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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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4.58
너의 그림자가 되어줄게

섀도우 일족 수장의 후계자, 유진. 특유의 아름다움과 오만함을 가진 남자는 미술관을 운영하는 능력남이다. 오만한 그에게 가져보지 못한 것이란 없다. 그런데 그에게 처음으로 무력함을 선사한 이가 있었으니. 시각 장애를 가진 수인이었다. 그녀가 가진 반지를 뺏어야 하는데, 그의 ‘보석안’이 실력을 발휘하지를 못한다. 이 여자에게는 제 능력이 안 통하는 것이다. 마음에 안 든다, 이 여자의 모든 것. 자꾸 날 신경 쓰이게 하니까. 어릴적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수인. 그녀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유진. 그는 그녀의 엄마가 저와 채무 관계로 얽혀 있다고 말한다. 얼마나 갚아야 하냐고 물으니, 1억이란다. 심지어 그걸 ‘몸’으로 갚으라고 말한다. 그 남자와 동거를 시작하자, 그가 자꾸만 내게 다가 온다. 그의 시원한 체향이, 무심한 듯 다정한 말들이 신경 쓰인다. 나…… 이래도 되는 걸까?

오, 로지 그녀
5.0 (1)

누구보다 어둡고 힘든 시간을 버텨낸 강인한 여자, 로지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많다. 겉으로는 누구보다 강인해 보이는 남자, 나비 역시 한 번의 아픈 상처로 마음을 닫고 살아간다. 엉뚱한 계기로 인해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각자의 필요 때문에 결혼하기로 하는데…. “사랑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나쁠 건 없잖아?” 목적을 위해 한집에 살게 된 두 사람은 과연 그 마음을 지켜낼 수 있을까. 그녀가 감추고 있던 충격적인 비밀이 점차 드러나면서,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는 현실 로맨틱 러브 스토리.

달콤하고 고혹적인 나의 마녀
5.0 (1)

사랑스럽고 달콤한 그녀, 카페 <위치스>의 빠띠쉐이자 사장인, 유파랑과 반도체 회사에 근무하는 완벽한 외모에 서늘하고 무뚝뚝한 남자, 우지환이 만나 사랑이 시작되는 이야기. ‘진짜’ 정체를 숨기고 만난 두 사람은 과연 끝까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각자 가진 상처를 극복하고 달콤한 사랑에 빠진 그들이 거대한 음모 앞에서 서로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너에게 가고 있어, 시간을 거슬러
4.0 (2)

달콤한 마들렌처럼 거부할 수 없었던 남자.상처투성이인 그녀의 앞에 나타난 마성의 다정남이 건물주라고?뭐 이렇게 다 가진 남자가 있나 했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그러니까. 그쪽이 천재 물리학자인데. 어쩌다 보니 시간 여행자가 되었는데.지금은 건물주에 카페 사장이다?”우여곡절 많은 내 인생, 하필 사랑에 빠진 남자가 시간 여행자라는데…나는 왜 자꾸만 끌리는 거지?

전남편의 자격
5.0 (1)

각자의 필요에 의해 계약 결혼을 했던 두 사람. 약속했던 기간이 끝나고 다시 남남으로 돌아갔는데, 왜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걸까. “대체 무슨 자격으로 이래요?” “전남편의 자격이라고 해두지.” 자꾸만 사사건건 간섭하고 드는 이 남자, 대체 왜 이러는 거지?

잠자는 숲속의 남자
4.5 (1)

“오늘부터 당신의 아내가 되기로 했어요.”10년간 잠들어 있는 남자와 결혼한 은설.남들은 비극이라 말하겠지만,복잡한 도시와 현실에서 떠나고 싶었던 그녀에겐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었다.그리하여 평온한 숲속에서의저택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줄 알았는데…….“드디어…… 보는군요, 부인.”잠자는 숲속의 왕자.아니, 대영그룹 후계 서열 1위이자이제는 그녀의 남편인 고이든이 깨어났다!게다가 천사같이 예쁜 얼굴로 나를 보며 방긋 웃는다.“보고 싶었다고 하면 믿어 줄 건가?”“나, 나를요?”……마치 나를 잘 아는 것처럼.“내 부인은 참…… 귀엽네요.”저기요, 고이든 씨.우리 오늘 처음 보는 거 아니었나요?#로맨틱코미디 #상처녀 #재벌 #선결혼후연애

사랑이거나, 아니거나

“아, 그 말 더듬는 애?”부르라고 지은 이름이 있는데, 한 번도 제대로 불린 적이 없었다.주로 멸시와 조롱, 동정을 받으며 살아온 인생이었다.이제는 좀 내버려 두길. 그렇게 바라고 바랐는데.“나랑 결혼합시다.”불행은 근사한 가면을 쓰고 찾아온다 했던가.더 이상 황폐해질 것도 없는 인생에 또 다른 불행이 얼굴을 들이밀었다.“장라희 씨는 이 결혼,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완벽한 거짓말이겠지만.차곡차곡 계획된 불행이겠지만.“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자신만만한 그의 얼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모든 게 완벽한 남자가 대체 왜. 나 같은 여자와 결혼을 하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