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룡이 지킨다!서울 외곽의 어느 동네에 있는 기묘한 건축물.그곳의 문을 열면, 별천지(別天地)가 펼쳐진다.“누가 보내서 왔든, 무언가를 해결하고 싶어서 온 거잖아?”“한 번 얘기해 봐.” 현계, 그리고 그와는 또 다른 세상 속에서얽히고 얽힌 인연들이 풀어가는 다양한 사연과 사건.지금부터 ‘격’이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를 죽이는 자에게 내 전부를 넘겨주겠노라.]대륙의 지배자, 검주(劍主)의 폭탄 선언에 세상이 미쳐 돌아가기 시작했으니.검좌 찬탈이라 이름 붙은 그 거대한 싸움판으로…….“간단해서 좋네. 그러니까 제일 쎈 놈 하나만 제끼면 세상 전부가 내 거라는 얘기잖아?”지랄 맞은 천재 하나가 뛰어들었다.