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필 고티에
테오필 고티에
평균평점
Mystr 럭키팩 7 -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총서인 Mystr 컬렉션으로 발간된 작품 중, 오컬트 모티브를 다룬 작품 7편을 모은 특별판 도서이다. 젊은 사제의 꿈 속에 나타나서, 쾌락에 물든 삶을 살도록 만드는 신비한 여인, 황량한 계곡 땅을 차지한 후 기이한 농작물들을 기르는 사람들, 신비한 존재들이 떠도는 이집트의 유적을 발굴하는 고고학자 등을 만날 수 있는 작품집이다. [시크릿 라이프_테오필 고티에]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그러나,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동시에 고통의 시작. 죽음에서 살아난 여자와 고결함을 추구하는 사제의 사랑 이야기. [밤을 걷는 소녀_조셉 셰리던 르파뉴] 모두를 매혹시키는 소녀의 비밀. 그녀는 잠긴 방 안에서 사라져서 어둠을 헤매면서 뭔가를 즐기고 있다. [낯선 사람들_벤자민 페리스] 강물이 말라버린 지 15년이 지난 땅을 사들인 신비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다시 강물에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여왕의 계곡_색스 로머] 이집트의 숨겨진 여왕 하타수의 무덤을 발굴하는 고고학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그리고 그의 발굴 작업을 이어서 진행하기 위해서 파견된 또다른 고고학자. [숨겨진 숭배자들_알제논 블랙우드] 한적한 산속의 기숙 학교. 이상주의적 종교와 순수한 열정을 가진 선생님들이 운영하는 그곳에서 일어난 일. [뷔 - 괴물 이야기_니콜라이 고골] 집으로 가던 길에 들판을 헤매던 신학생이 만난 마녀.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상한 동행_브라이스 월튼] 피에 묻은 양복을 입고 숲길을 걷고 있는 심리학 교수. 그에게는 몇십 분의 기억이 없다. <추천평> [시크릿 라이프] "가장 뛰어난 고딕 소설이다. 흔한 소설들 속에서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모든 단어 하나 하나가 좋았고, 모든 구절이 열정과 갈망으로 빛난다. 나는 두 주인공, 클래리몽드와 로무흐를 사랑하게 되었다. 반짝이는 재치가 넘쳐나는 작품이다. 클래리몽드는 그녀 자신이 미녀이자 야수이다." - Draven, Goodreads 독자 [밤을 걷는 소녀] "이 소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가 되었다. 언제나, 이 책은 내 영혼에 말을 건네고, 문장 하나하나가 달콤한 낭만적 음악처럼 내 안에서 울려퍼진다. 시로서 읽는 것을 권하고 싶다. 르파뉴의 작품은 줄거리가 아니라 경험으로서 읽어야 한다. 사치스러운 문장들에 빠져들고, 그것들의 아름다움 속에서 정신을 잃을 수 있다." - Skeletonorchid, Goodreads 독자 [낯선 사람들] "낯선 사람이 버려진 땅을 사고, 그의 가족들이 이주한다. 주변 마을 사람들의 반응이 진전되어 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즐겁게 읽었다." - AnnMaire, Goodreads 독자 [여왕의 계곡] "동양의 신비를 다룬 미스터리 소설 중 하나이다. 초자연적 힘을 중심으로 줄거리가 전개된다. 로머가 이런 지식을 어디에서 얻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는 자신과 독자를 매혹시킨 세계적 문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것 같다. 즐거운 독서 경험이었고, 다시 읽고 싶은 이야기 중 하나이다." - Mike, Goodreads 독자 [숨겨진 숭배자들] "도대체 이런 오컬트 유령 이야기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풍성하면서도 기이한 이야기이고, 초자연적인 충격과 경악이 양념처럼 뿌려져 있다. 결말의 반전도 예상을 뒤집었다." - Katie, Goodreads 독자 [뷔 - 괴물 이야기] "시인이었던 바실리 지피우스에 의하면 고골의 중요한 테마는 '인간 삶 속으로 들어온 악마성, 그리고 그것과 갈등하는 인간들'이다. 이 작품에서 지피우스의 말은 아주 또렷하게 증명된다. 왜냐하면 주인공과 마녀의 갈등이 주요 줄거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에서 작가는, 악마성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인간의 두려움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암시한다." - Savanna, Goodreads 독자 [이상한 동행] "뛰어난 반전을 가진 놀라운 단편이다. 프로이트 심리학과 2명의 등장 인물 사이의 평행 구조가 아주 좋았다." - Virginia, Amazon 독자 <저자 소개> 피에르 줄 테오필 고티에 (1811 - 1872)는 프랑스의 시인, 극작가, 소설가, 예술평론가이다. 낭만주의 운동의 강력한 지도자였지만, 그 자신의 작품은 하나의 사조로 분류하기 힘든 복잡성을 가졌다. 보통 상징주의, 퇴폐주의, 모더니즘에 강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류되는 작가이다. 조셉 토마스 셰리던 르파뉴 (Joseph Thomas Sheridan Le Fanu, 1814 - 1873)은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로, 고딕과 미스터리 쟝르에서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그는 19세기 유령 이야기 쟝르를 개척하는 작품들을 발표했으며, 빅토리아 시대 미스터리/유령/오컬트 쟝르가 형성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일부 평론가들은 그를 "유령 이야기에 있어서 1등이 작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 중 유명한 것들은, "사일러스 삼촌 Uncle Silas", "카르밀라/밤을 걷는 소녀 Carmill", "교회 묘지 옆의 집 The House by the Churchyard" 등이 있다. 벤자민 페리스 (Benjamin Ferris)는 미국의 미스터리, 스릴러, SF 작가이다. "공포의 성벽 Rampart of Fear"(1951), "행복한 아이를 찾아 봐 Find the Happy Children"(1953), "삶의 힘 Life Force"(1956)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색스 로머 (Sax Rohmer)는 아서 헨리 사스필드 워드 (Arthur Henry Sarsfield Ward, 1883 - 1959)의 필명이다. 그는 푸 만추 박사라는 범죄자를 등장시킨 소설 시리즈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알제논 블랙우드 (Algernon Blackwood, 1869 - 1951)은 영국의 소설가이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블랙우드는 대학을 졸업한 후, 캐나다에서 농장을 경영하기도 하고, 호텔을 인수하기도 했으며, 뉴욕에서 신문 기자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30대에 영국으로 다시 이주하여,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소설을 집필했다. 이 소설들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어, 모두 10권이 넘는 단편선이 출간되었으며, 나중에는 이 소설들을 기반으로 라디오와 TV 드라마가 제작되었다. 니콜라이 바실레이비치 고골 (Nikolay Vasilyevich Gogol, 1809 - 1852)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러시아 작가이다. 희극작가, 각본가, 소설가로서 러시아 문학의 방향성을 정립한 작가로 평가된다. "죽은 영혼 Myortvye dushi" (1842)과 "외투 Shinel” (1842)는 19세기 러시아 사실주의의 기반을 놓은 것으로 간주된다. 브라이스 월튼 (Bryce Walton, 1918 - 1988)은 미국의 대중 소설 작가이다. 유명한 TV 시리즈인 "비디오 선장과 특공대 Captain Video and His Video Rangers"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1961년 알프레드 히치콕 단편상을 수상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시크릿 라이프

<시크릿 라이프> 고딕 소설의 전범이자 낭만주의적 소설의 개척자, 테오필 고티에의 중편 소설. 어려서부터 자신의 삶을 신께 바치겠다는 이상 아래, 사제가 되는 것만을 목표로 살아온 로무흐라는 젊은이가, 사제 서품식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 순진한 로무흐는 첫눈에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제가 되어 시골 마을에 부임한 로무흐는 비교적 평온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어느 날, 임종 기도를 해 달라는 요청에 달려간 곳에, 그녀가 시체가 되어 누워있다.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는 로무흐 앞에 그녀가 되살아난다. 그녀는 사랑 고백을 하고, 다시 죽음의 잠에 빠진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이 그녀의 마지막 말이다. 꿈과 환상, 종교적 열정, 불길처럼 일렁이는 욕망과 애정, 신비한 여인, 죽음과 무덤 등 고딕적 모티프들이 잘 어우러진 미스터리 소설. <추천평> "가장 뛰어난 고딕 소설이다. 흔한 소설들 속에서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모든 단어 하나 하나가 좋았고, 모든 구절이 열정과 갈망으로 빛난다. 나는 두 주인공, 클래리몽드와 로무흐를 사랑하게 되었다. 반짝이는 재치가 넘쳐나는 작품이다. 클래리몽드는 그녀 자신이 미녀이자 야수이다." - Draven, Goodreads 독자 "고티에의 작품은 갈망과 집착을 표현하는 시적 비유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꿈의 실현과 꿈의 불안을 모두 드러낼 수 있는 작가이다." - 셀레나 엡스타인, 문학 평론가 "고티에는 프랑스 소설가 중 낭만주의를 이끌었던 작가이다. 그에 따르면 세상 모든 것이 사멸한다 하더라도, 예술은 영원하다. 그리고 '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이라는 유명한 구절을 만들어낸 작가이기도 하다. 뛰어난 낭만주의 시대의 작품을 기대한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 Linda, Goodreads 독자 "뛰어난 고딕식 소설. 클래리몽드를 상상하면, 팜므파탈들을 연기한 요즘 시대의 여배우들이 떠오른다." - Eaweard, Goodreads 독자 "이것은 꿈 속에서 다른 삶의 세상 속으로 납치된 사제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묘사에 어울리는 훌륭한 작품이었다." - Amazon Customer, Amazon 독자 "환상과 어둠, 풍부함, 고딕적, 간결함. 이런 단어들이 이 소설의 묘사할 만한 것들이다. 고딕 팬이라면 반드시 경험해봐야 할 소설이다." <저자 소개> 피에르 줄 테오필 고티에 (1811 - 1872)는 프랑스의 시인, 극작가, 소설가, 예술평론가이다. 낭만주의 운동의 강력한 지도자였지만, 그 자신의 작품은 하나의 사조로 분류하기 힘든 복잡성을 가졌다. 보통 상징주의, 퇴폐주의, 모더니즘에 강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류되는 작가이다. 고티에는 1811년 남 프랑스에서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났다. 1814년 가족과 함께 파리로 이주한 그는, 빅토르 위고, 볼테르 등을 배출한 루이스 레 그랭드 대학에 입학했다. 고티에의 첫 시는 1826년에 집필되었고, 이후로 다양한 작품들을 여러 잡지에 기고하면서, 일종의 보헤미안적 삶을 살았다. 잡지자에서 자유기고가로 채용된 그는, 외국을 여행하면서 유럽의 주요 예술가들을 만나고,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여행을 통해서, "스페인 여행" (1843), "러시아의 예술" (1858), "러시아 여행 (1867) 등의 여행기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극작가로서의 고티에는 "지젤"이라는 작품의 대본을 쓴 것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 작품의 주연을 맡은 발레리나 그리시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쳤지만, 그녀는 그를 택하지 않았고, 고티에는 그녀의 동생, 에네스티나와 결혼했다. 1848년 혁명의 결과에 도취된 그는 100여 편이 넘는 정치적, 문학적 글들을 발표했고, 1851년부터 1856년까지는 "파리 평론 Revue de Paris" 이라는 예술 잡지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문단 내에서 명성을 굳혔다. 그리고 1860년대 다양한 시, 소설, 희곡 등을 통해서 프랑스 문단 내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차지했고, 나폴레옹 3세와 개인적인 친분을 쌓는 등 유명 작가의 지위를 얻게되었다. 프랑스-프러시아 전쟁이 끝난 직후, 1872년 심장병으로 사망한 고티에는, 몽마르트 공동 묘지에 묻혔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클라리몽드

<클라리몽드> 세계 문호들의 판타스틱 단편 고전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시리즈의 열네 번째 작품! 성직자의 신분으로 그녀를 사랑해도 되는 건가요? 그녀에게 제 피를 빨게 해도 되는 건가요? 성직자로서의 나, 그녀의 연인으로서의 나. 과연 어느 길을 택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