 1634년, 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 바타비아에서 사르담호를 포함한 일곱 척의 배가 바다로 나와 암스테르담으로 향한다. 항해의 목적은 어느 유명 탐정의 재판과 처벌, 그리고 바타비아 최고 권력자의 승진을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승선을 기다리는 사람들 앞에 문둥병자가 나타나 “이 배에 탄 사람들은 무자비한 파멸에 이를 것”이라며 저주를 쏟아붓고는 불에 타 죽는다. 설상가상으로 사르담호를 포함해 분명 일곱 척의 배가 바다로 나섰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여덟 번째 불빛이 홀연히 나타나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를 때마다 죽은 문둥병자가 갑판을 배회하고, 가축들이 도살되고, 사람들이 살해되고, 반란이 일어난다. 대체 여덟 번째 불빛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르담호 탑승자들은 무사히 육지에 다다를 수 있을까?

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

<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 영국에서만 20만 부 판매 전 세계 28개국 판권 계약 하우스 프로덕션 TV 드라마 제작 예정 2018 코스타 북어워즈 신인소설상 수상 [선데이 타임스], [하퍼스 바자], [마리끌레르] 선정 2018년 최고의 소설 ‘잠이 들 때마다 나는 예외 없이 다른 이의 몸에 갇힌 채 눈을 뜬다.’ 기억을 잃고 숲속을 헤매던 에이든 비숍은 호화 저택 블랙히스에 홀린 듯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열린 가장무도회의 밤, 호스트의 딸 에블린 하드캐슬이 살해된다. 비숍은 이 사건의 전말을 밝혀야 기억을 되찾고 블랙히스를 벗어날 수 있는 게임에 걸려드는데…. 주어진 시간은 8일. 같은 하루가 여덟 번 반복되고 매일 다른 사람의 몸으로 깨어나는 혼돈의 미로 속에서 탈출구를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