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몬드 F. 존스
레이몬드 F. 존스
평균평점
늑대의 후손들

<늑대의 후손들> SF 황금기의 숨은 보석 같은 작가, 레이몬드 F. 존스의 사유를 자극하는 소설. 사회학 박사 논문을 작성하고 있는 카메론은 은하 연합에서도 가장 특이한 행성군 하나를 연구 주제로 삼는다. 마코비아 행성군은 몇 백 년 전까지만 해도, 은하 연합의 통제 밖에서 약탈을 즐기고 폭력을 숭상하던 사회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들은 약탈을 중지하고 평화를 존중하는 아주 세련된 문명으로 변모했다. 그 변모 속에 숨겨진 원인을 찾는 것이 카메론의 박사 논문 주제이다. 저명한 연구 재단과 은하 연합의 후원 속에 폭력 문명을 평화 문명으로 바꾸는 기제를 탐구하기 위해, 카메론이 마코비아 행성군으로 떠나려는 찰나, 행성군에서는 그의 방문을 저지하려는 시도를 한다. 정중한 제안을 통해서 자신들을 방문하지 말고, 원하는 모든 자료를 제공할 테니, 지구에서 연구를 진행하라는 것이다. 카메론은 이런 시도 속에서 마코비아인들의 변모 속에 뭔가 숨겨진 동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직감한다. 결국 카메론은 신혼여행을 핑계 삼아 마코비아 행성군으로 떠난다. <추천평> "야생 늑대를 길들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늑대 새끼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일까? 그 정답을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 normb, Manybooks "사유를 자극하는 뛰어난 이야기 중 하나이다. 힘을 숭상하는 사악한 사회가 돌연 약탈 행위를 멈추고 평화주의적 문명으로 전향한다. 굉장히 갑작스럽게, 사회학 대학원생이 그들 행성을 방문하고, 그 변화의 과정을 추적하고자 한다. 결말까지 읽으면 제목의 의미가 완전히 이해된다." - Walter Stanley, Amazon 독자 "평온한 평화주의자를 위한 완벽한 이야기. 그러나 전쟁 선호주의자인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 Dai Alanye, Manybooks 독자 "약탈적 문화를 가진 폭력적 은하 종족이 갑자기 문명화된 주제를 연구하는 사회학 대학원생의 이야기이다. 별 4개를 주고 싶은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다." - Lisa Carr, Manybooks 독자 "정말로 잘 읽히는 이야기. 일독을 권한다." - Charles T, Amazon 독자 <저자 소개> 레이몬드 피셔 존스 (Raymond Fisher Jones, 1915 - 1994)는 미국의 SF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지구라는 섬 This Island Earth"로 1955년 영화로 제작되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TV 드라마 시리즈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존스는 1940년대에서 60년대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이 기간 그는 주로 "놀라운 이야기들 Astounding Stories", "은하계 Galaxy" 등의 잡지를 통해서 작품을 발표했다. 그리고 잡지 등에 발표된 단편 소설들을 확장하여 장편화하는 작업을 했는데, "지구라는 섬"과 "비밀의 수의 The Shroud of Secrecy", "거대한 충돌 The Greater Conflict" 은 '평화 엔지니어 삼부작'이라고 불린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화성의 기억

<화성의 기억> SF 황금기의 숨은 보석 같은 작가, 레이몬드 F. 존스의 단편 소설. 멜 헤이스팅스는 아내와 저녁 외출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하고, 아내는 수술실에서 죽는다. 죽기 전 아내는 병이 나으면 화성으로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그러나 멜의 기억 속에서 그들은 화성으로 여행을 간 적이 없다. 수술에 실패한 의사는 멜에게, 아내가 인간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수술대에 누워있는 아내의 시체를 확인한 멜은, 인간의 내장 기관이 아닌 이상한 물질로 채워진 것을 발견한다. 이상하게 변해버린 아내의 시체와 우주 공간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악몽에 시달리는 멜은 모든 것의 진실을 찾기 위한 화성 여행을 시작한다. <추천평> "앨리스 헤이스팅스가 죽었다. 그녀의 남편은 슬픔과 괴로움 속에서 고독을 느낀다. 게다가 그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사고로 병상에 누운 앨리스가 계속해서 한 말 때문이다. 자신이 나으면 다시 한번 화성으로 휴가를 떠나자는 것이다. 하지만 남편 멜의 기억 속에서 그들은 단 한번도 화성에 가본 적이 없다. 이 작품에는 몇 개의 반전들이 숨어 있다. 모두 기억과 실재, 감각에 대한 혼동에 기반한 반전들이다. 또한 굉장히 강한 어조로 전쟁을 비판하기도 한다. 줄거리는 아내의 비밀을 밝히려는 멜의 행동을 따라가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굉장히 잘 짜인 구성이고, 재미있게 읽을만한 단편이다." - personapaper.com (SF 및 소설 리뷰 블로그) "동시대의 많은 SF에 비해서 훨씬 뛰어난 작품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뒷부분으로 가면서 필립 K. 딕의 '기억을 도매가로 팝니다'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물론 결말로 향하는 방향성은 전혀 다르기는 하지만. 작가는 동시대의 작가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작품을 선보였고, 흥미로움과 혁신에 있어서 새로운 장을 보여줬다. 훌륭하면서 재미있는 단편 소설. 한번 읽어보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 Pop Bop, Goodreads 독자 "나로서는 레이몬드 F. 존스라는 작가의 작품을 처음 읽은 것이었다. 그의 모든 작품이 이런 수준이라면,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이 공포스러운 단편 소설은 내가 최근에 읽은 모든 SF와 미스터리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이 소설은 불안증에 대한 비현실적인 감각을 강조하는 필립 K. 딕의 작품들을 연상시킨다. 특히 최고의 작품들을. 강력 추천한다." - Elliot, Amazon 독자 "SF 황금기를 기억하게 하는 훌륭한 수작. 짧으면서도 긴 이 소설은, 흙 속에 숨은 진주와 같은 소설이다. 굉장한 발견이었다." - Ancient Mariner, Amazon 독자 "아내가 죽고, 그 아내가 인간이 아니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주인공. 그는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된다. 죽기 전 아내는 화성에서의 휴가에 대해서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 여행을 기억할 수 없다. 소름 돋는 SF 호러물이다." - M. Bailey, Amazon 독자 <저자 소개> 레이몬드 피셔 존스 (Raymond Fisher Jones, 1915 - 1994)는 미국의 SF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지구라는 섬 This Island Earth"로 1955년 영화로 제작되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TV 드라마 시리즈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존스는 1940년대에서 60년대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이 기간 그는 주로 "놀라운 이야기들 Astounding Stories", "은하계 Galaxy" 등의 잡지를 통해서 작품을 발표했다. 그리고 잡지 등에 발표된 단편 소설들을 확장하여 장편화하는 작업을 했는데, "지구라는 섬"과 "비밀의 수의 The Shroud of Secrecy", "거대한 충돌 The Greater Conflict" 은 '평화 엔지니어 삼부작'이라고 불린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