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을 사랑한 군인> “지구는 사람만이 사는 별이 아니다. 자연은 사람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사람은 자연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 그 누구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은 사람,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들은 ‘동물 이야기’라는 시리즈 제목이 말해 주듯 그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은 선집이다. 오래전 서양의 어떤 철학자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시튼은 이렇게 말했다. “동물들도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감정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가 분명 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들의 감정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 작가)
<구두 신은 야생 멧돼지> “지구는 사람만이 사는 별이 아니다. 자연은 사람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사람은 자연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 그 누구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은 사람,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들은 ‘동물 이야기’라는 시리즈 제목이 말해 주듯 그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은 선집이다. 오래전 서양의 어떤 철학자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시튼은 이렇게 말했다. “동물들도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감정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가 분명 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들의 감정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 작가)
<옐로스톤 공원의 동물 친구들> “지구는 사람만이 사는 별이 아니다. 자연은 사람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사람은 자연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 그 누구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은 사람,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들은 ‘동물 이야기’라는 시리즈 제목이 말해 주듯 그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은 선집이다. 오래전 서양의 어떤 철학자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시튼은 이렇게 말했다. “동물들도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감정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가 분명 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들의 감정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 작가)
<은여우 이야기> “지구는 사람만이 사는 별이 아니다. 자연은 사람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사람은 자연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 그 누구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은 사람,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들은 ‘동물 이야기’라는 시리즈 제목이 말해 주듯 그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은 선집이다. 오래전 서양의 어떤 철학자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시튼은 이렇게 말했다. “동물들도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감정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가 분명 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들의 감정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 작가)
<뒷골목 고양이> “지구는 사람만이 사는 별이 아니다. 자연은 사람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사람은 자연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 그 누구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은 사람,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들은 ‘동물 이야기’라는 시리즈 제목이 말해 주듯 그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은 선집이다. 오래전 서양의 어떤 철학자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시튼은 이렇게 말했다. “동물들도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감정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가 분명 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들의 감정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 작가)
<탈락 산의 제왕> “지구는 사람만이 사는 별이 아니다. 자연은 사람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사람은 자연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 그 누구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은 사람,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들은 ‘동물 이야기’라는 시리즈 제목이 말해 주듯 그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은 선집이다. 오래전 서양의 어떤 철학자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시튼은 이렇게 말했다. “동물들도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감정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가 분명 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들의 감정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 작가)
<위대한 산양, 크래그> “지구는 사람만이 사는 별이 아니다. 자연은 사람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사람은 자연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 그 누구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은 사람,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들은 ‘동물 이야기’라는 시리즈 제목이 말해 주듯 그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은 선집이다. 오래전 서양의 어떤 철학자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시튼은 이렇게 말했다. “동물들도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감정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가 분명 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들의 감정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 작가)
<회색곰 왑의 삶> “지구는 사람만이 사는 별이 아니다. 자연은 사람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사람은 자연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 그 누구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은 사람,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들은 ‘동물 이야기’라는 시리즈 제목이 말해 주듯 그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은 선집이다. 오래전 서양의 어떤 철학자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시튼은 이렇게 말했다. “동물들도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감정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가 분명 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들의 감정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 작가)
<커럼포의 왕, 로보> “지구는 사람만이 사는 별이 아니다. 자연은 사람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사람은 자연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 그 누구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은 사람,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들은 ‘동물 이야기’라는 시리즈 제목이 말해 주듯 그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은 선집이다. 오래전 서양의 어떤 철학자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시튼은 이렇게 말했다. “동물들도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감정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가 분명 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들의 감정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 작가)
<두 소년의 숲속생활 이야기> 사업에 실패하고, 남들에겐 관대하면서도 자식들한테 엄격한 아버지, 병적일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어머니,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형과 멋 부리는 데만 골몰하는 허영심 많은 동생, 이런 억누르는 듯한 집안 분위기에서 벗어나 틈만 나면 숲으로, 들로 달아나는 소년. 새롭게 만나는 새들과 식물을 보면서 온몸에 짜릿한 기쁨을 느끼지만 그 이름들과 그 속성들을 몰라 마냥 괴로워하는 소년. 봄이 오면 학교의 속박을 못 견뎌하며, 날아가는 기러기떼와 함께 저 멀리 떠나고 싶은 충동으로 아주 몸살을 앓던 소년, 얀! 그 열두 살짜리 소년이 어느 날, 기러기들의 자취 없는 길을 따라 북쪽으로, 북쪽으로 떠돌아다니다가 한 골짜기에 들어선다. 원시림 그대로인 우거진 숲, 희귀한 야생화와 맑은 시냇물, 그 위로 비치는 한낮의 금빛 햇살, 그리고 그곳에서 시끄러울 만큼 지저귀는 새들. 얀은 자기가 찾아낸 이 골짜기에다 제 이름을 따서 ‘글렌얀’이라고 이름 붙인다. 이곳 글렌얀에서 얀은 손수 오두막집을 짓고, 그토록 간절하게 바라던 야생의 삶을 주말마다 남몰래 누리곤 한다. 집에서 아무리 모진 슬픔을 겪더라도 글렌얀에만 오면 얀은 행복한 왕이, 오로지 자신만의 왕국을 가진 진짜 왕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무심한 부랑자들이 얀의 작은 왕국을 무참히 짓밟아버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얀은 슬픔과 분노로 흐느껴 우는 일 말고는 달리 어쩔 도리가 없었다. 어른들과 맞서 싸우기엔 너무나 무력하기만 한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폐허가 된 오두막집을 뒤로 한 채, 자신의 삶에서 가장 빛나는 영광을 빼앗긴 얀은 하루하루 야위어간다. 의사의 조언에 따라 얀은 건강회복을 이유로 생어의 한 농가로 보내진다. 생어는 초기 미개척 삼림지대를 이제 막 벗어나려는 정착지였고, 얀은 윌리엄 래프튼 씨네 농가에서 일을 거들며 지낸다. 생어에서 얀은 농가 주인집 아들인 샘과 친구가 되고, 함께 야영을 하며 글렌얀에서 못다 이뤘던 숲속생활의 꿈을 다시 펼쳐나간다. 인디언 천막집인 티피를 짓고, 손쉽게 불을 얻을 수 있는 성냥 대신 생짜로 나무막대기를 비벼 모닥불을 피워가며, 야생에서 살아가는 법을 하나둘 몸으로 익혀간다. 나중에 가이도 야영생활에 합류하여, 이 세 소년들의 숲속 모험담이 유쾌하고 생생하게 전개된다. 인디언들은 어떻게 의식주를 해결하고, 숲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는 어떻게 길을 찾는지, 또 연기를 피워 연락하는 법과 더러운 늪지에서 깨끗한 물을 얻는 법 등, 인디언의 숲 지식을 케일럽 할아버지한테 배워가며 소년들은 진짜 인디언이 되어간다. ‘작은 비버’, ‘딱따구리’, ‘매눈’이라고 불리는 그 이름뿐인 인디언이 아니라, 깃털머리장식을 하고 얼굴에 물감칠을 한 겉모습뿐인 인디언이 아니라, ‘용기란 겁을 내지 않는 게 아니라 겁나더라도 맞서나감으로써 자신의 두려움을 지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진정한 용기를 갖춘 인디언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