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J
달콤J
평균평점 5.00
이 죽일 놈의 결혼

7년 차 부부, 이혼만이 살길이다!  재벌가 여자와 결혼해 금영 백화점 평사원에서 부사장 자리에 오른 지석.  사랑만으로도 행복할 거라 믿었지만 이제는 얼굴만 보면 으르렁거리는 도희도, 금영 그룹의 무시도 견디기가 힘들다.  “이혼하고 싶으면 해.”  분명 자신의 이혼 요구에 그렇게 말했던 도희였는데, 갑자기 언제 그랬냐는 듯 가까이 다가오는 그녀 때문에 당혹스럽기만 하다.  “우리 오늘 같이 씻을까?”  아찔, 도도, 매혹적인 도희의 무차별적인 유혹에 과연 지석은 무사히 이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원하는 건 너 하나

서로를 뜨겁게 사랑했지만 결국 남은 건 철저한 배신감뿐이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그것도 부부라는 이름으로. 너한테 몇 번이고 배신당해도, 내게서 몇 번이고 다시 도망가도 붙잡아줄게.  그러다가 또다시 내게 돌아온다 해도 받아줄게. 네가 날 이용하는 거라면 기꺼이 이용당해줄게. 난 준비됐어. 이제 너만 내게로 오면 돼. 그러니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달콤함으로 무장한 반데렐라 사장님, 반지후. 당신이 상처받을 걸 알잖아. 그런데도 어떻게 나를 감싸 안고 받아줄 수 있는 거야? 사실 모든 것을 내던지고 당신의 품에 안기고 싶어. 하지만 난 너무 두려워. 심장에 생채기가 나서 아파할지언정 당신에게 더 이상 상처 주고 싶지 않아. 마음속에 비밀을 간직한 여자, 공은율. 촉촉한 봄비가 대지에 스며들 듯 서로에게 천천히 젖어드는 두 사람. 그리고 잔잔한 사랑으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두 사람이 만든 가족. 뜨거운 가슴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이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 지금, 여러분도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하고 계시나요?

나쁜 여자

결혼식 일주일 전, 옛사랑과 마주하다!  예비신부 준희 앞에 뜨겁게 사랑했던 남자가 나타난다.  잔인하게 밀어낼수록 넝쿨처럼 그녀에게 감겨오는 재우. “비켜요. 내 결혼을 방해한다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어떻게든 이 결혼을 해야만 하는 준희와,  “몇 번이고 날 버리고 얼마든지 할퀴어. 하지만 그 남자는 안 돼. 나 아닌 누구도 허락 못 해.”  어떻게든 이 결혼을 깨려는 재우.  2년 전보다 더 강렬하게 그녀의 심장을 뒤흔들어놓는 이 남자, 위험했다.

발칙한 그 남자

항상 FM대로 반듯하게 지내온 채원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발칙한 연하남, 우현!  잘생기고 멋진 외모만으로도 충분히 설레는데, 툭하면 예고 없이 훅훅 치고 들어오는 것도 모자라 시도 때도 없이 작업을 걸어대는 바람에 심장이 남아날 틈이 없다.  “정말 나랑 뜨거운 밤 보낼 생각 없어요? 끝내줄 텐데.”  말도 안 되게 당돌한 이 남자, 하지만 어째 미워할 수가 없다.  섹시한 연하남과의 발칙한 연애. 엿볼 준비 되셨나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스캔들
5.0 (1)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  파이팅 넘치는 열혈 기자 지우는 대한민국 최정상 여배우의 열애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그 대상이 자신의 남편, 수혁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1년 후, 이별을 선택했던 지우 앞에 나타난 수혁.  지우는 원망이라는 감정의 틈 사이로 조금씩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이 낯설기만 하다.  “두 번 다시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사랑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여자와,  “내가 당신만 사랑한다는 걸 증명하면 되는 건가? 좋아, 움직이지 말고 거기 딱 기다리고 있어.”  이를 붙잡으려는 남자의 아찔한 로맨스!

발칙한 그 남자 외전

항상 FM대로 반듯하게 지내온 채원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한 남자! 결혼을 약속한 애인한테 차여, 먼 이탈리아 땅에서 소매치기에 사기까지. 인생 왜 이렇게 꼬였나 굿이라도 해야 하나 복잡한 머릿속! 예고 없이 훅훅 치고 들어와 작업을 걸어대는 우현 때문에 심장까지 남아날 틈이 없다. “정말 나랑 뜨거운 밤 보낼 생각 없어요? 끝내줄 텐데.” 이렇게 당돌하고 발칙한 남자는 처음이야. 섹시한 연하남, 최우현. “첫눈에 반했다는 그런 고전적인 작업 멘트 안 믿어요.  그리고 연하, 완전 싫어해요.” 철벽도 이런 철벽이 없다. 바른생활 대표, 한채원. 사랑에 적극적인 남자와 사랑에만 소극적인 여자가 만들어가는 발칙한 로맨스.

위험한 X

사라진 전남친이 돌아왔다!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떠난 남자, 박하서.  그에게 처절하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여자, 이여름.  그리고 15년 후, 다시 나타난 하서는 소년에서 남자가 되어 전보다 더 진하고 강렬하게 여름을 흔든다.  "널 지키는 건 나야. 나 아닌 다른 누구도 허락 못 해."  모진 말로 밀어낼수록 더 깊게 파고드는 남자의 사랑, 도망칠 곳은 없다.

훔치다

그는 그녀의 삶이자, 행복이자, 축복이었다.  우린 그만큼 특별했다.  아니, 특별하지 않았다.  “이제 그만하자.” 상투적인 말투로 덤덤하게 내뱉은 이별의 말은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그녀의 모든 것을 파괴했다.  그리고 5년 후, 저만치 걸어갔던 사랑이 다시 돌아왔다.  “후회였어.” 한나를 바라만 보고 있던 범준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네가 날 기다린다고 했을 때 그렇게 해달라고 할걸.” 심해처럼 짙은 범준의 눈동자 속에는 온통 그녀뿐이었다.  “죽을 때까지 날 기다린다고 했을 때 그러라고 할걸.” 진중한 눈빛이 느릿하게 한나를 훑었다.  “근데 실은 후회했어. 내가 이별을 말해놓고 내가 매일 널 그리워했어.” 목소리에 담긴 애틋함에 가슴이 지끈거렸다.  “이혼해. 너만 허락한다면, 기다릴게.”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공기가 한나의 피부로 달라붙었다.  “몇 년이 걸려도 좋아. 너무 늦었다고 말해야 했다.  “이번에는 내가 죽을 때까지 널 기다릴게.” 하지만 낮은 음성은 마수처럼 뻗어와 한나를 속절없이 휘감고 흔들어댔다. 봄, 젊음, 청춘, 눈부셨던 날들. 가슴에 엉겨 붙어 있던 찬란했던 과거가 찬찬히 고개를 들어 올렸다.  도망칠 수도, 피할 수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