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조지 웰스
허버트 조지 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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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계곡에서 생긴 일, 세계 명작 단편소설

<거미 계곡에서 생긴 일, 세계 명작 단편소설> 거미 계곡에서 생긴 일, 세계 명작 단편소설 허버트 조지 웰스 영어+한글번역 읽기 원제: The Valley of Spiders 19세기 남자의 공포 이야기 이 짧은 공포 및 모험 이야기는 잔인한 인종차별, 여성혐오, 마초적 성차별, 제국주의적 외국인 혐오증을 다루고 있다. 이 이야기는 ‘반란, 반항, 권위 비판’이라는 세 가지 반복되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단편 소설 중 가장 풍부하고 가장 불가사의한 소설 중 하나이며 형식의 간결함을 최대한 활용한 이야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달의 첫 방문자 (리커버)

<개정판|달의 첫 방문자 (리커버)> 〈영국 신사들의 좌충우돌 달나라 탐험기〉 때는 19세기 말. 사업에 실패하고 시골 마을 림프네로 이사를 온 베드포드는 우연히 괴짜 과학자 케이버와 만난다. 그들은 케이버가 만든 반중력 물질을 이용해 달을 향해 날아갈 계획을 세운다. 마침내 구체(球體)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떠나 달의 표면에 착륙하는데 성공하지만, 너무나 낯선 풍경과 이질적인 환경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점차 적응하며 신나게 모험을 펼치려나 싶었는데, 돌연 들리는 기계음과 짐승의 포효! 그들의 앞에 나타난 월인(月人)의 정체는……? ◈ 페가나 http://pegana.kr | https://pegana.postype.com

타임머신 - 세계문학읽다

<타임머신 - 세계문학읽다> “공상과학소설의 고전” 1895년 출판된 허버트 조지 웰스의 중편 공상과학소설이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 혹은 과거로 조종하는 사람이 원하는 시간으로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는 시간여행이라는 개념이 대중화 되었다. 이 책은 웰스의 사회주의적인 정치관을 반영하고 있다. 삶과 풍요에 관한 그의 생각뿐 아니라 동시대의 노사 관계에 대한 고뇌 역시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빅토리아 시대 리치몬드 서리 주에 살던 과학자이자 발명가이다. 화자는 그를 ‘시간여행자’라고 칭하고 있다. 그는 매 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손님들에게 사람을 태우고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었다며 그로부터 일주일 후 다시 모인 저녁식사 자리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간여행자는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시간여행을 하다 만난 몰록, 위나가 주머니 속에 꽂아둔 하얀 꽃 두 송이를 꺼내 보였다. 그것이 시간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의 끝이었다. 화자는 다음 날 다시 시간여행자를 찾아갔다고 한다. 그는 또 다른 시간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곧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화자는 그를 기다린 지 벌써 3년이 지났고 시간여행자는 아직까지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타임머신’은 ‘최후의 지구’(1950년 힐맨 지음)의 초창기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거대한 붉은 태양이 떠 있는 먼 미래로 떠난 시간여행자의 모험담인 이 소설은 타임머신이라는 기계를 종말론(이 세상의 마지막과 그 때, 그리고 인류의 최후를 연구하는 이론)의 영역 안에서 다루고 있다.

투명인간 - 세계문학읽다

<투명인간 - 세계문학읽다> 얼굴 가린 두툼한 붕대, 그는 왜 변장하고 있는 걸까? 어둡고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낯선 사내가 웨스트서식스의 한 마을 여관에 당도한다. 그는 묵직한 외투로 무장했으며 붕대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그는 여관에 방을 잡았지만 누구와도 교제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밤낮으로 방 안에 틀어 박혀 이상한 화학약품과 실험도구를 만지작거린다. 갑자기 이 마을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상한 빈집털이와 방화가 일어나고, 파괴적인 광란이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휘몰아친다. 이 낯선 사내는 바로 끔찍한 비밀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허버트 조지 웰스의 “투명인간”은 중편소설 형식으로 쓰인 이 기이한 공상과학 소설은 피어슨즈 위클리(Pearson’s Weekly)에서 연재물로 첫 출간되었다가 후에 단행본으로 엮어졌다. 이 이야기는 광학과 물리학이라는 과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독자들의 상상력을 단숨에 휘어잡았고, 10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이후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에서 정기적으로 각색되었다.

모로 박사의 섬 - 세계문학읽다

<모로 박사의 섬 - 세계문학읽다> “그렇게 희망과 고독 속에서 내 얘기를 마친다.” 허버트 조지 웰스의 공상 과학 소설로 19세기 후반 동물 생체 실험을 소재로 집필되었다. 동물 생체실험의 잔혹함을 고발하여 신 행세를 하는 인간들의 어리석음과 서양인들의 제국주의적 발상을 비판하였다. 에드워드 프렌딕(Edward Prendick)은 남태평양의 어느 해안에 난파된다. 지나가던 배에 타고 있던 몽고메리(Montgomery)박사가 그를 구조하고, 그들은 무인도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모로 박사(Doctor Moreau)를 만나게 되는데, 그 섬에서 소름끼치는 생체 해부 실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프렌딕은 정글로 도망치고 괴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구역에 다다른다. 이때, 모로 박사가 그를 구출하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한다. 모로 박사는 그 섬에 11년 동안 머물렀는데, 런던에서 추방당한 후 동물을 인간으로 완벽하게 변이시키기 위한 실험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만든 생명체를 인간의 노예로 쓰려고 하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생명체들은 점차 퇴화하고 있었다. 퓨마로 실험 하던 모로 박사는 탈출한 퓨마와 싸우다가 죽게 된다. 반인반수 생물들에게 술을 나누어준 몽고메리 박사는 그들에게 폭동을 일으킬 빌미를 제공해 준 셈이 되었고, 결국 그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결국 섬에 살아남은 유일한 인간은 프렌딕 뿐이었다. 허버트 조지 웰스의 『모로 박사의 섬』은 출간 당시 영국 과학계에 동물 생체 해부에 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작품으로 작품 발간 2년 뒤 영국 생체 해부 금지 협회가 설립되었다. 『모로박사의 섬』은 『목요일이었던 남자 : 악몽』, 『투명인간』에 이은 「세계 문학 읽다」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타임머신(허버트 조지 웰스 대표선)

<타임머신(허버트 조지 웰스 대표선)> 《타임머신 The Time Machine》 과학 소설의 아버지 『허버트 조지 웰스 대표선』 2권. 영문학사에 있어서 판타지 문학의 시초가 되는 작품이자 시간 여행 개념을 다룬 최초의 SF소설이다. 아인슈타인이 1905년 특수상대성 이론을 발표하기 전에 나왔지만, 이미 시공간의 개념을 진지하게 논하고 있으며 인류와 지구의 미래에 대한 작가의 관점과 예측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끈다. 우리의 세계와 사상은 웰스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금과는 사뭇 달랐을 것이다. — 조지 오웰 웰스는 무엇보다 사상과 상상력의 해방자라는 점에서 위대하다. — 버트런드 러셀

투명인간

<투명인간> 영국 오리지널 판본과 정확한 번역으로 만나는 SF 소설의 고전! SF 소설의 세계적인 고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허버트 조지 웰스의『투명인간(The Invisible Man)』이 영국 오리지널 판본과 이정서표 번역으로 새롭게 독자들과 만난다. 1897년 영국에서 출간 후, SF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네 번이나 노벨문학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을 만큼 문학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이 소설은 언뜻 보면 단순해 보여도, 은유와 비유를 사용한 문학적 표현들과 고어, 사투리까지 쓰여 번역이 까다롭기로도 유명하다. 그 때문인지, 지금까지 『투명인간』은 국내 독자들에게 “인간의 몸이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게 하는 약을 발명한 사나이가 그것을 악용하여 온갖 나쁜 짓을 하다가 궁지에 몰려 죽게 된다는 내용의 소설”(표준 국어대사전) 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영국에서 출간된 오리지널 판본에 소개된 내용은 이와는 사뭇 다르다. “한 과학자의 무작위적인 폭력적 성향이 그의 삶을 장악하고, 세상이 통제할 수 없는 끔찍한 환경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스스로의 광기까지 더해져 몰락한다는 이야기”로 소개되어 있다. 비슷한 듯해도 이 차이는 사실 매우 큰 것이다. 결국 국내 독자들에게 『투명인간』은 ‘권선징악’을 이야기하는 단순한 공상과학 소설이나 흥미로운 아동용 소설처럼 여겨질 수밖에 없었지만, 실제 이 작품은 이기적인 문명에 대한 비판 의식과 왕정의 타락, 물질만능주의에 물들어가는 인간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번역된 <투명인간>은 이 소설이 왜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명실상부한 SF 고전 소설로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