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김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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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불편하면 지구가 안아파요

<조금만 불편하면 지구가 안아파요> 이 동화는 환경이 도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또 어떻게 환경을 지키라는 건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게끔 해 줄 것이다. 환경 오염이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사는 동물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나중에는 모두가 살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기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한다. 그리고 환경을 지키는 일이 결코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가 모여 큰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도 재미있게 알려 준다.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얼마나 대단한 힘이 되는지 우리 아이도 알게 된다면 누구보다 큰 공감 능력과 실천력, 책임감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엄마, 과학 공부는 왜 해?

<엄마, 과학 공부는 왜 해?> 엄마, 과학 공부는 왜 해?》는 초등생 어린이들이 과학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동기를 스스로 깨달으며, 과학 공부의 재미와 방법을 찾아가는 학습동화책이다. 어려운 용어, 징그러운 곤충 사진, 왜 하는지 도통 모르겠는 알쏭달쏭한 실험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과학에 대한 편견을 깨고, 폭넓은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과학의 매력을 알려 준다.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어려운 상황일수록 빛이 나는 과학 지식의 활약을 보여 준다. 또한 아이들이 재미있게 과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안내한다.

엄마는 왜 맨날 영어 공부 하래?

<엄마는 왜 맨날 영어 공부 하래?> 《엄마는 왜 맨날 영어 공부하래?!》는 우리 아이들에게 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욕과 동기를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학습동화책이다. 더불어 아이의 시선에서 꿈과 영어 공부의 관련성을 알려주고, 아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공부하도록 이끌어 준다. 이 책을 통해 영어를 학교 공부와 시험을 위해 배우는 ‘과목’으로 대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다른 사람과 더 소통하기 위한 방법임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아이에게 영어의 재미를 붙이는 생활수칙을 안내해준다.

커플은 힘들어

<커플은 힘들어> 한없이 아기 같기만 한 우리 아이!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 나이 제한이 없듯이, 우리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이성에 눈을 뜨게 된다. 부모는 아직 미성숙한 아이가 이성 교제를 하면 금방 큰일이라도 날 것 같은 마음에 무턱대고 반대하기 쉽다. 아이의 처지가 되어 생각해 보거나,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는 아이의 이성 교제가 몸과 함께 마음도 자연스럽게 성숙해지는,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반대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다면 아이의 호기심과 반항심을 오히려 자극하게 될 수도 있다.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감정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가르치려들기 보다는 친구처럼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아이로 하여금 일상 이야기를 하다가 본인도 모르게 이성 교제에 대한 생각을 꺼내도록 유도하면,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 줄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요즘 아이들의 이성 교제 모습과 그에 담긴 마음을 보여 주고, 더불어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여러 가지 생각과 행동을 재미있게 담았다. 아이가 부쩍 이성에 관심을 보이고 뭔가 숨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다그치기 앞서 아이와 함께 이 동화를 읽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