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F. 쇼클리
버질 F. 쇼클리
평균평점
서른, 노쇠의 시작

<서른, 노쇠의 시작> 가까운 미래 건강을 제일로 여기며 그를 위해서 정부가 개개인의 삶을 통제하는 사회가 온다. 그리고 그 사회에서 노쇠함은 죽음과 마찬가지로 회피 대상이 된다. 이제 갓 35살이 된 주인공 척 데인은 자신이 아직도 건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집안에 설치된 측정기는 그가 폐암과 심장마비의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고 경고음을 내뱉는다. 노쇠의 시작점으로 간주되는 35살이 된 데인은 그런 경고음에 여간 신경이 거슬리는 것이 아니지만, 그의 아내는 그런 상황에 무관심하다. <추천평> "건강 만능 주의 사회에 대한 풍자와 사생활이 완벽하게 통제된 상황에 대한 재치 넘치는 묘사. 굉장히 짧은 분량을 통해서 디스토피아적 미래상을 정확하게 제시한 작가의 솜씨가 놀랍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