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총서인 Mystr 컬렉션으로 발간된 작품 중, 유령 모티브의 다룬 작품 8편을 모은 특별판 도서이다. 버려진 여인의 유령이 인력거를 타고 연인의 죄책감을 자극하기도 하고, 외딴 곳 보이지 않는 유령에 시달리고, 북극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선장에게만 보이는 유령이 나타나고, 흉가에 나타나는 유령의 정체를 과학적으로 밝혀내기도 하는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괴물_앰브로스 비어스] 그것을 당신은 결코 볼 수 없을 것이다. [모란등 이야기_구우] 모란등을 들고 찾아온 아름다운 여인.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녀. [유령_기 드 모파상] 텅 빈 집, 물건을 찾는 남자, 그리고 그 뒤의 여자. [유령의 정체_에드워드 리턴] 유령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주인공이 겪은 흉가 이야기. [북극성호의 선장_아서 코난 도일] 뛰어난 능력이지만 뭔가에 홀린 듯한 선장이 이끄는 배가 북극을 항해하는 중이다. [유령 인력거_러디어드 키플링] 다른 사랑을 찾아 불륜 대상이었던 여인을 버린 남자에게 나타난 환각. 인도의 열병처럼 그를 미치게 만들다. [그 선실_프랜시스 크로포드] 유령이 나오는 선실에 머물게 된 남자의 이야기. 실체를 가진 유령을 대하는 법. [유령의 전근_프랭크 스톡턴] 사랑 고백을 앞두고 고민하고 긴장한 젊은 청년 앞에 나타난 늙은 유령. <추천평> [괴물] "100년도 더 된 소설이지만, 비어스는 현재의 작가들과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예를 들어, 존 맥티어넌의 '프레데터'라는 영화를 보자. 칼 웨더스라는 군인이 프레데터에게 팔을 잃고 비명을 지르는 장면을 기억하는가? 잘려나간 팔이 움직이면서 기관총을 발사하고 있는 것도? 그렇다. 비어스가 그 장면의 원조이다." - Addy, Goodreads 독자 [모란등 이야기] "고전적 주제인 권선징악뿐만 아니라, 불쌍한 자와 귀신에 대한 동정이 묻어나오는 이야기" - 희망 문학, 문학 블로거 [유령] "강한 필력과 절제력 있는 글쓰기. 작가는 자신의 맥락을 드러냄으로써 훨씬 더 즐거운 작품을 만들었다." - Agent, Booknote 독자 [유령의 정체]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나는 부분이 멋졌다. 폴터가이스터를 이기는 장면, 흉가로서 전형적인 현상을 보여준 집, 그리고 용기 있게 맞선 주인공. 모든 것이 완벽했다." - Marc Pastor, Goodreads 독자 [북극성호의 선장] "서스펜스로 가득 찬 단편 소설. 고래잡이 배가 빙하에 갇힌 채,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때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선원들이 항해 일지를 쓰는 의사에게 그 이야기를 전달한다. 작은 사건들이 쌓이고 정신이 약간 이상해 보이는 선장에게도 사건이 일어난다. 사소한 세부 사항에 대한 묘사가 진가를 발휘하는 이야기이다." - Raymond, Goodreads 독자 [유령 인력서] "이 작품은 작가가 홀로 되어 유령에 시달리는 기분을 묘사한 작품 중 하나이다. 그 스스로 '개인적 유령'이라고 불렀던 경험에 대한 첫 번째 작품 중 하나이다. 키플링은 그의 외부로부터 그로 하여금 글을 쓰도록 강요하는 힘이 존재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자신의 표현으로는 '내 자신의 뭔가'가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 Harry Ricketts, 영국 문학평론가 [그 선실] "물리적 실체를 가졌으며, 차가운 육체를 가진 유령에 대한 특이한 악몽과 같은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비인간적일 정도로 남성적이면서 건장한 육체를 가지고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매우 남성적인 이야기이다." - chaz brennan, Youtube 독자 [유령의 전근] "단순히 사람들 앞에 나타나서 공포를 주는 유령 이야기가 아니라, 나름대로의 체계를 가지고 서로 경쟁하는 유령들의 세계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사랑을 고백하려는 젊은 청년 앞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익살스러운 유령이 사랑스럽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