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일
장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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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하우스

<보트 하우스> 문학청년 시절 사용했던 구식 타자기를 그리워하며 찾아다니는 한 소설가를 둘러싼 환상 소설. 작가는 맨 처음 글을 쓰고자 했을 때의 마음을 찾아 환상과 아이러니를 품고 길을 떠난다.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이 세상은 진실보다 악의 없는 거짓말로 이루어져 있다.’ 불협화음, 즉흥성과 반복을 특징으로 하는 재즈음악과 같은 글쓰기로 작가는 독자들을 혼란한 거짓말의 세계로 초대한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 누군들 일상화된 자신의 삶에 만족하겠는가?비극적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물들의 변신 욕망. 삶의 유한성과 일회성에 대한 강렬한 거부의 의지가 장정일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펼쳐진다.

아담이 눈뜰 때

<아담이 눈뜰 때> 신세대 문학의 기수 장정일의 첫 창작집! 전통적인 가치와 권위가 붕괴된 이후에도 새로운 세계가 도래하지 않는 현실. 그 과도기 속에서 기성질서에 저항하는 젊은 세대의 좌절과 모색의 기록.

장정일 삼국지 1권

<장정일 삼국지 1권> 뚜렷하고 거침없는 문학적 표현과 주제의식으로 주목을 받아온 소설가 장정일이 오랜 침묵을 깨고 굳게 닫힌 『삼국지』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졌다. 5년 전 『삼국지』를 완성하기 위해 기나긴 칩거생활에 들어간 그는 일체의 원고 작업을 중단한 채 300여 권의 『삼국지』 관련문헌과 고증자료를 섭렵하며 『삼국지』 연구와 집필에 온힘을 기울였다. 『삼국지』의 새로운 판도변화를 예고하는 이번 작품은 기존 『삼국지』과는 사뭇 다르다. 기존 『삼국지』들이 나관중본, 모종강본의 저본을 운운하는 번역판본인데 반해, 『장정일 삼국지』는 우리나라 작가가 시대에 맞는 역사관과 세계관으로 그동안의 번역본들이 지닌 한계를 뛰어넘어 새롭게 완성한 우리 판본, ‘장정일판’ 삼국지이다. 저자의 이러한 의식은 본문에 삽입된 152컷의 삽화 속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중국 화가의 그림을 그대로 빌려 사용한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색다른 해석과 철저한 역사고증을 통해 ‘우리’ 작가가 우리 그림으로 새롭게 형상화하였다. 10권의 책과 더불어 출간된 부록 『인물로 읽는 장정일 삼국지』 또한 저자의 역사해석 방식이 그대로 드러난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읽을거리다. 〈인물사전〉에서는 『장정일 삼국지』만의 인물해석 방식으로 『삼국지』의 모든 인물들을 총집합시켰다. 기왕의 모든 인물 소개가 영웅 중심이었던 데 반해, 이번 『장정일 삼국지』에서는 영웅 뒤에 가려져 있던 역사 속·소설 속의 작은 인물들까지 모두 복원시켰다. 또한 〈삼국지 인물로 보는 인물유형〉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고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성격유형지표, MBTI 방식을 통해 조조·유비·제갈량·관우·여포 등 『삼국지』 주요 인물들을 분석한 것으로, 『장정일 삼국지』 못지않은 재미를 안겨준다. 수없이 『삼국지』가 출간되어 왔지만 처음으로 시도되는 우리 작가, 우리 그림으로 완성한 우리판본의 〈삼국지〉 출간으로, 600여 년을 지배해온 중화주의와 근왕주의 등의 편향된 역사의식이 사라진 ‘제대로 된’ 『삼국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장정일 삼국지

<장정일 삼국지 세트> 뚜렷하고 거침없는 문학적 표현과 주제의식으로 주목을 받아온 소설가 장정일이 오랜 침묵을 깨고 굳게 닫힌 『삼국지』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졌다. 5년 전 『삼국지』를 완성하기 위해 기나긴 칩거생활에 들어간 그는 일체의 원고 작업을 중단한 채 300여 권의 『삼국지』 관련문헌과 고증자료를 섭렵하며 『삼국지』 연구와 집필에 온힘을 기울였다. 『삼국지』의 새로운 판도변화를 예고하는 이번 작품은 기존 『삼국지』과는 사뭇 다르다. 기존 『삼국지』들이 나관중본, 모종강본의 저본을 운운하는 번역판본인데 반해, 『장정일 삼국지』는 우리나라 작가가 시대에 맞는 역사관과 세계관으로 그동안의 번역본들이 지닌 한계를 뛰어넘어 새롭게 완성한 우리 판본, ‘장정일판’ 삼국지이다. 저자의 이러한 의식은 본문에 삽입된 152컷의 삽화 속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중국 화가의 그림을 그대로 빌려 사용한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색다른 해석과 철저한 역사고증을 통해 ‘우리’ 작가가 우리 그림으로 새롭게 형상화하였다. 10권의 책과 더불어 출간된 부록 『인물로 읽는 장정일 삼국지』 또한 저자의 역사해석 방식이 그대로 드러난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읽을거리다. 〈인물사전〉에서는 『장정일 삼국지』만의 인물해석 방식으로 『삼국지』의 모든 인물들을 총집합시켰다. 기왕의 모든 인물 소개가 영웅 중심이었던 데 반해, 이번 『장정일 삼국지』에서는 영웅 뒤에 가려져 있던 역사 속·소설 속의 작은 인물들까지 모두 복원시켰다. 또한 〈삼국지 인물로 보는 인물유형〉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고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성격유형지표, MBTI 방식을 통해 조조·유비·제갈량·관우·여포 등 『삼국지』 주요 인물들을 분석한 것으로, 『장정일 삼국지』 못지않은 재미를 안겨준다. 수없이 『삼국지』가 출간되어 왔지만 처음으로 시도되는 우리 작가, 우리 그림으로 완성한 우리판본의 〈삼국지〉 출간으로, 600여 년을 지배해온 중화주의와 근왕주의 등의 편향된 역사의식이 사라진 ‘제대로 된’ 『삼국지』를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