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
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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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호텔

<폐호텔> 희준은 괴롭히던 친구 용식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따라 밤에 폐호텔에 들어가게 된다. 그 곳은 한 번 들어가면 죽거나 미쳐서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 곳. 과연 주인공은 그 곳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

멜팅 앳 나잇

"하도 이쁘다길래 진짜 이쁜 줄 알았네……." 소개팅 자리에서 이런 멘트 날리는 건 싸우자는 거지. 망쳐버린 소개팅의 상대, "오늘 만나자고 한 건, 이선우 씨에게 제안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예요." 하나부터 열까지 맞지 않는 남자에게 해원은 한가지 제안을 하게 된다. ""…파트너요."" 여자의 입에서 그 말이 나왔을 때 선우의 말문이 턱 막혔다. 여자는 말을 뱉기 전보다 담담하고 차분해져 있었다. "어떠세요?" 해원의 제안에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경계선이 모호해지는데, 두 사람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