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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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

<아름다운 것들> 아름다운 것들.... 누구나 겪어온 어린 시절, 기억하고 싶은 그러나 아픈 추억이 있고 기억하고 싶지 않는 추억도 있으리라. 그 시절 그 순애보적인 사랑과 풋풋한 삶이 살아숨쉬는 소설이다. 정재영 소설은 우선 재미가 있다. 그의 소설은 인간의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하다. 그의 작품 곳곳에 숨에 있는 낭만과 사랑 그리고 사소한 사건의 편린들을 휴머니즘으로 승화시켰다.

김민수전

<김민수전> 엄중했던 시절을 피터팬처럼 살아왔던 남자 이 시대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소설! 박정희 시대에 국민학교(초등학교)를 다녔고 전두환 시대에 대학생이 되었으나 한동안 성장을 거부했던 남자 김민수. 비상한 기억력으로 직접 겪었던 사연들과 굵직한 시대적 사건 및 현상들을 꼼꼼히 소환해낸다. 이것은 철들지 않은 한 남자의 개인사이자, 열심히 공부하고 뜨겁게 고민했던 문학도(?)의 모험담이며, 우리 사회를 집요하게 묘사한 자화상이다. 경쾌하고 현란한 문체, 때론 코믹하게 때론 진지하게 펼쳐지는 그의 인생 이야기는 독자들의 일상과 시간을 잊게 만들 것이다. 이 소설은 <김민수전>이라는 제목으로 ‘레디앙’에 연재되었으며 정리와 보강을 거쳐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