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살의> 1973년 첫 출간, 40년간 끊임없이 회자된 천재 작가 ‘나카마치 신’의 비운의 걸작! ★ 40만 미스터리 팬들을 홀린 살의 시리즈 제1작! ★ 2012 분쿄도 서점 기획 ‘다시 만나고 싶은 복간 희망도서’ 선정&대히트! 이런 1급 미스터리가 빛을 보지 못하고 숨어 있었다니! 이 작품이 트릭 소설에 미친 영향을 생각하면 더 널리 읽히고, 더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_하마나카 도시노부(작가) 40만 미스터리 팬들 사이에서 ‘환상의 명작’이라 불리는 《모방살의》가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1973년 출간 이후 40년 만인 2012년, 분쿄도 서점의 기획코너 ‘다시 만나고 싶은 복간 희망도서’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반년 만에 34만 부 증쇄를 기록하며 연일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이다. 신인 추리작가의 ‘7월 7일 오후 7시의 죽음’이라는 소설을 둘러싼 탐욕과 음모, 복수를 애거서 크리스티와 엘러리 퀸을 연상시키는 충격적인 트릭 구조에 담아 독자에게 치열한 두뇌게임을 제안한다. 천재작가 나카마치 신의 ‘살의殺意 시리즈’ 제1작이자 작가가 유명을 달리한 후에야 비로소 빛을 발한 ‘비운의 걸작’이기에 이번 한국어판 출간이 더욱 뜻깊고 반갑다.
<천계살의> 30년 세월을 관통한 천재적 걸작의 귀환! 《모방살의》의 명성을 잇는 ‘살의 시리즈’ 응용편! 한 줄 한 줄 음미하다 보면 “이거 한방 먹었는걸!” 하는 쾌감이 남는다. 아무쪼록 작가가 설치한 덫에 걸려들지 않기를! _아유카와 데쓰야(작가) 40만 미스터리 팬들을 홀린 《모방살의》를 시작으로 ‘살의 시리즈’를 선보인 나카마치 신. 미스터리 팬들의 복간 요청으로 끊임없이 출판사의 문을 두드린 화제작이자 ‘《모방살의》 응용편’인 《천계살의》가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나카마치 신은 1970년대에 서술트릭이라는 신 장르에 과감히 도전했다. 그러나 ‘서술트릭’을 일종의 기만이자 미완성품으로 여기는 풍조 속에서 그의 소설들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작가의 롤모델이었던 아유카와 데쓰야가 “한방 먹었다”라고 인정할 만큼, 극한의 트릭과 탁월한 필력을 맛볼 수 있다. 30년 전, 천재작가가 보내온 도전장 《천계살의》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