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레이놀즈
맥 레이놀즈
평균평점
SF 럭키팩 9 - 지구에 온 외계인들

기존 SciFan 시리즈 중 지구로 찾아온 외계인들에 대한 작품을 담은 컬렉션이다. 단순한 휴가를 즐기러 온 외계인, 지구인으로 변장해 살다가 전쟁을 일으키는 외계인, 아무런 정보 없이 지구에 불시착하게 된 외계인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경로를 이탈한 방문자] 평화로운 시골 마을 들판에 착륙한 괴상한 비행 물체. 고속도로 순찰대원 2명이 긴급 출동으로 그 물체를 조사한다. 그리고 이상한 색상의 사람이 비행 물체 안에서 걸어나온다. 그리고 처음에는 이상한 소리를 내뱉다가, 뭔가 이상한 기계를 가져와서, 순찰대원 하나의 머리에 씌우고, 바로 아일랜드 사투리가 심한 영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행복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수백만 광년이 떨어진 카펠라 행성에서 두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한다. 평화의 종족인 그들은 지구인들과 우호적인 교류를 하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고 왔다. 그들이 도착한 곳 근처 작은 도시인 '행복시'로 향하는 두 외계인.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친절한 도시'라는 휘황찬란한 간판에 이끌려 시골의 작은 마을로 들어선 두 외계인이 발견한 것은 작은 술집. [우리의 유사품] 인류 공통의 연방 정부가 세워지고, 수천 개의 행성에 인간들이 흩어져 사는 미래 세계. 그 중 하나의 행성인 오라도에서 생물학 연구를 하고 있는 핼더 레름 박사가 자신의 빈 집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경보를 받는다. [에일리언의 히든 카드] 그리스와 불가리아의 접경 지대에서 조사 활동을 벌이던 주인공은, 갑작스러운 불가리아군의 침공을 목격한다. 군대를 피해서 도망치던 중, 그는 영국인 기자와 미국인 사회 활동가를 만나고, 같이 탈출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잠시 사라진 영국인 기자를 뒤쫓아서 소식을 전하러 가던 중 주인공은 충격적인 광경을 보게 된다. 바로 그 영국인 기자가 인체 모양의 껍질을 벗고, 어디론가 사라진 것이다. [유난히 따듯했던 해] 농부의 다른 자식들과는 달리 영리하고 공부에 뛰어난 매튜가 대학교에 지원하게 되는데, 지역 목사가 지원서 작성을 돕는다. 그런데 출생지 란이 빈 것을 발견한 목사가 농부에게 그 이유를 묻고, 농부는 매튜가 자신과 아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토한다. [지구침략 시 주의할 점] 트라이옴 행성은 바이러스 형태의 지적 생명체들이 거주하는 곳이지만, 숙주의 부족으로 인해서 트라이오메드 인들은 사멸할 위기에 처한다. 새로운 이주 장소와 숙주들을 찾기 위해서 은하계를 정찰하던 트라이오메드 과학자가 지구를 발견한다. 원격 관측을 통해서 지구에는 풍성한 숙주들의 군집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그는, 확실한 정찰을 위해서 자신이 직접 숙주 중 하나 안으로 침투해서, 지구의 생명체들을 관찰하기로 한다. [금성의 대표단] 미국 워싱턴 D. C.에서 기자로 일하는 제리 브릿지스는 최근 정치인들과 백안관이 분주하게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상 징후가 있다고 느끼고, 상원의원의 비서인 그레타를 술자리로 초대한다. 지구 위에 금성에서 보낸 우주선이 떠 있고, 그들이 대표단을 지구에 착륙시키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퀴즈 쇼의 외계인] 가까운 미래 어느 시점. 외계의 오르브 행성계라는 곳이 발견되고, 그곳의 지적 생명체들과 지구와의 교신이 이뤄진다. 서로 비슷한 수준의 기술 문명을 가진 두 세계. 오랜 교신 끝에 오르브 행성계의 대표자가 지구를 방문한다. 그리고 미국의 여러 지역과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지구 문화를 배우고 이해한다. [휴가온 금성인] 한적한 시골의 경치 좋은 휴양지 호텔. 신혼부부가 아침 산책을 하면서 숲속을 거닐다가 나무 사이 공터에 주차된 비행접시를 발견한다. 안에는 아무도 없는 작은 비행접시를 본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로 제시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가지러 호텔로 돌아온다. <추천평> [경로를 이탈한 방문자] "작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우연히 읽게 된 작품이었지만, 놀랍고 흥미로운 독서였다. 전자책을 좋아하지 않지만, 전혀 거부감 없이 빠르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다." - Larnay, Goodreads 독자 [행복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익살스럽고 쉽게 읽히는 작품이다. 술집에 들어간 두 외계인이 벌이는 상황에 대한 농담과 비슷한 이야기. 두 외계인이 작은 도시에 도착해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라는 주장이 어떤 식으로 구현되는지를 알아 보려고 한다. 그러나 슬롯머신과 술에 둘러싸인 그들은 혼동을 겪고, 이상한 사람들로부터 추적을 당해서 쫓겨 나게 된다. 풍자성이 아주 강한 작품." - Scot Haris, Goodreads 독자 [우리의 유사품] "지구 침략이 잘못된다. 그러나 동시에 잘되어 간다. 사실 내가 이 소설에서 가장 믿기 힘들었던 것은, 상식적인 판단을 하는 정부 관료가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 Carllee, Amazon 독자 [에일리언의 히든 카드] "줄거리는 흥미로운 반전과 암시를 통해서 이뤄진다. 황금기 SF를 대표하는 역작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을 읽고나면, 커다란 상자 하나를 다 채운 라인스터의 책들 중 4권만 남기게 된다." - cthreepo (SF 전문 블로거) [유난히 따듯했던 해] "흥미로운 작은 이야기. 약간 이상해 보이는 자신의 아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농부가 화자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 아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가 된다. 농부의 순박한 어조와 상당히 놀라운 반전이 돋보인다." - Josh, Goodreads 독자 [지구침략 시 주의할 점] "소설 중반까지도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카페인을 더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엄청나게 흥미진진한 사건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흥미롭고도 무척 특이한 소설이다. 결말의, 깜짝 놀라게 하는 반전이 돋보인다." - JoJo Biggins, Manybooks 독자 [금성의 대표단] "냉전 시기의 불안과 예민함 등을 반영한 위대한 단편 작품. 핵폭탄에 대한 공포, 냉전기의 긴장감, 복잡한 문제에 대한 기술주의적 해답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Ralhp Vaughan, Amazon 독자 [퀴즈 쇼의 외계인] "극단적인 계층 분리가 일어난 사회를 방문한 외계인의 관찰 기록이다. 지구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서 방문한 외계인과 그를 맞이한 지구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계층과 인종, 성별, 나이 등에 대한 차별 문제가 드러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휴가온 금성인] "신혼여행을 간 젊은 부부가, 호텔 근처 한적한 숲속에서 비행접시를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그 비행접시의 주인공을 만나는 것 역시 줄거리에 들어 있다. 금성인을 보는 여러 사람들의 시선이 교차되는 재미가 있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경로를 이탈한 방문자

<경로를 이탈한 방문자> 평화로운 시골 마을 들판에 착륙한 괴상한 비행 물체. 고속도로 순찰대원 2명이 긴급 출동으로 그 물체를 조사한다. 처음에는 그것이 공군의 신형 비행기라고 생각하지만, 현장을 조사한 결과, 그 비행 물체가 불시착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착륙한 것이며, 지구의 비행기와 전혀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상한 색상의 사람이 비행 물체 안에서 걸어나온다. 그리고 처음에는 이상한 소리를 내뱉다가, 뭔가 이상한 기계를 가져와서, 순찰대원 하나의 머리에 씌우고, 바로 아일랜드 사투리가 심한 영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추천평> "맥 레이놀즈의 작품들은 언제나 즐거운 읽을거리가 되어 준다. 별 5개." - Pter, Amazon 독자 "작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우연히 읽게 된 작품이었지만, 놀랍고 흥미로운 독서였다. 전자책을 좋아하지 않지만, 전혀 거부감 없이 빠르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다." - Larnay, Goodreads 독자 <저자 소개> 댈러스 맥코드 "맥" 레이놀즈 (Dallas McCord "Mack" Reynolds, 1917 - 1983)는 미국의 과학 소설가이다. 아주 다양한 필명을 사용했는데, 댈러스 로스, 마크 맬로리, 클라크 콜리스, 댈러스 로스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쟝르의 소설들을 발표했다. 사회 경제적 문제에 대한 탐구, 근본주의적인 관점을 지난 유토피아주의, 풍자적으로 묘사법, 사회 문제에 대한 강력한 발언 등이 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소설들을 단순한 흥미 위주의 전개에서 벗어나 독자로 하여금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측면이 강하다. 레이놀즈는 미 서부인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동부인 볼티모어로 이주하고 그 곳에서 학창 생활을 보내었다. 레이놀즈의 아버지는 볼티모어에서 미국 사회 노동당의 열렬한 지지자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고, 레이놀즈는 이런 아버지의 정치적 성향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다. 1935년,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사회 노동당에 입당하게 된 것도 아버지의 경력과 깊게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일하던 레이놀즈는 첫 번째 부인을 만나 결혼을 하고 3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서부로 이주하여 1940년부터 3년 간 IBM에서 일하면서 1940년도 대선에 출마한 사회 노동당 후보인 존 에이컨의 선거 캠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그 후 그는 미 해병 간부 학교를 거쳐서 1944년 정식 임관한 후, 필리핀에서 운송 장교로 복무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 온 레이놀즈는 첫 번째 부인이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그들은 이혼에 합의하고 3명의 자녀들은 모두 부인이 기르게 되었다. 1946년 에스콰이어 지를 통해서 첫 번째 소설을 판매하게 된 후, 1947년부터 본격적인 전업 작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였다. 1939년, 그의 첫 번째 과학 소설 '최후의 경고 Last Warning (또는 우주의 유령 The Galantic Ghost)'이 플래넷 스토리즈에 팔리면서 본격적인 SF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그의 SF 작가로서의 명성이 확고해지면서, 1950년도 한 해에만 모두 18개의 소설이 팔리는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1951년 그의 첫 장편 소설 '작은 녹색 남자 사건 The Case of the Little Green Men'이 출간되면서 그의 경력은 절정을 맞이한다. 1958년 20년 이상을 몸 담은 사회 노동당에서 레이놀즈가 축출되게 되는데, 그것은 '돈 없이 은퇴하기'라는 작품에 필자로 참여했다는 것이 원인이 되었다. 미국 사회 노동당 위원회는 이 작품을 '자본주의가 끝없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변명을 지지하는' 책이라고 규정했다. 1960년대가 되면서 레이놀즈의 작품 활동이 무르익어 대다수의 그의 대표작들이 이 시기에 출간되었다. '혁명 Revolution', '전투 Combat', '자유 Freedom', '전복 Subversive' 등의 단편들과, '검은 사나이의 무게 Black Man's Burden', '국경, 먹이지 못하거나 낳지 못하거나 Border, Breed nor Birth' 등의 장편 등이 이 시기에 발표되었다. 그리고 1961년부터, 출판 에이전트의 제의로, 대중 에로 소설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절정을 이루었던 그의 인기가 1970년대에 들어 서면서 사그라지기 시작하고 그의 주된 출판사였던 Ace Books의 인수 합병 와중에 그의 책들이 판매가 중지되면서 상황은 악화되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레이놀즈는 다수의 로맨스 소설과 2000년도의 근미래에 대한 에세이형 소설들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의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 대중들의 호응을 얻는데 실패하고 시장에서 사라지는 운명을 맞았다. 1970년대 말에서 죽음에 이르기 까지 레이놀즈는 거의 대부분의 작품을 출간시키지 못하고, 대부분의 작품들이 그의 사후에야 출간되었다. 사후 발간된 작품집에서 그는 자신의 '베스트셀러'로 1960년대 TV 시리즈 '스타 트렉'의 설정과 세계관에 근거하여 쓴 소설인 '호라티우스로의 임무 Mission to Horatius'를 꼽았다. 그의 사후 '북스콘' 행사에 명예의 게스트로 초빙되고, 그의 작품을 모은 '복리'가 출간되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보통 사람

<보통 사람> 사회 비판적 시각의 SF 작품으로 특별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작가의 투명인간 소설. 세 명의 생화학자들의 실험을 하던 도중 우연히 투명인간을 만들 수 있는 약품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 내부에서는 그 성과를 발표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벌어진다. 한쪽은 투명인간 약품이 보편화되면 사회가 무질서 상태가 될 것이라고 하고, 다른 쪽은 정치적 군사적으로 투명인간 기술이 악용될 것을 걱정한다. 논란 끝에, 이들 과학자들은 미국을 통틀어 가장 평균적인 사람, 즉 '보통 사람'을 선정하여, 그에게 투명인간 약품을 주고, 그가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에 따라서 성과를 발표할지 말지 결정하기로 한다. 그들은 세밀한 통계 분석을 통해서 미국 중서부에 사는 중산층이자 신체적 지적으로 평균인 크롤리라는 사람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에게 투명인간으로 변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추천평> "흥미롭고도 생각을 자극하는 독서였다. 이 소설은 고등 교육을 받은 지식인들의 교만함과 보통 인간의 본성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오래된 소설이지만 좋은 소설이다. 박사 학위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고등 교육을 받았지만 비판적 사고력은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현재 상황에 더욱 잘 어울린다." - Lettie Apples, Goodreads 독자 "인간 본성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가진 읽을거리." - Linsay, Goodreads 독자 "맥 레이놀즈의 단편 소설. 맥 레이놀즈는 수십 편의 장편과 수백 편의 단편 SF를 발표한 유명 작가이다. 이야기는 미국 중서부 중산층의 가정집 문을 두드리는 세 명의 과학자들로부터 시작한다. 집주인이 나오자, 과학자들은 그가 통계적으로 평균적인 미국임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자신들의 용건을 이야기한다. 그 용건은, 평균적인 사람으로서 자신들의 실험에 표본으로 참여해 달라는 것이다. 그들은 수퍼맨 같은 힘을 줄 수 있는 약품을 실험 중이고, 그 능력을 가진 보통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지 알고 싶어 한다. 잠시 망설이던 집주인이 그들의 기니 피그가 되기로 동의한다. 맥 레이놀즈의 소설들이 그렇듯 읽으면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 맥 레이놀즈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흥미로운 줄거리가 전개된다." - Karl Janssen, Amazon 독자 <저자 소개> 댈러스 맥코드 "맥" 레이놀즈 (Dallas McCord "Mack" Reynolds, 1917 - 1983)는 미국의 과학 소설가이다. 아주 다양한 필명을 사용했는데, 댈러스 로스, 마크 맬로리, 클라크 콜리스, 댈러스 로스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쟝르의 소설들을 발표했다. 사회 경제적 문제에 대한 탐구, 근본주의적인 관점을 지난 유토피아주의, 풍자적으로 묘사법, 사회 문제에 대한 강력한 발언 등이 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소설들을 단순한 흥미 위주의 전개에서 벗어나 독자로 하여금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측면이 강하다. 레이놀즈는 미 서부인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동부인 볼티모어로 이주하고 그 곳에서 학창 생활을 보내었다. 레이놀즈의 아버지는 볼티모어에서 미국 사회 노동당의 열렬한 지지자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고, 레이놀즈는 이런 아버지의 정치적 성향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다. 1935년,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사회 노동당에 입당하게 된 것도 아버지의 경력과 깊게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일하던 레이놀즈는 첫 번째 부인을 만나 결혼을 하고 3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서부로 이주하여 1940년부터 3년 간 IBM에서 일하면서 1940년도 대선에 출마한 사회 노동당 후보인 존 에이컨의 선거 캠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그 후 그는 미 해병 간부 학교를 거쳐서 1944년 정식 임관한 후, 필리핀에서 운송 장교로 복무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 온 레이놀즈는 첫 번째 부인이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그들은 이혼에 합의하고 3명의 자녀들은 모두 부인이 기르게 되었다. 1946년 에스콰이어 지를 통해서 첫 번째 소설을 판매하게 된 후, 1947년부터 본격적인 전업 작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였다. 1939년, 그의 첫 번째 과학 소설 '최후의 경고 Last Warning (또는 우주의 유령 The Galantic Ghost)'이 플래넷 스토리즈에 팔리면서 본격적인 SF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그의 SF 작가로서의 명성이 확고해지면서, 1950년도 한 해에만 모두 18개의 소설이 팔리는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1951년 그의 첫 장편 소설 '작은 녹색 남자 사건 The Case of the Little Green Men'이 출간되면서 그의 경력은 절정을 맞이한다. 1958년 20년 이상을 몸 담은 사회 노동당에서 레이놀즈가 축출되게 되는데, 그것은 '돈 없이 은퇴하기'라는 작품에 필자로 참여했다는 것이 원인이 되었다. 미국 사회 노동당 위원회는 이 작품을 '자본주의가 끝없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변명을 지지하는' 책이라고 규정했다. 1960년대가 되면서 레이놀즈의 작품 활동이 무르익어 대다수의 그의 대표작들이 이 시기에 출간되었다. '혁명 Revolution', '전투 Combat', '자유 Freedom', '전복 Subversive' 등의 단편들과, '검은 사나이의 무게 Black Man's Burden', '국경, 먹이지 못하거나 낳지 못하거나 Border, Breed nor Birth' 등의 장편 등이 이 시기에 발표되었다. 그리고 1961년부터, 출판 에이전트의 제의로, 대중 에로 소설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절정을 이루었던 그의 인기가 1970년대에 들어 서면서 사그라지기 시작하고 그의 주된 출판사였던 Ace Books의 인수 합병 와중에 그의 책들이 판매가 중지되면서 상황은 악화되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레이놀즈는 다수의 로맨스 소설과 2000년도의 근미래에 대한 에세이형 소설들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의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 대중들의 호응을 얻는데 실패하고 시장에서 사라지는 운명을 맞았다. 1970년대 말에서 죽음에 이르기 까지 레이놀즈는 거의 대부분의 작품을 출간시키지 못하고, 대부분의 작품들이 그의 사후에야 출간되었다. 사후 발간된 작품집에서 그는 자신의 '베스트셀러'로 1960년대 TV 시리즈 '스타 트렉'의 설정과 세계관에 근거하여 쓴 소설인 '호라티우스로의 임무 Mission to Horatius'를 꼽았다. 그의 사후 '북스콘' 행사에 명예의 게스트로 초빙되고, 그의 작품을 모은 '복리'가 출간되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멋진 피날레

<멋진 피날레> 사회적 이슈에 천착하는 SF 작가, 맥 레이놀즈와 대중적 SF 작가, 프레드릭 브라운의 공동 창작 소설. 태양계를 포함한 은하 전체를 지배하기 위해서 군국주의적 조직을 이끈 독재자가 최후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작은 행성으로 숨어든다. 고독하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태도임을 알지만 그는 독재와 광기, 정복의 욕구를 자제하지 못한다. 그리고 지구의 개미와 유사한 곤충을 발견한 그는 그들의 집단주의적인 습성에 매혹된다. 그리고 그 매혹은 최후의 독재자에게 어울리는 멋진 피날레로 그를 인도한다. <추천평> "히틀러와 유사한 독재자가 패배하고 원시적인 행성으로 도피하는 이야기다. 그곳은 태평양의 작은 섬처럼 느껴지는데, 그는 고독 속에서 삶을 보낸다. 하지만 그는 증오하고 전쟁을 일으킬 대상을 아주 빨리 발견한다. 몇 개월 전 맥 레이놀즈를 처음 발견했고, 이제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SF 작가이다." - Walter Stanley, Amazon 독자 "잔해 속에 남은 소름끼침. 황량한 해변으로 도망친 독재자의 이야기. 그는 이웃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는 교훈을 소름끼치는 방식으로 배운다." - Jim Robers, Amazon 독자 "진정한 독창적 작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단편 소설. 결말에 도달하기 전까지 독자의 호기심을 계속 자극한다. 그러나 그 끝은 막다른 골목이다." - Steven A. Yukel, Amazon 독자 "프레드릭 브라운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이다. 그의 문체는 속도감이 있고, 생각을 자극한다. 단순한 문장으로 통해서도 그는 훌륭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그의 소설 하나하나를 좋아한다." - Val E. Simone, Amazon 독자 "프레드릭 브라운과 맥 레이놀즈는 가끔씩 협업을 통해서 창작을 했는데, 이것 또한 그 중 하나이다. 태양계를 정복하려던 독자재가 실패하고 금성에 도피한다는 이야기이다." - Elliot, Amazon 독자 <저자 소개> 댈러스 맥코드 "맥" 레이놀즈 (Dallas McCord "Mack" Reynolds, 1917 - 1983)는 미국의 과학 소설가이다. 아주 다양한 필명을 사용했는데, 댈러스 로스, 마크 맬로리, 클라크 콜리스, 댈러스 로스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쟝르의 소설들을 발표했다. 사회 경제적 문제에 대한 탐구, 근본주의적인 관점을 지난 유토피아주의, 풍자적으로 묘사법, 사회 문제에 대한 강력한 발언 등이 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소설들을 단순한 흥미 위주의 전개에서 벗어나 독자로 하여금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측면이 강하다. 레이놀즈는 미 서부인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동부인 볼티모어로 이주하고 그 곳에서 학창 생활을 보내었다. 레이놀즈의 아버지는 볼티모어에서 미국 사회 노동당의 열렬한 지지자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고, 레이놀즈는 이런 아버지의 정치적 성향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다. 1935년,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사회 노동당에 입당하게 된 것도 아버지의 경력과 깊게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일하던 레이놀즈는 첫 번째 부인을 만나 결혼을 하고 3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서부로 이주하여 1940년부터 3년 간 IBM에서 일하면서 1940년도 대선에 출마한 사회 노동당 후보인 존 에이컨의 선거 캠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그 후 그는 미 해병 간부 학교를 거쳐서 1944년 정식 임관한 후, 필리핀에서 운송 장교로 복무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 온 레이놀즈는 첫 번째 부인이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그들은 이혼에 합의하고 3명의 자녀들은 모두 부인이 기르게 되었다. 1946년 에스콰이어 지를 통해서 첫 번째 소설을 판매하게 된 후, 1947년부터 본격적인 전업 작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였다. 1939년, 그의 첫 번째 과학 소설 '최후의 경고 Last Warning (또는 우주의 유령 The Galantic Ghost)'이 플래넷 스토리즈에 팔리면서 본격적인 SF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그의 SF 작가로서의 명성이 확고해지면서, 1950년도 한 해에만 모두 18개의 소설이 팔리는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1951년 그의 첫 장편 소설 '작은 녹색 남자 사건 The Case of the Little Green Men'이 출간되면서 그의 경력은 절정을 맞이한다. 1958년 20년 이상을 몸 담은 사회 노동당에서 레이놀즈가 축출되게 되는데, 그것은 '돈 없이 은퇴하기'라는 작품에 필자로 참여했다는 것이 원인이 되었다. 미국 사회 노동당 위원회는 이 작품을 '자본주의가 끝없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변명을 지지하는' 책이라고 규정했다. 1960년대가 되면서 레이놀즈의 작품 활동이 무르익어 대다수의 그의 대표작들이 이 시기에 출간되었다. '혁명 Revolution', '전투 Combat', '자유 Freedom', '전복 Subversive' 등의 단편들과, '검은 사나이의 무게 Black Man's Burden', '국경, 먹이지 못하거나 낳지 못하거나 Border, Breed nor Birth' 등의 장편 등이 이 시기에 발표되었다. 그리고 1961년부터, 출판 에이전트의 제의로, 대중 에로 소설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절정을 이루었던 그의 인기가 1970년대에 들어 서면서 사그라지기 시작하고 그의 주된 출판사였던 Ace Books의 인수 합병 와중에 그의 책들이 판매가 중지되면서 상황은 악화되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레이놀즈는 다수의 로맨스 소설과 2000년도의 근미래에 대한 에세이형 소설들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의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 대중들의 호응을 얻는데 실패하고 시장에서 사라지는 운명을 맞았다. 1970년대 말에서 죽음에 이르기 까지 레이놀즈는 거의 대부분의 작품을 출간시키지 못하고, 대부분의 작품들이 그의 사후에야 출간되었다. 사후 발간된 작품집에서 그는 자신의 '베스트셀러'로 1960년대 TV 시리즈 '스타 트렉'의 설정과 세계관에 근거하여 쓴 소설인 '호라티우스로의 임무 Mission to Horatius'를 꼽았다. 그의 사후 '북스콘' 행사에 명예의 게스트로 초빙되고, 그의 작품을 모은 '복리'가 출간되었다. 프레드릭 브라운 (Fredric Brown, 1906 - 1972)은 미국의 SF 및 미스터리 작가이다. 그는 다양한 줄거리 및 구성을 시도한 작가로 유명하다. 또한 이 덕분에 열성적인 팬층을 거느리고 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스에서의 유명세 덕분에 그의 작품 다수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신문기자로 경력을 시작했지만, 그는 14년 동안 전업 작가로서 일할 수 있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서 작품 창작에 지장을 받았다는 사실이 유명하다. 플룻과 체스, 포커, 루이스 캐롤에 대한 전문적 지식 등 다양한 방면에 지식을 가진 작가였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를 죽이는 사나이

<미래를 죽이는 사나이> 미국 사회노동자 출신의 작가다운 비판적 시각과 마지막 몇 문단의 반전이 멋진 단편. 청부 살인의 현장에서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조는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고 정신을 잃는다. 의식을 되찾은 조는 자신이 낯선 곳의 병원 같은 장소에 누워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에게 한 남자가 다가와서 그가 미래로 끌려 왔음을 알려주고, 그에게 한 가지 일을 부탁한다. "조 프란테라 씨, 우리가 당신의 시대에서 데려 온 것은 당신에게 맡길 일이 하나 있기 때문입니다." <추천평> "이 소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편 2편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찾아 보기 드문 훌륭한 단편으로, 한 두 개의 문단으로도 상황을 잘 전달한다. 소프트 SF 쟝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 Neil Sato, Goodreads 독자 "인간의 본성에 대한 흥미로운 소설.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 Kevin, Manybooks 독자 "끝부분까지 흥미를 유발하는 소설. 몰두하기에 좋은 단편이다." - Jojo Biggins, Manybooks 독자 "맥 레이놀즈 팬이라면 반드시 읽을 필요가 있는 단편." - TomH, Amazon 독자 <저자 소개> 댈러스 맥코드 "맥" 레이놀즈 (Dallas McCord "Mack" Reynolds, 1917 - 1983)는 미국의 과학 소설가이다. 아주 다양한 필명을 사용했는데, 댈러스 로스, 마크 맬로리, 클라크 콜리스, 댈러스 로스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쟝르의 소설들을 발표했다. 사회 경제적 문제에 대한 탐구, 근본주의적인 관점을 지난 유토피아주의, 풍자적으로 묘사법, 사회 문제에 대한 강력한 발언 등이 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소설들을 단순한 흥미 위주의 전개에서 벗어나 독자로 하여금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측면이 강하다. 레이놀즈는 미 서부인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동부인 볼티모어로 이주하고 그 곳에서 학창 생활을 보내었다. 레이놀즈의 아버지는 볼티모어에서 미국 사회 노동당의 열렬한 지지자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고, 레이놀즈는 이런 아버지의 정치적 성향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다. 1935년,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사회 노동당에 입당하게 된 것도 아버지의 경력과 깊게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일하던 레이놀즈는 첫 번째 부인을 만나 결혼을 하고 3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서부로 이주하여 1940년부터 3년 간 IBM에서 일하면서 1940년도 대선에 출마한 사회 노동당 후보인 존 에이컨의 선거 캠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그 후 그는 미 해병 간부 학교를 거쳐서 1944년 정식 임관한 후, 필리핀에서 운송 장교로 복무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 온 레이놀즈는 첫 번째 부인이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그들은 이혼에 합의하고 3명의 자녀들은 모두 부인이 기르게 되었다. 1946년 에스콰이어 지를 통해서 첫 번째 소설을 판매하게 된 후, 1947년부터 본격적인 전업 작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였다. 1939년, 그의 첫 번째 과학 소설 '최후의 경고 Last Warning (또는 우주의 유령 The Galantic Ghost)'이 플래넷 스토리즈에 팔리면서 본격적인 SF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그의 SF 작가로서의 명성이 확고해지면서, 1950년도 한 해에만 모두 18개의 소설이 팔리는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1951년 그의 첫 장편 소설 '작은 녹색 남자 사건 The Case of the Little Green Men'이 출간되면서 그의 경력은 절정을 맞이한다. 1958년 20년 이상을 몸 담은 사회 노동당에서 레이놀즈가 축출되게 되는데, 그것은 '돈 없이 은퇴하기'라는 작품에 필자로 참여했다는 것이 원인이 되었다. 미국 사회 노동당 위원회는 이 작품을 '자본주의가 끝없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변명을 지지하는' 책이라고 규정했다. 1960년대가 되면서 레이놀즈의 작품 활동이 무르익어 대다수의 그의 대표작들이 이 시기에 출간되었다. '혁명 Revolution', '전투 Combat', '자유 Freedom', '전복 Subversive' 등의 단편들과, '검은 사나이의 무게 Black Man's Burden', '국경, 먹이지 못하거나 낳지 못하거나 Border, Breed nor Birth' 등의 장편 등이 이 시기에 발표되었다. 그리고 1961년부터, 출판 에이전트의 제의로, 대중 에로 소설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절정을 이루었던 그의 인기가 1970년대에 들어 서면서 사그라지기 시작하고 그의 주된 출판사였던 Ace Books의 인수 합병 와중에 그의 책들이 판매가 중지되면서 상황은 악화되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레이놀즈는 다수의 로맨스 소설과 2000년도의 근미래에 대한 에세이형 소설들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의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 대중들의 호응을 얻는데 실패하고 시장에서 사라지는 운명을 맞았다. 1970년대 말에서 죽음에 이르기 까지 레이놀즈는 거의 대부분의 작품을 출간시키지 못하고, 대부분의 작품들이 그의 사후에야 출간되었다. 사후 발간된 작품집에서 그는 자신의 '베스트셀러'로 1960년대 TV 시리즈 '스타 트렉'의 설정과 세계관에 근거하여 쓴 소설인 '호라티우스로의 임무 Mission to Horatius'를 꼽았다. 그의 사후 '북스콘' 행사에 명예의 게스트로 초빙되고, 그의 작품을 모은 '복리'가 출간되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쉐도우 머니

<쉐도우 머니> 진열 분야 소설 > SF/환타지 소설 > 영미소설 책 소개 1962년 휴고상 단편 부분 선정작. 전문가조차 구분할 수 없는 위조 지폐가 미국 전역에 유통되는 정황이 포착된다. 그러나, 전문 위조 범행이라고 보기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마추어의 흔적이 느껴진다. 적성국의 개입인가? 한 개인의 일탈적 행위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미국 경제를 흔들려는 비밀 조직의 등장인가? 우수한 첩보 요원으로 알려진 주인공이 수사에 투입되고, 사건은 미묘한 방향으로 흘러 간다. 미국 사회 노동당의 핵심 요직을 거친 저자, 맥 레이놀즈의 사회 비판적 메시지와 추리 소설적 반전, 묵시록적인 SF 상황 설정이 잘 어우러진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