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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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3.33
쉿, 침대로 가는 중!

「죽어이개쓰레기야 : 전화, 왜 안 받니.」 「죽어이개쓰레기야 : ……대답 없어도 보고 있는 거 알아.」 「죽어이개쓰레기야 : 지금 화나서 연락 못 할 거 같으면」 「나 : 쉿, 지금 에너자이저랑 즐기는 중!」 「죽어이개쓰레기야 : 다음에 연」 「죽어이개쓰레기야 : 락」 「죽어이개쓰레기야 : 유희야?」 「죽어이개쓰레기야 : 야 너 그게 무슨 소리야 야」 행복하던 인생 첫 연애가 남친의 바람으로 깨어진 날, 유유희는 이언을 만난다 누구도 지지해 주지 않는 평사원과 재벌 3세의 연애지만 유유희는 지지 않지! 똥개훈련, 돈봉투, 뒷담화, 하나씩 분쇄해 가는 사이다 로맨스

티나의 결혼

부유하진 않았지만 사랑스러운 여동생과 다정한 부모님 아래 평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던 티나.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으니, 결혼식 하루 전날 여동생이 홀연 듯이 종적을 감춘 것! “이 결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계약 위반 시 위반한 측이 배상금으로 열다섯 배를 물어줘야 한다고요, 아버지!” 결국 여동생으로 위장한 채 신랑, 제럴드 노퍽과 식을 올린 티나. 하지만 반나절도 채 지나지 않아 발각이 되고 말자 다급해진 티나는 묘책을 생각해 내는데……. 도망간 동생을 대신해 대리 결혼을 하게 된 티나. 과연 그녀가 떠올린 묘수(妙手)는 유효했을까?

궁궐연담

“저는 청주 이 대부의 딸 이한야라고 합니다.”암행어사 앞에 당차게 나타난 그녀, 한야.“제 청을 들어주시지 않는다면 당장 관아로 달려가 어사의 정체를 밝히겠습니다.”“호오? 과연 그렇게 되면 내가 곤란해지겠군요.”급작스런 어사 나리에 대한 소문 때문에정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억지로 연을 이어가야 할 처지가 된 그녀.기가 막히고 울분이 터지지만 뾰족한 수가 없던 찰나,집념으로 찾아낸 어사를 붙잡고 결국 소리치고 만다!“나으리 때문에 제가 어디 하나 모자란 병신과 결혼해야 되겠습니까?!”얼결에 한야의 소원 수리를 떠맡은 어사.고군분투하는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암투,그리고 한 여인을 둘러싼 왕과 신하의 숨막히는 대결!#동양풍, #궁중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재회물, #첫사랑, #삼각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능력남, #카리스마남, #사이다녀, #걸크러시, #이야기중심*<궁궐연담>은 <심명주>의 개정판 도서입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본 콘텐츠는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서녀가 환생을 숨김

‘이번 생은 그래도 아가씨로 시작하는구나!’가난한 소녀 가장 정서윤, 으리으리한 대갓집 아가씨로 환생하다!영의정까지 지냈다는 명문가. 거느리는 하인만 2백 명. 한양을 한번 행차하면 모두 굽신굽신하는 번쩍번쩍한 명문가의 손녀.크으, 이거지!그런데 살짝, 삐끗했다?“이 아이의 어머니에 대한 건 아무도 몰라야 한다.”내 어머니에 대한…… 비밀?내 인생이 금수저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딱딱한 짭수저였다.로열 블러드 정품 양반 딸이 아니라, 유사품에 주의해야 하는 서녀!“서윤이는 똑똑한 아이예요. 그런 아이가 서녀로 살게 둘 수 없죠. 제가 반드시, 번듯한 집안에 시집보낼 거예요.”내 양어머니는 상냥하고 자비롭고,“그 아이가 눈치 빠르게 군다면 나도 해칠 생각은 없네.”첫째 큰어머니는 내게 냉정하게 안채의 계략을 가르친다.타고난 미모, 전생에서부터 있었던 지혜, 거기에 든든한 가문의 빽까지!“제 인생은 제가 선택해요. 당신이 제 유일한 어머니세요.”[ 조선로판 / 육아물 / 동양물 / 암투물 / 귀여움 / 서녀양반이되다 / 안방에서 살아남기 / 신분제 / 8시가족드라마 / 내편은누구? / 원래기생딸인건 / 비밀 ]

시한부 아내의 이혼 계획
3.0 (2)

“맹세하죠. 대공께서도 저와 혼인하신 것을 후회하지 않게 될 거에요.” 결혼하자마자 암살당하는 시한부 엑스트라 아내가 되었다. 빙의된 것도 서러운데 이렇게 가만히 있다가 죽을 수는 없지! 남주의 성장을 도우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 뒤, 여주가 등장하기 전에 풍족한 위자료와 함께 퇴장하려 했는데……. 여주는 보이지 않고 남주는 나를 여주로 만들려고 한다! “아네트, 당신은 내 유일한 아내에요. 당신 외의 사랑은 생각할 수도 없어.” 게다가 원작에서의 내 분량은 이미 끝났는데 남주가 내게 집착하기까지! “물론, 당신도 그렇죠?” 위자료 받고 유복한 이혼녀로 살고 싶은 앙큼한 빙의녀 아네트와 그녀를 절대로 놓칠 수 없는 북부 대공 다리우스. 남주와 결혼한 시한부 엑스트라 아내는 원작에서 언제 퇴장해야 할까?

피폐 대공의 가짜 부인이 되었다
4.0 (1)

기나긴 십 년, 그 끝은 바람이었다. “지금 당장 사과해! 그렇지 않으면 파혼이다!” “그럼 파혼하죠.” 내 약혼자의 품에 안긴 그녀는 눈물에 젖은 눈으로 날 보며 웃음 지었다. 응 그 쓰레기, 너나 가져. 나중에 반품한다고 후회하지나 말고. “부인을 찾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공.” 마침내 내가 찾아낸 또 하나의 완벽한 신랑감. 전쟁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는 남자. 전장의 군신 팔로알토 대공. “저와 결혼한다면 당신이 집안을 장악하도록 도와드리겠어요.” * * * 그렇게 그를 도와 계획에 성공했건만. “대공 전하, 당신 어머니도 물러났으니까 이제…….” “나 지금 바빠.” 어느 날부터 그가 이혼하자는 내 말을 무시한다. “언제 안 바쁜데요?” “오늘, 내일, 내일모레. 앞으로 쭉. 당신이 이혼하자고 말을 꺼낸다면 영원히.” 아니 이런 말은 없었잖아요,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