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s 중국, 세계 대전> SF 어드벤처라는 장르를 열어 젖힌 소설. 20년에 걸쳐 연재된 '벅 로저스' 시리즈의 시작. 주인공은 총 500여년의 시간 동안 삶을 산다. 29살에 탄광의 방사능 측정 작업 중, 지각 변동에 의해서 가수면 상태에 들게 되고, 그가 다시 깨어난 순간은 25세기의 미국 대륙이다. 미국은 수백 년 전 중국의 지배 하에 들어 가게 되고, 미국인들은 숲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독립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SF적 설정을 가지고 빠른 속도의 액션과 전투, 첩보전을 벌이는 어드벤처 소설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