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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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온

<드림 온> 로봇이 거의 모든 일을 하면서 사람들의 할 일이 줄어들고 있는 세상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꿈 속에서라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 영웅들이 세상에 나타나면서 또 다른 일을 처리해야 하는 사람들, 블록체인으로 세상의 모든 돈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 그리고 인공지능 로봇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홀로그램

<홀로그램> 먼 미래 어느 날, 인간사이의 연애보다 홀로그램으로 연애하는 것이 보편적인 시대가 되었다. 주인공은 인간사이에서 연애를 하기위해 발버둥 치지만 결국에는 대세를 따라가게 된다. 홀로그램과 연인이 되고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진화를 해나간다. 홀로그램과 인간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사랑이야기다.

나는 도둑고양이로소이다

<나는 도둑고양이로소이다> 나는 도둑고양이로소이다. 책소개 도둑고양이로 태어난 고양이가 우연히 한 집에서 먹이를 구하게 되었다. 도둑 고양이 주제에 집 고양이 행사를 한다면 다른 떠돌이 도둑고양이들에게 수없이 당하게 된다. 우연히 알게 된 한 집의 주인은 다친 주인공 도둑고양이를 마치 자기집 고양이처럼 아주 사랑스럽게 보살펴 준다. 이 외에도 회사 생활에 염증을 느낀 여자가 퇴사를 하고 본인이 하고 싶었던 세계여행을 다니고, 하고 싶은 일을 해 보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 최저임금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을 다니던 이가 고액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긴 이야기, 감기에 인해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힌 이야기가 담겨있다.

죽기전에 책 한권 쓰는게 소원이야

<죽기전에 책 한권 쓰는게 소원이야> 소설을 쓰고 책을 내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지만 항상 꿈만 꾸고 실행을 못 하던 이가 '글 못 쓰는 소설가'를 만나고 소설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되었다. 조현병에 걸린 남자 이야기, 유령이 쓴 글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야기, 어둠이 사라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라는 의문이 이는 이야기, 짝사랑하는 남자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중 세 가지는 '글 못 쓰는 소설가'님이 제공해준 줄거리로 쓴 단편 소설이다.

재회

<재회> 책소개 친구 부모님의 장례식 후 20년 전 첫 사랑 오빠에게 연락이 왔다. 첫 사랑은 만나는 게 아니라며 만남을 거부하지만 첫 사랑 오빠의 간절함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면 안 된는 것을 알고 있기에 다음 만남을 거부하게 된다. 하지만 일 년이 지난 어느 날, 우연인지 필연인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첫사랑의 아련함과 오빠의 반전 매력으로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두 번 다시 놓치고 싶지 않게 된다.

사랑은 없다

<사랑은 없다> 사랑은 없다 - 책 소개 10대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인공에게 행복한 사랑은 없었다. 소소한 사랑을 꿈꾸었지만 주인공에게 닥친 현실은 가슴이 시리도록 눈물겹다. 사랑을 할 때마다 우울하고, 배신당하고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지극히 비극적이다. 인생에 있어 예쁜 사랑을 한 번 쯤은 한다 해도 주인공에게 사랑이란 새드 엔딩이다.

동물 공장

<동물 공장> 주인공은 태어나면서부터 대형 사육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강아지이다. 그녀에게 세상은, 창살속 우리와 주기적으로 밥을 주는 손, 그리고 주변에서 끊임없이 임신을 하는 '언니' 개들로만 이뤄져 있다. 그리고 어느 샌가 주인공 자신도 임신을 하고, 같은 시기 임신을 한 푸들 언니는 고통 속에서 새끼를 낳다가 죽어 버린다. 그러나 그것이 죽음인지 모르고, 푸들 언니가 잠자는 것이라 생각하는 주인공. <추천평> "동물에 대한 학대가 이뤄지는, 이른바 '동물 공장' 에 대한 이야기를, 강아지의 시선에서 바라본 우화. 새드 엔딩이 인상적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소년 살인 사건

<소년 살인 사건>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노름을 즐기고, 하는 일 없이 시간만 보내면서, 아내와 아이들을 괴롭히는 주인공. 그가 어느 날 참을 수 없는 충동에 휩싸여, 산속에서 소를 치고 있는 소년 하나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 <추천평>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범죄자의 시점에서 그린 연쇄 살인 사건 이야기. 외딴 곳에서 소를 치는 소년들만으로 대상으로 벌어진, 일종의 목동 연쇄 살인 사건."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시간 먹는 하마

<시간 먹는 하마> 전세계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만 찾아다니는 탐험가, 진호는 아프리카 밀림 속에서 갓 태어난 듯한 하마를 만난다. 그리고 귀여우면서도 자신을 따르는 듯한 모습에, 몰래 집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그 하마를 맡길 동물원을 알아보는 사이, 이상한 일들이 그 하마 주변에서 일어난다. <추천평> "아프리카 대륙 낯선 장소에서 발견된 아기 하마, 그리고 그 하마 근처에 있는 생명체들에게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 "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쓰레기통 귀신

<쓰레기통 귀신> 평범한 직장인인 훈이는 보통 들고 다니던 것을 그냥 거리에 버리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담배꽁초든 커피 컵이든 필요 없어지면 바로바로 그 자리에 버리는 훈이. 그런 그가 며칠 동안 연속으로 악몽에 시달린다. <추천평>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버릇과 실수를 익살 넘치는 문체로 그려낸 초단편 소설. 작은 권선징악의 주제가 매력적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불타오르는 사랑

<불타오르는 사랑> 유명한 권투 선수로 살다가 은퇴한 남자. 은퇴 후 그는 의욕을 잃고 시간을 보내기만 한다. 그러던 중, 유명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보게된 그는 그녀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그리고 그 아이돌 그룹의 경호원 겸 매니저로 취직한다. <추천평> "아이돌 그룹, 그녀들을 보호하는 근육질의 남자. 그리고 그는 그녀들의 엄청난 팬이다. 환상과 상상의 교차점에 있는 유쾌한 단편 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알람

<알람> 결혼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알람으로 지정되는 미래 세계. 한 남자의 알람이 울리고 그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에 몸을 떤다. 그리고 그에게 지정된 상대방은, 나이가 한참이나 많은 여성이었다. <추천평> "결혼 상대를 정해주는 장치를 등장시켜, 평범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소묘한 단편 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복숭아

<복숭아> 작은 섬 마을에서 오붓하게 지내는 가족. 엄마와 아빠는 새벽의 어둠을 가르고 아이들을 위해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나간다. 그러나 갑자기 엄마가 쓰러지고, 다급하게 육지 병원으로 가는 바람에, 아이들은 홀로 남겨진다. <추천평> "섬에서 단란하게 사는 가족. 그러나 엄마의 부재는 모두에게 힘들지만, 그러나 따뜻한 경험이 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크리스마스의 작은 행복

<크리스마스의 작은 행복>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아버지를 볼 수 없게된 아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간절한 소원을 빈다. 바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버지를 보내달라는 소원이다. 그리고 소원이 묘하면서도 따뜻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추천평>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기, 한 아이의 작은 소원이 이뤄진다. 아주 아름다운 모습으로."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내가 생각하면 당신은 죽는다

<내가 생각하면 당신은 죽는다> 특별한 기술이나 학벌, 집안 배경도 없는 동엽은, 능력도 없는 주변 사람들이 학벌이나 집안 배경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심한 질투를 느낀다. 그리고 그 질투심이 점점 강해진 나머지, 동엽은 그들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한주먹이라는 친구가, 집안 배경으로 큰 기업체에서 일하며 인정 받는다는 사실이 부럽다 못해 저주스러운 동엽. 그는 한주먹이 죽어 버리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하게 소망한다. 그리고 다음날 한주먹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추천평> "생각하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의 남자라는 흥미로운 소재의 환상 문학."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아내 죽이기

<아내 죽이기> 귀식은 아내와 딸을 두고 죽는다. 그리고 저승사자에게 끌려간 그는, 천국으로 갈지, 지옥으로 갈지 결정이 이뤄지는 동안 머물, 일종의 대기소에 도착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특이한 규칙 하나를 알게 되는 귀식에게 천국으로 가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바로 대기소에 머무는 동안, 부부가 함께 죽게 되면, 자동으로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규칙이 그의 욕심을 자극한 것이다. <추천평> "당신이 천국에 갈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까? 특이한 주제 의식이 녹아든 환상 문학."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만능 주머니

<만능 주머니> 여행을 좋아하는 새호는 자신이 간 나라마다 작은 기념품을 모으는 취미를 가졌다. 이번에도 여행을 마치는 마지막 날, 새호는 허름한 숙소 주변 거리를 걷다가, 조약돌로 만든 팔찌를 보고 산다. 가게 주인은 새호에게 잘 늘어나는 주머니 하나를 선물로 주지만, 새호는 그 주머니에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 여행을 준비하던 새호는 그 주머니가 괘나 쓸모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안에 자질구레한 잡동사니를 넣고, 히말라야 산맥으로 향한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새호는 조난을 당하는데, 그때 그 주머니가 정말 요술 같은 일을 벌인다. <추천평> "허름한 여행지에서 얻는 주머니. 그것을 통하면 다른 사람과 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기발할 착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황금 보자기

<황금 보자기> 주인공은 경제적 어려움과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나머지, 바닷가 고향 마을로 내려간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버려졌던 집을 고치기 위해서 작은 공사를 벌이는데, 공사 도중 뭔가 보자기에 쌓인 것이 발견된다. 마치 그를 위해 오래 전부터 준비된 물건인 듯한 느낌이다. <추천평> "우연한 행운으로 삶이 바뀐 사람에 대한 기분 좋은 단편."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부모님을 찾아서

<부모님을 찾아서> 어린이집을 마치고 집에 온 영준은, 부모님이 계시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옆집, 윗집, 앞집을 찾아 다니며 부모님을 찾는다. 그렇게 해서 영준은 여우 부부, 곰 가족, 개 가족, 새 부부, 두더지 할아버지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추천평> "아이의 세상 속에는 사람과 동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그 아파트 안에서 부모님을 찾으며, 여러 가족들의 집안을 엿보게 된 아이의 작은 모험담."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화장한 내 얼굴

<화장한 내 얼굴> 외모가 이상하다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은 지애. 울면서 집안에 들어온 지애는 엄마의 화장대 앞에 앉아서 화장을 시작한다. 엄마처럼 화장을 하면, 자신도 예뻐질 수 있고, 그러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이라는 지애의 소망. 그런데 지애에게 화장품들이 하나씩 말을 건다. <추천평> "엄마의 화장품을 호기심으로 꺼내본 경험이 있다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짧은 이야기.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아이만의 공간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고양이 상자

<고양이 상자> 피곤하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고양이, 냐냐를 키우고 있는 한결. 주말의 늦잠을 즐기는 한결의 몸을 건드리며 밥을 달라고 야옹거리는 냐냐. 밥을 먹이고 냐냐와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한결은, 예전에 주문해 둔 고양이 상자를 조립해서 냐냐에게 선물한다. 포근한 상자 속에서 평화를 즐기던 냐냐가 갑자기 하늘로 두둥실 떠올라 집 밖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이렇게 해서 나른한 주말 오후 한결과 이웃 사람들의 냐냐 구출 또는 추적 작전이 시작된다. <추천평> "하늘을 날아 다니는 상자가 고양이를 싣고 한가한 여행을 시작한다. 그 여행이 불러온 것은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연대감."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카피어

<카피어> 평범한 고등학생인 시현. 그는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노는 것을 잘하는 것도 아닌, 꿈이나 이상도 없는 학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시현을 무시하는 말을 하고, 그에 자존심이 상한 시현은 그에게 부러움과 질투를 느낀다. 그런데 다음 날 시험에서 기적이 일어난다. 시현에게 영어가 완벽하게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비슷한 일들이 몇 번 벌어진 후, 시현은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깨닫는다. 남의 몸에 손을 대면 그의 능력을 '카피' 할 수 있다는 능력이다. <추천평> "남의 능력을 복사할 수 있게 된 고등학생. 당연히 공부니 취직이니 걱정거리는 모두 사라진다. 그러나 진정 원하는 것은 복사가 불가능한 것이었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멈춰진 시간

<멈춰진 시간> 평범한 집안의 아들, 다니엘. 그는, 아버지가 아주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던 여행을 떠난다. 어머니 없이, 아버지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이 낯설기도 하지만 설레는 다니엘. 그런데 아버지는 다니엘에게 목적지도 알려주지 않은 채, 아무 말 없이 차를 운전해서 깊은 산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작은 오두막집에 도착한 아버지는 중요한 사실을 하나 털어놓는다. 자신에게 시간이 멈춰져 있다는 이상한 이야기이다. <추천평> "아버지와의 여행에서 듣게된 충격적인 사실. 아니, 충격적이지는 않다. 시간이 멈춰지기를 한 번이라도 바랐던 사람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상상력이기 때문에."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해바라기

<해바라기> 몸이 약한 소녀는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과 뛰어놀지 못한다. 그래서 집 가까운 곳에서 앉아 햇볕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어느 날, 소녀는 돌담 아래 작은 새싹이 피어난 것을 발견하고, 그것에게 인사하고, 그것 역시 소녀에게 대답해준다. 그리고 그 새싹이 자라나 민들레가 되고, 그 민들레는 하얀 털송이로 변신한다. 소녀도 그 털송이와 함께 머나먼 곳을 여행한다. <추천평> "작은 소녀 곁으로 다가와 그녀를 위로하고 자유롭게 해준 새싹 이야기. 작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아름답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뇌 안마사

<뇌 안마사> 몇 개월의 시간과 상당한 돈을 투자해서 '뇌 안마사' 자격증을 딴 용진은 설레는 마음으로 첫 출근 날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가 맞이한 손님들을 각자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그에게서 위안을 얻는다. 그런 일이 점점 좋아지는 용진은 성실하게 뇌 안마를 하고, 점점 일에 익숙해져 간다. <추천평> "뇌를 안마해준다는 신기한 직업. 그리고 그 일을 성실하게 시작한 젊은이의 이야기. 세상과 가족을 보는 그의 따뜻한 시선에 저절로 공감이 간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선애의 리부팅

<선애의 리부팅> 튼튼한 체격에 쾌활한 성격을 가진 선애. 그녀는 성실한 직장 생활 동안 모은 돈을 가지고 자신만의 작은 사업, 옷 가게를 시작한다. 정성 들여서 상품을 고르고, 성실하게 가게를 운영하는 선애. 그러나 코로나 19 전염병이라는 위기가 닥쳐오면서 그녀는 절망에 빠진다. 그러나 다시 일어서는 선애만의 생존법. <추천평>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 그리고 그녀에게 닥쳐온 위기. 판데믹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평범한 그녀가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이 우리 모두를 유쾌하게 만든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검붉은 향

<검붉은 향> 시언은 여성들을 살해하고 다니는 남자 하나를 추적하고 있다. 평범한 시민이 시언이 범인을 추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느끼고, 경찰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그리고 마침내 범인의 집 앞에서 잠복을 하면서 범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하게 된다. 그리고 범죄를 저지르기 직전 현장에서 범인과 맞닥뜨리게 된다. <추천평> "여성 대상의 연쇄 살인범. 그를 쫓는 평범한 시민. 의욕은 있지만 매뉴얼에만 매달리는 경찰관. 잔혹한 범죄 현장. 스릴러의 모든 요소가 잘 어우러진 단편 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낚시

<낚시> 서울 어딘가에서 살다가 홀로 외딴 섬에 내려온 남자. 그는 폐가 하나를 차지하고, 넉살 좋게 이웃들과 어울리며 섬에 자리잡는다. 이것저것 버린 물건으로 살림살이를 꾸민 그의 주 수입원은 낚시꾼들을 안내하고 그들에게 라면 같은 간식을 챙겨다주는 것이다. 그런데 그가 섬에 도착한 이후, 낚시꾼들이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잦아지고, 강력계 형사 출신의 인근 파출소 소장이 그 사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추천평> "살인을 통해 쾌감을 얻는 사이코패스 주인공. 그리고 외딴 섬에서 벌어지는 광기 어린 살인의 현장들. 스릴러의 기본에 충실한 단편 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지갑

<지갑>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누구보다 명품을 좋아하는 서영은 남자친구의 생일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서 백화점을 찾는다. 역시나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값비싼 명품 지갑이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가격에 놀란 그녀는 우선 포기를 하고, 다른 선물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마땅한 선물은 눈에 띄지 않는다. <추천평> "명품만이 최고이고, 명품만이 선물의 정성을 보장한다는 속물적 세태에 대한 쾌활한 비판. 읽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놓을 수 없다는 것이 진정한 매력인 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나는 복 없이 살기로 했다

<나는 복 없이 살기로 했다> 빼어난 외모를 가진 진희에게는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녀와 결혼만 하면 모두 빈털터리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돈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았다. 부모님이 주신 용돈은 잃어버리기 일쑤였고, 어렵게 취직한 회사는 망하는 길을 걸었다. 그리고 결혼조차도 그녀의 이상한 불운을 막지 못했다. 친구와 푸념을 늘어놓던 진희는, 친구의 권우에 따라서 점쟁이를 만나러 간 진희. 점쟁이 역시 진희에게 저주에 가까운 미래를 예언하고, 더욱 절망에 빠진 진희 앞에 신문기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정말로 진희의 불운을 증명해 보자는 엉뚱한 제안을 한다. <추천평> "행운과 불운, 부유함과 가난함. 그것을 가르는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 한 여자의 흥미로운 인생사를 통해서 통찰력 있는 주제를 제시하는 단편."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운수 좋은 날

<운수 좋은 날> 머리를 쓰는 일을 하면서 먹고사는 주인공은, 머리를 재충전하기 위해서 가끔 산책을 즐긴다. 그런데 주인공은 한번 산책을 나갈 때마다, 일정한 법칙을 정하고 반드시 그대로만 움직이는 특이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산책길에서 그가 정한 법칙은, 갈림길이 나오면 반드시 오른쪽으로만 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빙빙 돌면서 산을 오르던 주인공은 결국 숲 깊은 곳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낭떠러지에 가까운 비탈을 통과해서 동굴을 발견한 주인공. 어김없이 법칙을 적용한 주인공은 과감하게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추천평> "특이한 규칙을 가지고 산책을 즐기던 사람이 운수대통할 일을 만난다는, 평범하면서도 신기한 이야기."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트리거

<트리거> 창궐하는 전염병 때문에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아무 때나 아무 것이나 배가 고프면 먹고, 목이 마르면 마시고, 읽고 싶은 것만 읽고, 보고 싶은 영화와 드라마만 보는 생활을 이어간 주인공. 그러던 어느 날, 화장실 거울 앞에 선 주인공은, 괴물처럼 변한 자신의 모습에 경악한다. 결국 거울 속 모습이 꿈속 환상이었다는 것을 깨닫기는 하지만, 그 일이 트리거가 되어 주인공은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켜 나간다. <추천평> "전염병의 시대, 직장을 잃고 방 안에서 혼자 살면서, 자신에 대한 존엄감마저 위태로워진 한 젊은이의 이야기.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트리거일 수도."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나비와 라떼

<나비와 라떼> 혼자 사는 직장인, 강후는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서, 유기된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한다. 그런데 강후가 '나비' 라고 이름 붙인 이 고양이가 집안에서 혼자 있는 것을 심심해 한 나머지, 가출을 하는 일이 잦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나비와 똑같이 생긴 다른 고양이가 사는 집 근처에서 자주 발견된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또다른 고양이의 주인/집사인 하리와 강후가 번번이 만나게 된다. <추천평> "유기 고양이를 기르는 주인과 고양이들을 등장시킨, 가슴이 훈훈해지는 맑은 단편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