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잘나가는 톱스타 주강민, 연기면 연기, 외모면 외모 뭐하나 빠질것 없는 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신이 내린 패션테러리스트라는 것. 어느날 웬 디자이너라는 녀석이 그를 패션테러리스트라고 언급하며, 건방지게도 패셔니스타로 만들어 보겠다, 인터뷰 한 기사를 보게 된다-
강우는 엄마의 소개로 과외를 하게 되었지만, 삐딱한 주한의 태도에 시작부터 삐걱댄다. 게다가 주한은 아무도 모르는, 강우 혼자만이 간직하고 있던 강우의 비밀을 알고 있는데... 서툴지만 그래서 더 빛나는 두사람.
학창시절, 재현에게는 감추고 있던 짝사랑이 있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재현은 같은 과에서 그를 만나게 되고.. 푸른 잔디위를 달리듯 청량한 두사람의 이야기.
봄처럼 따뜻하고, 여름처럼 청량하고, 가을처럼 진하고, 겨울처럼 시린 청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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