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남자」인 아마미야 하루마의 인생은 언제나 비와 함께했다. 어느새 그런 체질에도 완전히 익숙해지고,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서른 살이 된 하루마. 매일 반복되는 업무에 녹초가 되어 돌아가던 어느 날, 하루마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리는데...

마침내 여행의 최종 목적지, 수인의 나라에 온 우사토 일행.  오랜 세월 동안 인간들에게 핍박받은 역사로 인해 인간을 몹시 미워하는 수인들이 사는 이 나라에서,  우사토는 예전에 아마코와 했던 약속 『잠에서 깨지 않는 아마코의 모친을 살린다』라는 소중한 목적을 이뤄야 한다.

마침내 여행의 최종 목적지, 수인의 나라에 온 우사토 일행.  오랜 세월 동안 인간들에게 핍박받은 역사로 인해 인간을 몹시 미워하는 수인들이 사는 이 나라에서,  우사토는 예전에 아마코와 했던 약속 『잠에서 깨지 않는 아마코의 모친을 살린다』라는 소중한 목적을 이뤄야 한다.

「비의 남자」인 아마미야 하루마의 인생은 언제나 비와 함께했다. 어느새 그런 체질에도 완전히 익숙해지고,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서른 살이 된 하루마. 매일 반복되는 업무에 녹초가 되어 돌아가던 어느 날, 하루마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리는데...

평범한 고등학생 우사토는 귀갓길에 우연히 만난 학생회장 스즈네, 같은 반 친구인 카즈키와 함께 갑자기 나타난 마법진에 삼켜져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다. 세 사람은 마왕군으로부터 왕국을 구하기 위한 '용사'로서 소환된 것이지만 용사 적성을 가진 이는 스즈네와 카즈키뿐, 우사토는 그저 휘말린 것이었다. 하지만 우사토에게 희귀한 속성인 '치유마법사'의 능력이 있다고 밝혀지며 사태는 180도 바뀌게 되고, 우사토는 구명단 단장이라는 여성, 로즈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구명단에 가입하게 된다. 그곳에서 우사토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험악한 얼굴의 동료들, 그리고 '치유마법의 잘못된 사용법'을 구사하는 지옥훈련으로 채워진 나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