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니면, 호랑이> 열린 결말을 통해서 독자에게 엄청난 질문을 던지는, 재치 있는 미스터리. 왕이 모든 것을 결정하던 시대. 특이한 취향과 상상력을 가진 왕은 중대한 죄인을 심판하는 기발한 방법을 시행한다.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거대한 원형극장 안에 넣은 다음, 그에게 선택지를 주는 것이다. 즉 호랑이가 숨은 문과 아름다운 여자가 숨은 문을 그의 앞에 제시하고 스스로 둘 중 하나를 열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형극장에서 정말로 특별한 남자가 심판을 받게 된다. 아니,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게 된다. <추천평> "열린 결말이라는 상당히 혁신적인 기법의 소설. 고딕 공포 소설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근대 미스터리 쟝르를 개척한 작품이다." - Bratannica 백과사전 "매우 흥미롭고, 생각을 자극하는 단편 소설. 결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전적으로 독자에게 달렸다." - Sandra, Goodreads 독자 "독자로 하여금, 자신이 가진 도덕적 가치와 성격을 검증하도록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스스로를 위해서는 무엇을 할 것인가? 그렇다면 그 선택은 악인가, 선인가?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 남겨둘 선택지는 무엇인가? 무척이나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 Sid, Goodreads 독자 "절정에 이를 때까지 숙련된 솜씨로 이야기가 구성된다. 따라서 열린 결말까지 진행되는 줄거리가 흥미를 계속적으로 불러일으킨다. 도덕적이면서도 심리적인 딜레마가 제시되기 때문에, 독자는 주인공의 심리와 동기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결정에 대해서도 분석하게 된다. 복잡한 기제를 가지고 독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는 소설이다." - Sheri, Goodreads 독자 "이 작품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읽었던 경험이 있다. 모두가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이야기했지만, 나는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 소설이 제기한 문제는, 바로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같은 것이다. 선택이 이뤄질 때까지 문 뒤에는 두 가지 가능성이 모두 존재하는 것이다. 마치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우리의 세계와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두 가지 선택지를 독자에게 제시하고, 독자 바로 앞에 거울을 두어, 독자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낙관주의자인가, 비관주의자인가? 관대한가, 아닌가? 정말로 천재적인 작품이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다." - Ania, Goodreads 독자
<죽은 처제 이야기> 소설 제목조차도 하나의 소설적 도구로 사용한, 빅토리아 시대 유명 작가 스톡턴의 기발한 단편 소설. 자신이 작가로서 재능이 있다고 확신한 어린 시절부터 전문 작가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온 주인공. 그런 노력 덕분에, 엄청난 유명세를 지닌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잡지들에 작품들을 기고하면서 일정한 수입을 가지게 된 주인공. 그는 직업 작가로서의 자리를 확보하고 자신을 오랜 세월 기다려준 여인과 결혼해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신혼 생활의 몇 주 동안의 행복감으로 주인공은 굉장한 영감을 떠올리게 되고, 그 영감을 쏟아넣은 작품은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된다. 그러나 그것을 시작으로 주인공의 삶에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추천평> "제목을 보고 기대한 내용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벌어지는 흥미로운 소설이다. 모든 이야기의 결론은 성공과 그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 C. Channing, reviewstream "제목 자체가 작가의 재치와 속임수를 의도하는 작품이다. 끝까지 읽어봐야 알 수 있는 제목의 의미가, 혹은 끝까지 읽어도 알 수 없는 제목의 의미가 알쏭달쏭한 즐거움을 준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저자 소개> 프랭크 리처드 스톡턴 (Frank Richard Stockton, 1834 - 1902)은 미국의 작가이자, 어린이 소설 작가이다. 어린이 소설에 있어서 굉장히 혁신적인 접근을 취했는데, 당대 대부분의 작품들이 권선징악적 이분법 구조를 가졌지만, 그는 익살스러운 필체를 바탕으로 탐욕과 폭력, 힘의 오남용, 인간적 오류 등을 다루는 과감한 태도를 취했다. 또한 환상적 설정과 세계를 바탕으로 한 모험적 이야기가 사실적 접근법과 어우러져 특이한 분위기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반짝 반짝> 뉴욕 근처를 운항 중이던 두 여객선이 마주치고, 승객들이 서로에게 환호성을 보낸다. 그 속에 섞여 손을 흔들던 프리마 돈나가 불현듯 자신의 팔찌가 사라졌다는 것을 발견한다. 무작정 손을 흔들다가 온갖 보석으로 치장된 귀중한 팔찌가 바닷속으로 빠졌다는 것이다. 즉시 항해도에 팔찌가 빠진 장소가 표시되고, 다음 날 팔찌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바닷속에서 되찾은 것은 팔찌가 아닌,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커다란 상어이다. <추천평> "배 위에서 팔찌가 바다로 가라앉는 사건이 발생하고, 한 사람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 잠수한다. 잠수 도중 그를 생명의 위협을 받지만 간신히 도망친다. 그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팔찌를 잃어버린 숙녀가 보상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 Henry L. Ratiff, Manybooks 독자 "바다속으로 잃어버린 팔찌를 찾기 위해서 물 속에 들어간 잠수사가 겪은 모험 이야기라는 단순한 구조가 겉을 감싸고 있지만, 결말 부분의 반전은 끝까지 읽을 가치를 가지게 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저자 소개> 프랭크 리처드 스톡턴 (Frank Richard Stockton, 1834 - 1902)은 미국의 작가이자, 어린이 소설 작가이다. 어린이 소설에 있어서 굉장히 혁신적인 접근을 취했는데, 당대 대부분의 작품들이 권선징악적 이분법 구조를 가졌지만, 그는 익살스러운 필체를 바탕으로 탐욕과 폭력, 힘의 오남용, 인간적 오류 등을 다루는 과감한 태도를 취했다. 또한 환상적 설정과 세계를 바탕으로 한 모험적 이야기가 사실적 접근법과 어우러져 특이한 분위기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