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버든
존 버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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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죽이다

<기꺼이 죽이다> “세상은 부자들에게만 호의적이다. 부富는 곧 사회악이다. 평등한 사회를 향해 나 착한 양치기가 총을 들었다.“ 존 버든의 히어로 데이브 거니를 기억하시길. 장르문학에서 다시없을 캐릭터가 될 것이다. 데이비드 발다치(작가) 뇌와 눈, 코, 입술이 한데 뭉개져버린 희생자들. 범인은 벤츠 최고급 모델을 소유한 부유층만을 골라 운전 중에 총격, 모두 여섯 명을 죽였다. 경찰 앞으로 ‘기꺼이 부자를 죽이고 정의를 이루겠다’라는 선언문을 보내 충격을 던진, 이른바 ‘착한 양치기 살인사건’ 이후 10년. 놈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658, 우연히』로 출간 즉시 전세계 30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데이브 거니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기꺼이 죽이다』가 출간되었다. 작가의 설계는 치밀해졌으며 긴장감은 극한으로 치닫는다. 여기에 빈부격차와 양극화라는 사회 문제에 대한 논쟁까지 세련되게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