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메이커> SF적 설정 속에서 정치와 법률적 요소가 가미된 스릴러. 태양계 연맹을 침공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외계 문명 앞에서 독립 행성의 지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작은 별. 그곳에 파견되는 외교관은 죽거나 미친다. 이제 전쟁을 유도하려는 외교관 한 명이 파견된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바라는 다양한 정치 세력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하고, 외계의 침략에 맞서서, 호전적인 행성의 사람들을 설득해야 한다. <추천평> "매우 영리한 정치 법률 스릴러. 거기에 우주 전쟁 이야기가 가미되어 있다. 속도감 있게 잘 쓰여진 작품이고,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오류 없이 견고한 짜임새를 가지고 있다." - Mark T Tindall, Amazon 독자 "엄청난 SF 고전. 아주 오래 전에 산 책이지만 아직도 사랑하는 작품이다. 알라모 요새를 통째로 옮긴 설정이 가장 마음에 든다." - Kindle Customer, Amazon 독자 "파이퍼의 소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본질적으로 정치적 소설이지만, 내가 빠져든 부분은, 작가가 창조해낸 세계였다. 탱크로 수퍼 소들을 몰아 가는 장면, 알라모 요새를 통째로 옮겨서 새로운 행성에 설치한 것, 그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대단한 소설이다." - Becky, Goodreads 독자 "좋다. 매우 빠른 속도감과 유머, 흥분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플롯도 훌륭하고, 그것을 풀어낸 방식 훌륭하다. 이런 소설을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추천하는 소설." - Mike, Goodreads 독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이다. 공동 저자가 존재한다고 해서, 멀리할 생각은 하지 말라. 전체 줄거리를 통해서 저자의 목소리는 일관적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소설이고, 이 소설 자체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다른 파이퍼의 작품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흥미로운 작품이다." - Herman Gigglethorpe, Goodreads 독자 <저자 소개> 헨리 빔 파이퍼 (1904 - 1964)는 미국의 SF 소설가이다. 그는 '파라타임'이라는 대체 역사 소설 시리즈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시리즈는 광대한 영역을 무대로 한 미래 역사 소설이다. 그는 "H. 빔 파이퍼" 라는 필명으로 활동을 했는데, "H"가 무엇의 약자인지에 대해서 약간의 논란이 있다. 작가 자신이 그것이 "Henry" 의 약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하고, "Horace"의 약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의 전기 작가인 존 카의 확인에 따르면 "Henry" 가 정확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펜실베니아 철도회사에 노동자로 사회에 진출한 파이퍼는 보통의 작가와는 달리 대학 교육을 거치지 않고, 독학으로 문학과 과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단편 소설 "Time and Time Again"으로 1947년 등단한 후, 1961년까지 주로 단편 소설에 집중했다. 그 후 "파라 타임" 시리즈, "퍼지" 시리즈, "페더레이션" 시리즈 등 광대한 영역을 무대로 벌어지는 미래 역사 소설과 스페이스 오페라 쟝르의 SF 작품을 발표했다. 파이퍼는, 60세에 도달한 1964년 11월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죽은 정확한 날짜가 알려 지지 않았는데, 평생 독신으로 지내던 파이퍼가 자살 며칠 전부터 모든 수도와 전기 등을 끊고 자신의 아파트 문과 창문 등을 걸개 그림으로 막은 후, 자신이 수집하던 권총으로 머리를 쐈기 때문이다. 사후 파이퍼의 작품은, 에이스 SF 출판사가 구매하여,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재출간되었다. "평행 우주 사이를 여행하면서 무역을 한다" 는 구상의 "파라타임" 시리즈와 그 평행 우주 공간을 제어하는 '파라타임 패트롤' 등의 구상은 훗날 마이클 맥컬럼, 그윈플레인 맥킨타이어, 알프레드 베스터, 로버트 아담스, 제리 포넬 등의 SF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시간 이동을 통해서 인류의 역사를 바꾼다는 "헌터 패트롤" 역시 넓은 의미에서는 "파라타임" 시리즈의 연속선 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존 조셉 맥과이어 (1917 - 1981) 은 주로 H. 빔 파이퍼와 공동 작업을 한 미국 SF 작가이다. 대표작으로는 "헌터 패트롤", "귀환", "여왕의 사자", "외계인 체포하기", "테스트" 등이 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헌터 패트롤> UN과 '범-소비에트' 사이에 일어 난 세계 4차 대전이 12년 동안 지속되면서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과 미국 전역이 전쟁에 휩싸인다. 전 세계는 전쟁과 파괴에 지쳐 가지만 평화를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미국 세인트 루이스 출신의 고등학교 화학 교사인 벤슨은 대위로 복무 중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는 죽었지만 죽지 않았다! 탱크가 그를 거의 깔아 뭉개는 순간, 그는 기억을 잃어 버린다. 잠시 후 의식을 되 찾은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탱크는 파괴되어 있고, 그의 시계는 미래의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다. 고향으로 돌아 온 벤슨은, 자신의 군복 주머니에서 낯선 노트를 발견하고, 그 속에 적힌 화학 공식을 연구해 나간다. 그 화학 공식은 그를 엄청난 부자로 만들어 주지만 또한 파멸과 자기 기만의 씨앗을 품은 것이기도 했다. 만약 당신이 전 세계에 평화를 가져 올 수 있는 힘을 가진다면 당신을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당신의 결정에 인류 전체의 동의를 물을 것인가? 과연 인류가 평화를 원하기는 할까? 이 소설은,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의 심연을 탐구하는 SF 이다. 그리고, 그 욕망들이 어떤 식으로 비틀어 지고 왜곡되면서 인류 전체의 삶에 어떤 식의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예측하는 미래 소설이기도 하다.
<바벨의 언어> ‘올림푸스 장르문학’ 14권. H. 빔 파이퍼의 SF 중단편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작품이며, 한창 탐사가 진행되고 있는 화성의 사진과 겹치면서 우리의 상상을 자극한다. 《바벨의 언어 Omnilingual》 문자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규칙에 다가갈 수 있는 열쇠가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글을 쓴 화성인이, 처음으로 글을 쓴 지구인이 태어나기 4만 년 전에 이미 죽었다면... 화성의 언어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 이 책은 영문 1만 7천 단어의 중편 소설이며, 원본의 삽화가 들어 있습니다. (전자책이므로 책 두께를 짐작하실 수 있도록 원서 기준의 단어 수를 안내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