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콜로디
카를로 콜로디
평균평점
피노키오

<피노키오> 고전 ‘피노키오’의 진면목 대담하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전개 수없는 영감과 각색의 원천이 된 환상동화의 고전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주인공으로 너무도 유명한 환상 문학의 고전 『피노키오』가 ‘걸 클래식 환상 컬렉션’의 한 권으로 번역되었다.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엮어낸 이 동화에서는 생생한 캐릭터의 힘와 유머, 문학적으로 혁신적인 구조, 당대에 대한 날카로운 현실인식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고전에는 어린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나를 함께 느끼게 하고, 생각해보게 하는 힘이 있다. 나무로 만든 인형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것이야 너무도 유명하고 아이콘적인 이야기이지만, 어른이 된 독자에게는 아주 오래전의 낡은 기억이거나, 실제 원전을 읽어본 적은 없는 피상적인 비유의 대상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 원전의 책을 펼쳐 실물을 만나 본다면? 이 작품이 어째서 백 년 넘게 이토록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는지, 그리고 그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매력적인 디테일이 얼마나 많은 책인지를 금방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환상 컬렉션’의 서문을 쓴 판타지 문학의 거목 전민희 작가의 평대로 마치 “주인공의 강한 개성을 실 꿴 바늘처럼 이용해 종횡무진 이어붙인” 듯한 그 에피소드들은 “아무 데나 잘라내어 인용해도 신기할 정도로 짜임새가 있다”. 캐릭터들 또한 뻔뻔스러울 만큼 당당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묘사에는 실제의 아이를 잘 관찰하고 이를 사회에 대한 풍자적 우화로 담아낸 작가의 날카로움이 담겨 있다. 또한 『피노키오』는 전통적인 동화처럼 보이지만, 공주도 왕자도 기사도 등장하지 않는 이 작품에는 사실 이탈리아 통일 이후 급격한 변화가 불러온 사회 문제와 빈곤 등이 비유적으로 그려져 있다. 이번 환상 컬렉션의 『피노키오』는 원어인 이탈리아어에 능통한 여성 번역가 김지우가 원본을 저본으로 삼아 정확하고 완전한 번역을 기했다. 맥락상 직설적인 표현이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성별과 나이를 비하하는 단어나 고전 특유의 낡은 표현은 가급적 지양했다. 원전의 맛을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언어적, 문화적 한계와 편견에 대한 현대적 성찰과 합의를 반영하고자 했다.

피노키오 초판본

<피노키오 초판본>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고?” 길어질 대로 길어진 코가 부끄러운 어른들을 향한 교훈! 공부하기 싫어하고 잔소리를 싫어하는 귀여운 악동의 좌충우돌 모험기 제페토 할아버지는 말하는 나무토막을 가지고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어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붙인다. 피노키오는 만들어진 즉시 뛰쳐나가 도망치고 할아버지의 외투를 판 돈으로 책을 사서 학교에 가다가 그 책을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서커스를 보러 가는 등 온갖 말썽을 다 부리며 돌아다닌다. 그러면서도 행동을 조심하라고 충고하는 귀뚜라미에게 망치를 던져버리는 등 못된 행동을 일삼는다. 우여곡절 끝에 열심히 공부하며 제페토 할아버지와 파란 머리 요정 엄마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아이가 되려던 피노키오는 어느 날 밤 학교 친구를 따라서 마차를 타고 학교도 선생님도 숙제도 없는 마법같은 마을로 가게 되는데…….

합본 | 피노키오 (한글+영문)

<합본 | 피노키오 (한글+영문)> 공부하기 싫어하고 잔소리를 싫어하는 귀여운 악동의 좌충우돌 모험기 제페토 할아버지는 말하는 나무토막을 가지고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어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붙인다. 피노키오는 만들어진 즉시 뛰쳐나가 도망치고 할아버지의 외투를 판 돈으로 책을 사서 학교에 가다가 그 책을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서커스를 보러 가는 등 온갖 말썽을 다 부리며 돌아다닌다. 그러면서도 행동을 조심하라고 충고하는 귀뚜라미에게 망치를 던져버리는 등 못된 행동을 일삼는다. 우여곡절 끝에 열심히 공부하며 제페토 할아버지와 파란 머리 요정 엄마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아이가 되려던 피노키오는 어느 날 밤 학교 친구를 따라서 마차를 타고 학교도 선생님도 숙제도 없는 마을로 가게 되는데……

The Adventures of Pinocchio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42)

<피노키오의 모험> 영문판. 1883년에 출간된 카를로 콜로디의 동화. 말썽꾸러기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훌륭한 인간이 되기까지의 모험담을 그린 교훈적인 이야기이다.

피노키오의 모험

<피노키오의 모험> 피노키오의 모험 영어 도서입니다.

랭컴 주니어 클래식 4권 The Adventures of Pinocchio 피노키오의 모험

<랭컴 주니어 클래식 4권 The Adventures of Pinocchio 피노키오의 모험> 랭컴 주니어 클래식은 원작을 그대로 구현하여 원작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영어명작동화 시리즈이다. 그 네 번째 작품으로 기획된 《피노키오의 모험》은 나무를 깎아 만든 피노키오라는 소년이 진짜 사람이 되는 과정을 그린 동화로 작가는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상의 온갖 유혹과 나쁜 사람들로부터 주인공 피노키오가 수많은 실수와 바보짓을 거듭하면서도 어떻게 결국 착한 사람이 되는지 보여준다. 흥미진진하면서도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화는 아이들을 위해 쓴 작품이라는 특성상 듣고 말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어 학습자들에게 굉장히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랭컴 주니어 클래식의 커다란 장점이다. 명작동화를 원작 그대로 즐기면서 영어 실력을 키우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원작으로 새롭게 읽는 피노키오

<개정판 | 원작으로 새롭게 읽는 피노키오> 지금까지 알고 있던 피노키오는 잊어라!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일수록 원작을 읽은 사람은 드물다. <피노키오> 또한 예외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피노키오>는 어릴 적 텔레비전 만화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또는 짧게 축약된 동화를 통해 본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게으름뱅이 꼭두각시 인형이 착한 소년으로 변하게 된다는 단순한 이야기일 뿐이다. 하지만 카를로 콜로디의 원작에서 그것은 이야기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카를로 콜로디는 나무인형이지만 사실은 가장 인간적인 모습의 피노키오를 통해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과 부딪치는 사회의 여러 제도를 이탈리아인 특유의 유머와 재치, 그리고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그려내고 있다. 원작에는 여러 유형의 인물들과 복잡하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PINOCCHIO : The Tale of A Puppet

*이 도서는 영어 원문으로 된 도서입니다. 진짜 아이가 되기 위한 피노키오의 모험 자식이 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던 목수 할아버지 제페토는 나무 인형을 만들어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붙인다. 착한 아이를 원한 제페토의 바람과 달리 말썽꾸러기 피노키오는 온갖 말썽을 부리며 할아버지의 속을 썩인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착한 아이가 되려던 피노키오는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 또다시 위험에 빠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