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한 마디에 목표를 세웠다. “조, 좋아! 그럼 나는 커서 현령 어른이 될 거야!” 꿈에 그리던 현령이 되었지만, 첫사랑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고. 부임하자마자 무림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현령 장우강을 종5품 무림 감찰어사로 명한다!” 최강의 현령이자 무림어사 장우강! 나라의 안위를 위해 무림을 평정하라!
전도유망한 장수의 삶을 살다 모함에 투옥되고, 독살당하는 주인공.14살, 항주의당의 막내의 모습으로 회귀한다. 그는 장수로서의 삶보다는, 전생의 기억을 밑천 삼아 어릴 적 동경의 대상인 무림인이 되고자 결심한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그!그의 야망은 무림을 질타하는 영웅으로 뻗어나가고 있었지만, 과거의 복수도 잊지 않았다.항주의당을 떠나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그에게는 파란만장한 일상과 사건들이 물밀듯이 닥쳐온다.과연 그는 위기와 좌절을 극복하고 최고의 무림인으로서 우뚝 설 수 있을까……!
황제의 아들, 주용운.편안한 황족의 삶이냐, 가시밭길 무림인이냐의 갈림길에서 그는 무림인을 택한다.후회는 없다, 오직 진격뿐.그 속에 꽃피는 우정과 사랑…….일생일대의 적들을 향해 호쾌하게 날리는 선전포고.“내 검이 창천을 수 놓을 때 너희들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세력을 넓히고 적의 동정을 살피는 과정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그의 발걸음을 다시금 황궁으로 향하게 하고, 결국 무림과 황궁을 종횡하며 암운을 제거해가는 주용운!그 누가 그를 추앙하지 않을 것인가!
귀신을 내쫓는 주술로 본인의 몸에 빙의하려던 자의 혼을 녹여버린 주인공, 역으로 상대의 모든 것을 차지하게 된다. ‘가자, 무림으로!’전쟁으로 휴업기에 들어간 학업을 일시 접고 무림을 향해 발을 들여놓는 주인공,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은 무림 최대의 비밀을 알아내 무림삼패의 패권을 깨부수는 데 일조하는 것!‘기울어진 균형추를 바로 해 놓는 거야!’내란 속 무림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 위한 주인공의 투쟁이 시작된다.하지만 외롭지 않다,그를 응원하고 따르는 자들이 그와 함께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