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마 요시키
하야마 요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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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무덤 이야기

<기묘한 무덤 이야기>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잇는 문, 무덤……. 무덤은 그리운 사람을 기리는 장소이자, 동시에 미스터리한 공간이기도 하다. 1900년대 일본의 문학 작품 가운데 묘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묘하고 섬뜩한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일본 근대 소설을 대표하는 SF 작가 운노 주자, 미스터리 작가 고사카이 후보쿠를 비롯하여 아직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작가 다나카 고타로, 하야마 요시키, 오사카 게키치, 오카모토 키도의 주옥같은 작품들까지 실었다. 섬세하고 생생한 묘사와 빠른 전개로 독자들에게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나드는 오싹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야마 요시키 단편소설 선집

<하야마 요시키 단편소설 선집> 하야마 요시키 단편소설 선집 일본 근현대 문학 한글번역 시리즈 1편. 시멘트 통 속의 편지 2편. 노동자가 없는 배 3편. 만복 조선 어린이 회상 4편. 먼지가 우물에 쌓인다 5편. 비 속의 남자 6편. 세금 내는 음란한 여자 7편. 시체를 먹는 남학생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 작가. 기존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관념적, 도식적이었던 것에 비해 하야마의 작품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긋하게 그려 더욱 예술적 완성도가 높았다. 특히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걸작이라고 불린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했다.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날 때까지의 전위적인 혁명운동과 조직적인 관련을 가졌던 문학을 말한다. 1923년 근대문학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가 기성문학을 부정하려는 혁신적인 운동이 시작되었다. 1925년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화연맹'이 결성되었다. 계급적 자각을 깊이 한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문단이 형성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의 발발하여 새로운 전향소설을 계기로 암흑시대로 들어가는데 이 전통의 계승자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민주주의 문학이었다.

시체를 먹는 남학생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시체를 먹는 남학생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시체를 먹는 남학생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일본문학 한글번역 시리즈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 작가. 기존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관념적, 도식적이었던 것에 비해 하야마의 작품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긋하게 그려 더욱 예술적 완성도가 높았다. 특히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걸작이라고 불린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했다.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날 때까지의 전위적인 혁명운동과 조직적인 관련을 가졌던 문학을 말한다. 1923년 근대문학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가 기성문학을 부정하려는 혁신적인 운동이 시작되었다. 1925년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화연맹'이 결성되었다. 계급적 자각을 깊이 한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문단이 형성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의 발발하여 새로운 전향소설을 계기로 암흑시대로 들어가는데 이 전통의 계승자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민주주의 문학이었다.

세금 내는 음란한 여자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세금 내는 음란한 여자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세금 내는 음란한 여자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일본문학 한글번역 시리즈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 작가. 기존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관념적, 도식적이었던 것에 비해 하야마의 작품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긋하게 그려 더욱 예술적 완성도가 높았다. 특히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걸작이라고 불린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했다.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날 때까지의 전위적인 혁명운동과 조직적인 관련을 가졌던 문학을 말한다. 1923년 근대문학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가 기성문학을 부정하려는 혁신적인 운동이 시작되었다. 1925년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화연맹'이 결성되었다. 계급적 자각을 깊이 한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문단이 형성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의 발발하여 새로운 전향소설을 계기로 암흑시대로 들어가는데 이 전통의 계승자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민주주의 문학이었다.

비 속의 남자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비 속의 남자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비 속의 남자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일본문학 한글번역 시리즈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 작가. 기존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관념적, 도식적이었던 것에 비해 하야마의 작품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긋하게 그려 더욱 예술적 완성도가 높았다. 특히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걸작이라고 불린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했다.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날 때까지의 전위적인 혁명운동과 조직적인 관련을 가졌던 문학을 말한다. 1923년 근대문학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가 기성문학을 부정하려는 혁신적인 운동이 시작되었다. 1925년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화연맹'이 결성되었다. 계급적 자각을 깊이 한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문단이 형성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의 발발하여 새로운 전향소설을 계기로 암흑시대로 들어가는데 이 전통의 계승자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민주주의 문학이었다.

먼지가 우물에 쌓인다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먼지가 우물에 쌓인다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먼지가 우물에 쌓인다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일본문학 한글번역 시리즈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 작가. 기존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관념적, 도식적이었던 것에 비해 하야마의 작품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긋하게 그려 더욱 예술적 완성도가 높았다. 특히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걸작이라고 불린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했다.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날 때까지의 전위적인 혁명운동과 조직적인 관련을 가졌던 문학을 말한다. 1923년 근대문학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가 기성문학을 부정하려는 혁신적인 운동이 시작되었다. 1925년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화연맹'이 결성되었다. 계급적 자각을 깊이 한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문단이 형성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의 발발하여 새로운 전향소설을 계기로 암흑시대로 들어가는데 이 전통의 계승자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민주주의 문학이었다.

만복 조선 어린이 회상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만복 조선 어린이 회상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만복 조선 어린이 회상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일본문학 한글번역 시리즈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 작가. 기존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관념적, 도식적이었던 것에 비해 하야마의 작품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긋하게 그려 더욱 예술적 완성도가 높았다. 특히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걸작이라고 불린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했다.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날 때까지의 전위적인 혁명운동과 조직적인 관련을 가졌던 문학을 말한다. 1923년 근대문학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가 기성문학을 부정하려는 혁신적인 운동이 시작되었다. 1925년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화연맹'이 결성되었다. 계급적 자각을 깊이 한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문단이 형성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의 발발하여 새로운 전향소설을 계기로 암흑시대로 들어가는데 이 전통의 계승자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민주주의 문학이었다.

노동자가 없는 배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노동자가 없는 배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노동자가 없는 배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일본문학 한글번역 시리즈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 작가. 기존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관념적, 도식적이었던 것에 비해 하야마의 작품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긋하게 그려 더욱 예술적 완성도가 높았다. 특히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걸작이라고 불린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했다.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날 때까지의 전위적인 혁명운동과 조직적인 관련을 가졌던 문학을 말한다. 1923년 근대문학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가 기성문학을 부정하려는 혁신적인 운동이 시작되었다. 1925년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화연맹'이 결성되었다. 계급적 자각을 깊이 한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문단이 형성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의 발발하여 새로운 전향소설을 계기로 암흑시대로 들어가는데 이 전통의 계승자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민주주의 문학이었다.

시체를 먹는 남자

<시체를 먹는 남자> "프롤레타리아 작가가 추리소설 잡지 '신청년'에 게제한 뜻밖의 호러소설. 생생하고 대담한 묘사력!"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선도했던 작가 하야마 요시키의 단편소설! 깊은 산속 중학교 기숙사에서 밤이면 어디론가 사라지는 한 남학생의 괴이한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책 속으로 “도축장에서 흘러나온 생피가 호수에 저주를 내린 거래.” 한 주 동안 그러한 소문이 나돌았다. 그 얼뜨기 야구부원은 자신을 집어삼킨 검푸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묘지에 영영 잠들었다.

시멘트 통 속의 편지 - 일본문학 단편소설

<시멘트 통 속의 편지 - 일본문학 단편소설> 시멘트 통 속의 편지 - 일본문학 단편소설 일본 단편 작품 시리즈 '시멘트 통 속의 편지' 작품 소개 작품 내용은 짧지만, 여운이 아주 긴 작품이다. 1920년대 노동자의 현실을 담담하면서 애달프게 그려 내고 있다. 한 노동자가 작업을 하던 중에 무심코 작은 상자를 발견하는데, 과업에 지쳐 발견하고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술 한잔 술값이 없어 그 상자를 열어본다. 하야마 요시키 (1894~1945년) 후쿠오카 출신. 일본 프롤레타리아 작가. 1920년 나고야 시멘트 공장 근무하면서 노동조합 결성을 시도하다가 해고당했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완성도 문학 작품을 쓴 작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된다. 나고야 공산당 사건으로 검거된 후 미결수로 투옥되어 사상 통제가 강화되고 1945년 만주로 이주하여 살다가 귀국하던 중 뇌출혈로 사망했다. 대표작품 <매춘부> <바다에 사는 사람들> <시멘트 통 속의 편지>

단편을 맛보다, 하야마 요시키 편

<단편을 맛보다, 하야마 요시키 편>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선도했던 작가 하야마 요시키의 단편소설을 '맛'본다! 하야마 요시키는 직접 노동현장에 몸을 담갔던 장본인으로 당시 시대상과 노동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가였다. 기존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관념적, 도식적이었던 반면 하야마의 작품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담담하게 묘사하고 예술적 완성도가 높다. 이후 일본의 많은 프롤레타리아 작가들에게 영감을 줄 정도로 그의 작품은 뛰어난 문학적 가치를 지녔다. 따라서 「단편을 맛보다, 하야마 요시키 편」을 통해 독자들이 하야마 요시키의 삶과 사상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1. 건설노동자가 시멘트 통 속에서 발견한 편지에 담긴 처참한 사건의 전말, '시멘트 통 속의 편지' "굉장히 짧지만 정말 무서운 작품. 애절한 공포감이 절절히 배어나온다." 2.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 속에서 혹사당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는 하급 선원들의 모습을 그린 '노동자가 없는 배' "'노동자가 없는 배'라는 아이러니한 제목, 작품 속에 샘솟는 메타포!" 3. 깊은 산속 중학교 기숙사에서 밤이면 어디론가 사라지는 한 남학생의 괴이한 이야기, '시체를 먹는 남자' "프롤레타리아 작가가 추리소설 잡지 '신청년'에 게제한 뜻밖의 호러소설. 생생하고 대담한 묘사력!" 4. 발파 현장에서 상처를 입은 조선인 아이 ‘만복’의 죽음을 통해 노동자들의 가혹한 삶과 심리를 들여다 본 '만복추상' "'조선인'을 직접 조명하며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들여다 본 하야마 요시키의 편견없는 시선." 5. 중일 전쟁 직후 극빈의 생활고에 시달리며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삶을 자조하는 아버지의 고뇌를 그린 '빙우' "아이들을 위하는 만큼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아버지의 허탈한 마음. 그 자신까지 잃을 것 같아 위태롭다."

바다에 사는 사람들

<바다에 사는 사람들> 초기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의 기념비적인 걸작이라고 하는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하야마 요시키가 나고야의 형무소에 수감중에 완성한 작품으로, 자신의 체험과 취재를 바탕으로 쓰였다. 작품은 무로란과 요코하마를 왕래하는 석탄선을 무대로, 개성 있는 다양한 선원들의 모습과 가혹한 노동조건, 그리고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난 스트라이크로 인해 얻은 작은 승리와 좌절의 과정을 그렸다. 한국에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프롤레타리아작가 고바야시 다키지를 비롯해,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하야마 요시키는, 이 작품에서 일본문학사의 해양문학에 있어서 ‘해양에 관한 문학’이 아닌, ‘해양에서 벌어지는 착취’에 관한, 계급문학이라는 특징을 보여준다. 또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와 ‘화자와 동화된 작자’의 태도가 어떻게 텍스트 안에서 표현되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가 하는 부분은 이 작품을 읽는 또 다른 재미라 할 수 있다.

음매부

<음매부> 엄선한 일본 근현대 중단편 문학의 정수! ―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의 대표 저자 중 한 명인 하야마 요시키 낯선 세 남자들에게 이끌려 텅 빈 창고로 끌려간 주인공 거기서 목격한 프롤레타리아들의 충격적 삶의 모습!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 일본의 프롤레타리아 문학 작가라고 하면 흔히들 ≪게잡이 공선≫의 고바야시 다키지(小林多喜二)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바로 이 작품이 하야마 요시키(葉山嘉樹)가 쓴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고바야시는 ≪하야마 요시키≫(1930)라는 책에서, “나는 하야마의 소설에 목덜미를 잡혔다. 그것은 정말 ‘늠름한 팔’이었다. 하야마는 지금까지 일본 문학에 없었던 ‘늠름한 문학’을 들고 등장한 최초의 작가다”라고 말했다. 또 하야마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나는 당신의 뛰어난 작품에 의해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고 했다. 소설은 1914년 일본의 한 화물선에서 일어난 일을 그린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이던 당시는 하야마의 기술대로 선주나 주주들에게는 가히 ‘황금시대’였지만, 하급 선원들이나 노동자들에게는 ‘과잉 노동의 황금시대’였다. 화물선 만주마루가 출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견습 선원이 작업 중 크게 다친다. 하지만 선장은 제대로 치료도 해 주지 않고, 선장의 처사에 분노를 느낀 하급 선원들은 힘을 합쳐 가혹하고 부당한 노동조건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서를 선장에게 들이댄다. 일단은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만주마루가 요코하마에 도착하자 선장이 미리 연락해 둔 경찰이 배로 밀어닥치는데…. 작품은 하야마 자신이 선원으로 일하면서 얻은 체험을 바탕으로 쓴 만큼 묘사가 리얼하고 체험에서 우러나온 독특하고 신선한 비유가 예술적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일본의 문학 평론가 히라노 겐은 “만일 프롤레타리아트의 미의식이라는 것이 있다면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의 공적은 그것을 문학에 최초로 정착시켰던 사실에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 구라하라 고레히토(藏原惟人)는 “새로운 혁명적 인간의 성장이 제시된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실로 획기적인 작품이다. (중략) 어떻게 근대 노동자로서의 자각을 몸에 익혀, 어떻게 ‘인간답게’ 성장해 갔는가를 작품 안에서 훌륭하게 그려 내고 있다” 한 바 있다. 프롤레타리아 진영 최강의 논객인 나카노 시게하루(中野重治) 역시 “메이지 이후 일본의 근대 소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