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는 재생(再生)을 꿈꾼다. 서문세가의 삼 공자로 태어나 아버지와 형제 들에게 기대와 질투를 한 몸에 받아 온 열두 살 서문휘. 어느 날 이름 모를 노인에게 납치당하게 되는데……. 강호와 격리되어 심산유곡에서의 이십 년. 엄청난 고수가 되어 서문세가로 돌아오다! "내가 바로잡겠다." 서문휘의 새로운 삶이 강호에 펼쳐진다!
[외전 완결]『자하검신』사형에게 열등감을 느껴화산을 뛰쳐나온 구양적십 년간 혈견(血犬)이라 불리며낭인으로서 갖은 고생을 한 뒤에야겨우 고수가 되었다하지만 가혹한 운명은 그의 손으로사문을 멸문에 이르게 만드는데……“나는 정말 돌아온 거야.”후회로 점철된 과거, 미련으로 얼룩진 삶그 모두를 바로잡을 유일한 기회!무너졌던 화산은 잊어라천하제일문 화산만이 있을 뿐이니!
청해 곤륜의 적전제자, 구천검 백무량(㓦無量).강호 십 대 고수에게 가르침을 받은 그마저도 백련교주는 이길 수 없었다.사형을 가까스로 대피시키고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 대오각성의 기연이 찾아오니!"곤륜의 검은 바다와 같으니…… 아무리 퍼낸다고 한들 마르지 않는다. 너희는 끝내 곤륜의 검해(劍海)에 패하고 말 것이다.”곤륜의 무도를 완성할 자, 백무량!칠십여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어려진 몸으로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