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마루
홍마루
평균평점 3.68
21세기 고구려

시즌2 연재 시작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밀리터리 소설 마니아로 수많은 “전쟁소설” 책을 구독하였습니다. 20대였던 때에는 현시대의 현실적인 전쟁 상황을 묘사하는 전쟁소설이 많았다면, 불혹이 되어버린 지금은 알 수 없는 힘에 과거로 가는 도래인들로 하여금 어둡고 힘들었던 과거 시대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는 소설들이 유행합니다. 그만큼 임진왜란이나 경술국치 등의 과거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이러한 대체역사소설들을 탄생하게 하지 않았나 봅니다. 이런 과거의 역사를 바꾸는 소설이 유행하는 시점에 현재 내가 사는 시대의 여러 가지 슬픈 현실……. 분단된 조국으로 인한 이산가족들의 눈물……. 광복 후 친일파 척결을 하지 못해 기득권 세력이 된 친일파와 후손들. 반대로 어렵게 살아가는 독립군 후손들…. 국민의 삶은 생각하지 않고 권력욕에 눈이 먼 썩어 빠진 정치계와 경제계, 그리고 이러한 세력들의 하수인이 된 언론계……. 강대국에 둘러싸여 큰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작게만 느껴지는 대한민국! 이러한 슬픈 현실에 뭔가 막혀 있는 답답함을 느끼게 했고, 이러한 답답함을 저의 상상력을 토대로 풀어보고자 소설을 쓰게 된 목적이며,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이 과거 동북아를 호령했던 고구려 제국의 기상을 이어받아 현 세계사에 강대국으로 우뚝 서는 통쾌함을 독자 여러분들과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홍마루 배상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고아가 되어 구박받는 하녀 생활을 하던 디아나.“자, 이게 네가 받아야 할 유산이다.”어느 날 어머니의 친우가 그녀의 앞에 나타나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준다. 하지만,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유산보다 더 큰 비밀이 더 있는데- 내 어머니가 사실은 대륙 제일의 거부 오흐리드 백작의 외동딸, 내 아버지는 홍염의 주인이라는 노히바덴 대공이라니? “디아나는 당연히 오흐리드의 후계자가 될 거요, 대공.” “디아나는 내 딸입니다. 노히바덴의 이름을 이어야 합니다.” 저…… 둘 중 하나 꼭 선택해야 하나요?

완벽한 죽음을 위하여

“누구도 의심하지 못할 완벽한 죽음이 필요해.”복수를 마친 후 삶을 마무리했던 이올라가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헤세나가 되어 있었다.헤세나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서 살길 바라는 마음에 이올라는 멀리 떠날 계획을 세우지만,이올라의 과거 인연이자 헤세나의 짝사랑 상대인 비사드 뮐러와 엮이면서 자꾸만 계획이 틀어진다.“영애는 대체 왜 여기 있나?”“그, 그게.”“정말 지긋지긋하군.”처음에는 헤세나가 자신을 아직도 쫓아다닌다 오해해 차가웠던 그.“네, 공작님이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랄게요.”“절 사랑한다 하지 않으셨습니까?”그러나 전과 달리 자신에게 무심한 그녀의 모습에 당혹스러움을 느끼던 비사드는 무언가를 눈치채는데…….“……너. 알고 있지?”“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죠?”떠나려는 이올라와 그녀를 놓을 수 없는 비사드, 두 사람의 술래잡기 같은 관계의 끝은?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3.69 (50)

여기 무협지 속 거만한 남주인공을 가르치다 죽음으로 그를 깨우치는 참스승이 있다.잘생기고 선량하고 정의롭고 강하고...하여튼 개쩌는 남주인공 스승에겐 한 가지 큰 흠이 있었는데,하나뿐인 딸이 욕심만 그득하니 멍청하다는 것이다.남주인공 발목을 사사건건 잡지만스승의 딸이라 버릴 수도 없는 끈질긴 악역조연.읽는 내내 그 딸을 그렇게 욕했다. 나라면 저렇게 안 살 거라고.'그렇다고 되고 싶은 건 아니었어!!!'심지어 이미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내 평판은 최악.하는 수 없이 도망쳤는데... 죽었다.그런데 눈을 뜨니 아버지가 살아계신다?'그렇다면 이번 생은 아버지를 꼭 살리겠어!'그런데…"내 손녀딸을 노리다니! 그것들을 모조리 쳐 죽이겠다!"소설 내내 몇 번 등장하지도 않던 할아버지는 왜 이렇게 자주 보는지."혼인? 안 된다. 연이는 평생 내 곁에서 산다고 말했다."뭔가 살짝 이상해진 아버지까지.게다가,"왜 자꾸 날 피해? 아, 이것도 내 착각인 건가?"주인공은 갑자기 나한테 집착하질 않나."원래라면 난 죽을 운명이었겠지. 네가 있기 전까진."시한부인 놈 살려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 질 않나."네 앞에 있을 때만큼은 내가 버러지가 아닌 것 같아."내 목을 날렸던 흑막은 뜬금없이 회개하려 든다.이거 이대로 괜찮은 거 맞나?마루별 작가의 장편 소설,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백성을 품은 광해의 난-임자징란
3.5 (3)

조선 제15대 비운의 왕! 광해! 조선 운명의 위기였던 임진왜란에서 세자에 책봉되어 전란을 지휘하고 총명하기로 유명했던 광해, 하지만 후세 역사엔 연산군과 함께 조선 2대 폭군으로 알려져 묘호조차 받지 못하고 유배지에서 비참한 삶을 달리했던 비운의 왕으로 역사에 남았다. 하지만 그에게도 만백성을 위하는 성군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기회가 생겼다. 어느 날 미래를 알게되는 능력과 함께 미래에서 온 3명의 후원자에게 도움을 받게 된 광해는 자신이 저지를 과오를 뼈저리게 깨닫고는, 오직 만백성을 위해 새로운 세상,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자 기득권에 취한 사대주의 온상, 양반계층과의 철저한 싸움을 시작한다. 또한, 광해의 피맺힌 한, 일본 정벌 꿈을 실행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1942

DS-26이라는 상온상압초전도체를 개발한 대한민국, 이제 대한민국은 경제적, 군사적으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이 되었다. 그런데 시공간 도약이라는 기술마저 갖게 된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라는 과거의 치욕을 갚고자 1942년으로 원정함대를 보내게 된다. 본 작품은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혼합된 창작물입니다. 실존 인물 또는 실제 사건과 유사하더라도 이는 극적 구성에 따른 것으로, 특정 인물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