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자리 남학생은 중2병,아니면 진짜 용사?!어느날 신시아 옆자리에 앉아있던 지극히 평범했던 남학생,세준이의 상태가 이상하다.자신이 세계를 구한 용사라고 하지 않나, 이번에는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하겠다고 하지 않나.갑자기 변한 짝꿍의 모습에 이래저래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세준이를 용사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동료들까지 나타나고……...
이 소설을 계승할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다. 『소설을 계승 중입니다』 가문을 위해 멸시 속에서도 발버둥 치던 몰락한 백작가의 자제, 클레이 반하르트 「나는 이 소설의 작가이며 빙의자다.」 아버지의 유서를 읽는 순간, 그의 ‘설정’은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는데…… [작중 역할에 ‘대필 작가’가 추가됩니다.] 정해진 규칙을 부수고, 세상 모든 것을 아우르는 신화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