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십자가> 코난 도일과 함께 후대의 추리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추리소설의 모범 G. K. 체스터턴의 브라운신부 시리즈. 파리 경찰국장인 뷔랑땅은 희대의 절도범 프랑보우가 런던에서 열리는 성체대회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를 거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런던에 도착한다. 아무런 단서도 없던 그에게 이상한 행적으로 단서를 흘려서 범인을 쫓게 해준 인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가톨릭 신부이자 아마추어 탐정인 브라운 신부이다. 작은 키, 동글동글한 얼굴의 우스꽝스런 외모를 가진 브라운 신부는 사람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는커녕 무관심과 멸시의 대상이다. 하지만 순진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그는 세계적인 경찰 뷔랑땅이나 대도 프랑보우를 능가하는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였다. 책 속 한 구절 “그러니까 일이 이렇게 된 거라오.” 신부는 여전히 변함없는 어조로 말했다. “내가 과자가게로 다시 가서 꾸러미를 두고 나오지 않았는지 물었소. 그러면서 그 물건을 찾거든 보내달라고 주소를 적어주고 왔소. 당연히 물건을 두고 온 건 아니었지. 하지만 두 번째 찾아갔을 때는 꾸러미를 두고 왔소. 그 여자는 그 소중한 물건을 찾아주느라 내 뒤를 쫓아 달려 나오는 대신 웨스트민스터의 내 친구에게 보내준 거지.” 그리고 신부는 약간 슬픈 어조로 말했다. “그 수법 역시 하틀풀에서 어떤 가엾은 친구에게 배웠다네. 그 친구는 기차역에서 훔친 핸드백을 그런 식으로 처리했지. 지금은 수도사가 되었지만. 정말이지 사람일이란 모른다니까. 안 그런가?” 신부는 머리를 다시 쓸어 올리며 진심으로 미안한 것처럼 말했다. “나는 신을 섬기는 사제이고 사람들은 신에게 말하듯 나를 찾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한다네.”
<보라색 가발의 비밀> 인간적인 유머와 색다른 반전으로 뒤통수치는 철학적 추리. 독특하고 따뜻한 탐정 브라운 신부를 만나다! G. K. 체스터튼의 작품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운 신부 시리즈 중의 하나인 《지혜》에 실린 단편이다. 브라운 신부는 비록 작달막하고 우스꽝럽게 생겼지만, 그의 뒤통수치는 역설적이고 철학적인 추리에는 아주 따뜻한 인간미가 묻어난다. 《보라색 가발의 비밀》은 예로부터 마법에 걸린 듯이 귀가 괴물 같이 희귀하게 생긴 에어 집안에 얽힌 이야기다. 엑스무어 공작은 이 귀를 감추기 위해 평생 보라색 가발을 쓰고 다닌다. 하지만 엑스무어 공작의 태도가 뭔가 미심쩍은 브라운 신부는 그를 찾아가 그 가발을 사람들 앞에서 벗어 진실을 밝히라고 권유하는데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실이 드러난다.
<허쉬 박사의 결투> 인간적인 유머와 색다른 반전으로 뒤통수치는 철학적 추리. 독특하고 따뜻한 탐정 브라운 신부를 만나다! G. K. 체스터튼의 작품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운 신부 시리즈 중의 하나인 《지혜》에 실린 단편이다. 브라운 신부는 비록 작달막하고 우스꽝럽게 생겼지만, 그의 뒤통수치는 역설적이고 철학적인 추리에는 아주 따뜻한 인간미가 묻어난다. 《허쉬 박사의 결투》는 프랑스 정부의 신임을 받는 과학자 허쉬 박사를 둘러싼 이야기다. 어느 날 광적인 애국주의자 뒤보스크라는 장교가 나타나 허쉬 박사는 독일 정부의 스파이라며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폭로한다. 진실 여부를 파헤치기 위해 플랑보와 발로뉴가 관여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는 브라운 신부에게 달려가 사실대로 말한다. 이를 들은 브라운 신부는 철학적인 추리로 범인을 추적한다.
<글라스 씨의 실종> 인간적인 유머와 색다른 반전으로 뒤통수치는 철학적 추리. 독특하고 따뜻한 탐정 브라운 신부를 만나다! G. K. 체스터튼의 작품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운 신부 시리즈 중의 하나인 《지혜》에 실린 단편이다. 브라운 신부는 비록 작달막하고 우스꽝럽게 생겼지만, 그의 뒤통수치는 역설적이고 철학적인 추리에는 아주 따뜻한 인간미가 묻어난다. 《글라스 씨의 실종》은 브라운 신부가 범죄학자인 오라이언 후드 박사를 찾아가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브라운 신부는 하숙을 치며 사는 미망인 맥내브 부인이 그녀의 딸 매기가 하숙생 토드헌터와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는 문제로 박사에게 도움을 구하고자 갔으나, 상담 도중 뜻밖에도 토드헌터가 살해당했다는 통보를 매기에게서 받고 박사와 함께 사건 현장으로 달려간다. 현장을 살펴보고 내린 후드 박사의 평범한 추리와는 달리 브라운 신부의 추리는 뒤통수를 맞는 듯 기상천외하다.
<수상한 발소리> 코난 도일과 함께 후대의 추리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추리소설의 모범 G. K. 체스터턴의 브라운신부 시리즈. 검은색 신부복에 검은색 낡은 우산을 들고 다니는 작달막하고 볼품없는 브라운 신부. 그는 한 호텔에 웨이터가 발작을 일으키는 바람에 불려간다. 호텔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입회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12인의 참 어부 클럽’ 멤버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그때 브라운 신부는 수상한 발소리를 듣게 된다. 범죄의 냄새를 맡은 그는 그 발소리만으로 절도범을 잡고 사건을 해결한다. 책 속 한 구절 “이번 사건도 검은 옷을 입은 명백히 비극적인 사나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신부는 의아해하며 그를 올려다보고 있는 대령을 보며 계속 말했다. “이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검은 색 정장 상의입니다.《햄릿》에서처럼 이 검은 색 상의에 쓸데없는 장식들이 있었던 겁니다. 이를테면 당신들의 상의처럼 말이죠.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곳에서 죽어있던 웨이터가 그렇고 테이블을 치우면서 여러분의 은제 식기를 가지고 홀연히 사라졌던 그 알 수없는 손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더 철저히 계획된 모든 범죄는 결국 범죄자체는 절대 불가사의하지 않다는 아주 간단한 어떤 사실에 기반을 두고 일어납니다. 불가사의하다고 믿는 마음 때문에 범죄는 보이지 않고 사람들이 범죄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거죠. 대범하고 교묘하면서 보통의 범죄에 비해 엄청난 횡재를 가져다줄 이번 범죄는 사실 신사분의 정장이 웨이터복과 같다는 아주 간단한 사실에 착안한 거랍니다. 그 다음은 다 연기만 했을 뿐 이죠. 그것도 아주 그럴듯하게 말이죠.”
<비밀정원> 코난 도일과 함께 후대의 추리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추리소설의 모범 G. K. 체스터턴의 브라운신부 시리즈. 파리 경찰국장인 뷔랑땅의 집에서 저녁 만찬이 열리고 정원에서 목이 완전히 절단된 시체가 발견된다. 그 집은 외부인의 출입이 전혀 불가능한 요새와 같은 곳이다. 하지만 시체는 초대받지 않은 낯선 외부인이다. 그곳에 우스꽝스럽고 순진해 보이는 브라운 신부가 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의 무관심의 대상이다. 하지만 그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기상천외한 추리로 범인을 찾아낸다. 책 속 한 구절 창문을 통해 그가 집안으로 사라지는 것이 보였다. 갤러웨이경은 분노와 절망감을 동시에 느끼며 그 자리에 서 버렸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달빛 정원이 갤러웨이경을 조롱하고 있는 것 같았다. 세속적인 권위가 도전을 받았는데도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오브라이언의 거침없는 걸음걸이 때문에 더 화가 났는데, 그는 아버지가 아닌 연적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달빛 때문인지 그런 기분이 더 들었다. 그는 마법에 걸려 와토(프랑스의 화가)의 요정나라, 즉 음유시인들의 정원에 갇힌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야릇한 기분을 떨쳐버리려면 오브라이언을 붙잡고 따지기라도 해야 할 것 같아 빠른 걸음으로 그를 쫓았다. 그러다가 그는 돌인지 나무인지에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짜증이 나서 발아래를 내려다 본 그는 호기심을 가지고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그 순간 달과 정원의 포플러 나무들은 못 볼 광경을 보고 말았다. 그 나이든 영국 대사는 바락바락 소리를 질러대며 죽을 둥 살 둥 달려간 것이다. 그의 고함소리에 서재의 유리문으로 창백한 얼굴의 사이먼 박사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나타났다. 갤러웨이경의 고함소리가 분명하게 들렸다. 그는 “수풀에 시체가 있소. 피범벅이 된 시체가.”라고 소리 지르고 있었다. 어느새 오브라이언은 대사의 관심 밖으로 멀리 사라져 버렸다.
<목요일이었던 남자>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 소설 작가”-보르헤스 애거서 크리스티, 어니스트 헤밍웨이,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 등 현대의 대표 문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역설의 거장 G. K. 체스터턴의 국내 초역 작품 위험한 범죄자들은 교육받은 자들이죠. 지성인의 음모가 곧 문명의 존재를 위협할 겁니다. 이 작품은 정치적인 소설도 아니고, 형이상학적인 스릴러도 아니며, 스파이 소설의 형태를 취한 난해한 희극도 아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다. 독자로 하여금 과연 주인공이 살아남을지 걱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걱정을 할 때마다, 또는 마음을 놓았을 때마다 그야말로 엄청난 반전을 선사한다. 체스터턴은 그만의 독창적이고 활력 넘치는 방법으로 이 우스운 악몽을 창조해 냈다. 비관적이고 세상 모든 것에 반항적인 시인 가브리엘 사림은 우연한 기회에 무정부주의자 조직의 음모를 파헤치는 비밀경찰이 된다. ‘일요일’이라는 이름의 총재를 필두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된 무정부주의자 최고회의에서 당당히 ‘목요일’직으로 선출된 그는 매 순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힌다. 간단해 보이는 설정이지만 독자는 초반 몇 페이지를 넘기는 짧은 시간 안에, 앞으로 전개될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가 탐정 소설보다 더 심한 반전을 거듭하리라는 추측을 하게 된다. <목요일이었던 남자>의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이’, ‘필연적인’ 방향으로 진행된다. 독자들은 마지막으로 책장을 덮을 때 과연 몇 번의 반전에 깜짝 놀랐는지 자기도 모르게 손으로 꼽아보게 될 것이다. 그러고는 에드거 앨런 포, 아서 코난 도일과 함께 ‘가장 재미있는 추리소설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G. K. 체스터턴을 꼽게 되리라.
<목요일이었던 남자 - 세계문학읽다> 거칠고, 정신없고, 유쾌하고도 깊은 감동이 있는 이야기 목요일이었던 남자를 분류하는 것은 몹시 어렵다. 잔혹한 범죄자들과 영리한 경찰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작가는 그만의 탐정 이야기를 펼쳐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므로 이점에서 목요일이었던 남자는 아주 멋지게 성공했다. 별다른 수식어가 없다면, 이 작품은 서스펜스물의 엄청난 역작이다. 그러나 독자들은 곧 그 이상의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체스터튼의 근사하고 당당한 문체가 만들어낸 이야기의 기운찬 돌진에 마음을 사로잡힌 독자는 머지않아 계획했던 것보다 더 깊은 수면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완전 예측불허의 결말은 책이 처음 출판되었던 1908년 이후 수많은 독자가 있다는 사실을 현대 독자에게 입증할 것이다. 그리고 수사관들이 결국 일요일이 누구인지를 발견하게 되는, 이 피할 수 없는 감동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브라운 신부의 모험> 언뜻 보아서는 좀 어리숙하게도 느껴지는 신부. 작은 키에 조금 뚱뚱하지만 어딘지 약해 보인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힘이 있는 브라운 신부. 그가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겪으면서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놀라운 활약상을 보여 준다. 하마터면 숨겨질 뻔한 잔인한 범죄가 브라운 신부의 명추리에 의해 하나하나 밝혀진다. 1.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죄 제임스 머스그레이브. 그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죄를 저질렀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인 머스그레이브 경은 아들의 죄에 대해서 말해 주지 않는다. 과연 그 죄는 무엇일까? 2. 하늘의 화살 고대 기독교도들의 보물인 ‘콥트의 잔’. 이것을 가진 사람들은 차례로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그 세 번째 희생자는 하늘의 화살에 목을 찔리게 되는데……. 3. 크레이 대령과 샐러드 인도에서 우연히 본 원숭이 신의 모습. 그 날부터 크레이 대령에게는 저주가 따라다닌다. 모두들 믿지 않는 저주. 하지만 그 저주의 정체는……. 4. 도둑의 천국 영국의 은행가 가족을 습격한 이탈리아의 산적. 이들이 노리는 것은 돈인가 목숨인가? 그렇지 않다면 산적과 영국의 은행가 사이에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브라운 신부의 지혜> 동서미스터리북스(DMB) 고전편 100권, 다양한 맛의 스펙트럼! - 이성과 광기! 절묘한 트릭! 숨막히게 압박해오는 서스펜스! - 간담을 서늘케하는 스릴! 통쾌하게 뒤집는 의외 결말! - 지적능력의 시대! 머리회전단련운동! 인생승부에 강해진다! 오락으로서의 살인-미스터리에의 권유 - 골치 아픈 세상 한방에 날려보낸다! Sam Spade 최근 들어 북한 핵, 이라크사태 등으로 경제가 추락하고 사회는 불안하기만 하다. 암울하고 이런 답답한 시대를 반영하듯 독서계에 아더 코난 도일의 작품 등 미스터리소설 읽기 붐이 달아올라 단숨에 100만부를 돌파하는 놀라운 사태가 일어났다. 이 현상은 미스터리소설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1,2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이 일어난 1910년대와 30년대를 돌이켜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답답한 심정을 미스터리소설 한 권으로 단 한 방에 날려보내고 싶기 때문인 것이다. 미스터리소설을 읽는 순수한 독자들에게 ‘왜 미스터리소설인가’ 하고 물으면 그것은 미스터리소설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광기와 이성, 정신분석학적으로 범죄에 대한 난해한 비밀을 해부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나감으로써 얻게 되는 결말의 통쾌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미스터리소설을 통해서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스릴도 맛보게 되지만, 탐정이 되어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미스터리게임에 몰입하여 지적인 훈련을 쌓아가는 것이다. DMB 1000-제1차 출간 100 1956년 창업하여 1978년 한국 최초로 본격『동서추리문고』300여 작품을 기획 간행하였던 동서문화사에서는 이번에 동서미스터리북스(DMB) 걸작 1,000권을 선정, 그 제1차 배본 고전편 100권을 발간함으로써 미스터리 애호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미스터리 소설 100권을 한꺼번에 발간 배포하는 것은 우리나라 출판사상 초유의 일이거니와 여기에 동원된 쟁쟁한 작가만도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일본 등 전세계에 걸쳐 100여 명에 달하고, 권말마다 작품 및 작가해설을 곁들이고 있어 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 책을 읽는 기쁨 이외에도 미스터리 도락과 탐구에 특별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전을 중심으로 본격 미스터리라 할 수 있는 순수 스릴러와 서스펜스물은 물론 공포, 스파이소설까지 채택함으로써 전세계 미스터리소설을 섭렵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미스터리소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에드거 앨런 포의『황금벌레』를 제1권으로 시작해서 존 딕슨 카의『처형 6일전』을 마지막으로 100권을 출간했다. 이 초A급 100권 중에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최고 걸작『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애크로이드 살인사건』『오리엔트 특급살인』을 비롯, 미국미스터리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엘러리 퀸의 불멸의 거작『Y의 비극』『엘러리 퀸의 모험』『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그리고 불후의 명탐정 셜록 홈즈를 창조한 코난 도일의 작품으로는『주홍색연구』『셜록 홈즈의 모험』『바스커빌의 개』등 추리소설사에 있어 최고의 반열에 오른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고 있다. 그리고 오가르트의『모자수집광사건』, 밀실살인 미스터리의 거장 존 딕슨 카의 최고 명작『화형법정』, 현학 미스터리 거장 반 다인의『비숍살인사건』, 오르치의『구석의 노인』, 모리스 르블랑의『기암성』 같은 작품이 빛을 발한다. 이밖에 T.S.엘리엇이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라고 격찬한 윌리엄 윌키 콜린즈의『월장석』, 낡은 우산을 쓴 얼뜨기 신부탐정이 나오는 체스터튼의『브라운 신부의 동심』, 리얼리즘 미스터리 소설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크로프츠의『통』, 서스펜스의 명장 윌리엄 아이리시의『환상의 여자』, 하드보일드파 거인 더실 해미트의『말타의 매』, 챈들러의『기나긴 이별』, 애거서 크리스티의 스승 도로시 세이어스의 불후의 걸작『나인테일러스』, P.D.제임스『검은 탑』, 그리고 메이슨, 필포츠, 아일즈, 울리치 등 쟁쟁한 작가들이 쓴 미스터리의 최고진미 초호화판 식탁이 마련되어 있다. 왜 미스터리소설인가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소설을 읽는 기쁨을『미스터리 100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피력하고 있다. "미스터리 고전들은 질로써 승부를 건 빼어난 걸작들입니다. 나는 이 명작들을 읽고 또 읽고, 시간을 두었다가 다시 읽었습니다. 몇 번이나 되풀이 읽었지만 그때마다 새롭고 흥미진진했으며 즐겁기조차 했습니다. 나의 평가나 감탄도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느 작품이나 미스터리 범죄소설이 갖추어야 할 두 가지 요소, 즉 정서적인 흥분과 지적인 자극을 완벽하게 갖춘 기념비적인 수작들이었습니다. 고전의 아름다움은 형식과 내용의 아름다움이며, 구성과 기교의 아름다움입니다. 일찍이 존 키츠는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라고 말했고, 하워드 헤이클래프트는 『즐거움을 위한 살인-미스터리의 생명과 시간』에서 ‘에이브러햄 링컨은 에드거 앨런 포의 미스터리를 읽지 않고는 한 해도 그냥 보낼 수 없었다’고 기록했습니다. 고전이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그 빛이 바래지 않으며 고전을 읽는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고귀한 정신의 레크리에이션’ 미스터리 고전을 읽는 기쁨을 선물로 안겨 드리고 싶습니다. 독자들이여, 범죄에 건배를! 탐정에 축배를! 그리하여 미스터리문학에 영광 있으라!"
<브라운 신부의 동심> 동서미스터리북스(DMB) 고전편 100권, 다양한 맛의 스펙트럼! - 이성과 광기! 절묘한 트릭! 숨막히게 압박해오는 서스펜스! - 간담을 서늘케하는 스릴! 통쾌하게 뒤집는 의외 결말! - 지적능력의 시대! 머리회전단련운동! 인생승부에 강해진다! 오락으로서의 살인-미스터리에의 권유 - 골치 아픈 세상 한방에 날려보낸다! Sam Spade 최근 들어 북한 핵, 이라크사태 등으로 경제가 추락하고 사회는 불안하기만 하다. 암울하고 이런 답답한 시대를 반영하듯 독서계에 아더 코난 도일의 작품 등 미스터리소설 읽기 붐이 달아올라 단숨에 100만부를 돌파하는 놀라운 사태가 일어났다. 이 현상은 미스터리소설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1,2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이 일어난 1910년대와 30년대를 돌이켜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답답한 심정을 미스터리소설 한 권으로 단 한 방에 날려보내고 싶기 때문인 것이다. 미스터리소설을 읽는 순수한 독자들에게 ‘왜 미스터리소설인가’ 하고 물으면 그것은 미스터리소설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광기와 이성, 정신분석학적으로 범죄에 대한 난해한 비밀을 해부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나감으로써 얻게 되는 결말의 통쾌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미스터리소설을 통해서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스릴도 맛보게 되지만, 탐정이 되어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미스터리게임에 몰입하여 지적인 훈련을 쌓아가는 것이다. DMB 1000-제1차 출간 100 1956년 창업하여 1978년 한국 최초로 본격『동서추리문고』300여 작품을 기획 간행하였던 동서문화사에서는 이번에 동서미스터리북스(DMB) 걸작 1,000권을 선정, 그 제1차 배본 고전편 100권을 발간함으로써 미스터리 애호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미스터리 소설 100권을 한꺼번에 발간 배포하는 것은 우리나라 출판사상 초유의 일이거니와 여기에 동원된 쟁쟁한 작가만도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일본 등 전세계에 걸쳐 100여 명에 달하고, 권말마다 작품 및 작가해설을 곁들이고 있어 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 책을 읽는 기쁨 이외에도 미스터리 도락과 탐구에 특별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전을 중심으로 본격 미스터리라 할 수 있는 순수 스릴러와 서스펜스물은 물론 공포, 스파이소설까지 채택함으로써 전세계 미스터리소설을 섭렵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미스터리소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에드거 앨런 포의『황금벌레』를 제1권으로 시작해서 존 딕슨 카의『처형 6일전』을 마지막으로 100권을 출간했다. 이 초A급 100권 중에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최고 걸작『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애크로이드 살인사건』『오리엔트 특급살인』을 비롯, 미국미스터리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엘러리 퀸의 불멸의 거작『Y의 비극』『엘러리 퀸의 모험』『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그리고 불후의 명탐정 셜록 홈즈를 창조한 코난 도일의 작품으로는『주홍색연구』『셜록 홈즈의 모험』『바스커빌의 개』등 추리소설사에 있어 최고의 반열에 오른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고 있다. 그리고 오가르트의『모자수집광사건』, 밀실살인 미스터리의 거장 존 딕슨 카의 최고 명작『화형법정』, 현학 미스터리 거장 반 다인의『비숍살인사건』, 오르치의『구석의 노인』, 모리스 르블랑의『기암성』 같은 작품이 빛을 발한다. 이밖에 T.S.엘리엇이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라고 격찬한 윌리엄 윌키 콜린즈의『월장석』, 낡은 우산을 쓴 얼뜨기 신부탐정이 나오는 체스터튼의『브라운 신부의 동심』, 리얼리즘 미스터리 소설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크로프츠의『통』, 서스펜스의 명장 윌리엄 아이리시의『환상의 여자』, 하드보일드파 거인 더실 해미트의『말타의 매』, 챈들러의『기나긴 이별』, 애거서 크리스티의 스승 도로시 세이어스의 불후의 걸작『나인테일러스』, P.D.제임스『검은 탑』, 그리고 메이슨, 필포츠, 아일즈, 울리치 등 쟁쟁한 작가들이 쓴 미스터리의 최고진미 초호화판 식탁이 마련되어 있다. 왜 미스터리소설인가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소설을 읽는 기쁨을『미스터리 100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피력하고 있다. "미스터리 고전들은 질로써 승부를 건 빼어난 걸작들입니다. 나는 이 명작들을 읽고 또 읽고, 시간을 두었다가 다시 읽었습니다. 몇 번이나 되풀이 읽었지만 그때마다 새롭고 흥미진진했으며 즐겁기조차 했습니다. 나의 평가나 감탄도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느 작품이나 미스터리 범죄소설이 갖추어야 할 두 가지 요소, 즉 정서적인 흥분과 지적인 자극을 완벽하게 갖춘 기념비적인 수작들이었습니다. 고전의 아름다움은 형식과 내용의 아름다움이며, 구성과 기교의 아름다움입니다. 일찍이 존 키츠는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라고 말했고, 하워드 헤이클래프트는 『즐거움을 위한 살인-미스터리의 생명과 시간』에서 ‘에이브러햄 링컨은 에드거 앨런 포의 미스터리를 읽지 않고는 한 해도 그냥 보낼 수 없었다’고 기록했습니다. 고전이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그 빛이 바래지 않으며 고전을 읽는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고귀한 정신의 레크리에이션’ 미스터리 고전을 읽는 기쁨을 선물로 안겨 드리고 싶습니다. 독자들이여, 범죄에 건배를! 탐정에 축배를! 그리하여 미스터리문학에 영광 있으라!"
<브라운 신부의 순진> 셜록 홈스, 에르퀼 푸아로와 더불어 전설로 손꼽히는 탐정 캐릭터 브라운 신부의 모험들을 담은, 추리 문학의 거장 체스터턴의 대표 단편집 추리 문학의 거장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의 단편집 『브라운 신부의 순진』이 이상원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45번째 책이다. 『브라운 신부의 순진』은 체스터턴이 창조한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 브라운 신부가 등장하는 단편소설들을 모은 추리 단편집으로, 추리 문학 사상 가장 중요한 고전 작품 중 하나이다. 범죄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가톨릭 사제인 브라운 신부가 각종 범죄 사건의 비밀을 밝혀내는 놀라운 활약과 모험 들을 담은 이야기로, 브라운 신부는 이후 등장한 모든 성직자 탐정 캐릭터들의 원조이자 모델이 되었다. 아서 코넌 도일의 셜록 홈스, 애거사 크리스티의 에르퀼 푸아로와 함께 흔히 <세계 3대 명탐정>으로 손꼽히곤 하며, 순진하고 어수룩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냉철한 추리와 독특한 시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반전 매력으로 전 세계 추리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체스터턴은 1911년 『브라운 신부의 순진』으로 처음 브라운 신부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내며 크게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브라운 신부의 지혜』(1914), 『브라운 신부의 의심』(1926), 『브라운 신부의 비밀』(1927), 『브라운 신부의 추문』(1935) 등을 연이어 출간했다. 총 5권으로 구성된 브라운 신부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인 『브라운 신부의 순진』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들이 담겨 있는 대표 단편집으로, 아서 코넌 도일의 단편집 「셜록 홈스의 모험」과 더불어 추리 문학 사상 가장 중요한 단편집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13년 BBC 방송이 「브라운 신부」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해 방영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시즌을 거듭하고 있는 등, 백 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평소 체스터턴의 열렬한 팬이었던 작가 보르헤스는 <체스터턴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다. 나는 언제나 그를 인용하며, 그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품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를 <에드거 앨런 포를 능가>하는 작가라고 평하기도 했으며, 추리 소설 작가 줄리언 시먼스는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단편들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추리 단편들>이라고 칭송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에서는 이처럼 고전적인 순문학 작품들뿐 아니라 추리 소설이나 SF 소설 등 장르 문학도 포함시키고 있는데, 『브라운 신부의 순진』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추리 단편집 중 하나>라는 이유로 선정된 것이다. 전문 번역가 이상원 씨는 뛰어난 추리 소설가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문장가이기도 한 체스터턴의 품격 있는 문장들을 정제된 한국어로 세심하게 옮겼다. 이제껏 이런 신부님은 없었다! 매력적인 성직자 탐정 브라운 신부의 놀라운 활약상 작달막한 키에 통통한 체구, 둥글넓적한 얼굴, 멍하게 뜬 회색 눈……. 작품 속에서 묘사되는 브라운 신부의 외모는 매우 평범하고 보잘것없다. 어느 모로 보나 작은 시골 마을의 순진하고 어수룩해 보이는 신부님으로, 사건 해결은커녕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할 것 같은 인상을 풍긴다. 평범한 신부복 차림에 늘 검은 우산을 들고 다니는데, 걸핏하면 우산을 어디 두었는지 몰라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일쑤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않는 그의 소박한 외모 뒤엔, 조용한 눈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수사관의 예리한 두뇌가 번득인다. 때로는 허를 찌르는 냉철한 추리로 온갖 속임수들 사이에 숨어 있는 잔혹한 진실을 가려내는가 하면, 때로는 성직자로서 범죄자의 영혼의 문제마저 조심스레 통찰하며 쓰다듬는 섬세한 직관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러한 반전 매력은 이야기에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해 주며, 성직자이자 탐정 역할을 하는 브라운 신부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세상의 악과 담쌓은 채 경건하게 살 것만 같은 가톨릭 사제가 범죄자의 온갖 수법과 심리를 꿰뚫고 있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지만, 브라운 신부는 한 대사에서 <사람들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 들어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인간의 악을 모를 수 없다>라고 언급한다. 상대의 마음을 통찰하는 특유의 깊은 눈은, 단순한 탐정으로서가 아니라, 성직자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내면의 악과 고뇌를 마주해 온 결과 생겨난 것이다. 「어떻게 이 모든 걸 알아냈습니까? 당신은 악마란 말입니까?」 「저는 인간입니다.」 브라운 신부가 엄숙하게 대답했다. 「그렇기 때문에 제 마음속에도 모든 악마가 들어 있지요.」 - 본문 중에서 이야기 중간 중간 툭툭 던지곤 하는 신부의 대사들엔, 그만큼 인생의 여러 아이러니와 선과 악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특유의 통찰과 역설이 담겨 있다. 묵직한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작품 곳곳의 대사 속 경구들은 독자들이 이 작품을 읽는 또 하나의 깊은 재미와 여운을 선사한다. 『브라운 신부의 순진』에는 이처럼 매력적인 성직자 탐정 브라운 신부의 모험과 활약상이 담긴 각양각색의 흥미로운 작품들이 실려 있다. 브라운 신부가 처음 등장하며 그의 독특한 반전 매력을 드러내는 단편 「푸른 십자가」, 밀실이나 다름없는 정원에서 발견된 목이 잘린 낯선 시체의 비밀을 쫓는 「비밀의 정원」, 복도에서 들려온 이질적인 발소리를 듣고 범죄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는 신부의 놀라운 통찰력이 빛나는 이야기 「괴상한 발소리」, 흥겨운 공연 중에 일어난 기상천외한 도난 사건을 다룬 「날아다니는 별들」, 오래된 귀족 저택에 남아 있는 이상한 물건들과 수수께끼의 하인의 미스터리를 풀어 가는 「이즈리얼 가우의 명예」,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살인자에 의해 벌어진 기이한 살인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보이지 않는 사람」, 〈나는 내 손으로 죽는다. 하지만 이것은 살인이다〉라는 메모를 남긴 유명 소설가의 의문의 죽음을 다룬 「잘못된 모양」 등을 비롯한 총 열두 편의 단편소설들이 수록되어 있다.
<브라운 신부의 결백> 영국 서식스 교구의 가톨릭 성직자이자 아마추어 탐정인 브라운 신부의 모든 활약상을 담은 ‘체스터턴의 브라운 신부 전집’ 1권. 작은 키, 둥근 얼굴에 안경을 쓴 신부는 너무나 평범해 보이지만,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관적인 추리는 신부를 셜록 홈즈, 에르퀼 푸와로와 더불어 세계 3대 탐정에 들게 했다. 특히, 초자연적인 현상과 인물의 내면 심리 상태를 극대화하여 신비롭게 전개하는 체스터턴의 기법은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분위기를 다른 어떤 추리소설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것으로 만들었다. 에르퀼 푸아로, 미스 마플, 형사 콜롬보, 심지어 샘 스페이드조차 브라운 신부의 덕을 봤다고 할 정도로 후세의 추리소설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소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체스터턴을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 소설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20세기 최고의 작가 보르헤스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인물의 내면 심리 상태를 극대화하여 신비롭고 흥미진진하게 전개한 체스터턴의 추리 소설을 즐겨 읽었다고 한다. 체스터턴은 어떻게 추리 소설을 써야 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브라운 신부의 결백 The Innocence of Father Brown》 브라운 신부의 비밀에는 10개 단편이 실려 있다. 푸른 십자가(The Blue Cross)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 기묘한 발걸음 소리(The Queer Feet) 유성(The Flying Stars) 투명 인간(The Invisible Man) 이스라엘 고우의 명예(The Honour of Israel Gow) 잘못된 모양(The Wrong Shape) 사라딘 공작의 죄악(The Sins of Prince Saradine) 신의 망치(The Hammer of God) 아폴로의 눈(The Eye of Apollo) 부러진 검의 흔적(The Sign of the Broken Sword) 세 가지 흉기(The Three Tools of Death ) ‘푸른 십자가’는 브라운 신부가 등장하는 첫 번째 단편소설이며, 주요 인물인 플랑보와 발랑탱도 소개한다. 푸른 십자가는 브라운 신부가 직접 활약하지 않고 발랑탱을 따른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1910년 6월 23일 토요일 필라델피아 신문 새러데이 이브닝 포스트 저녁판에 “Valentin Follows a Curious Trail”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판되었으며, 1910년 9월에 런던의 더 스토리텔러(The Story-Teller) 잡지에서 출판하며 ‘푸른 십자가’라는 제목이 되었다.
<브라운 신부의 비밀> 영국 서식스 교구의 가톨릭 성직자이자 아마추어 탐정인 브라운 신부의 모든 활약상을 담은 ‘체스터턴의 브라운 신부 전집’ 4권. 작은 키, 둥근 얼굴에 안경을 쓴 신부는 너무나 평범해 보이지만,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관적인 추리는 신부를 셜록 홈즈, 에르퀼 푸와로와 더불어 세계 3대 탐정에 들게 했다. 특히, 초자연적인 현상과 인물의 내면 심리 상태를 극대화하여 신비롭게 전개하는 체스터턴의 기법은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분위기를 다른 어떤 추리소설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것으로 만들었다. 에르퀼 푸아로, 미스 마플, 형사 콜롬보, 심지어 샘 스페이드조차 브라운 신부의 덕을 봤다고 할 정도로 후세의 추리소설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소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체스터턴을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 소설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20세기 최고의 작가 보르헤스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인물의 내면 심리 상태를 극대화하여 신비롭고 흥미진진하게 전개한 체스터턴의 추리 소설을 즐겨 읽었다고 한다. 체스터턴은 어떻게 추리 소설을 써야 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브라운 신부의 비밀 The Secret of Father Brown 》 브라운 신부의 비밀에는 10개 단편이 실려 있다. 브라운 신부의 비밀(The Secret of Father Brown) 판사의 거울(The Mirror of the Magistrate) 수염이 둘인 남자(The Man with Two Beards) 하늘을 나는 물고기의 노래(The Song of the Flying Fish) 배우와 알리바이(The Actor and the Alibi ) 보드리 경의 실종(The Vanishing of Vaudrey) 세상에서 가장 나쁜 범죄(The Worst Crime in the World) 메루산의 붉은 달(The Red Moon of Meru) 마른의 상주(The Chief Mourner of Marne) 플랑보의 비밀(The Secret of Flambeau ) * 『브라운 신부의 비밀』은 영문 6만 4천 단어의 장편소설입니다. (전자책이므로 책 두께를 짐작하실 수 있도록 원서 기준의 단어 수를 안내하여 드립니다.)
<브라운 신부의 불신> 영국 서식스 교구의 가톨릭 성직자이자 아마추어 탐정인 브라운 신부의 모든 활약상을 담은 ‘체스터턴의 브라운 신부 전집’ 3권. 작은 키, 둥근 얼굴에 안경을 쓴 신부는 너무나 평범해 보이지만,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관적인 추리는 신부를 셜록 홈즈, 에르퀼 푸와로와 더불어 세계 3대 탐정에 들게 했다. 특히, 초자연적인 현상과 인물의 내면 심리 상태를 극대화하여 신비롭게 전개하는 체스터턴의 기법은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분위기를 다른 어떤 추리소설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것으로 만들었다. 에르퀼 푸아로, 미스 마플, 형사 콜롬보, 심지어 샘 스페이드조차 브라운 신부의 덕을 봤다고 할 정도로 후세의 추리소설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소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체스터턴을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 소설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20세기 최고의 작가 보르헤스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인물의 내면 심리 상태를 극대화하여 신비롭고 흥미진진하게 전개한 체스터턴의 추리 소설을 즐겨 읽었다고 한다. 체스터턴은 어떻게 추리 소설을 써야 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브라운 신부의 불신 The Incredulity of Father Brown》 브라운 신부의 불신에는 10개 단편이 실려 있다. 브라운 신부의 부활(The Resurrection of Father Brown) 하늘에서 날아온 화살(The Arrow of Heaven) 예언하는 개(The Oracle of the Dog) 문 크레센트의 기적(The Miracle of Moon Crescent) 황금 십자가의 저주(The Curse of the Golden Cross) 날개 달린 단검(The Dagger with Wings) 다나웨이가의 비운(The Doom of the Darnaways) 기드온 와이즈의 유령(The Ghost of Gideon Wise) 도닝턴 사건(The Donnington Affair) 미다스의 가면(The Mask of Midas) * 『브라운 신부의 불신』은 영문 8만 4천 단어의 장편소설입니다. (전자책이므로 책 두께를 짐작하실 수 있도록 원서 기준의 단어 수를 안내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