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날(외)> 1. 이 책은 이익상의 소설과 비평, 수필을 묶은 것이다. 이익상의 신문연재 장편 소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설과 비평, 수필은 새롭게 발굴해 수록했다. 2. 최초로 지면화 된 작품들을 원전으로 삼았다. 다만, 이익상의 유일한 단행본인 《흙의 세례》(문예운동사, 1927)는 예외로 하여, 단행본에 수록된 작품을 저본으로 삼았다. 3. 발표 연도나 게재지는 글의 뒤에 달아 독자와 연구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4. 작품 중 훼손으로 인해 해독이 불가능한 부분은 ○으로 표기했다. 5. 원전에 표현된 작가의 의도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작가의 어투와 표현을 살리면서도 현대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현대 표기로 고쳤다. 6. 한자는 부기하였으며, 해설이 필요한 단어나 용어는 주석을 달아 설명했다. 7. 이익상의 희귀자료를 흔쾌히 제공해 준 오영식 선생님(보성고등학교)께 감사드린다.
<이익상의 쫓기어 가는 이들> 이번에 읽어보실 문학작품은 이익상의 '쫓기어 가는 이들'입니다. 근현대 한국의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주는 '다시 읽는 한국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에서부터 교과서에 실렸던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대는 흐르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문학 작품들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거움을 얻고 더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통찰력을 깨우치기를 희망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들을 선정했으니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지혜를 찾기를 바랍니다.
<번뇌의 밤> <번뇌의 밤>은 이익상의 단편소설이다. 저녁상을 막 치우고 난 숙경(淑卿)의 집 안방에서는 어린 시동생 영희(永熙)와 숙경과 방 주인 되는 시어머니의 세 사람이 환하게 비치는 램프 불 아래 윗목으로 늘어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하였었다. 숙경은 이와 같이 식구가 모여 앉았을 때에는 알 수 없이 기쁘고도 슬픈듯한 맘이 그의 가슴에 가득하였다. 그는 어떠한 행복스러운 것을 느끼었 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형언할 수 없는 불만과 섭섭한 것이 반드시 있었다. 걱정과 두려움이 그의 행복스러운 이 평화스러운 순간을 항상 위협하였 었다.
<생을 구하는 마음> <생을 구하는 마음>은 이익상의 단편소설이다. 김준경 (金浚慶)은 그의 친우 최우(崔愚)를 찾으려고 호남선 T역에서 내렸다. T역과 같은 시골 정거장서는 일이 년 만에 볼는지 말는지 할 만한 외양이었다. 단발을 하였는지, 수발(垂髮)을 하였는지 분명히 알아볼 수 없게 어깨까지 내려 덮인 머리털을 다시 뒤로 잡아 넘기었다. 그는 맥고모자를 단단히 눌러쓴 뒤에 행구(行具)를 더듬더듬 거두어 들고 정류장 구외(構外)로 나와서 B군행 자동차에 올랐었다. 자동차가 조그마한 상점과 주막, 여관들이 즐비한 시가지를 지나 좀 넓은 길이 앞에 길게 보일 때에는 꽤 빠른 속력으로 달아난다.
<옛 보금자리로> 이익상의 단편소설 <옛 보금자리로> 그날의 신문 편집은 끝났다. 담배를 피워 들고 숨을 돌릴 때에 책상 위의 전화벨이 떼르르 운다. 나는 전화 수화기를 귀에 대었다. 손님이 찾아왔다 는 수위의 전화였다. 손님을 응접실로 들이라고 이른 뒤에, 피우던 담배를 다 피웠다. 막 좀 쉬려 할 때에 내객(來客)이 그다지 반갑지 않았지만, 편 집에 몰려 눈코 뜰 겨를 없이 바쁘게 날뛸 그때보다 오히려 귀찮은 생각은 없었다. 남은 일을 동료에게 부탁하고 바쁜 걸음으로 편집실 문을 막 나설 때에 반가이 인사하는 이가 있었다. 그는 나의 고향 사람 K군이었다. 나를 찾아왔다는 이가 그이였었다.
<황원행> <황원행>은 《동아일보》에 연재한 이익상의 중편소설이다. 부잣집만 터는 강도가 연일 경성에 출현하고 또 강탈한 돈을 빈민굴에 돌리는 사건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범죄 추리소설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서구 소설적 맥락에서의 범죄 추리소설 공식과는 다른 ‘탐정 서사’라고 명명하고 있다. 애라 와 면후는 한경의 밤을 곱이 샅샅이 뒤졌으나, 겨우 단서로 얻은 것은 본연의 알지 못할 집 번지에 지나지 못하였다. 그러나 애라는 신대륙을 발명한 탐험가처럼 기뻐하였다. 그의 생각은 두 남녀가 꼭 거기서 사랑의 꿈을 꾸는 중이라고 믿은 까닭이다. 면후의 표정은 이와 반대로 냉정하였다. 첫째 압록강 건너간 범인을 체포하는 것이 용이한 일도 아니오. 더군다나 봉천까지 갔다면 사면이 뺑소니 칠 길뿐이다.
<이익상 남극의 가을밤> 칠팔 세 된 아이에게 각인된 가을날 밤이야기! 지금도 잊혀 지지 않고 또렷하게 기억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평선 위에 걸린 해와 창공에 오른 달을 바라볼 때마다 생각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살았습니다. 밤마다 어머니는 등잔불 앞에서 바느질을 하시고, 이야기책을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과연 그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요? 나의 어린 시절을 웃게도 하고 무섭게도 했던 그 이야기. 이제 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겠어요? * 이 작품은 1925년 [신여성]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익상 쫓기어 가는 이들> 고향을 떠나 잘 살아보려는 젊은 부부에게 일어나는 일들! 득춘은 D어촌에서 어머니와 살다가 열 일곱 살 소녀와 결혼한 1년 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살았습니다. 그 뒤 C어촌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득춘이가 그곳으로 이주한 이유는 그의 팔촌 형 되는 이가 서울에서 유명한 어느 귀족의 마름이 되어 C어촌 부근에 있는 토지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이 젊은 부부는 이곳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이들은 아내가 스물 한 살 되는 해에 다시 도주를 하게 되는데…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6년 [개벽]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익상 유산> 1920년대, 신여성이 선택한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후...! 조선 여자 사회에서 전문학교를 마친 경숙은 얼굴도 예쁘고, 연단에서 말도 잘하고 목청도 좋아 음악을 잘하고, 남성에 대한 교제가 능란한 신여성입니다. 여자로서 가지기 어려운 여러 가지 조건을 구비했기에 남자들이 경숙에게 호기심을 갖고 마구 덤비었습니다. 그때 경숙이는 여왕처럼 여러 남자를 얼굴 표정 하나로 울리기도 하였고, 웃기기도 하며 여러 남성을 노예처럼 그 앞에 무릎을 꿇게 했습니다. 이러한 남성 가운데에서 정숙의 호기심을 끈 것이 기호였습니다. 기호는 잘생기고 키가 후리후리하고 얼굴빛이 희고 미목이 청수(淸秀)한 어여쁜 남자로 이렇다고 말할 만한 주의나 사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마음에 드는 여자의 명령이면 죽는 시늉이라도 부끄러움 없이 하던, 여자에게는 양같이 순한 남자였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는 것이 경숙의 향락의 대상으로 충분했기에 그와 육체적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과연 사회적 명망이 높았던 경숙과 여자의 환심을 사기에만 급했던 기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1920년대, 이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9년 [신소설]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익상 어촌> 고기 잡으러 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모자이야기! T어촌에 사는 사람들이 고기를 잡으러 가려고 만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린 아들과 아내를 둔 성팔이도 새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갑니다. 성팔이의 아내는 점장이에게 성팔이의 신수가 좋지 않으니 용왕제를 지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한 까닭에 용왕제 대신 부적을 써 담은 붉은 주머니를 남편에게 채워 보냈습니다. 남편이 고기 잡으러 간 후, 비바람이 몰아치고 폭풍우가 일었습니다. 어린 아들과 아내는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성팔이를 기다리는데... 과연 성팔이는 예전처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폭풍우가 몰아치는 T어촌으로 함께 가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5년 [생장]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익상 어여쁜 악마> 1920년대, 기생에서 여자로 변신하려는 S! 아무 것도 모르던 S는 부모에게 이끌리어 열세 살부터 기생생활을 합니다. 어느덧 기생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다른 생활을 하고자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성으로 올라갑니다. 거기서 명수를 만나 매일 저녁 자신의 숙소에서 일어와 산술을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S가 갑자기 아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명수는 앓아누운 S를 간호하게 되는데... 과연 S와 명수 사이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S는 과거를 벗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이제 그들의 만남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7년 [동광]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익상 어린이의 예어> 상경하여 공부하는 중학생의 미래에 대한 고뇌! 미래를 담당해 주겠다고 약속한 사촌을 믿고 광필은 경성에 왔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 하숙하며 공부하는 학생. 그런데 사촌이 하숙비를 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광필은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광필은 중학교를 중퇴하여야 할까 아니면 고학으로 동경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며 어떤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어린 학생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6년 [흙의 세례]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익상 번뇌의 밤> 일본 유학 간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괴로운 밤! 숙경은 시어머니와 시동생과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일본으로 공부하러 가고... 숙경은 매일 남편의 소식을 기다리며 남편 생각을 합니다. 어느 날 저녁, 비단 장수하는 이웃 노파가 집에 놀러왔습니다. 그리고 전하는 소리가, 유학 간 남편이 아내를 버리고 일본 서 만난 여자와 결혼했다는 이야기... 숙경은 마음이 무겁고 머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과연 숙경의 남편은 어떤 사람일까요? 숙경의 괴로운, 번뇌의 밤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1년 [학지광]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익상 그믐날> 그믐날, 밀린 빚을 갚겠다고 약속한 부부의 하루! 성호는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아내는 벌써 일어나 자리에 없고 네 살 아들만 자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믐날! 두 달째 월급을 받지 못해 여기저기 빚을 지고 꼭 갚겠다고 약속한 그 날입니다. 성호는 걱정입니다. 아직 월급을 받지 못해서 빚쟁이들에게 시달리지 않으려면 일찍 집을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아내와 아들은 어떻게 할까요? 그들을 걱정하며 성호는 이른 하루를 시작하는데... 과연 그믐인 오늘, 성호가족의 하루는 어떤 일들로 채워질까요? * 이 작품은 1927년 [별건곤]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익상 구속의 첫날> 첫 아기를 낳으려는 아내와 이를 기다리는 아빠! 출근하려고 양복을 입었는데 아내가 배가 아프다고 신음하며 오늘은 회사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아기가 나오려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아내는 이불을 가져다 깔아달라고 하고 빨리 가서 산파를 불러오라고 합니다. 되도록 빨리! 산파를 데리러 가는 길이 너무나 길게 느껴집니다. 과연 산파는 집에 있을까요? 저는 산파를 아내가 아기를 낳기 전 데려갈 수 있을까요? 아내는 아기를 순산할 수 있을까요?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제게 엄습합니다... * 이 작품은 1925년 [개벽]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익상 가상의 불량소녀> 밤마다 한 여자를 기다리는 남자이야기! 문필가 병주는 창경원에 꽃구경을 가서 우연히 순영을 보게 됩니다. 어떤 남자와 동행한 그녀를... 그래서 밤마다 그녀를 만났던 벤치에 앉아서 그녀를 기다립니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매일 다른 남자와 꽃구경을 하러 옵니다. 그녀에 대한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매일 그녀를 같은 벤치에 앉아 기다립니다. 창경원 꽃구경의 마지막 날, 순영은 기다려도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늦게 순영이 병주 앞에 나타납니다. 그것도 혼자서... 오늘 밤,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또, 앞으로 그 두 사람 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이 작품은 1929년, [중성]에 발표되었습니다.
<가상의 불량소녀> 책 속으로 병주(丙周)는 오늘 밤에도 사람의 물결에 휩싸여 창경원 문 안으로 들어섰다. 비 개인 뒤의 창경원 안은 깨끗하였다. 먼지를 먹으러 오는지, 꽃구경을 오는지 까닭을 알 수 없을 만큼 번잡하던 창경원 안의 사람도 깨끗하여 보였다. 속취(俗趣)와 진애에 젖고 물들었던 꽃과 불은 오늘 저녁만은 꽃다웠고 불다웠다. 병주는 지는 꽃잎이 서늘한 바람에 약간 휘날리는 꽃 밑으로 식물원 편을 향하고 천천히 걸었다. 구경꾼은 여전히 많았다. 그러나 대개는 새 얼굴이었다. 그는 야앵(夜櫻)이 열린 뒤로 일주일을 두고 하룻밤도 빠지는 일 없이 저녁밥만 먹으면 발이 이곳으로 저절로 놓였다. 이것이 그에게는 이 며칠 동안의 값 헐한 향락이었다. 쓸쓸한 집에 들어 있어서 쓸데없는 궁리만 하는 것보다, 이곳으로 와서 꽃구경, 불구경, 사람 구경을 하는 것이 그에게는 적지 않은 위안이 되었었다. 어떠한 밤이면 자기 집을 나서면서도 자기를 웃었으나, 가는 발을 멈추어 다른 곳으로 돌이킬 만한 아무 유혹도 그는 마음에 가지지 못하였다.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쫓기어가는이들> 득춘은 결혼한 지 이태 뒤에 오랫동안 살아오던 황해안에 있는 D어촌을 떠나 조선서 제일가는 보고란 이름이 있는 전북 평야의 외로운 마을 C촌으로 이사 오게 되었었다. 득춘은 얼마 되지 못한 살림을 뭉뚱그려 가지고 오랫동안 잔뼈가 굵어진 고향을 떠나게 되었다. 득춘은 마음이 쓰리었다. 그래도 자기는 제 고장에서는 똑똑하다는 말을 들어왔다. 똑똑한 자식이 계집에게 이러한 고통을 주게 해! 말아라. 어서 이런 것을 그만두고 차라리 빌어먹어라. 너는 계집을 팔아먹으려는 자이다. “이놈들! 먹고살 수 없어 주막질을 해먹으니까 남의 여편네조차 뺏어도 관계없는 줄 아냐? 그래도 나는 내 고장에서는 내노라하는 임득춘이다. 득춘은 지금까지의 자기의 살아가려고 애쓰고 다른 사람에게 굴종한 것이 무엇보다도 부끄러웠다.
<그믐달 ; 이익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그믐달 ; 이익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성호 는 잠이 깨었다 (性浩) . 아직껏 전등불이 힘없이 켜져 있다. 그러나 창문에는 희번한 밝은 빛이 비치었다. 분명히 날은 새었다. 곁에서 자는 아내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다만 아내의 누웠던 자리를 반이나 차지하고, 누웠는 것은 네 살이 된 그의 아들 문환(文桓)이었다. 전구 안의 심지는 누렇게 물든 굵다란 실같이 보였다. 그것이 하룻밤을 밝혀 주었으리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새어 나오는 빛이 가늘었다. 그래도 성호는 그 전등을 한참 바라보는 동안에 눈이 부시어졌다. 다시 그는 눈을 스르륵 감고 말았다. 감고 있는 그의 눈앞에는 오늘의 할 것이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빚쟁이, 원고지, 사진, 활자, 전차, 먼지, 윤전기, 시, 소설, 감상문, 활동사진 같은 모든 것들이다. 그는 아내가 누웠던 반이나 남은 자리까지 차지하여 가지고 몸을 좌우편으로 뒤적거리며 마음껏 뒹굴어보았다. 그는 다시 두 활개를 뻗쳐 기지개를 펴보았다. 팔이 곁에 누웠던 어린 문환의 대가리를 건드렸다. 이때에 가늘게 비치었던 전등도 탐방 껴져버렸다. 방 안이 파래진 듯하였다. 지금까지 붉은빛으로 물들인 방이 파란빛으로 덧바른 듯하였다. 창문으로 흰 광선이 기어들었다. 그의 눈에서도 새로운 기운이 일시에 나왔다. 그는 뻗쳤던 손으로 눈을 비비고 한 번 하품을 큼직하게 하였다. 기지개 켜는 바람에 잠이 거의 절반이나 깨었던 어린 것은 이 하품 소리에 두 눈이 번쩍 떴다. 그는 두 주먹으로 눈을 비비며 부스스하고 일어났다. 그러고는 사면을 한참 동안이나 무엇을 찾으려는 것같이 바라보다가, 엄마를 부르고는 “응아!”하고 울음을 내놓는다
<이익상 소설 전집 (광란.황원행.흙의 세례 외 25선 수록)> 이익상 소설 전집 (광란.황원행.흙의 세례 외 25선 수록) * 신경향파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발기인 * 이익상의 25 작품 수록 가상의 불량소녀 광란 구속의 첫날 그믐달 낙오자 남극의 가을밤 남자 없는 나라 다시는안보겠소 망령의 난무 버릇 번뇌의 밤 새끼 잃은 검둥이 생을 구하는 마음 어린이의 예어(囈語) 어여쁜 악마 어촌 여류 음악가 여행지에서 본 여인의 인상, 이상한 기연 연(戀)의 서곡 옛 보금자리로 위협의 채찍 유산 쫓기어가는 이들 흙의 세례 황원행(荒原行) 1921년에 《학지광》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1923년 파스큘라 동인으로 참가했으며, 1925년에는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을 발기했다. 작품 활동은 1920년대 중반에 주로 집중된다. 단편 소설인 〈광란〉, 〈흙의 세례〉, 〈쫓기어 가는 이들〉 등을 발표했다. 작품 경향은 사회주의에 대한 지향은 분명하지만 살인이나 방화 등이 등장하지 않아 전형적인 신경향파 작품과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익상은 이상적인 사회주의를 지향한 지식인 작가로 평가된다.
<이익상 대표단편소설 25선> <이익상 대표단편소설 25선> 언론인 · 소설가. 전라북도 출생. 호는 성해(星海). 1925년을 전후하여 4~5년의 짧은 기간 동안 작품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한때 《동아일보》의 학예부장을 거쳐 《매일신보(每日申報)》 편집국장을 지냈다. 1923년 《백조》의 동인이었던 김기진(金基鎭) · 박영희(朴英熙) 등과 현실극복을 위한 '힘의 문학'을 주장하면서 파스큘라(PASKYULA)라는 문학단체를 만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저항의식을 내세우는 신경향파 문학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1925년에 파스큘라 동인들과 함께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발기인이 되어 계급문학운동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출처 및 인용>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한국문학전집320: 구속의 첫날> 창호가 회사에 출근하려고 자기 방에서 양복을 급히 입으려 할 때에, 안방에서 그의 아내의 “응.” 하고 앓는 소리가 들리었다. 그는 벌써 알아차렸다. ‘인제는 기어이 집안 식구가 하나 더 불게 되나 보다.’ 하고, 벽에 몸을 기대고 앉아서 끙끙 앓는 소리를 하다가 들어오는 남편을 보고 비기었던 몸을 두 팔에 힘을 주어 일으키면서, “오늘 회사는 그만두어요.” 한다. 창호는 미리부터 예정한 일이었으므로 그렇게 놀라지는 아니하였으나, 그러나 무슨 일이든지 오랫동안을 두고 기다리다가 기다리던 그 일이 문득 성취할 때에 모든 사람이 놀래게 되는 것과 같은 놀라움을 아니 느낄 수 없다. 그리하여 자기 처의 옆으로 가까이 가서 일어나려는 몸을 부축하여주면 서 물었다.
<한국문학전집319: 그믐달> 성호 는 잠이 깨었다 (性浩) . 아직껏 전등불이 힘없이 켜져 있다. 그러나 창문에는 희번한 밝은 빛이 비치었다. 분명히 날은 새었다. 곁에서 자는 아내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다만 아내의 누웠던 자리를 반이나 차지하고, 누웠는 것은 네 살이 된 그의 아들 문환(文桓)이었다. 전구 안의 심지는 누렇게 물든 굵다란 실같이 보였다. 그것이 하룻밤을 밝혀 주었으리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새어 나오는 빛이 가늘었다. 그래도 성호는 그 전등을 한참 바라보는 동안에 눈이 부시어졌다. 다시 그는 눈을 스르륵 감고 말았다. 감고 있는 그의 눈앞에는 오늘의 할 것이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빚쟁이, 원고지, 사진, 활자, 전차, 먼지, 윤전기, 시, 소설, 감상문, 활동사진 같은 모든 것들이다.
<한국문학전집318: 어촌> 어촌 앞 해변에는 십여 T 척 되는 어선이 닻을 언덕 위에 높이 던져두고 수풀처럼 늘어졌다. 이 어선들은 고기 잡으러 앞바다 먼 곳을 향하여 나아가려고 만조를 기다리고 있다. 이 마을 바로 앞에 끝없이 보이는 황해는 봄날 아지랑이 속에서 깊이 잠든 것같이 고요해 보였다. 다만 길게 보이는 백사장 위에서 꾸무럭거리는 사람들의 발자취 소리와 수풀처럼 늘어선 어선 안에서 무엇이라 중얼대는 뱃사람의 말소리와 바위에 부딪혀 깨어지는 물결 소리만이 봄날 황해의 곤한 졸음을 흔들어 깨우려는 듯이 시끄러울 뿐이었다. 어선 안에서 북소리가 둥둥 울려 나오더니, “물 들어온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길게 들리었다.
<한국문학전집317: 쫓기어 가는 이들> 닭의 거의 울 때가 되었다. 이렇게 깊은 밤에 ─ 더욱이 넓은 들 한가운데의 외로운 마을에 사는 사람 기척이 있을 리는 없으나, 그래도 득춘(得春)은 귀를 기울여 사람 기척이 있나 없나 가끔가끔 바깥을 살핀다. 그러나 바깥은 한결같이 고요할 뿐이요, 다만 이웃 마을의 개 짖는 소리가 멀리 들릴 뿐이다. 득춘은 이와 같이 한참 동안이나 두 팔로 무릎을 에워싼 채 펑퍼짐하게 앉아 무엇인지 생각하다가, 문득 무슨 생각이 난 듯이 세운 무릎을 아래도 내려놓으며 조끼 호주머니에서 궐련 한 개를 끄집어낸다. 그것을 대물부리에 찔러 사기 등잔불에 대고 뻑뻑 빨기 시작한다. 대추씨만 한 석유 불은 궐련과 대물부리를 통하여 전부가 그의 입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하다. 그리하여 그다지 밝지 못한 방 안이 더욱 어두컴컴해버린다. 그 궐련 끝에서 등불 빛보다도 더 붉은빛이 희멀건 연기 가운데에서 두세 번 반짝거리더니 꺼질 듯한 불이 다시 살아나며 방 안이 환하게 밝아진다.
<한국문학전집 316: 흙의 세례>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 겸 언론인이다. 호가 성해(星海). 조선일보, 동아일보 학예부장을 거쳐 총독부 기간지인 매일신보 편집국장 대리로 재직했다.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이윤상(李允相)이다. 보성고등보통학교와 일본 니혼 대학 신문과를 졸업한 엘리트였다. 일본 유학 전에 잠시 부안공립보통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시인 신석정을 문학의 길로 이끈 일화가 있다.[1] 이익상은 신석정의 사촌 매부가 되기도 한다. 니혼 대학에 다니면서 당시 유행하던 사회주의 사상을 접하고 진보적 문예운동에 뛰어들었다. 1921년에 《학지광》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1923년 파스큘라 동인으로 참가했으며, 1925년에는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을 발기했다. 작품 활동은 1920년대 중반에 주로 집중된다. 단편 소설인 〈광란〉, 〈흙의 세례〉, 〈쫓기어 가는 이들〉 등을 발표했다. 작품 경향은 사회주의에 대한 지향은 분명하지만 살인이나 방화 등이 등장하지 않아 전형적인 신경향파 작품과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익상은 이상적인 사회주의를 지향한 지식인 작가로 평가된다.
<이익상 - 옛 보금자리로>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칠백열세번째 이야기 '이익상'의 [옛 보금자리로]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익상 - 위협의 채찍>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칠백열두번째 이야기 '이익상'의 [위협의 채찍]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익상 - 황원행>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아흔다섯번째 이야기 '이익상'의 [황원행]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익상 - 연의 서곡>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아흔네번째 이야기 '이익상'의 [연의 서곡]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익상 - 생을 구하는 마음>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육백아흔세번째 이야기 '이익상'의 [생을 구하는 마음]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익상 - 윤심덕 정사에 관하여> - 읽기 쉽고 재미있는 한국 근대문학 컬렉션 - 한국 근대문학의 정수를 모아 읽기 쉽게 번역, 편집했습니다. - 옛말은 쉬운 현대말로 풀어썼으며, 아리송한 단어엔 이해를 돕고자 한자를 병기했습니다. 꼭 읽어야 되는 한국문학전집 중 사백열여섯번째 이야기 '이익상'의 [윤심덕 정사에 관하여]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위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할것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필독도서입니다. 좋은 문학을 읽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해 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문학집은 계속 발간됩니다.
<이익상> 작가 이익상의 단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동인지 「폐허」와 「동경 조선인유학생회 학우회」를 통해 활동하였던 그의 작품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성해 이익상은 일제시대에 활약했던 소설가이자 비평가, 언론인이다. 그는 전주에서 태어난 뒤, 일본 유학을 거쳐 언론인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그는 이 나라에 근대 문학을 일으켰던 일본 유학생파의 선두 그룹에 속한다. 실제로 그는 언론사에 재직하는 동안에 작품을 발표하는 한편, 후배 문인들에게 발표 지면을 제공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그는 이 나라의 문학이 근대적 성격을 갖추어 갈 무렵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무를 느꼈다. 그가 사회주의 운동 단체에 가입한 것이나, 카프의 발기에 참가한 것 등은 모두 이와 같은 시대적 소임에 충실하기 위함이다. 이익상은 소설을 발표하면서 비평가의 역할을 동시에 감당하였다. 당시 얼마 없는 지식인으로서의 소설가였던 그에게 비평의 임무는 시대적 당위였다. 이제 그의 단편을 통해 그를 알아보는 것은 우리 시대의 당위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이익상 단편소설 흙의 세례>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익상 단편소설 황원행>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익상 단편소설 연의 서곡>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익상 단편소설 어촌>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익상 단편소설 어여쁜 악마>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익상 단편소설 번뇌의 밤>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익상 단편소설 버릇>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익상 단편소설 남극의 가을밤>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이익상 단편소설 그믐달> 어? 지금 시대 상황이랑 똑같잖아! 위안부 문제가 이때 이거 아니야? 처음 한국문학전집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필자는 타겟을 수험생으로 잡았다. 그래서, 작품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필독서를 위주로 작업하려 했다. 왜냐하면 편집자에게 한국문학은 학창시절내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필독서였기 때문이다. 한번도 문학작품 또는 소설로서의 재미, 즐거움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별로 작가를 분류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작품을 읽어갈수록 기획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겟 독자층은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성인 전 독자층으로, 선정 작품은 수험필독서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숨은 작품 모두 다. 영향력있는 작가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이 너무나 많았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현재 우리의 삶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역사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문학작품 속에서는 작가들이 그 시대의 삶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담으로서 이웃집 언니가 동네 오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스란히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듯. 일제시대를 겪어 온 작가의 작품에서는 위안부로 들어간 이웃 언니의 이야기를 옆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작가는 그 작품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 위안부였는지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우리에겐 과거이고, 역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되고 있는 하나의 논쟁거리가 그들에겐 단지 살아온 하나의 시간이고 세월이었던 것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훗날 역사속의 한 장면이 될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수험생의 필독서로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가와 작품들만 알려졌던 한국문학이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른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의 숨어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방대한 작업은 1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일상으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훗날 우리가 살아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되고, 수필이 되고, 문학작품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가 남긴 기록들을 숨은 문학작품으로서 세상에 깨워주는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지금, 여기서. 2017. 6월. 히얼앤나우 대표 드림.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 이익상 흙의세례> 엮은이는 얼마전 수험생 생활을 마치면서 시험에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을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약 그런책이 있다면 이동중에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반복적으로 읽어 시험에 나왔을 때 지문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또한, 가장 결정적으로 그런책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 우연히도 전자책을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그때 생각했던 책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수험생이라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떤 시험을 보든 국어과목이 들어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그리고, 시험에 나왔던 것 뿐만 아니라 자주 출제되는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다뤄서 다른 작품에서 나오더라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경제적비용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 이익상 쫓기어 가는 이들> 엮은이는 얼마전 수험생 생활을 마치면서 시험에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을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약 그런책이 있다면 이동중에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반복적으로 읽어 시험에 나왔을 때 지문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또한, 가장 결정적으로 그런책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 우연히도 전자책을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그때 생각했던 책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수험생이라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떤 시험을 보든 국어과목이 들어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그리고, 시험에 나왔던 것 뿐만 아니라 자주 출제되는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다뤄서 다른 작품에서 나오더라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 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경제적비용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익상 버릇> 엮은이는 얼마전 수험생 생활을 마치면서 시험에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을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약 그런책이 있다면 이동중에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반복적으로 읽어 시험에 나왔을 때 지문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또한, 가장 결정적으로 그런책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 우연히도 전자책을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그때 생각했던 책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수험생이라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떤 시험을 보든 국어과목이 들어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그리고, 시험에 나왔던 것 뿐만 아니라 자주 출제되는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다뤄서 다른 작품에서 나오더라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경제적비용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익상 번뇌의 밤> 엮은이는 얼마전 수험생 생활을 마치면서 시험에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을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약 그런책이 있다면 이동중에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반복적으로 읽어 시험에 나왔을 때 지문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또한, 가장 결정적으로 그런책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 우연히도 전자책을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그때 생각했던 책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수험생이라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떤 시험을 보든 국어과목이 들어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그리고, 시험에 나왔던 것 뿐만 아니라 자주 출제되는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다뤄서 다른 작품에서 나오더라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경제적비용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익상 생을 구하는 마음> 엮은이는 얼마전 수험생 생활을 마치면서 시험에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을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약 그런책이 있다면 이동중에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반복적으로 읽어 시험에 나왔을 때 지문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또한, 가장 결정적으로 그런책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 우연히도 전자책을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그때 생각했던 책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수험생이라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떤 시험을 보든 국어과목이 들어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그리고, 시험에 나왔던 것 뿐만 아니라 자주 출제되는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다뤄서 다른 작품에서 나오더라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경제적비용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익상 어여쁜 악마> 엮은이는 얼마전 수험생 생활을 마치면서 시험에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을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약 그런책이 있다면 이동중에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반복적으로 읽어 시험에 나왔을 때 지문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또한, 가장 결정적으로 그런책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 우연히도 전자책을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그때 생각했던 책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수험생이라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떤 시험을 보든 국어과목이 들어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그리고, 시험에 나왔던 것 뿐만 아니라 자주 출제되는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다뤄서 다른 작품에서 나오더라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경제적비용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익상 어촌> 엮은이는 얼마전 수험생 생활을 마치면서 시험에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을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약 그런책이 있다면 이동중에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반복적으로 읽어 시험에 나왔을 때 지문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또한, 가장 결정적으로 그런책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 우연히도 전자책을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그때 생각했던 책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수험생이라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떤 시험을 보든 국어과목이 들어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그리고, 시험에 나왔던 것 뿐만 아니라 자주 출제되는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다뤄서 다른 작품에서 나오더라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경제적비용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익상 연의서곡> 엮은이는 얼마전 수험생 생활을 마치면서 시험에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을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약 그런책이 있다면 이동중에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반복적으로 읽어 시험에 나왔을 때 지문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또한, 가장 결정적으로 그런책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 우연히도 전자책을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그때 생각했던 책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수험생이라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떤 시험을 보든 국어과목이 들어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그리고, 시험에 나왔던 것 뿐만 아니라 자주 출제되는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다뤄서 다른 작품에서 나오더라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경제적비용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험생이라면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시리즈 이익상 황원행> 엮은이는 얼마전 수험생 생활을 마치면서 시험에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을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약 그런책이 있다면 이동중에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반복적으로 읽어 시험에 나왔을 때 지문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또한, 가장 결정적으로 그런책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 우연히도 전자책을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그때 생각했던 책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수험생이라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떤 시험을 보든 국어과목이 들어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들을 정리하여 시리즈로 엮었다. 그리고, 시험에 나왔던 것 뿐만 아니라 자주 출제되는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다뤄서 다른 작품에서 나오더라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존의 두꺼운 단편집을 주제별로 분권화하고,이것을 전자책으로 만들음로써 이동중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 반복적으로 틈틈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경제적비용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