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아침. 1> 장혜영 장편소설『붉은 아침』제1권. 현재의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와 그들의 가족이 겪은 과거의 원한 이야기를 함께 그려낸 작품이다. 현재의 준호가 한종수를 찾아가고 그의 손녀 유리를 만나는 이야기와 준호의 할아버지 최덕구가 살던 시절부터 두 집안 사이에 원한이 쌓이게 된 이야기가 맞물리며 전개된다. 이 소설에서는 일제강점기 끝 무렵과 6ㆍ25 시기, 시대적인 혼란으로 어쩔 수 없이 겪어야만 했던 서민들의 애환과 그 속에서 자라난 두 집안의 한이 현재로 넘어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풀어진다. 전쟁으로 고통 받은 우리 윗세대의 아픔과 그 안에서 일어난 잔잔하고 서정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동인녀와 돌덕남의 위장결혼에서 시작되는, 너무나 신나는 결혼 생활 아이자와 사츠키는 평범한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으로 취미는 동인작가다. 그 사실은 회사엔 비밀이다. 그런 사츠키는 어느 이벤트장에서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게 된다. 그 상대는 안경 쓴 돌덕… 이 아닌, 회사에선 쿨한 성격으로 알려진 동료 타키모토였다! 회사에선 잘 나가는 샐러리맨, 하지만 사생활에서는 완벽한 오타쿠―그런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즐겁지 않을 리가 없지 않은가?! 타산적으로 결혼하는 사츠키와 타산적인 척하지만 사실 사츠키를 좋아했던 타키모토의 위장결혼 이야기.
후처로 들어간 어머니와 함께 백작가의 일원이 된 평민 웰미 에르네스트.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웰미는 집에서나 귀족학교에서나 동갑내기 의붓언니를 괴롭히면서 그녀의 후계자 지위와 약혼자를 빼앗고, 마지막에는 냉혹하다고 소문난 마도경에게 그녀를 팔아 치운다. 평범한 데다가 친구조차 없는 언니에게는 웰미의 모략에 대항할 능력 같은 건 없었다. 모든 것은 웰미의 생각대로. 그러던 어느 날 마도경으로부터 파티의 초대장이 도착했다. 자신의 약혼자로 언니를 소개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부모와 함께 야회참가한 웰미였지만, 그곳에서는 화려한 파티…대신, ‘언니를 학대했다’는 죄명으로 백작가에 대한 단죄가 시작되었다. 모든 것은 웰미의 책략대로--이것은 자신이 미움을 받더라도 이복언니를 행복하게 하려고 꾸민, 한 악역 영애의 이야기. 새로 쓴 스토리 '마도경과 악역 영애, 황태자와 신데렐라'도 수록!
“카페 리코리코에 어서 오세요!” 파괴된 구 전파탑이 바라보이는 도쿄 동쪽에 있는 예쁘고 맛있는 카페―그것이 카페 리코리코. 본 작품은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리코리스 리코일」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니시키기 치사토와 이노우에 타키나 등, 간판 직원들이 엮어내는 흔한 비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맛있는 디저트에, 총격 액션에, 게임에, 인간 드라마에, 좀비와 괴수에, 로드무비에…… 그리고 살짜쿵 사랑?! 물론 커피와, 사람을 구하는 일도!! “어떤 주문이라도…… 맡겨만 주세요♪” 그런 나날 속에 그녀들에게 유대감이 쌓여가는―풍성한 종합과자선물세트처럼 뭐든지 다 있는 한 권으로 원안자가 직접 스핀오프 소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