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상
권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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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별에는 풍차가 있다

<내 별에는 풍차가 있다> "너무 매혹적이야. 내 별에는 풍차가 있었어. 꽃잎이 흔들리기만 해도 그 꽃 향기로돌아가는 풍차가 있었어. 아, 밤마다 가곤 했던 꿈나라가 바로 거기였어." 우리는 누구나 하나씩 마음의 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이든, 나이가 어리든 적든 말입니다.어쩌면 많은 것을 가질수록 더욱 그러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중략)바다가 아름다운 까닭은 바다 어딘가에 때묻지 않은 섬 하나가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바로 마음속에 그런 섬 하나씩을 가지고 삽니다. <내 별에는 풍차가 있다>는 바로 그런 마음속으로 그리던 나의 섬 이야기 입니다. (작가의 말 중)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 “하모니카란다.” “하모니카요?” “그렇단다. 내가 이걸 불면 너는 별들의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거다. 그 때 그 별들 중에 하나를 불러 봐라. 네가 생각하는 별이면 다 좋단다.” “어떻게 그 먼 별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너는 마음으로 모든 걸 보고 들을 수 있잖니?”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 중에서 MBC 창작동화 대상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 단편 아홉 작품이 수록된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는 제각기 다른 시대, 주제로 전개된다. 공통점이라면 아홉가지 이야기 주인공이 소년, 소녀라는 점이다. 한 가지 작품도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다. 권영상 작가는 아이들 감성을 이해해주는 특별한 눈이 있다. 이 작품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순수한 감성을 총동원해 읽게 될 최고의 동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