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 젖은 손자국> 미국 식민지 시대, 중서부 산악 지역에서 활동한, 종교심 깊은 탐정, 샘 애브너 이야기. 애브너가 살고 있는 지방, 외딴 언덕 위에 저택을 짓고 살고 있는 남자. 그는 기괴한 외모만큼이나 기이한 행동으로 유명하다. 그러던 중 그의 동생이, 그의 집을 방문해 잠을 자다가 자살을 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형제가 공동으로 소유한 땅을 형에게 남긴다는 유언장이 발견된다. <추천평> "미국 식민지 시기를 배경으로 한 탐정 소설. 주인공인 탐정은 청교도적 관점으로 모든 사안을 대한다. 그리고 그 덕분에 아주 흥미로운 유형의 탐정이 탄생한다. 작품과 주인공이 모두 마음에 들었다. 별 5개에 어울리는 작품." - Yibiile, Goodreads 독자 "다른 탐정 소설들을 뛰어넘는 훌륭한 작품. 브라운 신부라는 탐정과 비견되지만,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19세기 버지니아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청교도를 상상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지? 더 많은 독자들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Hunter Baker, Goodreads 독자 "남북 전쟁 전의 버지니아의 거대한 산맥을 배경으로 하는 탐정 소설. 주인공 탐정인 애브너 삼촌은 형명하고 종교적이다. 또한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동원에서 정부의 권한이 미치지 않는 개척지에서 수수께끼 범죄를 풀고 정의를 구현한다." - Kelvin, Goodrads 독자 "신에 대한 충직한 믿음과 동료 인간에 대한 애정, 그리고 공정함과 상식을 가진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완벽한 예시를 보여준다. 수수께끼 자체도 독자를 몰입시키게 할 정도로 매력적이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과정이다. 아주 훌륭한 작품." - Sandrea, Goodreads 독자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위대한 미스터리가 가득한 작품이다. 애브너가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에 매혹되었다. 미스터리 작품을 원한다면 반드시 읽으라고 추천하는 작품. 완전 추천한다." - Tonjia, Goodreads 독자 "이 작품의 작가는 몇 년 동안 형사 및 기업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러나 첫 번째 소설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후, 변호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탄 작가이다. 여러 편의 범죄 소설들을 썼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웨스트 버지니아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애브너 삼촌이다. 엘러리 퀸은 애브너가 시대를 뛰어 넘어 미래를 예견한 탐정이라고 평가했다." - BV, Goodreads 독자 "굉장히 강력한 종교적 성향을 가진 애브너라는 탐정이 등장하는 소설. 특이하게도 애브너에게는 신앙심이 정의에 대한 믿음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모든 사건에 대해서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내는 원동력이 된다. 이 작품을 통해서 정의감이 커다란 주제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가끔씩 인간의 능력과 지성의 한계를 지적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추리력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강조된다. 모든 범죄자들은 인간의 법망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신의 심판을 받게된다는 확신이 애브너라는 탐정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흥미로우면서 특이한 작품이다." - Elisabeth, Goodreads 독자
<사기꾼 vs 사기꾼> 뛰어난 법률 지식을 가지고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을 이용하도록 돕는 변호사 이야기. 월스트리트에서 투자자로 일하면서 간혹 불법과 합법 사이의 투자를 하는 두 형제, 고든과 시드니 몬트큐어가 심각한 위기를 맞는다. 밀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 하에 과도한 투자를 했지만, 생각보다 가격 상승이 완만한 까닭에 큰 손실이 우려되는 것이다. 그러나 두 형제는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서 밀 가격 상승을 이끌어내고자 하고, 온갖 군데에서 돈을 끌어모은다. 그러나 마지막 5,000달러를 모을 방법이 없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두 형제는, 월스트리트에서 유명한 변호사 랜돌프 메이슨을 찾아간다. 그는 법적으로 모호한 방법을 사용하여 의뢰인을 보호하는 것으로 유명한 변호사이다. <추천평> "뉴욕에서 활동하는 랜돌프 메이슨이라는 변호사의 의뢰인들은 언제나 유죄이다. 그리고 그는 그런 범죄자들이 살인죄나 다른 범죄를 저지른 것에서 법의 심판을 피하도록 돕는다. 흥미로운 단편 소설. 게다가 변호사에게 돈을 지불하면 살인죄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는 시대상이 엿보이는 작품." - William C, Amazon 독자 "보물처럼 발견한 작품이었다. 흥미로운 줄거리와 반전, 변호사로서 오래 활동했던 저자의 법률 지식이 빛난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탐정 소설과는 거리가 멀지만, 불법을 저지르는 자들의 반전이 가득 한 미스터리 소설이다. 순결하지 않은 의도를 가진 악당 변호사의 이야기." - Preschi, Goodreads 독자 "법률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 파격적인 상상력을 갖춘 작품.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아주 특별한 랜돌프 메이슨이라는 주인공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 Penny Hwaley, Amazon 독자 "법률과 관련된 단편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아주 오래 전에 읽은 작품이지만, 내 마음속에 일어난 폭풍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 RobinRich, Goodreads 독자 "오래된,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 법률 지식을 사용해서 사법 체계를 조롱하는 변호사의 이야기이다. 단, 이 이야기를 읽고 미래에 살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둘 것이 있다. 현대의 법률 체계에는 유용하지 않는 것들이라는 것을." - James, Goodreads 독자
<살인 사건에 시체가 없다면> 뛰어난 법률 지식을 가지고 범죄자들이 법의 심판을 피하도록 돕는 변호사 이야기. 뉴욕에서 유명세를 타던 변호사, 랜돌프 메이슨. 그는 대기업과 각종 범죄자들의 편에서 법률의 허점을 이용해서 법을 지키면서도 처벌을 회피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유명세를 타다가 홀연히 유럽으로 떠났던 메이슨이 다시 등장하자 뉴욕 법조계가 술렁거린다. 그러던 중 그를 경외하던 사무엘 월코트라는 젊고 부유한 부동산업자가 그의 도움을 요청한다. 자신이 사무엘 월코트를 죽인 후 그의 재산을 모두 가로챈 가짜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추천평> "뉴욕에서 활동하는 랜돌프 메이슨이라는 변호사의 의뢰인들은 언제나 유죄이다. 그리고 그는 그런 범죄자들이 살인죄나 다른 범죄를 저지른 것에서 법의 심판을 피하도록 돕는다. 흥미로운 단편 소설. 게다가 변호사에게 돈을 지불하면 살인죄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는 시대상이 엿보이는 작품." - William C, Amazon 독자 "보물처럼 발견한 작품이었다. 흥미로운 줄거리와 반전, 변호사로서 오래 활동했던 저자의 법률 지식이 빛난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탐정 소설과는 거리가 멀지만, 불법을 저지르는 자들의 반전이 가득 한 미스터리 소설이다. 순결하지 않은 의도를 가진 악당 변호사의 이야기." - Preschi, Goodreads 독자 "법률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 파격적인 상상력을 갖춘 작품.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아주 특별한 랜돌프 메이슨이라는 주인공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 Penny Hwaley, Amazon 독자 "법률과 관련된 단편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아주 오래 전에 읽은 작품이지만, 내 마음속에 일어난 폭풍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 RobinRich, Goodreads 독자 "오래된,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 법률 지식을 사용해서 사법 체계를 조롱하는 변호사의 이야기이다. 단, 이 이야기를 읽고 미래에 살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둘 것이 있다. 현대의 법률 체계에는 유용하지 않는 것들이라는 것을." - James, Goodreads 독자 <저자 소개> 멜빌 데이비슨 포스트 (Melville Davisson Post, 1869 - 1930)는 미국의 작가이다. 원래 변호사였으나, 18개월 된 아들이 죽은 후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몇 년만에 미국에서 최고의 수입을 올리는 소설가가 되었다. 엘러리 퀸과 하워드 헤이크래프트는 포스트의 탐정 소설이 미국 탐정 소설 중 가장 훌륭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의 주인공들 중 애브너 삼촌과 헨리 마르퀴스, 랜돌프 메이슨이라는 탐정들이 유명하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신께서 벌하시리라> 남북 전쟁 전 무법 지대가 많은 미국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범죄자를 추적하는 탐정, 애브너의 단순명쾌하지만 기발한 추리 이야기. 거대한 산맥 속에서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가는 개척자들의 지역 웨스트 버지니아 지방. 몇 년 전 그 지역에 이사 온 둠도르프라는 남자는 여러 가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다. 정체불명의 돈으로 작은 땅을 구매한 후, 유럽에서 억지로 끌려온 듯한 여자의 시중을 받으며 살고 있다. 또한 종교적 삶을 지향하는 지역에서 술을 제조해서 노예들에게 팔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의 모습을 참지 못한 치안판사와 지역 유지 애브너가 둠도르프를 찾아간다. 그에게 강한 항의를 하려던 두 사람의 눈앞에 놓인 것은 그의 시체. 그리고 그를 죽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두 사람이나 나타난다. 그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둠도르프를 죽였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추천평> "미국 식민지 시기를 배경으로 한 탐정 소설. 주인공인 탐정은 청교도적 관점으로 모든 사안을 대한다. 그리고 그 덕분에 아주 흥미로운 유형의 탐정이 탄생한다. 작품과 주인공이 모두 마음에 들었다. 별 5개에 어울리는 작품." - Yibiile, Goodreads 독자 "다른 탐정 소설들을 뛰어넘는 훌륭한 작품. 브라운 신부라는 탐정과 비견되지만,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19세기 버지니아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청교도를 상상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지? 더 많은 독자들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Hunter Baker, Goodreads 독자 "남북 전쟁 전의 버지니아의 거대한 산맥을 배경으로 하는 탐정 소설. 주인공 탐정인 애브너 삼촌은 형명하고 종교적이다. 또한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동원에서 정부의 권한이 미치지 않는 개척지에서 수수께끼 범죄를 풀고 정의를 구현한다." - Kelvin, Goodrads 독자 "신에 대한 충직한 믿음과 동료 인간에 대한 애정, 그리고 공정함과 상식을 가진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완벽한 예시를 보여준다. 수수께끼 자체도 독자를 몰입시키게 할 정도로 매력적이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과정이다. 아주 훌륭한 작품." - Sandrea, Goodreads 독자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위대한 미스터리가 가득한 작품이다. 애브너가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에 매혹되었다. 미스터리 작품을 원한다면 반드시 읽으라고 추천하는 작품. 완전 추천한다." - Tonjia, Goodreads 독자 "이 작품의 작가는 몇 년 동안 형사 및 기업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러나 첫 번째 소설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후, 변호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탄 작가이다. 여러 편의 범죄 소설들을 썼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웨스트 버지니아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애브너 삼촌이다. 엘러리 퀸은 애브너가 시대를 뛰어 넘어 미래를 예견한 탐정이라고 평가했다." - BV, Goodreads 독자 "굉장히 강력한 종교적 성향을 가진 애브너라는 탐정이 등장하는 소설. 특이하게도 애브너에게는 신앙심이 정의에 대한 믿음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모든 사건에 대해서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내는 원동력이 된다. 이 작품을 통해서 정의감이 커다란 주제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가끔씩 인간의 능력과 지성의 한계를 지적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추리력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강조된다. 모든 범죄자들은 인간의 법망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신의 심판을 받게된다는 확신이 애브너라는 탐정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흥미로우면서 특이한 작품이다." - Elisabeth, Goodreads 독자 <저자 소개> 멜빌 데이비슨 포스트 (Melville Davisson Post, 1869 - 1930)는 미국의 작가이다. 원래 변호사였으나, 18개월 된 아들이 죽은 후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몇 년만에 미국에서 최고의 수입을 올리는 소설가가 되었다. 엘러리 퀸과 하워드 헤이크래프트는 포스트의 탐정 소설이 미국 탐정 소설 중 가장 훌륭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의 주인공들 중 애브너 삼촌과 헨리 마르퀴스, 랜돌프 메이슨이라는 탐정들이 유명하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엉클 애브너의 지혜> 동서미스터리북스(DMB) 고전편 100권, 다양한 맛의 스펙트럼! - 이성과 광기! 절묘한 트릭! 숨막히게 압박해오는 서스펜스! - 간담을 서늘케하는 스릴! 통쾌하게 뒤집는 의외 결말! - 지적능력의 시대! 머리회전단련운동! 인생승부에 강해진다! 오락으로서의 살인-미스터리에의 권유 - 골치 아픈 세상 한방에 날려보낸다! Sam Spade 최근 들어 북한 핵, 이라크사태 등으로 경제가 추락하고 사회는 불안하기만 하다. 암울하고 이런 답답한 시대를 반영하듯 독서계에 아더 코난 도일의 작품 등 미스터리소설 읽기 붐이 달아올라 단숨에 100만부를 돌파하는 놀라운 사태가 일어났다. 이 현상은 미스터리소설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1,2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이 일어난 1910년대와 30년대를 돌이켜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답답한 심정을 미스터리소설 한 권으로 단 한 방에 날려보내고 싶기 때문인 것이다. 미스터리소설을 읽는 순수한 독자들에게 ‘왜 미스터리소설인가’ 하고 물으면 그것은 미스터리소설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광기와 이성, 정신분석학적으로 범죄에 대한 난해한 비밀을 해부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나감으로써 얻게 되는 결말의 통쾌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미스터리소설을 통해서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스릴도 맛보게 되지만, 탐정이 되어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미스터리게임에 몰입하여 지적인 훈련을 쌓아가는 것이다. DMB 1000-제1차 출간 100 1956년 창업하여 1978년 한국 최초로 본격『동서추리문고』300여 작품을 기획 간행하였던 동서문화사에서는 이번에 동서미스터리북스(DMB) 걸작 1,000권을 선정, 그 제1차 배본 고전편 100권을 발간함으로써 미스터리 애호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미스터리 소설 100권을 한꺼번에 발간 배포하는 것은 우리나라 출판사상 초유의 일이거니와 여기에 동원된 쟁쟁한 작가만도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일본 등 전세계에 걸쳐 100여 명에 달하고, 권말마다 작품 및 작가해설을 곁들이고 있어 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 책을 읽는 기쁨 이외에도 미스터리 도락과 탐구에 특별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전을 중심으로 본격 미스터리라 할 수 있는 순수 스릴러와 서스펜스물은 물론 공포, 스파이소설까지 채택함으로써 전세계 미스터리소설을 섭렵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미스터리소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에드거 앨런 포의『황금벌레』를 제1권으로 시작해서 존 딕슨 카의『처형 6일전』을 마지막으로 100권을 출간했다. 이 초A급 100권 중에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최고 걸작『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애크로이드 살인사건』『오리엔트 특급살인』을 비롯, 미국미스터리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엘러리 퀸의 불멸의 거작『Y의 비극』『엘러리 퀸의 모험』『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그리고 불후의 명탐정 셜록 홈즈를 창조한 코난 도일의 작품으로는『주홍색연구』『셜록 홈즈의 모험』『바스커빌의 개』등 추리소설사에 있어 최고의 반열에 오른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고 있다. 그리고 오가르트의『모자수집광사건』, 밀실살인 미스터리의 거장 존 딕슨 카의 최고 명작『화형법정』, 현학 미스터리 거장 반 다인의『비숍살인사건』, 오르치의『구석의 노인』, 모리스 르블랑의『기암성』 같은 작품이 빛을 발한다. 이밖에 T.S.엘리엇이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라고 격찬한 윌리엄 윌키 콜린즈의『월장석』, 낡은 우산을 쓴 얼뜨기 신부탐정이 나오는 체스터튼의『브라운 신부의 동심』, 리얼리즘 미스터리 소설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크로프츠의『통』, 서스펜스의 명장 윌리엄 아이리시의『환상의 여자』, 하드보일드파 거인 더실 해미트의『말타의 매』, 챈들러의『기나긴 이별』, 애거서 크리스티의 스승 도로시 세이어스의 불후의 걸작『나인테일러스』, P.D.제임스『검은 탑』, 그리고 메이슨, 필포츠, 아일즈, 울리치 등 쟁쟁한 작가들이 쓴 미스터리의 최고진미 초호화판 식탁이 마련되어 있다. 왜 미스터리소설인가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소설을 읽는 기쁨을『미스터리 100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피력하고 있다. "미스터리 고전들은 질로써 승부를 건 빼어난 걸작들입니다. 나는 이 명작들을 읽고 또 읽고, 시간을 두었다가 다시 읽었습니다. 몇 번이나 되풀이 읽었지만 그때마다 새롭고 흥미진진했으며 즐겁기조차 했습니다. 나의 평가나 감탄도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느 작품이나 미스터리 범죄소설이 갖추어야 할 두 가지 요소, 즉 정서적인 흥분과 지적인 자극을 완벽하게 갖춘 기념비적인 수작들이었습니다. 고전의 아름다움은 형식과 내용의 아름다움이며, 구성과 기교의 아름다움입니다. 일찍이 존 키츠는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라고 말했고, 하워드 헤이클래프트는 『즐거움을 위한 살인-미스터리의 생명과 시간』에서 ‘에이브러햄 링컨은 에드거 앨런 포의 미스터리를 읽지 않고는 한 해도 그냥 보낼 수 없었다’고 기록했습니다. 고전이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그 빛이 바래지 않으며 고전을 읽는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고귀한 정신의 레크리에이션’ 미스터리 고전을 읽는 기쁨을 선물로 안겨 드리고 싶습니다. 독자들이여, 범죄에 건배를! 탐정에 축배를! 그리하여 미스터리문학에 영광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