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저들과 달리 자꾸 마이너스 레벨업을 반복하는 캐릭터에 의문을 갖지 않고 게임하던 '겜알못' 민수는 가상현실게임 '신세계'에서 비공식 1위 캐릭터가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영지전이 처음으로 열리던 날, 각 길드에서는 다른 길드의 빈틈을 노려 공격할 기회만 보고 있었다. 허나 마이너스 레벨엡 탓에 초보자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민수는, 그 어떤 누구도 제지하지 않는데…
너무나도 허망하게 교통사고로 죽어버린 민수는, 영혼인 상태에서 구천을 떠돌던 중 신의 대리자인 헤네이즈를 만난다. 그렇게 헤네이즈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 민수는, 너무나 기뻐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한국이 아닌 이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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