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김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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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척살단

<친일파 척살단> 2012년 오늘, 여전히 친일파들이 득세하는 세상 그들을 단죄하기 위해 다섯 명의 젊은이가 뭉쳤다! 어느 날 한 변호사가 참혹하게 피살당하자 해당 관할 강력반이 수사에 나선다. 수사팀을 맡은 것은 고 반장. 평소에는 도박장에서 살다시피 하는 불량경찰이지만 동물적인 수사 감각을 지녔다. 죽은 변호사가 친일파 토지반환 위헌소송을 맡은 데다, 현장에서 일제시대 말뚝까지 발견되면서 고 반장은 확신범들에 의한 연쇄살인임을 직감한다. 범행을 저지른 일당은 자칭 '친일파 척살단'. 친일파 후손들에게 강한 반감을 가진 젊은이들이다. 꼼꼼한 계획과 정확한 임무수행으로 신5적新五敵을 제거하여 현재의 매국노들에게 강한 경종을 울리고자 연쇄살인을 감행한다. 신5적新五敵의 악마 ‘김 의원’을 처리하기 위한 척살단의 계획이 진행되어 가면서 마침내 현장에 나타난 고반장은 연쇄살인 배후에 무섭도록 놀라운 권력이 존재함을 알아차리게 된다!

스트로베리 크러쉬

“저기… 저, 옆집 사는 사람인데… 밤늦게 진짜 죄송한데요….” 삶에 찌든 직장인 도윤에게 갑자기 찾아온 분홍색 가디건의 이웃집 여자 수연. “저… 딸기 좀 사다 주실 수 있으실까요…?” 한참이나 운 얼굴로 부탁하는 것은 딸기를 사다 달라는 것! 입이 닳도록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부탁할 사람이 ‘선생님’밖에 없다며 울던 이 사람. 마냥 짠하기만 할 줄 알았더니 똑 부러지는 성격인 데다 먹는 것이 낙이고, 심지어 대학 병원의 간호사랜다. 하지만 ‘남편’이 잠시 자릴 비워 힘들어하는 임산부인 것 같은데…. 에라, 모르겠다. 눈 딱 감고 질러 버린 말. “수연 씨, 먹고 싶은 거 없어요? 편하게 전화해도 돼요.” 그렇게 퍽퍽한 건빵 같던 도윤의 삶에 별사탕 같은 수연이 깜빡이도 없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이웃집 그녀와의 좌충우돌 인류애 회복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